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의 위험 - 겸손히 자신을 살피자.

살며 생각하기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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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또는 사회는 물론 심지어 교계에서 까지 상대를 비판하는 소리에 온통 세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어느 학자가 신경과민증에 걸린 사람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대부분이

남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사람들 이었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비판하지 말라"는 것은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에 재판관으로 앉아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금하신 것입니다. 

 

 미국 어느 법정에  수건으로 눈을 가리우고 저울질하는 동상이 서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잘못 판단하기 쉽습니다. 내가 보기엔 틀려도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도 있고, 

현재는 틀려보이지만 나중에 옳은 것이 판명되기도 하고, 겉으로 좋아보여도 속으로 나쁠 수도 있습니다. 또 내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남의 눈에 티를 빼라고 하기도 쉽습니다. 누구든지 선악의 분별을 가져야 하지만 심판이나 판결은 오직 하나님께 속한 고유의 권한인 것입니다. 

우리가 타인을 정죄하거나 심판할 수 없는 이유는 우리 자신도 동일한 죄를 범할 가능성을 얼마든지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며 더욱이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죽음에서 용서받고 

구원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목해야 하며 친히 원수를 갚는 일은 

참되고 유일하신 심판 주 하나님의 진노에 맡기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겸손히 자신을 살피는 자가 됩시다. 또 남을 비판하는 만큼 자기도 비판을 받게 되고 남에게 너그러우면 

자기도 너그러운 판단을 받게 된다는 진리를 기억합시다. 겸손한 사람, 많이 아는 사람은 남을 날카롭게 비판하지 않습니다. 손가락 하나로 남을 가리키면 세 개는 나를 지적하게 됩니다. 

 

 

(제주기적의교회 목사 정성학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