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험햇음 ~,~합의~.~ (운전의 달인&모든 운전자 여러분!!! )자문구해요ㅠ

침착남2011.08.19
조회3,954

 

  

먼저 제 소개를 하겠음

 

난 공기업에서 파견 사무직을 하게되면서 틈틈히 톡도 읽고 판도 읽다가 처음 글을 써봄

 

저는 차를 몰고다닌지 어언 4달 째 되가는 23살 착하고 논리적이라 혼자 생각하는 흔남임

 

 

제가 여기에 글을 쓰는 이유는 정말 답답하고 어이없고 톡님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글 올림

 

 

하...

 

먼저 광복절을 하루 앞둔 저번 일요일 밤 10시에 잠시 친구를 만나러 갔다오면서 차를 끌고 갔다옴

 

그런데 아주 애매한 각도의 어려운 자리가 한개 보임

 

집과 까깝기에 운전 4개월의 자신감으로 주차를 하기 시작햇음

왔다갔다왔다갔다 요리조리요리조리 조심조심...

 

양쪽 창문을 다 열고 정말힘들게 주차를 성공!!!

 

밤에 난 완벽한 주차를 마치고 뿌듯한마음에 자고 나왔음

 

그런데....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경비아저씨가 인터폰함

 

그리고 어떤 정체불명의 남자가 우리집 앞에 옴

 

집엔 나와 어머님과 사촌동생뿐... 어머님이 먼저 나가셨고 난 약속이 있어 샤워를 하고 옷을 입자마자

쇼파에 있던 사촌동생 *.* 귀여운 1살짜리 애기를 안고 나감

 

그 아저씨가 말하길

 

` 옆차에서 우리차 옆을 긁으신것 같은데요~?  아침에 봤을 때 회색페인트도 묻어있었어요 ` 

 

하지만 아침에 그냥 나가려고 수건로 닦고 나갔다가 다시 돌아왔댄다

 

~.~.~.~.~.~.~.~.~.~.~.~.~.~.~.~.~.~.~

 

뭐라는거지

 

내가 얼마나 조심조심하면서 주차했는데 양쪽 창문 다 열고.....

하~

 

옆차를 살펴보니 기스가 살짝 나있었음 차가 찌그러지지도 않고 아주 살짝 긁히기만함 아래 사진있음

 그걸 보고 난 모르겠다고 느낌없었다고

 

사실대로 이야기함

 

우리 범퍼와 높이도 줄자로 대보고 우리어머님이 보시기에 높이가 좀 다르다고 하니

짐이 많아서 그렇다고 휴가가려고 하다가 왔다면서 짐을 다 빼서 높이를 맞춰줌

 

 난 그거보면서 뭐하나 햇음~,~

 

하지만 원래 범퍼높이가 다 그렇지않나;;

 

그리고 우리차 범퍼는...원래 긁혀잇었음 양심을 걸고 장담함 양심을...

 하지만 그분 장모님이라는 분이 오셔서 말하시길...

 

` 운전하시면 아셨을텐데~? 딱 보면 알잖아요~ `

그리고 우리 어머님을 보며

` 저기 운전하세요? 제가 10년 운전햇는데 이 각도면 딱 알텐데요? 양심이 있으면 알지 않았을까요?? `

 

 

하....

듣자하니 참 어이가 없었음

 

하지만 나 착하고 침착함 남자임 그래서 참고 어제 상황을 계속 생각해보고 차를 계속 확인해봄

 

 

그리고 말함

 

` 제가 차 긁은거 알았으면 차를 빼서 다른곳에 세우지 않았겠어요~? `

하~내가 생각해도 잘 말햇음 

 

 

하지만 그 장모님은 계속 똑같은말 한번 더 하심

 

결국... 우리 어머님 화딱지나심 자기도 10년 째 운전해왔다고 승질내심!

 

두분 싸우려고 하시길래 어머님 들여보내고

계속 이야기하는데 이번엔 그분 와이프, 그분 장모님의 따님이 오시더니 한마디함

 

`뭐하러 계속 이러냐고 그냥 전문가한테 맡기자고!!` 승질내시면서 말함

 

 

하....

다시 말하지만 난 착한 남자임  웃으면서 차분히

 

`죄송하다고~ 제가 한거라고 확신은 못하지만 어쨋든 휴가도 늦어지고 어떻게 될지 모른다길래 죄송하다고 하지만 전 정말 조심히 주차했고 정말 아무 느낌이 없습니다. `

 

그랬더니 장모님이 또 위에 저말 반복하심

세번째 들을 땐 replay인줄 알았음 볼륨을 점점 올려서 듣는@.@

 

듣고 난 좀 딱딱한 말투로 말함

 

`애기 있는데 성질 그만내시라고 애 앞에서 부끄럽지도 않으시냐고 -_-`

 

화딱지 돋으신 어머님은 결국 보험부르기로함

 

하지만 본인 운전 4개월의 무보험-_-이었음

안전운전을 했기에 별 문제 없었지만...

 

그러고 또 정말 가벼운 긁힘이었기에 그 쪽 남자와 다시 이야기를 시작함

 

 

먼저

일단 내가 식사라도 대접할테니 서로 오해와 기분을 좀 풀자고 제안함

 

하지만 그 남자 식사는 됐고 돈으로 합의보자고하심

그분 한 30대 중~후반 이었음

 

보험불러도 어차피 합의보라고 할 것임을 안다고 하시면서

복잡해지기 전에 간단히 처리하자고 함

 

 

어쨋든 그분들이 그렇게 확신하시고

이 일을 더 끌고가면 시간도 뺏기고 복잡해지고 또 옆라인 사람끼리 원수 될 것 같아 그냥 그러겠다고 함

 

그 분이 말하시길

예전에 이런일 있었을 때 15만원 받았다고 함....

 

헐~,~

난 정말 충격속에 이야기함

 

저기요-_- 제가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했다는걸 모르겠고요

전 좋게 마무리 하고 싶어서 합의하자고 한거라고 정 그러시면

10만원에 합의보자고 이야기함

 

그런데...!!!

그런데...!!!

 

 

 

그분 이야기하시길

 

자기가 휴가가려다가 못가고...  1시까지 예약한 곳 잇는데 어떻게 될지 모른다면서

 

(현재시간12시)

 

그럼...

 

12만원!!!에 합의하자고 이라고 이야기하심

 

 

허허~(정말 헛웃음나옴)

 

정말 이런게 어른인가 더럽고 쪼잔하고 어이가 없어서 하면서 속으로 비판함

하지만 장모님과 함께 사는 것 같아보였고 2만원이라도 더 받으려는 그분이 아쓰러웠음//

 

하지만 다시 이야기했음

아까 한말과 똑같이 그러고 추가함

`저 돈없는 대학생이에요 그냥 10만원에 좋게 마무리 하시죠?`

 

그래서 결국 10만원 에 마무리함

 

 

 

난 이날 돌잔치도 가야했고 뮤지컬도 보러가야 했음으로

정말 시간이 아까워서 결국 이렇게 마무리하고 10만원...입금해줬음

 

하~ 뭐//

정말로 내가 실수로 아주 살짝 느낌없이 긁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봄

하지만 그렇게 말하시고

차 보니 아반떼 구형에 옆에 앞뒤 문짝에 그냥 일자로 찍ㅡㅡ 그어진 기스도 잇었는데

 

그리고 돈도 못버는 학생에게...

옛날에 친구가 렌트카 앞범퍼 긁었을 때 7만원 낸거 생각을 지금에서 함....

더 깍을껄 하면서 후회햇지만

다행이 나 지금 회사에 파견직으로 돈벌고 있어서 그냥

쿨하게 돈주고 끝냄 (그래도 아깝당 내 피같은 돈.ㅜ.ㅜ)

그리고 쿨하게 사진도 찍어서 올려봄

톡님들의 판단 바람...

 

에혀~

여러분들도 조심하시구요

저와 반대의 입장이시라면 이해해주고 좋게 해결하셨음하는 바램입니다^^

 

이 글 읽다가 스크롤 그냥 막 내리셨죠-_-??

 

괜찮습니다

 

아래 사진보고 여러분의 생각을 좀 말해주세요

운전 4개월짜리라... 아직 잘몰라서요

 

 

 

 

 

 

위치는 대략 이정도~.~

 

 

이 부분으로 내가 조~아래 차를 긁었다고함

 

 

가끔 자기도 모르게 옆자 긁어놓는 일이 종종 잇다고는 들었는데...

뭐 긁고 안긁고를 떠나서 참

비싼 인생경험하나 했음

 

오늘 일주일 중 더더욱 시간이 더 잘 안가죠??

헤헤~

모두 조금만 더 참고 즐퇴근 합시다

오늘은 즐거운 Frida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