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4년만에 다시사귀는 우리 이야기 1

견우가되고싶어2011.08.17
조회996

안녕하세요 24의 흔하디흔한 흔남대학생입니다...

방학이라 공부하랴아르바이트하기 정신없으신 대학생여러분 화이팅!


저도 음슴체로 하고싶은데 조금 건방져보이거나 진심이 왜곡될까봐 딱딱해보여두 이렇게쓰겠습니다



저에겐 한살위의 여자친구가있습니다. 무척소중한.....이여자친구와 저는 4년전 학교 선후배로 만나다가 사귀게되었고 그나이때의 만남이 거의그렇듯 일년조금안되게 정도만나다가 이런저런일들이 쌓이고쌓여 안좋게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군대가기전까지 약1년을 휴학하고 아르바이트하면서 두세명?정도의 여자를 만났지만 군대가기전이라 조급했던지 잘되진않았습니다...

또알바할때 번호알려달라는 손님도 꽤있었는데... 안믿으실지도 모르지만 일단 조금 잘 못놀고 진짜 순정파(제입으로얘기하기 좀그렇지만ㅠㅜ)와는 조금안어울리는 좀까져보이는..?

무튼그정도로 안사귀어도 좋아하는여자있을때는 번호도 안알려줄정도로 절대로 딴눈안팔았습니다


이바보같았던행동이 군대가서 근무설때마다 후회하며 한숨쉬게만들었지만요ㅠㅜ

아 서론이 너무긴데 무튼 그렇게 전군대에갔고 군대에 가니 진짜 외롭고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여자친구한테 편지도하구 전화도하고지내다가 면회를....진짜 군생활2년조금안되는 기간동안 부모님빼고온 유일한 면회를 와주고 오랜만에 만나니깐 또 되게좋고 예뻐보인다기보다 사랑스러워보였다고해야되나...
근데 여자친구가 그면회온 다음주쯤에 일본유학을 갔어요...

그렇게 또 약일년간 반년쯤?연락못하다가 다시 연락이 닿아서 구닌박봉월급으로 전화카드를 서서 가끔 국제전화하고 했습니다...군대에서 크게다쳤을때도 여자친구가 막다그쳐서 더빨리 재활한것도있었구요..

그러다 시간이지나 전 제대를하고
복학전에 또 아르바이트하며지내다가 한국에 몇일간 오는데 절보러 저희동네에온다구 하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서울살고 전 지방에삽니다 학교는 저희 동네에있구요) 그래서 솔직히 아무런 생각없이 만나서 밥먹고 커피마시고 맥주마시면서 얘기하고서 보내줬는데....아 몇일동안 미치겠더라구요...가슴이 답답하구 보고싶고....그래도 또 다시 출국해야되니깐  어쩔수없잖아요...
그렇게 또 서서히 무뎌져가다가

제가 일본어를공부하는데...
일본에가본적이없어서 개강전에 꼭 가봐야겠다했는데 혼자서 갈정도로 일본어를잘하는것도아니고해서 여자친구한테 같이좀다녀줄수있냐고 했더니 안내해준다고 해서 일본으로갔습니다!

진짜 일본문화를 무진장동경해서( 애니말고 드라마나 배우들ㅋㅋ)
그 설레임만 가득안고 갔는데
역시나 또....약일주일간의 여행이끝나고 돌아오고나서 또 패닉에빠졌습니다...

무튼 개강하고 또다시 무뎌져갈때쯤!! 전공수업이끝나자마자 폰을봤는데 엄마가 일본 대지진때문에 난리가났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걱정되서 바로전화해봤죠 근데 그때가  지진발생한 그날이니깐 오후5시쯤이었나? 지진후얼마안된때여서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평소보단 더흔들리고 했는데  도쿄도 후츄시라서 도쿄도 서쪽이라 괜찮을것같다구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괜찮은가보다하구 말았는데 점점 사태가안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종종전화하고했는데 부모님이너무걱정하셔서 유학생활접고 온다구하더라구요..

그렇게 여자친구도 돌아오구나서 복학전까지 홍대앞에서 아르바이트를하더라구요..
근데 얘가 노는거되게좋아해서
(나이트이런거는 예전에 다 땟구요ㅋㅋ친구들이랑 술마시는거) 맨날 늦게까지 놀고 알바잘할려나 했는데 뭐 이유야어쨌든 한달반?정도일하다가 관두더라구요 그땐 저희가 다시사귀기전이었는데 일하다가 같이밥먹을사람없대서 밥먹으러도 올라가구 가끔얼굴보구그러다가
제가 우리다시사귈까?
라고물었더니 싫다고 하더라구요...지금 우리사이나 사귀는사이나 달라질게뭐냐고...
그래도 생각해보라고 했는데
다음날이었나 몇일지났나
너만큼 날좋아해줄사람이없을것같다고 다시사귀자고 하더라구요~

사귀기전에 예전에사귀다싸웠던것들얘기하면서 서로 앞으로 잘하자고 얘기많이했구요

 

너무길어서 나눠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