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우리가 연애하는 방법

딴또2011.08.16
조회1,901

정말 정말 오랫만에? 처음으로?? 나름 연애다운 연애를 하고있는 21살 여자임(나님도 나름.. 여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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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뭐부터 써야될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복잡함 (나는 무뇌인가봄)

 

 

 

 

 

그냥 이 글을  쓰는 의도는나도 연애한다고 몇사람들한테라도 자랑하고싶어서 써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필자는 남자친구와 한살차이나는 아직 20대 초반의 풋풋한 커플임ㅋ

 

 

 

 

 

 

그런데 둘다 삭아서 밖에서 우리나이 말하면 절~~~~!!!!!!!!!대 절thㅐ 안믿음 (슬픔)

 

 

 

 

 

 

 

 

우리는 노는 것도 약간 중년의 향기가 폴폴 풍김ㅋ

 

 

 

 

 

 

 

우리 둘다 만난건 서울이지만 같은 전라도인임ㅋ

 

 

 

 

 

 

 

필자는 광주 남친몬은 해남

 

 

 

 

 

 

 

 

그래서인지 데이트도 항상 구수한듯 (나도 가끔은 신세대스러운 데이트 하고싶은데......ㅠㅠ)

 

 

 

 

 

 

 

 

남들 남산가서 자물쇠 달때 우린 해남 대흥사가서 자물쇠 달고 기념품으로 파는 오천원짜리 건강팔찌 사서 커플팔찌라고 같이 차고옴부끄

 

 

 

 

 

 

 

남들 놀러가면 사람들한테 사진찍어달라고 하는거 우리는 풍경찍고있음

 

 

같이 찍은 사진 거의 없음 거의 독사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 같이 찍은것도 필자가 찍자고 조른 것이고

 

 

 

같이 찍은 사진보면 다 이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것도 졸라서 지나가는 아저씨님께 찍어달라고 했음 근데 둘다 이상해서 다 가릴수밖에 없었음통곡

 

 

 

중요한건 남친몬임ㅡㅡ 필자 사진따위 안찍어줌(내 얼굴이 병맛인가봄,,)

 

 

 

필자의 사진은 셀카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풍경만 찍고 지 사진찍어달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무슨 사진작가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남들과 다름

 

 

 

 

남들 맛집들 찾아다님

 

 

 

우리는 안찾아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찮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가본 맛집 딱 한곳임

 

 

 

남친몬 카레 안먹음

 

 

 

근데 필자가 카레가 너무 먹고싶은거임

 

 

 

집근처에 인도 커리맛집 있길래 끌고감

 

 

 

남친몬 체함ㅡㅡ

 

 

 

그 뒤로 맛집따위 안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함ㅋㅋㅋㅋㅋㅋㅋ

 

 

 

(남친몬 내가 해준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했음♡사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청국장이나 아구찜같은 약간 올드한 음식 좋아함(남친몬 필자가 해준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함^//^)

 

 

 

 

그래서 한식 즐겨먹음

 

 

 

중년의 포스가 느껴지는듯

 

 

 

 

우리 남친몬 정말 보수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 행동도 약간 아빠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 한살차이 날 뿐인데 필자가 가끔 "~~했냐?" 이러면 반말한다고 정색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빠행동 하는 만큼 아빠처럼 잘 챙겨줌

 

 

 

 

음식 먹고 잘 체하는 편이라 이젠 자동으로 뭐 먹고나오면 항상 편의점 가서 위생천 사다줌

 

 

전에 남친몬이 같이 해남 내려가려고 터미널을 갔는데 배는 고프고 시간은 촉박해서 원래 식사 천천히 하는 필자도 남친몬과 같이 음식을 흡입함

 

 

남친몬이 뭐 살게있다며 편의점으로 끌고감

 

 

위생천임

 

 

일부러 모른 척 했음 (속으론 폭풍감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타고 그거 까주길래 먹고 고맙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좋았음짱

 

 

 

 

그리고 해남가서 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우린 둘다 술좋아함

 

 

 

 

쉬는 날마다 술한잔씩은 걸쳐주심

 

 

 

비오는 날 파전에 막걸리 맑은 날은 회에 소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오는 날이 짱임 먹고싶은 안주가 너무 많음)

 

 

 

근데 초반엔 술만 먹으면 싸우게되고 술안먹어도 싸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은 초반에 안싸우고 중반쯤에 싸우다가 이걸 못견디면 헤어지고 견디면 후반부에 다시 좋아진다고 들었음

 

 

 

 

 

우리는 반대임

 

 

 

 

초반에 엄청나게 싸우다가 이젠 안싸움

 

 

 

그래도 싸워도 서로 생각하는 건 똑같음

 

 

한번은 남친몬이 지갑을 잃어버려서 지갑사러 형동생하는 오빠와 백화점을 갔음

 

 

 

마땅한게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그냥 나오긴 뭐해서 남친몬이 쓰는 향수 다 떨어져서 향수와 커플모자를 삼

 

 

 

잠자다가 필자가 졸라서 필자때문에 뜬금없이 백화점 가준 형에게 미안해서 남친몬 소개도 시켜줄겸 형과 조개구이에 소주한잔 하면서 남친몬 기다림

 

 

남친몬 참고로 질투 엄청 심함

 

 

남자랑 술먹었다고 완전 화났음

 

 

싸우는데 형 기다리니까 그래도 끄집고 옴

 

 

정작 만나니까 둘이 엄청 잘얘기하고 보는 앞에서 필자 까임.....................

 

 

 

그리고 필자는 폭풍눈물 흘림

 

 

 

술자리를 끝내고 가까운 필자집으로 얘기 좀 하자고 남친몬을 데려가서 2차대전 벌임

 

 

 

사귄지 그렇게 오래된 것도 아니지만 남들 일년치 데이트와 남들 몇년치 싸움은 다한듯(날마다 3번이상은 꼬박꼬박 싸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식사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우다가 남친몬이 나에게 뭘 툭하고 던지는 것임

 

 

향수였음

 

 

요즘 필자에게 화도 많이내고 미안해서 샀다고함

 

 

근데 필자는 남자와 술을 먹고있었음 

 

 

그래서 화가 난거임

 

 

아까도 말했다시피 남친몬 굉장히 보수적임

 

 

좋다는 표현을 잘못함

 

 

 

나님 순간 미안했음

 

 

 

그래서 남친몬 갈때까지 아무 말도 못하고 가만히 찌그러져 있었음

 

 

 

그 다음 날 우린 바로 풀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뇌세포가 없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가 지나고나면 둘다 까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이제 점점 서로한테 익숙해져서 싸우려고 하지도 않고 만일 싸워서  어느 한쪽이 화가 안풀리겠다 싶으면 한쪽이 풀어주려고 노력함

 

 

 

서로 너무 성격이 비슷해서 싸우던 날이 많았지만 이제는 서로 성격이 너무 비슷하니까 둘다 욱하는 것도 줄이려고 노력하고 배려하려고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쓸데없는 말이 너무 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죄송

 

 

 

어쨌든..

 

 

 

 

필자는 남친몬 진심 사랑함사랑

 

 

 

 

 

 

 

 

↑방금 한 따끈따끈한 카톡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커플 얼굴은 만약 ! 혹시나 ! 톡되면 공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들 이쁜사랑 하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