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무서워서 메이커 신발 신겠습니까?

화났어2011.08.17
조회693

엄마가 푸마에서 신발을 샀습니다. 7만9천원짜리라더군요

 

 

 

그런데 그 신발을 신어보니 자꾸만 발이 아푸더랍니다. 그래서 as를 요청 했죠,

 

 

 

한번, 두번  as후 더이상의 as는 안된답니다. 이유요?

 

 

 

발볼이 넓어서 발볼 넓히는 작업을 최대한 했기때문에 안된다데요.. 그러더니.. 우리 엄마 발이

 

 

 

이상하다며... 다른 사람들 다 멀쩡하니 신고 있으며, 그것으로 이상있는 사람들은 한명도 없었다고

 

 

그래서... 울 엄마 말고는 아무도 이상없다길래.. 엄마랑 같이 발볼이 넓은 제가 신어봤습니다.

 

 

사이즈가 같거든요.

 

 

그랬더니.. 이게 아풉니다.. 처음엔 편한줄 알고 신었는데.. 점점 걷다보니 아푸데요.. 그리고 발위로

 

 

자국이 팍 생기더군요..

 

 

그래서  교환을 요구 했더니... 소비자 뭔 센타에 보내서 알아본다고 하더군요..그런데 거기서 그

 

 

매장 직원 꽤 기분 나쁘데요.. 지도 화났다 표시내는지 그 말투하며.. 기분 드럽게 나쁘더군요..

 

 

엄마혼자 갈땐 오죽했을까 싶었어요.. 딸인 제가 같이 갔는데도 그 모양인데.. 혼자 갔을땐 얼마나

 

 

뭐라했을지... 상상이 갑디다..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제가 이 신발 발볼넓은 사람이 신으면.. 아플수 있다

 

 

는 이야기 해주었냐고.. 그랬더니.. 안했답니다...

 

 

그러더니 일단 보내보면 판명나지 않겠냐 합니다.  그런데 오늘 그게 판명났는지 연락이 왔습니다.

 

 

일단 그 신발엔 이상이 없댑니다. 그런데 다른것도 아니고 일단 두 사람이 아팠잖습니까?엄마랑 저랑..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그럼 그런 신발을 팔때는

발볼넓은 사람한테는  주의의 말을 해 주었어야

하지 않느냐고

 

 

그랬더니 이번에는 그럽니다.

 

고객님의 사이즈에 맞지 않는 신발을 샀답니다.

 

 

어이 상실....

 

 

상식적으로 발볼이 넓어 한사이즈를 크게 신어야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요새 신발 10단위로 나옵니다.

 

 

 

그말만 해줬어도 당연히 안삽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그러더군요..

 

 

 

제가 어이없어 화를 냈더니 주의를 안준것은 사실이지만

 

 

 

결정은 전적으로 고객의 몫이기 때문에

 

 

 

자기쪽에서 배상을 해줘야 할 의무가 없답니다.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그럼 직원은 사이즈나 내어 주려고 있는거냐고... 자기들은 별거 아니라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매장직원의 말한마디는 물건을 구입하는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런데 자기들이 주의사항을 말해주나 안해주나는 상관없고  전적으로  손해는

 

 

고객의 몫이고 물건엔 이상없다 판정되었다며

 

 

절대 교환도 환불도 불가하다고 합니다.

 

 

이런식이면 메이커.. 누가 쓰나요? 어느누가 미쳤다고 메이커 씁니까?

 

 

하다못해 보세가게에서도 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거나 하면 주의사항을 이야기 해줍니다.

 

 

또 인터넷에서 파는 신발들도..

 

 

사이즈나..고객 발등 높이나 발볼 고려하라는 주의사항이 붙습니다.

 

 

 

저는 본사와 통화했는데요.. 본사에서 그러더군요. 물건에 이상없고 주의 사항을 이야기 하지 않은 것은

 

 

매장이기 때문에 매장에 사과전화를 넣으라고는 하겠지만.. 그 이상은 어쩔수 없답니다..

 

 

하지만 고객의 선택을 좌지우지할만한 중요한 내용조차 알려주지 않고 

 

 

 어짜피 결정한것은 너네니까 니들이 다 책임져라.. 라는 식이라면 이거 어이없지 않나

 

 

요? 그리고 발아푸다는데 일일히 따지면서 반품해 주는 메이커도 첨 봤네요.. 저도 의류업계 ..서비스 업

 

 

계에서 일해봤는데 이런적 처음입니다.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기분이 나쁩니다. 전 다신  이 메이커 안갈

 

 

겁니다. 어이없어서 아니.. 무서워서 어디 사겠습니까? 제가 이상한것인지.. 이 메이커 자체가 웃긴건지...

 

 

답좀 주세요.. 전 걍 기가 막힐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