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매일 밥을 먹고, 몸을 뉘이고, 사랑도 하고, 술도 마시고, 친구들이랑 놀기도 하는 곳인데... 내 고향인 대구에 저는 아무 관심도 없었어요. 솔직히 요새 주인의식이라는 거 찾기 힘든게 사실이잖아요.
근데 요새 가면 갈수록 내 고향의 소중함이란 거, 뭔지 알 것 같아요. 사실 저는 학기 중의 반은 서울에서 지내고 있거든요. 근데 거기 친구들이 제 경상도 사투리를 보고는 고향이 어디냐고 물어요... 대구라고 말하면 대부분 한다는 소리가 “거기 촌 아니냐?”, “고담대구?” 이런 것이더라구요. 인구 수 따지면 나름 대한민국 3대 소리 듣던 대구였는데, 이제 서울 사람들의 의식 속에 3대 도시 대구 같은 것은 없어요... 그저 지방 도시, 촌, 위험한 브랜드 이미지뿐인 거죠. 지금 지역 감정 유발하자는 건 아니에요. 저도 모든 기회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그것을 당연한 듯 인정하고, 이대로 살 수는 없어요. 대구 시민들에게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도권 분들도 마찬가지에요. 정말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 지역 경제는, 그리고 대구는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갑자기 애국지사도 아니고, 제가 이런 말을 꺼내는 이유는 사실 이제 열흘 남짓 남은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문이에요.
정말 세계적인 대회이지요. 얼마 전 김연아, 나승연 대변인 PT발표로 우리 정말 감동 받았던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확정, 기억나시죠? 사실 이 육상선수권대회 라는 거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무시하고 있지만 세계3대 스포츠 이벤트라고 합니다. 동계올림픽보다 큰 규모래요.
근데 지금 상황은 어떻죠? 대구시는 입장권 많이 팔렸다고 자랑스레 떠벌이고 있지만, 실은 대다수 표가 공짜로 뿌려지고 있구요. 저희 아버지 공무원이신데 반강제로 표 구입하셨어요. 이거에요. 실은 정말 경기 보려고 순수하게 표 산 사람들 많지 않아요. 이게 무슨 소린지 아세요? 실제로 대회 개막하면, 그 넓은 대구 스타디움에 사람들 자리 찰까요? 귀찮아서 다들 안 가요. 강제로 샀으니까요! 이러다 정말 대구시 예산 적자 봐가면서 개최한 대회 망할 수도 있어요. 가뜩이나 대구 경제 침체기에서 벗어날 줄을 모르고 있어요. 만약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까지 망하면.... 적자는 천문학적인 액수일테구... 대구 경제가 살아날 길이 있을까요??
알아요, 그럼 애초에 이런 대회 개최 안 해버렸으면 좋았겠죠. 하지만 그건 변명이에요. 대구는 변화가 필요해요. 그렇지 않으면 대구는 점점 잊혀지게 될 거니까요. 무엇보다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단지 대구시 공무원들만 치르는 잔치가 아니라 우리 대구 시민들,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주체가 돼서 이 대회, 꼭 성공시켜야 해요.
저는 평범한 대학생이구요, 정말 아무 힘도 없어요. 그렇지만, 저 같이 대구 지역 경제에 대해서 걱정하는 대학생들 몇 명이 모인 국민은행대학생홍보대사의 일원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하기 위해 플래시몹 UCC를 준비하고 있어요. 사실 육상선수권홍보단 자체적으로 플래시몹을 진행한 걸로 알고 있어요. 얼마 전에도 대구백화점 앞에서 독도 플래시몹이 열렸지요.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저는 우리 시민들이 힘이 이게 끝이 아니라 믿습니다. 우리 대구 시민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자발적인 힘으로 또 다시 이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어요. 우리 할 수 있잖아요?
정말 나이, 성별, 직업, 그 아무것도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대구를 사랑하는, 아니 사랑하지 않더라도 이 대구를 걱정하는 모든 분들, 집에서 TV보며 불평만 늘어놓기보다 이제 떨쳐 일어날 때입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의 주인공은 우사인 볼트도, 이신바예바도 아닙니다. 바로 우리 대구 시민들이고, 대한민국 국민들입니다.
★★★★★대구, 이러다 진짜 큰일납니다 !!(영상 有)★★★★★
안녕하세요.
저는 찜통 더위를 자랑하는 대구에서 25년 동안 살고 있는 평범한 복학생입니다.
사실 대구라는 도시,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도시입니다.
지하철 폭파, 각종 사건 사고 등이 끊이질 않고 일어나서 고담 대구라는 악명까지 붙었죠.
지금도 나이가 어리긴 하지만, 어릴 때는 이런 말을 들어도 별로 기분 나쁘지 않았습니다.
왜냐구요?
관심이 없었거든요.
내가 매일 밥을 먹고, 몸을 뉘이고, 사랑도 하고, 술도 마시고, 친구들이랑 놀기도 하는 곳인데... 내 고향인 대구에 저는 아무 관심도 없었어요. 솔직히 요새 주인의식이라는 거 찾기 힘든게 사실이잖아요.
근데 요새 가면 갈수록 내 고향의 소중함이란 거, 뭔지 알 것 같아요. 사실 저는 학기 중의 반은 서울에서 지내고 있거든요. 근데 거기 친구들이 제 경상도 사투리를 보고는 고향이 어디냐고 물어요... 대구라고 말하면 대부분 한다는 소리가 “거기 촌 아니냐?”, “고담대구?” 이런 것이더라구요. 인구 수 따지면 나름 대한민국 3대 소리 듣던 대구였는데, 이제 서울 사람들의 의식 속에 3대 도시 대구 같은 것은 없어요... 그저 지방 도시, 촌, 위험한 브랜드 이미지뿐인 거죠. 지금 지역 감정 유발하자는 건 아니에요. 저도 모든 기회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그것을 당연한 듯 인정하고, 이대로 살 수는 없어요. 대구 시민들에게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도권 분들도 마찬가지에요. 정말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 지역 경제는, 그리고 대구는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갑자기 애국지사도 아니고, 제가 이런 말을 꺼내는 이유는 사실 이제 열흘 남짓 남은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문이에요.
정말 세계적인 대회이지요. 얼마 전 김연아, 나승연 대변인 PT발표로 우리 정말 감동 받았던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확정, 기억나시죠? 사실 이 육상선수권대회 라는 거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무시하고 있지만 세계3대 스포츠 이벤트라고 합니다. 동계올림픽보다 큰 규모래요.
근데 지금 상황은 어떻죠? 대구시는 입장권 많이 팔렸다고 자랑스레 떠벌이고 있지만, 실은 대다수 표가 공짜로 뿌려지고 있구요. 저희 아버지 공무원이신데 반강제로 표 구입하셨어요. 이거에요. 실은 정말 경기 보려고 순수하게 표 산 사람들 많지 않아요. 이게 무슨 소린지 아세요? 실제로 대회 개막하면, 그 넓은 대구 스타디움에 사람들 자리 찰까요? 귀찮아서 다들 안 가요. 강제로 샀으니까요! 이러다 정말 대구시 예산 적자 봐가면서 개최한 대회 망할 수도 있어요. 가뜩이나 대구 경제 침체기에서 벗어날 줄을 모르고 있어요. 만약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까지 망하면.... 적자는 천문학적인 액수일테구... 대구 경제가 살아날 길이 있을까요??
알아요, 그럼 애초에 이런 대회 개최 안 해버렸으면 좋았겠죠. 하지만 그건 변명이에요. 대구는 변화가 필요해요. 그렇지 않으면 대구는 점점 잊혀지게 될 거니까요. 무엇보다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단지 대구시 공무원들만 치르는 잔치가 아니라 우리 대구 시민들,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주체가 돼서 이 대회, 꼭 성공시켜야 해요.
저는 평범한 대학생이구요, 정말 아무 힘도 없어요. 그렇지만, 저 같이 대구 지역 경제에 대해서 걱정하는 대학생들 몇 명이 모인 국민은행대학생홍보대사의 일원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하기 위해 플래시몹 UCC를 준비하고 있어요. 사실 육상선수권홍보단 자체적으로 플래시몹을 진행한 걸로 알고 있어요. 얼마 전에도 대구백화점 앞에서 독도 플래시몹이 열렸지요.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저는 우리 시민들이 힘이 이게 끝이 아니라 믿습니다. 우리 대구 시민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자발적인 힘으로 또 다시 이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어요. 우리 할 수 있잖아요?
정말 나이, 성별, 직업, 그 아무것도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대구를 사랑하는, 아니 사랑하지 않더라도 이 대구를 걱정하는 모든 분들, 집에서 TV보며 불평만 늘어놓기보다 이제 떨쳐 일어날 때입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의 주인공은 우사인 볼트도, 이신바예바도 아닙니다. 바로 우리 대구 시민들이고, 대한민국 국민들입니다.
장소와 일시는 바로, 개막식이 열리는 27일 토요일,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이구요.
참여는
http://yeomin_rock.blog.me/30115884890
에 접속하셔서, 해당 글에 비밀 댓글로 자신의 성함과 연락처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플래시몹이 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아래에다 예전에 촬영한 플래시몹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 대구 시민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