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세입자는 죄인인가요??????!!!!!!!!!!

유체이탈중2011.08.19
조회1,069

억울하고 억울합니다. 억울하여, 하소연이라도 해보고져 글을 남깁니다.

참고로 많이 길어요. 죄송합니다.

 

어느덧 29살,,,계란한판이 몇달 안남은 일개미 처자입니다.

올해 3월초 드디어 월세를 청산하고 전세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반지하, 1~3층까지 16세대가 사는 원룸 빌라였습니다.

저와 제 사촌동생은 1층안쪽 원룸을 얻었습니다.

이사후에,,,,지난 6개월동안 참 많은일이 있었더군요,,,

 

이사온날, 베란다 배수구 막혀서 직접 제손으로 뚫었습니다 ㅠ

처음이니까,,, 막힐수도 있고,,, 뚤렸으니 됐다 싶었습니다.

 

비가오니 베란다 샷시에서 물이 막 쏟아집니다,,,창이 있으나 마나 ㅠ

집주인에게 말했지만 듣는시늉도 안하고 가버렸습니다.

 

슬슬 여기저기 바퀴벌레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4시간 자동분사기며, 온갖 해충관련 약을 사다가 집을 도배,,,

지금까지도 매달 약 2만원 가량의 해충방제비용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ㅠ

 

윗층에서 들리는 층간소음이 장난이 아닙니다.

윗집 미닫이 문을 열고 닫으면 우리집 창문이 덜덜덜 흔들립니다.

윗층에서 걸어다니면 " 아~ 이사람이 부엌갔다가 화장실 가는구나,

아~ 화장실 물 내렸구나, 아~ 베란다로 가는구나, 아~ 창문을 여는구나~, 아~ 윗층집들중 어딘가는 매주 토요일 오후3시면 마늘을 찧는구나" 다 알 수 있었습니다.

"아~ 이래서 층간소음때문에 살인사건도 생기는 구나" 이해가 됐습니다.

 

보일러가 시도때도없이 혼자 막 돌아갑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지만, 온도조절계가 말을 안듣는듯 싶었습니다,,,

보일러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사용설명서를 찾아봤지만 무슨조화인지 없습니다.

해당회사 콜센터는 통화연결이 안됩니다.

그냥 방치한 덕분에 가스비 폭탄 맞았습니다 ㅠ

 

날이 풀리니, 보일러가 벨브노화로 물이 줄줄샙니다,,,

베란다에 두었던 전기장판이며 기타 물건들을 죄다 홀딱 적셔버렸습니다. 꺼내서 말리고, 닦고 ㅠ

집주인에게 연락하니, 이번은 해주겠지만 다음번 부터는 곤란하답니다.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날이 약간 더워져서 에어컨을 틀어야겠는데,,,,

에어컨에서 시체썩은내가 났습니다,,,,,,

온갖 향균 방충 등등 에어컨 세척제품을 사다가 청소를 했습니다 ㅠ

 

이번엔 에어컨 외풍기가 베란다 안에 있습니다 ㅡ,.ㅡ;; 썅,,,,,,

베란다 샷시 아랫쪽에도 창이 있기는한데 방충망이 없습니다,,,,썅,,,,,,

그냥 윗쪽 창만 열고 틀어보니, 이건 베란다 샷시를 녹일만큼의 살인적인 열기입니다,,,,

집주인에게 외풍기가 안에있는데 아랫쪽 창문을 열어놔야겠다,

창문유리도 있고 열때문에 깨질까 걱정이다, 방충망이 없어서그런다 어떻해야하는지 묻자,

그냥 아랫쪽창문 열어놓지 말랍니다. 에어컨 적당히쓰고, 샷시 안망가지게 잘 하랍니다. 

결국 방충망과 쫄대, 초강력 양면테이프를 구입, 직접 방충망을 치고,

혹시라도 모를 사태를 대비 양면테이프로 2번 철통방어를 했습니다,,,

 

한가한 주말 에어컨을 틀어놓고 티비를 보다보니 똑똑 소리가 났습니다,,,,,

돌아보니,,,,,

에어컨에서 폭포수를 쏟아냅니다,,,,

바로밑 침대에,,,,,,,,,,,,,,,,,,,,,,,,,

침대, 메트리스, 이불, 배게, 침대 해드로쓰는 쿠션, 등등

에어컨 끄고 침대 메트리스 빼서 말리고, 이불 빨고, 쿠션 솜 말리고,,,

장마철에 그 짓을 2번이나 했습니다,,,,

왜냐하면,,,, 에어컨에서 2번이나 누수가 있었으니까,,,

 

장마철 새벽, 한참 자고있는중 천장 무너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난 천둥번개가 우리집에 내리친줄 알았습니다.

일어나 불을켜고 사방을 확인하니 비도 안오고 바깠은 잠잠했습니다.

꿈을 꾼 모양이다 생각하도 자려는데, 다시 천장에서 두다다다다다다두다다다다다ㅏㄷ

소리가 났고 그후 ,,,,,,,

"찍찌직찍찍찍찍찍찎찍찍찍찍!!!!!!!!!!! "

목 뒷덜미 털이 곤두섭니다. 쥐다. 반지하방, 조립식 옥탑방 살때도 없었던 쥐,,,

우리집은 벌레는 커녕 사람먹을 음식도 없는 집인데,,, 쥐라,,,,하,,,,,,,,,,,,,,

어쩐지,,, 이사오고 몇일 안되서부터 천장과 벽쪽에서 무언가가 무엇인가를 갉는 소리가 들렸는데,

그냥 층간소음이려니 했었는데,,,,

역시나 무언가가 무엇을 갉는 소리가 맞았구나.

이쯤되니 화가 났습니다. 슬펐습니다.

집주인은 주택관리업체에 말하겠다뿐이지 보름을 기다려도 전화한통조차 없었습니다.

두번은 독촉하니 그제서야 주택관리업체라며 방문하겠다 전화가 왔습니다.

주택관리업체는 나를 미친년 취급했습니다.

" 쥐가 어떻게 천장에 들어가요~ 들어갈 수가 없어요~"

집에와서 확인해 보겠다고 하고선 그냥 대충 훅~ 훓고 갑니다.

그런곤 하는말이 " 윗층에 개를 키우더라구요, 그게 꽤 크더라구요, 그리고 막 날뛰고,,, 그래서 그래요"

아무렴 천장합판 바로위에서 나는소리를 2층에서 나는 소리랑 구분을 못할까.

아무리 따져대도 그냥 쌩깝니다.

 

몇일 후 좀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베란다 배수구가 또 막혔습니다.

이젠 배수구 안쪽을 청소해도 후벼파도 해결이 안됩니다.

두면 괜찮아 지려나,,,, 에라 모르겠다,,,,피곤하군,,,일단 자야겠다 싶어, 자고 일어난 다음날 아침,,,

이젠 화장실과 현관쪽 주방 미닫이 문틀에서 시뻘건 녹물이 철철 흘러내립니다.

이젠 막 웃기기만 합니다. 웃음만 났습니다.

후덜덜하여 사진찍어놓고 집주인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날 저녁, 학원도 못가고 기술자를 기다렸습니다.

수도 배관기술자에게서 방문예약 연락을 받고, 주택관리업체, 배수구 기술자도 전화왔습니다. 

배수구 뚫으러 온 기술자는 엉뚱한데만 열심히 뚫어놓고 다됐다며 확인도 안하고 갔고,

주택관리업체 과장 왈

" 왜 이집만 이래요? 나 인수인계 받은 이후로 이집만 4번째와요. 아주 죽겠어요 ! "

4번? 2번 왔는데,,,무슨,,,

 " 이 집이 문제가 있어요, 오래되기도 했고, 배수관 자체가 문제가 있어요, 원래부터 이런건데,

   이거 고치기  힘들어요"

원래부터 안그랬다, 어제부터 갑자기 잘내려가던 배수구가 막혀서 베란다가 한강이 되었다 라고

얘기했더니 입을 다뭅니다.

여전히 배수구는 해결이 안되었습니다.

그래도 화장실 주방 미닫이문틀에서 새는 녹물은 대략 처리가 되었습니다.

 

다음날 오후, 주방 미닫이 문틀 녹물때문에 주방 전등이 고장났습니다.

주택관리업체 과장이 찾아와 전등을 갈면서 하는말이 이집이라면 치가 떨린답니다.

나도 같은 입장입니다. 난 그 집안에 사는 사람인데 오죽할까요.

 

집주인은 배수구 뚫는 비 100,000원 에어컨 수리비 15000원 전등교체비 7000원 달라며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전화가 오더니 배수구 수리비용은 자기가 내겠으니 나머지를 달라고 합니다.

머릿속이 후끈후끈해지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빨리 누군가에게 따져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집주인 왈 " 그럼 어떻게 하면 좋겠다는거에요? "

당연히 못내는거지,,,, 못주는게 아니라 안주는거다!!!!!!!!

그냥 전화 끊어버렸습니다.

 

몇일후,,,,동생이 쥐가 있는것 같다고 했습니다.

난 그냥,,,,제발,,, 노이로제로 인한 환영을 본것이길 기도했습니다.

그 다음날,,, 소스라치게 놀란 동생이 전화가 왔습니다.

쥐를 봤답니다. 눈도 마추쳤답니다.

주택관리업체에 연락하여, 우리가 직접 두 눈으로 쥐를 목격했다!

했더니 그건 자기네가 할일이 아니랍니다. 그냥 쥐약이나 쥐덫 그런거 놓는거 이외엔 해줄게 없답니다.

그걸 놔달라는 얘기가 아니라, 당신들이 쥐가 없다고 사람 노이로제 환자취급하지 않았냐,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해봐라 하니,

 " 그럼 나더러 어쩌라는거요! 그건 우리가 해야하는 일이 아니란말이에요!

   그냥 서비스 차원에서 해주는거지! 아니 솔직히 당신들이 잘못해서 쥐가 들어온건지 누가알아요! "

버럭 소리를 지릅니다.

그럼 니네가 매달 17000원씩 받고 하는일이 뭐냐고 물었습니다.

내가 집안에다 쥐를 푼것도 아니고, 외부에서 침입해 들어오는건데, 외부 관리소홀도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고 따졌더니 자긴 모르겠으니 집주인에게 연락하랍니다.

 

주택관리비라고 매달 돈은 내지만 계단청소되는거 한번을 못봤습니다.

건물 여러집에서 강아지를 키워, 계단과 복도는 온통 아이들 냄새로 진동합니다.

그래도 개를 좋아하기 때문에 숨참고 지나갑니다. 가끔 누가 실례를 하는지 오줌냄새로 진동할때도

있습니다. 참다참다 물티슈로된 수건를 들고 나가서 냄새나는 부근을 청소했습니다.

전단지는 일주일째 온 계단을 날개단듯이 날아다니고, 어디선가 우유썪는듯한 냄새도 납니다.

건물 입구앞은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내다버린 쓰레기들이 산을 이루고 있습니다. 건물안 계단도

청소를 안하는데, 건물앞 쓰레기는 치울리가 있겠습니까.

 

살인충동이 듭니다. 똥이 드러워서 피하지,,, 그냥 무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퀴벌레 노이로제때문에 음식물쓰레기는 모두 냉동실에 저장했다 버리고,  이틀에한번

쓰레기를 비우고, 왠만한 가구는 다 내다버리고, 하루에 한번 청소기 돌리고 물수건질 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향균세제 뿌려서 바닦 닦고, 초강력 세제로 삼일에 한번 화장실 청소하고, 설거지할때마다

가스레인지 밑에까지 다 쇠수세미로 닦는데, 사람들이 결벽증 환자같다고 그만 하라고 하는데,,,

난 억울하단 말입니다.

 

이런거 해줄 사람도 없고, **코에 문의하니 비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사 들어갈때부터 있었던건데, 그냥 내가 재수없었다 생각하고 말아야 하는건가 싶습니다.

다음부턴 이사들어가기 전에 하루나 이틀정도 살아보고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만 동동구르고 몇일째 잠을 설친 여자친구와 처제가 불쌍했던 남자친구가 어제 아침,

야간일을 마치고, 초강력 쥐 끈끈이를 사들고 방문하셨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던중, 부엌 찬장 뒤 천장쪽으로 향하는 벽에 주먹만한 구멍이 있다고 했습니다. 전문적으로 관리업체하는 놈은 못찾은걸,

남친님은 찾아 냈습니다. 누가 잘하고 잘못한 걸까,,,, 그냥 내 남친님이 잘난걸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남친님은 그 구멍 앞에다 하나, 싱크대 밑에다 하나, 끈끈이를 설치해 주었습니다.

초강력이랍니다. 예전에 써본적 있는데 잘 잡힌답니다.

난 그 끈끈이 쳐다도 못봤습니다. 그저 무섭습니다 ㅠ

남친님께서 그래도 용기내서 매일 확인해야한다, 무언가 붙은거 같으면 바로 연락해라 하십니다.

 

19일밤, 이번엔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배수구 문제가 결국 터졌습니다.

윗층에서 세탁기를 돌리니, 그 배수된 물들이 전부 우리집 베란다로 차오릅니다. 하,,,,,,,,,,,,,,

그냥 집을 불살라 버리고 싶었습니다.

2층 3층 단체로 세탁기를 돌리는 모양입니다. 약 1시간 반 남짓을 빗자루로 계속 쓸어냈습니다.

지친몸을 뉘이고 곤히 잠이든것 같습니다, 새벽 1시 동생이 깨웁니다.

부엌에서 소리가 난다며,,,

들어보니 무언가가 지랄발광을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리곤 몇마디 비명이 들렸습니다

 " 찍찌찍 찌익찌익~!"

잠이 확 깼습니다. 야간근무하는 남친님에게 다짜고짜 전화해서 울먹거리기부터 했습니다.

남친님 새벽2시에 일 끝나고 불이나케 달려와 주셨습니다.

쥐가 (대략 15~17cm 되는거 같음) 끈끈이에 사지가 붙어서 머리만 흔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얼마나 발광을 했는지, 부엌 싱크대 밑에 넣어둔 쥐끈끈이가 현관입구까지 나와있었습니다.

두여자는 부엌문을 닫아놓은채 덜덜떨기만 했고, 용감한 남친님은

슬리퍼로 쥐놈의 머릴 몇차례 가격하여 기절 또는 사망시킨후 집밖으로 들고 나갔습니다.

남친님도 징그러웠을텐데,,,

집 잘못얻은 여자친구 때문에 한밤중에 쥐잡으러 가야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ㅠ

 

새벽 3시가 넘어 잠깐 잠이 드는듯 했습니다.

허나 온몸이 가렵고, 닭살이 돋고, 아직도 환청이 들립니다.

바람 소리에도 혼비백산,,,,,,,,,,,,,,,,,,

결국 어스름 동이트는걸 보고야 말았습니다.

 

집주인에게 전화해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주택관리업체의 안일한 행동과 난폭한 언사 등 죄다 일렀습니다.

미안해하는 눈치입니다.

주택관리업체는 배수구 문제가 마무리되는데로 바꿀예정이랍니다.

전부터 요청하는 일도 안해주고, 관리 및 청소도 제대로 안해줘서 안그래도 교체할 생각이었답니다.

쥐는 자신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답니다.

일단 우리쪽에서 잡고 처릴하겠다 했습니다 , 다시 연락주겠답니다.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연락달랍니다.

 

19일 오전 10시

몸은 출근했지만 정신은 어딘가로 떠나버렸습니다.

내 정신처럼 내 몸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ㅠ

너무 속상하고 억울합니다.

나름 여기저기 이사를 많이 다녀봤기 때문에 집 알아보는데 꼼꼼히 따지고 신경을 썼습니다.

처음엔 동생이 먼저보고, 다음 제가 가서 다시 봤습니다.

낮에보는거랑 밤에 보는거랑 틀리다는 제 생각때문에 2번이나 집을 보았습니다.

벽지도 깨끗하고, 장판도 정상이었습니다. 문틀, 창틀 페인트가 벗겨지고 변색된 것 베란다 배수구가

노출형이고, 윗층에서부터 연결된것이 다 보여서 그게 찜찜하것 이외에는 조용한편이고,

아늑하고, 여자 둘이살기 좋아보였습니다.

그래도 혹시몰라서 이사오기 전에도 미리미리 보일러, 수도, 여기저기 다 체크 해보고, 집주인에게

집안에 설치되어있는 보일러나 수도,배관, 에어컨 등등 미리 점검받아놔 달라고 요청하고 말로만

한 약속이지만 점검해주겠다는 대답도 들었습니다.

이사 이틀전부터 장판 밑까지 다 청소하고, 배수구 안쪽 때까지 초강력 세재로 청소했는데,,,,,,

어쩜 이런 일들이 쉬지않고 일어나는지, 이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집주인은 이사 들어갈때부터 전세라서 문틀 페인트칠이며,

부서진 신발장 등 해줄수가 없다고만 했습니다. 미리 점검받았냐고 물었더니, 그냥 자기?가 점검해

봤는데 이상없다며 괜찮다고 얼렁뚱땅입니다. 전세로 들어오는건데 원래 이런거 안해주는거랍니다.

요즘 전세도 없는데 이정도 가격에 이만한 전세는 운이 좋다고 생각해야 한답니다.

기분이 전세세입자는 큰돈주고 눈치보며 살아야 하는건가 싶은 느낌이 듭니다.

 

저희 어머니도 임대업을 하십니다.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우리가 고치고 해결 할 수

있는것들은 알아서 했습니다. 그치만 이건 너무하다 싶습니다.

저희가 꽤나 오래 살다가 부서진거라면, 아님 저희가 집을 험하고 지저분하게 써서 생긴 일이면

억울하다 할 수 없는일이죠. 저희집에 오는 손님 저희 부모님, 이모, 이모부님 외에는 없습니다.

친구들도 다 타지에 있고, 여동생도 집 어질러지는거 싫다며 친구들 절대 안데려옵니다.

저희 남친님은 집에오면 현관에만 서있다가 나갑니다.

자기때문에 집안에 남자냄새? 나면 안된다며 신발도 안벗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내집도 아닌데,,,,막 쓸걸 그랬습니다.

 

누굴 탓하겠습니까,,,, 그저 옴팡지게 재수없었으려니 생각해야 하는 모양입니다.

생각같아선 관련자들 전부다 고소하고 싶습니다. 변호사사무실에 물어봐도 그냥 좋게? 해결하랍니다.

조금 돈이 들더라도 잘 관리해주고, 내 권리, 의무, 말이되게끔 따질수 있는 월세집을 얻어

옮기는게 나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6개월 살았는데 다른 세입자는 어떻게 찾구, 이사는 또 어떻게할지,,,

이사비용, 복비 등등은 누구한테 내놔라 해야할지,,,(물론 줄사람도 없지만,,,)막막합니다.

 

그래도 내일부턴 주말이라 출근을 안하니, 쥐가 휩쓸고 다녔던 집, 다 뒤집어 엎어서 청소해야겠습니다.ㅠ

이번 주말은 집청소로 날릴듯 싶네요.

 

길고 빡빡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