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전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초반 대딩 잉녀입니다 톡에 중독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톡보느라 오늘오전 도서관도 안갔네여 진정한 잉여.. 친구들이랑 톡 얘기하면서 실성한듯 웃다가 저에게일어난 아주 작고소소한 사건하나가 생각나 톡을 씀니당ㅋ ㅠ,ㅠ 다들 음슴체로 쓰네 나도 이제 음슴으로 가게씀 ㅋㅋㅋㅋㅋ 지속되는 잉여생활을 청산하고자 알바헿 이라는 싸이트에 접속했음ㅋㅋㅋㅋㅋㅋ 난원체 나태+게으름 종결자라 (성인나이가되어서도 고치지못하고이씀) 두달 넘게 평일에 매일매일 지속적으로 쭉 해아하는 알바는 하고싶지않아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정신이 덜박혀씀ㅋㅋㅋㅋㅋㅠㅠㄴ뉴뉴 여튼 여러 알바들이 따끈따끈한 today를 빛내며 요로코롬 올라와있었음 머 거의다 카페아님 택배 공장 이어씀 지금생각해보면 그때당시에 난 알바할맘이 별로 없었던듯ㅋㅋㅋㅋㅋㅋㅋ .. 페이지는 4 5 6점점 뒤로 넘어가고있는데 두둥 뭔가가 내 눈을 사로잡았음 피팅모델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팅모델이 시급이 좀 세지않음???????? 일도 매일매일하는것도아니고???????????? 이뿌게 사진도찍고??????? 나님은 좀 마른편임 평소 패셔니스타들을 동경해와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전슈퍼모델 머 이런거 할때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중에 매달려서 사진찍고 슬픈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이런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잉여같이 바라보면서 침대위에서 따라하고 그랫움ㅋㅋㅋ 우리 여자사람님들 한번쯤은 그런 경험들 있을거라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가난하고평범한자취생임 그리고게으름(자랑이다) 걍 주어진 용돈에 맞춰서 근근히 살아가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옷살 여윳돈따위 그런거 사치임 여튼 ㅋㅋㅋㅋㅋ 것두같은지역에 있구 버스로 한번에 갈수있는 곳이었음 뜨든 내가 면접에 합격해서 피팅모델이된다면??? 뚜아 생각만해도 오금이 쫄깃해지는 것이었음 ㅎ,ㅎ 난 당당하게 내 사진들을 첨부해서 이력서를 보냈음.........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발이오글거림 .. 저녁이 되어서 학원엘 갔음 아름다운^^토익수업을 듣는데 점점 집중력이 흐트러지기시작 점점 잡생각이 나기 시작했음 그러던중 낮에 보냈던 이력서가 생각났음 알바헿에 적혀있던 폰번으로 문자를 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안녕하세요 피팅모델지원 이메일 보내드렸습니다. 확인 부탁드릴게요^_^ 5분뒤 전화가왔음 뜨든 뜨ㅡㅡㅡㅡㅡㅡㅡ든 헐 헐 !!!!!!!!!!!!!왜전화했지!!!!!!!!!!!!!!!!!!!!!!????????????? 난흥분되는마음을 안고 교실을 뛰쳐나가 전화를 받음 내일 1시까지 면접을 보러 오라는 것이었움 ㅎ.ㅎ 카메라테스트를 해봐야한다고 해쑴 냐 .하..................... 내 사진빨이 먹혔구나 오마이갓 그 흥분은 이루말할수가없었음 나의 잉여생활도 이렇게 청산되는건가 ....아................ 나도 이제 미니홈피에 이쁜 사진을 올릴수있는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앞에서 탑모델이 된 나의 모습이 떠올랏음 이런 된장스러운 생각을하며 주말알바랑 평일에 사진찍고 받는 돈까지 하면 한달에 얼마얼마 나이제 가난한 잉여에서 벗어나는것인가 나도이제 내가 하고싶던일을 찾아 맘껏 내 기량을 뽐내며 살아갈수있는것인가 이런저런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갔음 버스타고 집가면서 집에가서 멀해야하는거지 일단 사진촬영에 해가 될 내 몸 몇군데의 ㅌ들을 다 제거해야지>.< 아파도 즐거운마음으로 뽑도록 하겠어 그리고 꼼꼼히 샤워도해야지 잠이 더 잘오게 향기로운 샤워코롱도 뿌리겟어 그러고나선 냉장고에 넣어두어 차게 식혀둔 마스크팩도 특별히 꺼내서 얼굴에 붙여보아야겠어 ㅎㅎㅎㅎㅎㅎㅎ냐 즐건상상들 난 미소를 가득 머금고 집으로 향햇음 자 다 준비가됐어 팩을 붙일 차례야 아 자기전에 쇼핑몰 홈페이지 한번 들어가봐야겠다 넘 들뜬 나머지 쇼핑몰도 한번 안들어가봤음 ? 쇼핑몰 주소가 없음 네이헿에 쇼핑몰 이름을 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둑흔둑흔 두쥰두쥰 선덕선덕 ~~ ??? 관련검색어가 이상한데 클릭해서 들어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눈앞에 뜨는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 부 복 수유set 임부레깅스 아냥....그럴리가..ㅋㅋ 다른 메뉴들을 클릭해봄 미친듯이 클릭해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듯이 마우스 휠을 굴려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화장기없는 나보다 어린것같아 보이는 단발머리 여자아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에 무엇인지 모를 무언가를 넣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몸보다 더 커보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임부복을 입고있었음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카메라테스트를 받으러 가기로 한 쇼핑몰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산부 옷을 파는 임부복 쇼핑몰이었던것이었음 ㅎ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하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물론............................. 임부복모델이 머 어떻다는게 아님 그냥 난...................... 난 너무 너무나도 허황된 상상을 하고잇었음 그리고 그 허황된 상상이 한순간에 무너져내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난.............. 난 내배에 정체모를 무언가를 넣고 임부복을 입고 싶지 않았음 ㅜㅜ ㅋㅋㅋㅋㅋㅋ 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ㅜㅜㅜㅜㅜ 내 배가 부른상태로 입꼬리를 올리며 이쁜 표정을 지을 자신이 없었음 ..................... 팩을 다시 냉장고에 넣어두고 실없이 쪼개다가 잠들었음 그날 나는 산부인과의사가 된 꿈을꿨음 꿈꾼건 뻥임 여튼 ㅜㅜ 그담날 .............. 정말 ... 약속을 깨서 죄송하지만 ........................................ 사정이 생겨 면접을 못보러간다고............. 했음..... ㅋㅋㅋ ... 이력서를 보내기전 네이헿에 쇼핑몰을 검색해보지않은 내 책임이 큼 정말 죄송했슴니다 근데 왜 임부복 쇼핑몰이라고 소개해 놓지 않으셨어여.. 왜....ㅜㅜ.. ....ㅜㅜ 그렇게 나는 칭구들에게 처키라는 원 별명에 임부복이라는 별명이더해져 처부복이라는 별명을 얻었음 피팅모델이 되고싶었던 나의 소소한 꿈은 바람에 날리는 민들레씨와 함께 저 멀리 날려버림..ㅋ 쓰고보니 별러 재미없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쓰는 톡이라 어케 마무리해야할지몰겟음 추천 꾹 해주세영 그럼 나중에 이쁜 임부복 입을 수 있음 출산을 장려합시다~~~~~!!!!!!!!!!!!!!!!! 자연 분만 ! 모유 수유~~~~!! 7
피팅모델지원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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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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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넘게 평일에 매일매일 지속적으로 쭉 해아하는 알바는 하고싶지않아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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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여러 알바들이 따끈따끈한 today를 빛내며 요로코롬 올라와있었음
머 거의다 카페아님 택배 공장 이어씀
지금생각해보면 그때당시에 난 알바할맘이 별로 없었던듯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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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뭔가가 내 눈을 사로잡았음
피팅모델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팅모델이 시급이 좀 세지않음???????? 일도 매일매일하는것도아니고???????????? 이뿌게 사진도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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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패셔니스타들을 동경해와쑴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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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ㅋㅋㅋㅋㅋ
것두같은지역에 있구 버스로 한번에 갈수있는 곳이었음
뜨든 내가 면접에 합격해서 피팅모델이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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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발이오글거림 ..
저녁이 되어서 학원엘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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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낮에 보냈던 이력서가 생각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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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안녕하세요 피팅모델지원 이메일 보내드렸습니다. 확인 부탁드릴게요^_^
5분뒤 전화가왔음
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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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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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흥분되는마음을 안고 교실을 뛰쳐나가 전화를 받음
내일 1시까지 면접을 보러 오라는 것이었움 ㅎ.ㅎ
카메라테스트를 해봐야한다고 해쑴
냐 .하..................... 내 사진빨이 먹혔구나
오마이갓
그 흥분은 이루말할수가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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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이제 미니홈피에 이쁜 사진을 올릴수있는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앞에서 탑모델이 된 나의 모습이 떠올랏음
이런 된장스러운 생각을하며
주말알바랑 평일에 사진찍고 받는 돈까지 하면 한달에 얼마얼마
나이제 가난한 잉여에서 벗어나는것인가 나도이제 내가 하고싶던일을 찾아
맘껏 내 기량을 뽐내며 살아갈수있는것인가
이런저런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갔음
버스타고 집가면서 집에가서 멀해야하는거지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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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꼼꼼히 샤워도해야지 잠이 더 잘오게 향기로운 샤워코롱도 뿌리겟어
그러고나선 냉장고에 넣어두어 차게 식혀둔 마스크팩도
특별히 꺼내서 얼굴에 붙여보아야겠어
ㅎㅎㅎㅎㅎㅎㅎ냐 즐건상상들
난 미소를 가득 머금고 집으로 향햇음
자 다 준비가됐어
팩을 붙일 차례야
아 자기전에 쇼핑몰 홈페이지 한번 들어가봐야겠다 넘 들뜬 나머지 쇼핑몰도 한번 안들어가봤음
?
쇼핑몰 주소가 없음
네이헿에 쇼핑몰 이름을 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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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허황된 상상이
한순간에 무너져내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난..............
난 내배에 정체모를 무언가를 넣고 임부복을 입고 싶지 않았음 ㅜㅜ
ㅋㅋㅋㅋㅋㅋ 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ㅜㅜㅜㅜㅜ
내 배가 부른상태로 입꼬리를 올리며 이쁜 표정을 지을 자신이 없었음 .....................
팩을 다시 냉장고에 넣어두고
실없이 쪼개다가 잠들었음
그날 나는 산부인과의사가 된 꿈을꿨음
꿈꾼건 뻥임
여튼 ㅜㅜ
그담날 ..............
정말 ... 약속을 깨서 죄송하지만 ........................................
사정이 생겨 면접을 못보러간다고............. 했음.....
ㅋㅋㅋ ...
이력서를 보내기전 네이헿에 쇼핑몰을 검색해보지않은 내 책임이 큼 정말 죄송했슴니다
근데 왜 임부복 쇼핑몰이라고 소개해 놓지 않으셨어여..
왜....ㅜㅜ..
....ㅜㅜ
그렇게 나는 칭구들에게
처키라는 원 별명에 임부복이라는 별명이더해져
처부복이라는 별명을 얻었음
피팅모델이 되고싶었던 나의 소소한 꿈은
바람에 날리는 민들레씨와 함께 저 멀리 날려버림..ㅋ
쓰고보니 별러 재미없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쓰는 톡이라 어케 마무리해야할지몰겟음
추천 꾹 해주세영
그럼 나중에 이쁜 임부복 입을 수 있음
출산을 장려합시다~~~~~!!!!!!!!!!!!!!!!!
자연 분만 ! 모유 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