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앞둔 슬픈연인의 이야기

지혜사랑2011.08.17
조회852

전 어느덧 사랑하고있는 사람과 140일이 넘었습니다

 

100일 이벤트를 구상은 화려한 영화처럼 했으나, 상황이 좋지못하여 간소하게해버렸습니다

 

원래 일했던 공장도 그만두는바람에 생각했던 예산보다 덜 나와서, 여자친구를 많이 챙겨주지 못했습니다

 

돈이 적어서 이것저것 할수없는 여권때문에 여자친구랑 많이 다투곤 했었죠.

 

하고싶은건 많고 부푼 기대들로 가득찼던 여자친구의 생각에서 하나씩 삭제 되어가며 힘들어하는

 

여자친구를 볼때마다 너무 가슴이아팠습니다 그래서 100일은 꼭 당일날에 챙겨줘야겟다 아니

 

아는 형님께서 100일은 챙기는게 아니고, 여자친구를 행복하게 해주는 날이라고 충고 해주셨기에

 

그날만은 미루지않고 여자친구에게 대뜸 가버렸죠. 그것도 아주 몰래

 

여러 친구들이 말하는걸 들어보니깐, 이벤트는 몰래 하라고 그전부터 연락을 뜸하게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연락을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하나의 오차가있었지요 제폰과 여자친구폰에

 

커플각서라는 이 바이러스같은게 있었단말입니다. GPS를 끄면은 위치추적이 안되는줄로만 알았던전

 

간단하게 GPS를 끄고 여자친구한테 가려고 버스를 탔죠. 그런데 저는 그때까지는 몰랐습니다.

 

'아~ 가면은 여자친구가 많이 좋아하겟다' 싶었죠. 그런데 이게왠일이죠? 버스를 내리자마자

 

여자친구 친구에게 연락이 오더라구요, '니 다 들켰다 그러니까 연락해라' 라고.. 이런.. 다망했습니다

 

너무 급조된 이벤트.. 빈틈이 너무너무 많았지만 그래도 이미 엎어진일 가기로했지요 가는도중에 길도

 

헤메고.. 그래서 결국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해버렸습니다. 어디냐고ㅡㅡ.. 그런데 여자친구 웃고있네요

 

..ㅋㅋㅋ아 망했다. 여자친구가 어디어디에 일하고있다고 빨리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바로 찾아갔습니다. 가니깐 여자친구의 민낯과,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나를위해서 이렇게 일을하고있다니.. 사실제가 9월에 입대를 하거든요 그런데 둘이서 한가지 약속을한게

 

7월까지 열심히 일하고 8월에는 열심히 놀러다니자고.. 그런데 저는 일을 짤리고 여자친구는 일을 열심히

 

하고있었죠. 그래서 가서 여자친구의 아무것도 꾸미지않은 그대로의 모습이 저는 너무너무 사랑스러웠습

 

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선물을 보여만주고는 앉아있었죠. 때마침 여자친구 알바에 사장님이 먼저 퇴근을

 

시켜주시더라구요 아 감사했죠. 그래서 여자친구집으로 어떻게하다보니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에게도 인사드리고, 여자친구집에서 자게되었습니다. 물론 불편했죠. 하지만 이상하게

 

어리지만 처갓집에 온 기분이 들었고,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던 귀걸이 목걸이랑 케잌도 풀고,

 

내가 부셔먹은 폰고리도 다시 달고했습니다.

 

그렇게 엉망이된100일 이벤트가 지나고난후.. 여자친구가 너무 지나친 일에 빈혈이 심해져 입원을

 

하게됬는데요. 첫날엔 장난같이 말하더만 저를 화나게하더라구요. 왜 아픈걸 숨기는지

 

입원한걸 숨기는지.. 그래 넌 나한테 들키고싶지않았겟지 걱정시키기 싫었겟지

 

그래도 어쩔수없이 들키는건데.. 그래서 그날저녁에 여자친구에게로 바로 쓩 하고 가버렸죠

 

아여기서 여자친구 집은 거제 저는 부산 학교에서 만났어요

 

그렇게 여자친구를 간호하다가 너무 그날 제가 옷이 너무 불편했었거든요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다음날 첫차를 타고 집에 간다고 했는데 펑펑 울어버리는 겁니다.. 아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여자친구앞에서 울지않으려고 그냥 그자리를 뿌리치고 나와버렸죠. 그리곤 버스를 기다리고있는데

 

여자친구의 문자에 '제발 조금만 딱 1시간만 있다가 가라고..' 막 하더라구요.. 아 흘렸죠.. 미안해서

 

그래서 당장 뛰어갔습니다 미안해서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여자친구가 입원이 계속되는

 

시점에 제가 저녁에 여보한테가서 하룻밤 있고 아침에 와야겟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깐

 

대뜸 화내더라구요 오지마라고 저는 그자리에서 화가났습니다 아니 왜 내가보고싶어서 하루라도

 

당장 지금안보면 1주일을 못봐서 그러는데 왜그러냐고.. 그렇게 또 싸움이 시작되며..

 

몇시간의 냉전이 흐르고난뒤 얘기를 했습니다. 자기는 내가 하루라도 있다가 가면 보고싶어서

 

몇일이 너무나 힘들다고 차라리 오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아 또 생각했죠. 이번에도 또 내가

 

나만 생각했고, 그리고 내 화에 가려서 여자친구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못했다구요..

 

그렇게 잦은 싸움이 몇번있고 여자친구가 퇴원을 하고 몇일 지나다보니깐

 

커플링을 하게되었습니다 어린 저희에게90이라는 큰돈으로 값비싼 반지를 하게됬죠.

 

친구들은 니어차피 군대가는데 뭐하려고 그런거 하냐면서 그리고 가면 여자들 다 안기다릴건데라고..

 

옆에서 말했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군대를가고. 물론 기다리지 않을지도 몰라

 

그렇지만  확실한건 지금 너무 사랑을 하고있다는것과 설마 헤어지더라도 내가 전역하는 그날에

 

나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다시 되돌릴수 있을거다라는 확신이 있었고, 그리고 생에 한번도 해보지못한

 

커플링 해보고도 싶었고, 전역하게되면 우리의 기념일은 800일이 넘어버릴거라고.. 그동안

 

여자친구 생일 기념일 아무것도 해주지못하는 아쉬움과 미안함이 있었기에 커플링을 하려고했던거라고

 

전 항상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커플링을 하고 이런저런 일이 있었고 여행을 계획하는 최근에

 

일입니다 여자친구는 원래 자주 짜증을 많이 내는 성격입니다.아무 이유없이 틱틱거리고 투정부리는거

 

다 받아줄수 있었죠. 그런데 전 이렇게생각했습니다 ' 아왜 맨날 내한테만 이렇게 짜증내냐고 니가

 

그렇게 짜증 내면 나는 짜증 다 받아줄줄만아나.. 아니 정도것해야지 이유라도 알고 짜증을 내면몰라'

 

라며 항상 속으로만 앓고있었죠. 그런데 짜증을내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미흡한 제가 여자친구를 생각을 아에안하고 있었던거죠 항상 화를내면 이해를 하고 얘기를 했어야했는데

 

화만나오면 같이 화내고 그러다가또 난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미안하다말만 하니깐. 여자친구입장은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항상 여자친구가 화나고 그러면 전 항상 친구들의 조언을 구하고 항상 물어보고

 

그랬습니다 아..

 

물론이렇게 해서라도 알아차리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았지만..

 

그런데 어제 제가 친구 홈피에서 글을 하나 읽었는데요. 사랑하는 사람은 제3자 그 누구도 알수없다

 

오직 자신만이 그 상대방만이 더 그를 잘알수있고, 주위 다른 누군가가 뭐라고 한들 모든 생각과

 

짐은 나에게 지고있다는것을요. 누가 뭐라고 하든지 신경쓰지말고 내가 하고싶은 생각과 결정에

 

따르라는걸 그 글에서 깨닫고. 내가 연애를 잘못을 해도 한참 잘못하고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다툼이 지난 오늘. 여자친구가 꿈에서 제가 또 입대한다는 꿈을 꾸었다고 했습니다.

 

아.. 미안하죠.. 100몇일 밖에연애 하지도못하고 데이트도 많이 하지도못하고 절보낼려니까

 

너무 생각이 많아서 그렇게 꿈에서까지도 그러는걸 생각하면.. 미안합니다 정말

 

애가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아.. 그냥 놔줄까.. 라는 생각이 들긴들었지만

 

너무 사랑하고있으니까. 그러면 내가 더 힘들거같아서 그런생각은 이제 다시는 하지않겟다고

 

속으로 항상 다짐을 하고 또하고있습니다. 항상 여자친구한테 죄인이 된것처럼 미안하고있습니다..

 

 " 사랑하는 여보야 내가 군대가면 니 어쩔래 누가 니 챙겨주고 누가니 걱정해주고 그럴래..

 

아 몇번을 말했지만 너무너무 가슴아파 별로 해준것도없어서...하지만 여보야 내가 전역을하면

 

지금보다 더 사랑해줄테니까 기다려줘 바보처럼 울지말고 짜증나는일 있으면 말하고 고민있으면

 

말하고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많은 대화가 제일 필요한것같아 내가 군대에서 진짜진짜 잘할게

 

편지도 자주쓰고, 전화도 할수있으면 바로바로 하고말이야 알지? 

 

사랑해 내가 이말을 수억번을 해줘도 부족하지만 진심으로 사랑한다 최지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