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有)이 남자애를 어찌해야 할까요...★★★

톡톡2011.08.18
조회8,397

 

 

 

 

우와.....그냥 생각없이 쓴 글인데 베스트에 올랐네요!!ㅠㅠㅠㅠ

일단..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감사드리구요

 

댓글 보고 많이 웃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너무 글들이 재치 있어가지고ㅋㅎㅋㅎㅎ저도좀 알려주세요..

공감댓글, 응원댓글도 무지 감사드려요!! 덕분에 힘 났습니다ㅠㅠㅠㅠㅠ폭풍ㅇ감동.....


자랑이다, 그냥 씹으면 될일 아니냐 이러시는 분들 계시는데..자랑 절대 아닙니다!!

얜 뭐 씹어도 답이 없더라구요..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모든 연락망을 총동원해서 연락을 하기때문에..

저도 번호 바꿔버리고 싶지만..부모님 때문에 바꾸긴 힘들 것 같구요..ㅠㅠ

 


나중에 후기 생기면 쓰겠습니다! 꾸벅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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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름 풋풋하다고 생각되는 여고생입니다ㅋㅋㅋㅋ부끄

 

그동안 톡에 빠져서 눈팅만 하다가 저도 할말이 많다는 걸 깨달았어요..으잉?

 

그래서 처음으로 톡을 써봅니다ㅠㅠ

 

 

어떻게 얘기를 써나가야 할지 모르겠는데..ㅠㅠㅠㅠ

 

잘은 모르지만 저도 음슴체로 한번 가볼게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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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은 중학교때 종합학원을 다녔었음. 집 바로 옆인데 정말 독한곳이었음..학생수도 오질나게 많아서

 

반도 여러개로 나뉘어있었음. 그것도 성적순으로...흙흙ㄱ..

 

그곳에서 어떤 남자아이 하나를 만나게 되었음.

 

얼굴은 까매가지고 두상부터 살모사를 연상시켰음. 그리고 학원에서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나댔음.

 

뭐 나하고는 상관 없는 일이니까..하고 상관없이 잘 지냈음.

 

그리고 졸업을 하고 일반계 고등학교를 들어가게 됨. 그리고 또 잘 지냈음.

 

 

 

어느 날이었음.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음. 그 남자아이라고 함. 순간 당황했음.

 

내 번호는 어떻게 안거지.

 

학원 주소록에 나님의 번호가 써 있길래 가져왔다고 함.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받아줬음.

 

정말 깝돌이었음. 그래도 학원 친구였던 만큼 잘 지내보자 하고 나름 친하게 지냈음.

 

이 남자애는 하루도 빠짐없이 나한테 문자를 해댐.

 

근데 갈수록 얘가 이상해짐.. 뭔가 나한테 집착?하는 느낌이 들었음.

 

 


나님은 잉여지만 가끔 바쁠때가 있음. 이런저런 일도 있을때가 있고 해서 가끔 이 남자애 문자를 씹음.

 

할 일을 다 끝내고 나서 핸드폰을 열어보면 문자가 다섯통이 넘게 와 있음.

 

 


더 무서운 건 매일 밤마다 전화를 해대는 것임.

 

하지만 부모님이 엄해서 학생신분인 나님이 밤에 전화를 받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임..

 

근데 이 인간은 독함. 독하디 독함. 어떻게 전화를 받을 때까지 하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어느 날은 얘가 우리 집 앞까지 찾아오는 날도 생기게 되었음.

 

밤에 전화를 하더니 창 밖을 내다 보라고 하는거임..그리고 나오라고 자꾸 함. 아이스크림 사준다고..

 


 

나 : 왜?

 

남자애 : 나 너네집 앞인데 잠깐 나와라. 아이스크림 사줄게

 

 

 

오우..한 밤중에 정말 이건 아니라고 생각되었음ㅋㅋㅋㅋㅋㅋㅋ절ㅋ대 튕기는 게 아님..

 

지금 못나간다고 미안하다고 전화를 끊어 버렸음.

 

그때였음, 이 놈이 우리아파트가 떠나가도록 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가버렸음..진심 놀랬음..

 

정말 얘 무서웠음. 얜 아무래도 피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음.

 

 

 

 

그리고 시간이 흘러 보잘 것 없는 나님에게도 '남자친구'라는 게 생기게 되었음ㅋㅋㅋㅋㅋ

 

물론 남자친구하고 사귀는 도중에도 이 남자애의 연락은 자주 왔음.

 

 

 

 

차라리 이렇게 피할 바에야 이 애한테 싫다고 말하고 관계를 단절해버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어김없이 이 애한테 연락이 왔음.

 

 

 

 

남자애 : 뭐해^^?

 

나 : 제발 좀 연락하지마. 남자친구가 질투하니까ㅡㅡ

 

 

 

 


나님은 남자친구가 있다. 다신 연락하지 말아라 라고 말하는 도중에 싸움이 일어났음.

 

나님도 이 남자애에게 욕을 했고 이 남자애도 나님에게 심한 말을 하며 다신 연락을 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음.

 

그렇게 심한 말 들어도 이렇게 연락 끊는게 낫다 싶어 오히려 잘 되었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일주일 뒤...........

 

절대 오지 않을 것 같던 남자애에게 연락이 왔음.


 

 

 

 

 

남자애 : 잘 지내?^^

 

            잘 지내?^^

 

            잘 지내?^^

 

            잘 지내?^^

 

 

 

 

 

뭐야 이건...다신 연락 안 올줄 알았는데..이건 아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나님은 심한 말을 했고, 이 남자애는 같이 욕을 하다 일주일 뒤 또 연락을 했음. 이 상황이 또 반복됐음.

 

나님이 연락하지 말라고 하면 일주일동안 잠수 탐.

 

그러다가 일주일 후에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자꾸 연락함. 지독한 자슥..

 

참다 못한 남자친구가 이 남자애에게 전화를 걸어서 욕을 하며 연락을 끊으라 했으나 남자친구의 말은 들은 체 안하고 나님만 바꿔보라고 함...

 

 

 

 


남자친구와 헤어진 어느 날이었음. 야자크리로 졸고 있던 참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옴.

 

뭔지도 모르고 받았는데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ㅋㅋㅋ초딩이 따로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여보세요.

 

??? : 안녕하세요. 저 세미친구인데요. 거기 세미있어요?

 

나 : ......네?

 

??? : 너네집에 수세미도 없냐 이 xxx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뚝-

 

 

 

 

 


 

 

??????

 

 

 


뭐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게모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거 원래 아는건데..실제로 당하면 아무생각도 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이상한 놈들을 다보겠네..

 

알고보니 이 남자애가 나님이 여자친구라고 자기 학교 친구들한테 내 번호를 뿌렸나 봄.

 

어느 수준의 친구들한테 나님의 번호를 뿌려댔는지는 안 봐도 뻔했음.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났음. 이색ㄱ기는 당연히 신고를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이 남자애한테 참다참다 문자를 했음.

 

 

 

 


나 : 너 이거 경찰한테 신고할건게 알아서 해라. 녹음 다 해놨으니까 (사실 녹음할 시간도 없었음) 변명거리나 생각해 놔.

 

남자애 : 그럼 나는 니 남자친구가 전화해서 협박한 죄로 신고할꺼여

 

 

 

 


뭔 말도 안되는 소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가 찬다 기가차..

 

 

 

 

 

 


지독한 이놈과의 연락이 살짝 뜸해져서 좀 마음이 편해질 때쯤에

 

얘 과외 선생님한테 전화가 왔었음ㅋㅋㅋㅋㅋㅋㅋ얘가 나님랑 다시 친해지고 싶어한다고.

 

과외 선생한테는 대체 왜 말한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유가 궁금하다.

 

절대 싫다고 똑똑히 말해뒀지만..

 

 

 

 

 


내 미니홈피는 어떻게 찾았는지....ㅎㅎㅎㅎㅎㅎㅎ일신 다 걸어놓고 벌써 나님의 사진첩에 폭풍댓글 달아놨음.

 

 

 

 

 

정말ㅎㅎㅠㅠ관심은 고맙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얘는 어떻게 할 도리가 없음.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나님한테 꾸준히 연락을 해 대고 있음. 수신차단 그딴거 필요없음.

 

자기가 연락 가능한 모든 수단을 이용해서 나님에게 연락을 해댐ㅋㅋㅋㅋ발신제한, 친구번호 등등등..

 

웃고 있지만 심각함..

 

토요일에 학교 끝나고 친구들이랑 집에 가고 있는데 문자가 왔음ㅎㅎㅎㅎㅎ

 

 

 

 

 

 

남자애 : 교복 이쁘다^^

 

 

 

 

 

도서관 가려는데 문자가 왔음ㅎㅎㅎㅎㅎㅎㅎㅎ

 

 


 

남자애 : 어디가?!?!?!!!!

 

 

 

 

 

 

순간 소름..나님을 하늘에서 보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음.

 

무서워서 돌아다닐 수 있어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힝ㅇ알ㄴ아ㅣ리니ㅗㅁ;ㅣㄴㅇㄹ

 

알다시피 집안이 엄한 편이라 부모님께 말하는 순간 일은 해결 되겠지만 외금 당할 게 뻔함...남자 만나고 다니는 거 아니냐고..

 

 

 

 

 

 

 

또 연락와서 연락좀 하지 말라고 뭐라고 했더니

 

 < 저렇게 대화명 바꿔 놈ㅡㅡ소문을 내라 그냥

 

 

 

 

 

 


정말 얘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으뮤ㅠㅠㅠㅠㅠㅠㅠ방법좀 알려줏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 이야기를 어떻게 끊어야할지 모르겠으뮤ㅠㅠㅠ방법좀 알려줏메..ㅋㅎㅋㅎ읭?

 

정말 쓰다 보니까 앞뒤가 하나도 안 맞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통촉하여 주시옵소서..

 

 


그럼 저는 이만!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