★★미르가 들려주는 미스테리 이야기 2 ★★

미르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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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투성이 거인 빅풋

 

북아메리카의 서북부, 몽고, 시베리아, 말레이시아, 수마트라 등의 삼립 지대에는 '인간과 매우 비슷하게 생긴 동물'이 살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지역에 따라 '사스크워치'라든가 '자크'라든가 '파돈'등으로 불리고 있는데 신장은 2미터 전후, 체중은 300킬로그램 정도이며 온몸이 털에 뒤덮여 있다. 주로 나무 열매나 작은 동물을 먹고 사는데, 일반적으로 인간을 습격하는 일은 없다고 한다.

 

북아메리카 서북부에서는 한 모자가 밭에서 큰 동물이 움직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깜짝 놀란 모자가 달아나자 그 동물은 집 안을 엉망으로 만든 다음 사라졌다. 생선통을 뒤엎어 버렸으나 생선은 그대로 두고 갔다고 한다.

 

또, 캘리포니아 주의 클레센터에 사는 어떤 남자는 이 거인이 1.8미터나 되는 담 너머에서 자기 집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친구와 함께 그 거인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가 집 모퉁이에서 거인에게 부딪혀 넘어져 버렸다. 그는 곧 일어나 친구와 함께 집 안으로 들어와 문을 막았더니, 거인은 무서운 힘으로 문을 열려고 했다. 그러나 끝내 문이 열리지 않자 그대로 달아나 버렸다. 그들이 라이플 총을 들고 뛰어나왔을 때 거인의 모습은 이미 아무데도 보이지 않았다.

 

역시 캘리포니아에서는 고속도로 건설 공사에서 트랙터 운전사를 하고 있던 재럴드 클리라는 사나이가 숙소 근처에서 거인의 발자국을 발견했다. 이 부근에는 큰 골짜기가 있는데 산비탈에는 돌이 많고 이따금 소나무와 삼나무가 있다. 물론 사람도 살지 않는 곳이다. 이 곳에서 '빅 풋(Big foot)'이라 불리는 그 동물은 숙소 근처에서 몇번씩이나 나타나 다른 사람에게도 목격된 바 있다. 또 그의 친구도 푼볼트 만 북쪽의 마도 강변에서 이 큰 발자국을 보았다고 한다.

 

클리의 얘기도 처음에는 조작된 얘기라 하여 귀담아 들으려고 하지 않았으나, 발자국을 남길 뿐만 아니라 250리터짜리 드럼통을 창고에서 꺼내 골짜기에 집어던지거나 굴착기의 강판이나 큰 바퀴를 빼내가기 때문에 '빅풋은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빅풋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던 두 사람의 탐정도'온몸이 털에 뒤덮여 있는 사람과 같은 동물'이 웅크리고 있는 것을 실제로 목격했다. 경찰견을 풀었으나 그 개들은 모두 잡아먹힌 시체로 발견되었다.

 

클리가 본 발자국은 40센티미터 정도인다. 걸음나비는 115~175센티미터나 되었다. 그가 다시 이발자국을 발견하여 석고로 모양을 떠서 신문에 냈더니, 다른 곳에서도 '빅풋을 보았다'라는 편지가 많이 왔다고 한다.

 

또 1941년 코카서스 지방의 비나크스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거인을 잡았는데, 라페찬 대령이라는 사람이 그것을 직접 보았다고 한다. 대령의 말에 따르면 거인은 어깨가 떡 벌어지고 긴 팔이 무릎근처까지 내려왔다고 한다. 사람의 얼굴과 매우 비슷하지만 눈에는 표정이 없어 마치 동물의 눈과 같았다고 한다.

 

그 밖에도 이런 동물은 각지에서 목격되고 발자국도 발견되고 있으며, 온몸이 털투성이이고 원숭이 보다 사람에 가까운 거인이라는 점에서는 모두 일치하고 있다. 그러나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여전히 수수께끼에 싸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