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30살 입니다. 지방의 작은 소도시에서 태어나.. 초중고..대학 2년까지... 모두 그곳에서 보내고 직장때문에 도시로 나온게 23살... 그렇게 8년을 낯선 곳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학교를 나오지 않았으니 친구는 당연히 없구요, 직장에서 만난 직장동료들이 있기는 하지만 역시..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은... 많은 감정을 교류하며 깊게 만나지지가 않네요. (친하게 지내다가도.. 그 친구가 회사를 그만두고 나가면.. 그 후론 이제 모르는 사람.. 또 괜히 사적인 고민상담 했다가 회사에 소문이라도 나면 난감한 상황이 되다보니 그냥 회사에서 만나면 웃고 즐겁지만.. 퇴근하면.. 빠이빠이 하는.. 그런 사람들..) 주말이나.. 명절에 한번씩 고향에 내려가면 그때 친구들은 보곤 하는데 그것두 자주자주 못 보니까.. 왠지 소외당하는 느낌이 들때가 많고..' 항상 친구들의 모든 소식은 저에게 가장 늦게 도착하는거 같아요. 거기다 30살이 되니.. 친구들이 모두 하나 둘 결혼이란건 해버려서... 그나마 만나던 친구들과도 조금씩 연락이 멀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연애를 했던게 5년전.. (연애? 그게 뭔가요? 먹는건가요?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ㅎㅎ) 믿었던 사람에게 뒷통수 제대로 맞고... 그게.. 가슴에 상처가 많이 되서... 남자를 바라보는 눈이 변해 버린것 같습니다. 처음엔 그 상처를 치유하느라.. 당분간은 다른 사람 못 만날꺼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그냥 5년이 흘렀네요. 요즘.. 이상한 불안감을 느낌니다. 하루 하루가 똑같습니다. 일어나서.. 회사가고.. 퇴근해서.. 마트 틀려서 장을 보고..집에오고.. 자고... 또 일어나서.. 회사가고..퇴근하고.. 집에와서.. 자고... 일어나서.. 회사가고..퇴근하면..집에오고... 그냥 무한 반복입니다. 주말이면.. 금욜날 퇴근 후 집에 들어와서.. 월욜날 아침에 출근하려고 현관문 나서는거 말곤 집밖을 나갈 일이 없습니다. 만날 친구도 없고... 회사 사람들과 가끔 주말에 만니기도 하지만.. 역시.. 직장동료들 끼리는 만나도.. 회사얘기만 줄창 하게 되고... 또, 한두살씩 많거나.. 적은 나이차이가 있다보니.. 관심주제도 다르고... 애 키우는 얘기..시댁얘기.. 이런얘기 나오면 전 할말도 없고.. 연애라는걸 한번 해보고 싶어도..우리 솔로분들 아시잖아요?! 우리 모두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게 아니라는거... 세상의 반은 남자고..반은 여잔데... 내 남자는 없네요... 제가 그저 평범한 사람이다보니... 눈이 높아서 대단한 조건을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코드가 통하는 사람... 서로가 서로를 그냥 있는 그대로.. 인간대..인간으로.. 이해 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는데.. 그런 사람이 어느날 ' 그 남자가 바로 접니다' 하고 나타나 주는거 아니니까요... 요즘.. 심각한 우울증에 빠진것 같아서.. 누구든.. 얘기를 하고 싶은데... 친한 친구1 은 다음달 결혼 준비로 혼이 빠져 있고... 친한친구2는.. 최근 시작한 연애에 불이붙어 저 같은건 이제 변방으로 밀려나버렸고... 친한친구3은... 얼마전 출산을 했습니다. 친언니는... 결혼해서..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또.. 아무래도 핏줄이다 보니 제가 이런 얘길 하면.. 걱정을 엄청하는지라.. 괜히 저때문에 언니 맘 불편하게 하긴 싫고... 부모님...아.. 부모님.. 저희 아버지가.. 좀.. 많이.. 괴팍한 분이셔서.... 작년.. 설날... 제가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하하하... 자고 있는데.. 갑자기 나가라고.... 다시는 집에 오지 말라고... 한번만 더 오면 절 죽이겠다고... 하하하... 이유는 나이 30인데.. 시집 못간다고... 하도 결혼..결혼.. 하셔서..그냥 제가 독신으로 살겠다고 했더니.. 밤새 그 말이 화가 나셨나 봅니다. 아침에 갑자기.. 쫓겨났네요... 거짓말 같지만.. 진짜 입니다. 그 후론 집에 내려간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꺼구요. 왜냐면.. 진짜로.. 절 죽일지 모르는 분이셔서요... 제가 집에를 못 가니.. 엄마가 가끔.. 절보러 오시죠... 30살 되니... 만나는 사람마다 첫 마디가.. 결혼했냐? 결혼 왜 안하냐? 에휴.. 그런 질문 받을때마다.. 뭐라 답하기도 참 애매하고... 얘기가 너무 두서가 없지요? 답답한 마음에.. 그냥..막 쏟아 내다보니... 삶이 참 지루하네요... 제가 막 친화력이 좋고.. 넉살이 좋은.. 그런 타입이 못되어서.. 어디 동호회니.. 이런거 가입해서 정모니..뭐니 그런거 할 용기도 없고.. 낯선 사람이랑 쉽게 친해지는 타입도 못되고... 하...요즘 들어 자꾸 불안해지네요... 왠지..그냥.. 결국에는.. 이런 삶이 반복되다가... 혼자 남겨지게 될것 같은생각.. 무언가 모를.. 고립감... 같은게 드네요.. 퇴근하고 집으로 오는 발걸음이 참 무겁습니다. 뭐든 혼자서 하는 일에 익숙해져 버리는 저도 무섭구요... 친구들은 하나 둘 자기 인생 찾아 가는데... 어릴땐.. 저도 나름 괜찮았는데.. (어릴땐 다들 .. 이쁘잖아요.. 젊다는거 하나만으로도 이쁠 나이니까요....) 가장 싫은게.. 오랜만에 옛친구를 만났는데..제가 결혼도 안했고 남자친구도 없다고 하면... 저를 보는... 옛친구..옛선배들의 눈빛이... 옛날에.. 내가 좋다고 할때 나를 잡았어야지... 혹은.. 그땐 잘나가더니디.. 어쩌다 이렇게 됐니? (사실... 제가..그땐..나름.. 좀..먹혔드랬죠...... 나름입니다.나름.... 자랑 아니예요.. 오해마세요..--) 하는.. 그런 느낌을 주는 겁니다. 뭐... 상대방은 아닌데.. 저혼자 괜히 자격지심에 그렇게 생각하는 걸 수도 있는데... 어쨌든 그럼 감정을 느끼는게 너무 싫어요.. 마치.. 패배감 같은.. 그런.. 느낌이 들거든요... 하.. 제가 미친걸까요? 왜 이러는 걸까요? 감정과잉인가요... 갱년기? 하하하.. 제가 지금 여기다 뭔 소리를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이런 글도 태어나 처음 써봅니다... 나를 감출 수 있으니까... 숨어서.. 이렇게.. 아무한테도 말 못하는 속 얘기를 주저리 주저리 풀어 보네요... 이거 익명인거 맞죠? 헐.. 아는 사람이 보는건 안니겠지요....? 다른 30대 여성 분들은 어떠신가요?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불안해지는 나이..서른... 30대란건 이런 건가요?
딱 30살 입니다.
지방의 작은 소도시에서 태어나..
초중고..대학 2년까지... 모두 그곳에서 보내고
직장때문에 도시로 나온게 23살... 그렇게 8년을 낯선 곳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학교를 나오지 않았으니 친구는 당연히 없구요,
직장에서 만난 직장동료들이 있기는 하지만
역시..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은...
많은 감정을 교류하며 깊게 만나지지가 않네요.
(친하게 지내다가도.. 그 친구가 회사를 그만두고 나가면.. 그 후론 이제 모르는 사람..
또 괜히 사적인 고민상담 했다가 회사에 소문이라도 나면 난감한 상황이 되다보니
그냥 회사에서 만나면 웃고 즐겁지만.. 퇴근하면.. 빠이빠이 하는.. 그런 사람들..)
주말이나.. 명절에 한번씩 고향에 내려가면 그때 친구들은 보곤 하는데
그것두 자주자주 못 보니까.. 왠지 소외당하는 느낌이 들때가 많고..'
항상 친구들의 모든 소식은 저에게 가장 늦게 도착하는거 같아요.
거기다 30살이 되니.. 친구들이 모두 하나 둘 결혼이란건 해버려서...
그나마 만나던 친구들과도 조금씩 연락이 멀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연애를 했던게 5년전..
(연애? 그게 뭔가요? 먹는건가요?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ㅎㅎ)
믿었던 사람에게 뒷통수 제대로 맞고...
그게.. 가슴에 상처가 많이 되서...
남자를 바라보는 눈이 변해 버린것 같습니다.
처음엔 그 상처를 치유하느라.. 당분간은 다른 사람 못 만날꺼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그냥 5년이 흘렀네요.
요즘.. 이상한 불안감을 느낌니다.
하루 하루가 똑같습니다.
일어나서.. 회사가고.. 퇴근해서.. 마트 틀려서 장을 보고..집에오고.. 자고...
또 일어나서.. 회사가고..퇴근하고.. 집에와서.. 자고... 일어나서.. 회사가고..퇴근하면..집에오고...
그냥 무한 반복입니다.
주말이면.. 금욜날 퇴근 후 집에 들어와서.. 월욜날 아침에 출근하려고 현관문 나서는거 말곤
집밖을 나갈 일이 없습니다.
만날 친구도 없고... 회사 사람들과 가끔 주말에 만니기도 하지만..
역시.. 직장동료들 끼리는 만나도.. 회사얘기만 줄창 하게 되고...
또, 한두살씩 많거나.. 적은 나이차이가 있다보니..
관심주제도 다르고... 애 키우는 얘기..시댁얘기.. 이런얘기 나오면
전 할말도 없고..
연애라는걸 한번 해보고 싶어도..우리 솔로분들 아시잖아요?!
우리 모두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게 아니라는거...
세상의 반은 남자고..반은 여잔데... 내 남자는 없네요...
제가 그저 평범한 사람이다보니... 눈이 높아서 대단한 조건을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코드가 통하는 사람...
서로가 서로를 그냥 있는 그대로.. 인간대..인간으로.. 이해 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는데..
그런 사람이 어느날 ' 그 남자가 바로 접니다' 하고 나타나 주는거 아니니까요...
요즘.. 심각한 우울증에 빠진것 같아서.. 누구든.. 얘기를 하고 싶은데...
친한 친구1 은 다음달 결혼 준비로 혼이 빠져 있고... 친한친구2는.. 최근 시작한 연애에 불이붙어
저 같은건 이제 변방으로 밀려나버렸고... 친한친구3은... 얼마전 출산을 했습니다.
친언니는... 결혼해서..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또.. 아무래도 핏줄이다 보니
제가 이런 얘길 하면.. 걱정을 엄청하는지라.. 괜히 저때문에
언니 맘 불편하게 하긴 싫고...
부모님...아.. 부모님..
저희 아버지가.. 좀.. 많이.. 괴팍한 분이셔서....
작년.. 설날... 제가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하하하...
자고 있는데.. 갑자기 나가라고.... 다시는 집에 오지 말라고...
한번만 더 오면 절 죽이겠다고... 하하하...
이유는 나이 30인데.. 시집 못간다고... 하도 결혼..결혼.. 하셔서..그냥 제가 독신으로 살겠다고 했더니..
밤새 그 말이 화가 나셨나 봅니다. 아침에 갑자기.. 쫓겨났네요...
거짓말 같지만.. 진짜 입니다.
그 후론 집에 내려간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꺼구요.
왜냐면.. 진짜로.. 절 죽일지 모르는 분이셔서요...
제가 집에를 못 가니.. 엄마가 가끔.. 절보러 오시죠...
30살 되니... 만나는 사람마다 첫 마디가.. 결혼했냐? 결혼 왜 안하냐?
에휴.. 그런 질문 받을때마다.. 뭐라 답하기도 참 애매하고...
얘기가 너무 두서가 없지요?
답답한 마음에.. 그냥..막 쏟아 내다보니...
삶이 참 지루하네요...
제가 막 친화력이 좋고.. 넉살이 좋은.. 그런 타입이 못되어서..
어디 동호회니.. 이런거 가입해서 정모니..뭐니 그런거 할 용기도 없고..
낯선 사람이랑 쉽게 친해지는 타입도 못되고...
하...요즘 들어 자꾸 불안해지네요...
왠지..그냥.. 결국에는.. 이런 삶이 반복되다가... 혼자 남겨지게 될것 같은생각..
무언가 모를.. 고립감... 같은게 드네요..
퇴근하고 집으로 오는 발걸음이 참 무겁습니다.
뭐든 혼자서 하는 일에 익숙해져 버리는 저도 무섭구요...
친구들은 하나 둘 자기 인생 찾아 가는데... 어릴땐.. 저도 나름 괜찮았는데..
(어릴땐 다들 .. 이쁘잖아요.. 젊다는거 하나만으로도 이쁠 나이니까요....)
가장 싫은게.. 오랜만에 옛친구를 만났는데..제가 결혼도 안했고 남자친구도 없다고 하면...
저를 보는... 옛친구..옛선배들의 눈빛이...
옛날에.. 내가 좋다고 할때 나를 잡았어야지... 혹은.. 그땐 잘나가더니디.. 어쩌다 이렇게 됐니?
(사실... 제가..그땐..나름.. 좀..먹혔드랬죠...... 나름입니다.나름.... 자랑 아니예요.. 오해마세요..--)
하는.. 그런 느낌을 주는 겁니다. 뭐... 상대방은 아닌데.. 저혼자 괜히 자격지심에 그렇게
생각하는 걸 수도 있는데...
어쨌든 그럼 감정을 느끼는게 너무 싫어요.. 마치.. 패배감 같은.. 그런.. 느낌이 들거든요...
하.. 제가 미친걸까요? 왜 이러는 걸까요?
감정과잉인가요... 갱년기? 하하하..
제가 지금 여기다 뭔 소리를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이런 글도 태어나 처음 써봅니다...
나를 감출 수 있으니까... 숨어서.. 이렇게.. 아무한테도 말 못하는 속 얘기를
주저리 주저리 풀어 보네요...
이거 익명인거 맞죠? 헐.. 아는 사람이 보는건 안니겠지요....?
다른 30대 여성 분들은 어떠신가요?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