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중성화 공짜로 할려고 유기묘 만든 주인

양심도 없더라2011.08.19
조회80,290

안녕하세요

맨날 출근하고 판먼저 찾아오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저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동물관련된 쪽을 일을 잠깐 해서, 아는 수의사 분들도 많고 친구가 애견미용사로 많이 있어서

유기견이나, 유기묘에 대한 얘기들을 자연스럽게 듣게 되더라구요

 

며칠전에 친구가 동물병원에서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우연히 저희 외삼촌과 친구분이셔서 친구가 편하게 일을 하고 있지만,

유기동물보호소라 칭하는 유기견이나 유기묘를 신고하면 잡아오셔서

치료 하시고 분양을 하시거나, 상태가 많이 좋지 않은 아이들은 안락사를 하는 그런 병원이였죠.

 

대부분이 유기묘들이나 길고양이들, 그리고 유기견들이 대부분이고,

상태를 보면 교통사고를 당해 살아도 사는거 같지 않은 상태도 많이 오게 되더라구요..

보통 유기묘나, 길고양이 같은 경우엔 중성화 수술을 한뒤 그 자리에 다시 놔주게 되어 있더랍니다.

 

여기에 대해선 저도 정확히 몰라 말씀 드리긴 좀 힘든 부분이네요.

고양이 한마리가 상태도 괜찮아서 중성화 수술 후 방사 하려던 고양이가 있었어요.

수술을 하려고 마취를 했더니.. 임신 중이였떤 고양이였죠..

수술 여부는 정확히 들은게 없고 그 뒤로 한 1주일 정도 지난 어제..

친구에게 놀라운 사실을 듣게 되었네요..

 

 

고양이의 주인이 있었다는것.

그리고 중성화를 공짜로 할수 있는 방법이라 해서

자기가 키우던 고양이를 유기묘를 만들고, 수술후 다시 방사 시킨다는걸 알기에

자기 손으로 애지중지 4년을 키우던 고양이를 유기견 보호소에 신고를 했다는것..

 

오히려 자기가 고양이를 잃어버렸으니 찾아내라는 배짱까지 있더라구요

욕이란 욕은 동물병원에 다 하고..

어쩜 이렇게도 양심이 없는지..

 

저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욕이 안나올수가 없더라구요..

더군다나 임신 사실 마져 알지 못하고 그렇게 유기묘라 속이고 중성화를 받으려 했다는게

너무 놀라울 뿐입니다..

돈 몇푼때문에 자기가 키우던 고양이를 밖으로 내 몰은것 밖에 안됩니다.

그 고양이는 주인도 못찾고 거리를 헤매고 있을테구요..

 

 

반려동물 키울때 한번쯤은 더 생각하고 키우셨으면 합니다.

내가 외롭고 너무 귀엽고 이뻐서 데려와 키우는 쉬운 동물 아닙니다.

고양이와 개의 수명이 다 할때까지 옆에 있어주고 가족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더이상은 주인이 있는 유기견, 유기묘들이 나오질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