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경찰서 까지 갔다왔네요...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워서 올려봅니다.... 요약하자면 제가 사례금 요구?를한 당본인 입니다. 그냥 무턱대고 악플다시지 마시고 상황을 한번만 읽어주세요 --------------------------------------------------------------------- 때는 어제였네요. 저는 성격이 남들 다치는거 못보고 정의감에 불타는 25살 청년입니다. 친구형들이랑 늦게까지 놀다가 지하철 막차를 타고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승강장에 내리는데 어떤 여성분이 치마에 휴지?를 덜렁덜렁 꼽고 술취한채로 비틀거리면서 가시더군요 집쪽이 종착역쪽이라서 내리는사람이 얼마 업거든요.. 그래서 말씀드리려고 듣던 이어폰빼고 말을 걸었습니다. " 저기요 " 그순간 계단에서 내려가시던 여성분께서 몸을 못가누시겟는지 계단에서 넘어지시드라구요.. 놀라서 제가 여성분 팔을 잡아드렸습니다. 말을 들어보니 강남에서 회식을 하셧는지 술을 엄청드시고 4정거장 전에 내려야하는걸 이제서야 내렸다고 혀가 꼬인채로 말씀하더군요..... 개찰구에서 카드를 찍고 나와야하는데 카드도 못찾고 주저 앉아서 지갑만 뒤적이고 있길래 "그럼 제가 역무원에게 말씀드려서 1000원정도 내드려서 나가시게 해드릴께요"라고 했습니다. 역무원이 그냥 내보내주시더군요 ㅎㅎ 착해라... :) 솔직히 집에 가도 되는거였는데 뒤돌아본게 화근이었나 봅니다. 뒤돌아보니 그 여성분 갈지자를 심하게 그리고 계시더라구여... 고개숙인채로 냅두면 넘어지실까봐 출구까지 팔잡고 부축해드렸습니다. 여성분께서 어디좀 앉을데 없냐길래 지하철 앞에 버스정류장있는데서 잠시 앉혀드렸습니다. 그여성분 저한테 집에가야하는데 택시비가 없다며 돈을좀 빌려달라고 하시더군요... 택시비 할증붙고 돈 6000원나오는데 빌려주실분 몇이나 있을까요.... 게다가 신용카드밖에 없어서 주머니에 현금은 천원잇고 빌려드릴수가 없다고말씀드렸죠 근데도 요구를 하시는 대담한 여성분은 저한테 뭘 맡기고 꼭 계좌이체 해주시겟답니다. 신용카드를 남에게 빌려줄수있는 사람있으시면... 정말 돈많으신분이구요.... 결국 제가 그건쫌 곤란하다니까 맞길꺼를 찾더니 신분증이랑 체크카드 한장을 주시더군요... 이래도 제가 신용카드는 곤란하다니까 "그럼 지갑을 통째로 맡길까요? "이러시는 분입니다... 지갑은 솔직히 받으면 안될꺼같아서 안된다고 가지고 계시라고 말씀드리고 혹시나 체크카드 있으면 12시부터 1~2시간정도 점검시간이라 결제도 안되고 하니 쫌 기다리시다가 풀리시면 택시타고 들어가시라고 했습니다. 여성분 말하는게 돈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버스정류장이라 사람들 계속 쳐다보고 술먹으신 여성분은 치마에 휴지까지 끼시고 비틀대고 있으니 저쪽에 벤치쪽가서 휴지좀 빼시고 쉬시라고 말씀드리고 글로 모시고? 갔습니다.... 거기서 냅두고 가버리면 아침까지 무방비상태로 주무실꺼같아서 잠시 있어드렸습니다. (제가 멍청한게 왜 그때 경찰을 부를껄 생각못했는지 한스럽습니다...ㅠㅠㅠ) 그때제가 배가 너무 고파서 집가서 밥먹고 자려는데 일이 이상황까지 온지라... 그여성분께 말씀드렸습니다. "아 솔직히 제가 신용카드를 빌려드리는건 지인도 잘 안빌려주는건데 못빌려드리겠고, 차라리 그럼 술도 이렇게 드셔서 집도 못가시는거니까 여서 기다리시다가 첫차풀리면 바로 가세요" 여성분 왈 "가려면 진작에 갔어야죠.... 지금 가면 저 엄마한테 죽어요...." 도대체 저보고 어쩌라는건지 배는 고프고 졸리기도하고 답답해서 말했습니다. "아 그럼 일단 저 밥도 잘 못먹고 와서 첫차때까지 밥이나 먹으면서 조금 기다려 줄께요 괜찮으세요?" 여성분이 알겟다고 가자고 하시길래 근처 밥집을찾는데 밥은커녕 다 문닫고 술집밖에 문안열였더군요... 전 술집에서 밥도 잘 시켜먹어서..저기가서 뭐좀 먹어도 될까요 물어보니 술집이라서 여성분도 또 술먹을까봐 곤란하셧는지 얼버무리드라구여 그래서 저도 이해하고 대책없이 방법을 생각하는데 여성분께서 말씀하시길... "아ㅠ 잘대가 필요해요 ... 졸려.... 그럼 DVD방에잇다가 나와요" 라고 말씀하십니다...... 돈도 없으신분이.... 아주 돌겟더라구여... 원치도않는 상황에 괜히 쌩돈 쓰게 생겨서... 내일 계좌로 붙여주겟다고 하셔서 글루 절 끌구 들어가더라구요.... 제가 쫌 곤란해서 .... 솔직히 술먹으신 여성분 초면에 DVD방 끌구 대려가면 (제가 끌려갓지만...) 분위기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먼저 올라가 보고 올께요라고 말하고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여기 술먹으면 출입안된대여.. 못갈꺼같아요" 라고했습니다 (안갈라고....ㅡ,.ㅡ) 여성분 뭐가그리 대범하신지 술 안먹은척하고 직접올라가서 말하겟답니다..... 그리고 저 끌고 올라가더군요.... 결국 들어가서 제가계산하고ㅠㅠㅠ dvd방까지 들어갔습니다.... 집에서는 들어오라고 난리고.... 전화는 계속오고 ...... 결국 얼마 못있어서 여성분 주무시는거 깨워서 집에 가야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나오는데 아주 여성분 죽을맛이더라구여 그짧은시간에 단잠자셧는지 길을 못걸어다니십니다...... 그래서 말씀드리고 지금쯤이면 체크카드 풀렸을꺼라고 택시타고 들어가세요 말씀드리고 더있으면 안되겟다 싶어서 억지로 택시태워보냈습니다. 글구 우산 두고온게 생각나서 DVD방 들어갔는데 쇼파에 여성분 핸드폰이 떡하니 있드라고요 원체 핸드폰 주우면 돌려주려는 생각뿐이어서 집가서 연락오겟지 하며 주워서 나왓습니다. 잘때쯤 연락이 오더니 여성분께서 핸드폰 꼭좀 돌려주시면 안되냐고 .... 사정사정을 하시길래 제가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아 당연히 돌려드려야죠 제가 내일 고대쪽에 볼일이 있는데 글루 12시까지 오세요" 시간이 안맞는지 피곤하고 해서 몇마디 하다가 끊었습니다. 다음날 일어나보니 핸드폰 밧데리가 나가있더군요.... 핸드폰 솔직히 말해서 잃어버리면 잃어버린대로 마음아픈거 알아서 (갤럭시s2였습니다...ㅡ,.ㅡ) 또 고가이고 하니 친구한테 부탁해서 갤럭시충전기로 충전좀해달라고 해서 친구집가서 충전까지 해가면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문자와있는걸 보니까 돌려주시면 사례금드리겠다고 문자가 와있더군요.. 그상황에서 무슨생각이 드시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당연히 아 사례금도 주시는구나 생각하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는 직장동료 여성분께서 전화와서 말씀드리니 전화올대가 많으니 먼저 핸드폰을 퀵으로 보내달라 <<라고 요구를 하십니다. ,,ㅡㅡ 저는 "아 핸드폰주인이 저한테 사례도 하신다 하시고 18000원 빌린것도 잇으니 (DVD방) 어제 말씀들어보니 계좌이체 해주신다고 하셧습니다. 그러니 퀵으로 보내기 전에 먼저 계좌번호를 알려드릴테니 제 계좌로 돈을 붙여주실수 있으신가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죽어도 안되시겟는지 무조건 먼저 보내주시면 돈붙여주시겟답니다....ㅡㅡ 솔직히 핸드폰 돌려주고 나면 여성분 입싹 닦을꺼 압니다ㅡㅡ 말하는분도 무조건 폰이나 돌려달라는식으로 말씀하시길래 먼저 계좌로 빌려준돈 18000원이라도 받자는 심정에 먼저 붙여달라고 말씀드린겁니다... 뭐 일단은 본인이랑 통화를 해야하니 내일다시 연락을 주신답니다.. 그리고 핸드폰 밧데리가 또 나갔습니다.....;;(얼마 충전 못하고 와서) 그래서 친구에게 또 부탁을해서 내가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어서 핸드폰도 고가이고 하니 돌려주고 싶은데 너가 충전기도 잇고하니 너가 좀 가져다 주라고 .... 너도 일이있고 시간잡아먹고 귀찮게해서 정말 미안한데 이쪽분이 사례도 해주신다고 했으니까 빌려간돈까지 주시면 나한테 18000원을 주면 될것같다. 그리고 나머지 사례금은 내가 너한테 부탁도하고 귀찮게 해서 미안하니까 너가 쓰면 될것같다 라고 했습니다. 친구도 내일 지방에 내려가야하는데 친구놈부탁이라고 어쩔수 없는지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놈이 인터넷에 쳐봤는지 '습득물의 5%에서 20%까지는 사례금을 요구할수 있다' 라고 명시가 되있더랍니다. (저도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놈이 "야 니도 사서 고생한다, 18000원은 왜 쌩돈을 날리니 XX 내가 이분께 말씀드려서 사례금 받으면 조금이라도 너 줄께" 라고 하면서 친구놈 사례금 4만원 (지방내려갈꺼 못가면서 차편다시 예약하고해서..) 너도 돈빌려주고 핸드폰찾아주려고 쌩고생을 했다면서 4만원정도 받을수 있을꺼야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분께 전화를 했답니다. "제가 친구한테 핸드폰을 받았는데 친구가 충전기가 없다면서 연락이 안된다고 저보고 알아서 처리좀 부탁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가 18000원 받을꺼도 있고 사례도 해주신다고 하니까 잠깐 일 미루고 돌려드리려고 합니다. 계좌로 붙여주시면 저도 택배로 붙여드리고 편하긴한데 솔직히 서로 믿지 못하는 상태에서 먼저 주시라고 하시는거 같은데 직접만나서 드렸으면 하구요 그리고 죄송하시만 저도 일이있는데 못가고 차편도 다시 잡아야하고 하니 괜찮으시면 사례금 8만원정도를 받을수 있을까요?" 라고 했습니다. "아니시면 제가 지방에 내려갈일이 있고 친구도 바빠서 아마 2~3일뒤에 찾으러 오셔도 되구요" 정말 정중하게 말씀드렸더니 알겠다면서 드리겠다고 1시쯤에 어디서 만나자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저의가 처음부터 사례금을 요구?한것도 아니고 그쪽에서 먼저 사례를 하겠다고 문자도온상황에서 스마트폰 기기값 100만원 시대에 일까지 취소하면서 버스잡고 고생하는거 때문에 사례금을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친구놈이 말한게 빌려가신돈18000원 입금해주시면 어디어디 베스킨라빈스에 핸드폰 맞겨놓고 갈께요 라고했는데도 싫답니다...ㅡㅡ 아마 저의가 돈만받고 쨀려고 햇다고 생각하셧을 꺼에요.... (그럴꺼면 애초부터 핸드폰꺼버리고 팔앗겟죠.. 겔럭시s2인데.,,) 결국 약속장소에 나왔는데 핸드폰 주인이 다른 직장동료 30살쯤되보이는 여성분을 대리고 오셧더라구요 그분이 옆에서 얼마나 참견하시는지 친구가 핸드폰주려고하고 주인분께서 돈을 주려고하는데 핸드폰만 딱받고 주인분 지갑을 턱 막으십니다...ㅡㅡ 그리고나서 하시는 말씀이 아니 왜 애 삥을 뜯냐고 그쪽이 왜 담보로 신분증이랑 카드 가지고 잇냐고 당신 사례금 받으려면 먼저 경찰서 가서 신고를 하고 받는게 당연한거라면서 돈은 죽어도 못주겟답니다... ㅡㅡ 당최 사례금을 경찰에 신고하는게 어디서 나온생각일까요.... 그러면서 핸드폰 주인은 가만히 있는데 (사람이 순진하고 눈도크게 생겼습니다...) 주인이 대리고온 동료분이 갑자기 친구를 이상한사람으로 몰기 시작합니다... 왜 핸드폰을 주워서 여기까지 올라오게 만들고 쟤가왜 당신한테 사례금을 받게하냐고 그리고 주운사람이 직접와야지 왜 당신이 오냐고....ㅡㅡ 친구가 이러저러한 사정도 다 듣고 핸드폰 돌려주려고 오시라고 했다.. 그리고 핸드폰 돌려주고 받으려는 금액도 18000원은 빌린돈이고 내가 그돈을 받아서 그냥 이익을 취하려는게 아니고 이러저러한 사정때문에 8만원정도를 부탁드린거다. 또 이렇게 만나서 말하기 전에 주인이랑 통화를 했고 사례도 하신다고 해서 말씀을드렸더니 주신다고 했다. 왜 옆에서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고 이러느냐... 답이 안나옵니다. 무조건 경찰서 가잡니다... 결국 경찰서까지 가서 경찰아저씨한테 말을하는데 뭔 말이 그렇게 빠른지 경찰아저씨도 이해를 못하더랍니다. 그리고 경찰아저씨왈 "남자선생님 말씀이 맞아요, 솔직히 주운물건의 5%에서 20%정도는 요구를 할수 있어요" 라고 말씀을 하셧구요. 친구편말씀이 맞다고 해주셧습니다. 저의가 핸드폰을 먹고 팔라는것도 아니엇고 고생하면서 핸드폰 찾아주려고까지 했는데 돈을 갈취한다느니 어쩐다느니...... 핸드폰을 걍 거기다가 냅두지 왜 들고 왓냐면서... 친구가 조용조용 좋게좋게 말하다가 정말 못참겟었는지 한마디 했답니다. "아 진짜 사람이 말이 많아지면 추해진다더니 정말..." 그거듣고 더 열받아서 눈에 쌍심지를키고 말싸움을 시작하더군요... 경찰아저씨도 "이건 여기서 저의가 합의를 못보신다고 해서 구속조치를 할수 있는상황이 아니구요 두분이서 해결하셔야 합니다. 정 안되시면 소송을 거셔야하구요." 있는 쓴말 없는 쓴말 다 들어가면서 참고 또참고 말싸움시작한 제친구는 (말싸움 정말잘합니다) 나가면서 5만원을 받앗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처음에 주시겟다고 했으니까 주려니 하고 받으려고 정당한 요구를 한건데 일이 이렇게까지 왔으니까 사람이 화도나고 찾아주려는 사람도 어이가없고 경찰서 까지 가야겟냐고 그쪽이 처음부터 말험하게하고 사람 이상한사람 취급안했어도 주인분이 여차저차해서 만팔천원만 주셔도 돌려주지 애초부터 돈생각한거면 20만원으로 핸드폰 팔아버렸다고,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다음부터 그렇게 말씀하실꺼면 애초부터 폰 버리라고 하시든지 주인은 착한데 같이온 동료는 왜 그따군지 모르겟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이제 저도 핸드폰 주우면 걍 버리던지 팔아버려야겟다는 생각이....ㅡ,.ㅡ 이런생각없고 개념접어 비행기날리시는 분때매 사회가 삐뚤어지나봅니다...... 혹시나 강남 성형외과에 다니시는 직장분들중에 탁모양 핸드폰 분실사건들으셧으면 우리예기구나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앞으로 핸드폰 잃어버리면 아예 찾을생각을 하지 마시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1
★경찰서 핸드폰 사례금 요구사건★
아 오늘 경찰서 까지 갔다왔네요...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워서 올려봅니다....
요약하자면 제가 사례금 요구?를한 당본인 입니다.
그냥 무턱대고 악플다시지 마시고 상황을 한번만 읽어주세요
---------------------------------------------------------------------
때는 어제였네요.
저는 성격이 남들 다치는거 못보고 정의감에 불타는 25살 청년입니다.
친구형들이랑 늦게까지 놀다가 지하철 막차를 타고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승강장에 내리는데 어떤 여성분이 치마에 휴지?를 덜렁덜렁 꼽고 술취한채로 비틀거리면서 가시더군요
집쪽이 종착역쪽이라서 내리는사람이 얼마 업거든요..
그래서 말씀드리려고 듣던 이어폰빼고 말을 걸었습니다.
" 저기요 "
그순간 계단에서 내려가시던 여성분께서 몸을 못가누시겟는지 계단에서 넘어지시드라구요..
놀라서 제가 여성분 팔을 잡아드렸습니다.
말을 들어보니 강남에서 회식을 하셧는지 술을 엄청드시고 4정거장 전에 내려야하는걸
이제서야 내렸다고 혀가 꼬인채로 말씀하더군요.....
개찰구에서 카드를 찍고 나와야하는데 카드도 못찾고 주저 앉아서 지갑만 뒤적이고 있길래
"그럼 제가 역무원에게 말씀드려서 1000원정도 내드려서 나가시게 해드릴께요"라고 했습니다.
역무원이 그냥 내보내주시더군요 ㅎㅎ 착해라... :)
솔직히 집에 가도 되는거였는데 뒤돌아본게 화근이었나 봅니다.
뒤돌아보니 그 여성분 갈지자를 심하게 그리고 계시더라구여...
고개숙인채로 냅두면 넘어지실까봐 출구까지 팔잡고 부축해드렸습니다.
여성분께서 어디좀 앉을데 없냐길래 지하철 앞에 버스정류장있는데서 잠시 앉혀드렸습니다.
그여성분 저한테 집에가야하는데 택시비가 없다며 돈을좀 빌려달라고 하시더군요...
택시비 할증붙고 돈 6000원나오는데 빌려주실분 몇이나 있을까요....
게다가 신용카드밖에 없어서
주머니에 현금은 천원잇고 빌려드릴수가 없다고말씀드렸죠
근데도 요구를 하시는 대담한 여성분은 저한테 뭘 맡기고 꼭 계좌이체 해주시겟답니다.
신용카드를 남에게 빌려줄수있는 사람있으시면... 정말 돈많으신분이구요....
결국 제가 그건쫌 곤란하다니까 맞길꺼를 찾더니 신분증이랑 체크카드 한장을 주시더군요...
이래도 제가 신용카드는 곤란하다니까 "그럼 지갑을 통째로 맡길까요? "이러시는 분입니다...
지갑은 솔직히 받으면 안될꺼같아서 안된다고 가지고 계시라고 말씀드리고
혹시나 체크카드 있으면 12시부터 1~2시간정도 점검시간이라 결제도 안되고 하니 쫌 기다리시다가
풀리시면 택시타고 들어가시라고 했습니다.
여성분 말하는게 돈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버스정류장이라 사람들 계속 쳐다보고 술먹으신 여성분은 치마에 휴지까지 끼시고 비틀대고 있으니
저쪽에 벤치쪽가서 휴지좀 빼시고 쉬시라고 말씀드리고 글로 모시고? 갔습니다....
거기서 냅두고 가버리면 아침까지 무방비상태로 주무실꺼같아서 잠시 있어드렸습니다.
(제가 멍청한게 왜 그때 경찰을 부를껄 생각못했는지 한스럽습니다...ㅠㅠㅠ)
그때제가 배가 너무 고파서 집가서 밥먹고 자려는데 일이 이상황까지 온지라...
그여성분께 말씀드렸습니다.
"아 솔직히 제가 신용카드를 빌려드리는건 지인도 잘 안빌려주는건데 못빌려드리겠고,
차라리 그럼 술도 이렇게 드셔서 집도 못가시는거니까 여서 기다리시다가 첫차풀리면 바로 가세요"
여성분 왈
"가려면 진작에 갔어야죠.... 지금 가면 저 엄마한테 죽어요...."
도대체 저보고 어쩌라는건지 배는 고프고 졸리기도하고 답답해서 말했습니다.
"아 그럼 일단 저 밥도 잘 못먹고 와서 첫차때까지 밥이나 먹으면서 조금 기다려 줄께요 괜찮으세요?"
여성분이 알겟다고 가자고 하시길래
근처 밥집을찾는데 밥은커녕 다 문닫고 술집밖에 문안열였더군요...
전 술집에서 밥도 잘 시켜먹어서..저기가서 뭐좀 먹어도 될까요 물어보니 술집이라서
여성분도 또 술먹을까봐 곤란하셧는지 얼버무리드라구여
그래서 저도 이해하고 대책없이 방법을 생각하는데 여성분께서 말씀하시길...
"아ㅠ 잘대가 필요해요 ... 졸려.... 그럼 DVD방에잇다가 나와요"
라고 말씀하십니다......
돈도 없으신분이.... 아주 돌겟더라구여... 원치도않는 상황에 괜히 쌩돈 쓰게 생겨서...
내일 계좌로 붙여주겟다고 하셔서 글루 절 끌구 들어가더라구요....
제가 쫌 곤란해서 ....
솔직히 술먹으신 여성분 초면에 DVD방 끌구 대려가면 (제가 끌려갓지만...) 분위기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먼저 올라가 보고 올께요라고 말하고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여기 술먹으면 출입안된대여.. 못갈꺼같아요" 라고했습니다 (안갈라고....ㅡ,.ㅡ)
여성분 뭐가그리 대범하신지 술 안먹은척하고 직접올라가서 말하겟답니다.....
그리고 저 끌고 올라가더군요....
결국 들어가서 제가계산하고ㅠㅠㅠ dvd방까지 들어갔습니다....
집에서는 들어오라고 난리고....
전화는 계속오고 ......
결국 얼마 못있어서 여성분 주무시는거 깨워서 집에 가야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나오는데 아주 여성분 죽을맛이더라구여
그짧은시간에 단잠자셧는지 길을 못걸어다니십니다......
그래서 말씀드리고 지금쯤이면 체크카드 풀렸을꺼라고 택시타고 들어가세요 말씀드리고
더있으면 안되겟다 싶어서 억지로 택시태워보냈습니다.
글구 우산 두고온게 생각나서 DVD방 들어갔는데 쇼파에 여성분 핸드폰이 떡하니 있드라고요
원체 핸드폰 주우면 돌려주려는 생각뿐이어서
집가서 연락오겟지 하며 주워서 나왓습니다.
잘때쯤 연락이 오더니 여성분께서 핸드폰 꼭좀 돌려주시면 안되냐고 ....
사정사정을 하시길래 제가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아 당연히 돌려드려야죠 제가 내일 고대쪽에 볼일이 있는데 글루 12시까지 오세요"
시간이 안맞는지 피곤하고 해서 몇마디 하다가 끊었습니다.
다음날 일어나보니 핸드폰 밧데리가 나가있더군요....
핸드폰 솔직히 말해서 잃어버리면 잃어버린대로 마음아픈거 알아서 (갤럭시s2였습니다...ㅡ,.ㅡ)
또 고가이고 하니 친구한테 부탁해서 갤럭시충전기로 충전좀해달라고 해서 친구집가서
충전까지 해가면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문자와있는걸 보니까 돌려주시면 사례금드리겠다고 문자가 와있더군요..
그상황에서 무슨생각이 드시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당연히 아 사례금도 주시는구나 생각하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는 직장동료 여성분께서 전화와서 말씀드리니
전화올대가 많으니 먼저 핸드폰을 퀵으로 보내달라 <<라고 요구를 하십니다. ,,ㅡㅡ
저는
"아 핸드폰주인이 저한테 사례도 하신다 하시고
18000원 빌린것도 잇으니 (DVD방) 어제 말씀들어보니 계좌이체 해주신다고 하셧습니다.
그러니 퀵으로 보내기 전에 먼저 계좌번호를 알려드릴테니 제 계좌로 돈을 붙여주실수 있으신가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죽어도 안되시겟는지 무조건 먼저 보내주시면 돈붙여주시겟답니다....ㅡㅡ
솔직히 핸드폰 돌려주고 나면 여성분 입싹 닦을꺼 압니다ㅡㅡ
말하는분도 무조건 폰이나 돌려달라는식으로 말씀하시길래
먼저 계좌로 빌려준돈 18000원이라도 받자는 심정에 먼저 붙여달라고 말씀드린겁니다...
뭐 일단은 본인이랑 통화를 해야하니 내일다시 연락을 주신답니다..
그리고 핸드폰 밧데리가 또 나갔습니다.....;;(얼마 충전 못하고 와서)
그래서 친구에게 또 부탁을해서
내가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어서 핸드폰도 고가이고 하니 돌려주고 싶은데
너가 충전기도 잇고하니 너가 좀 가져다 주라고 ....
너도 일이있고 시간잡아먹고 귀찮게해서 정말 미안한데 이쪽분이 사례도 해주신다고 했으니까
빌려간돈까지 주시면 나한테 18000원을 주면 될것같다.
그리고 나머지 사례금은 내가 너한테 부탁도하고 귀찮게 해서 미안하니까 너가 쓰면 될것같다
라고 했습니다.
친구도 내일 지방에 내려가야하는데 친구놈부탁이라고 어쩔수 없는지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놈이 인터넷에 쳐봤는지 '습득물의 5%에서 20%까지는 사례금을 요구할수 있다' 라고 명시가 되있더랍니다. (저도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놈이
"야 니도 사서 고생한다, 18000원은 왜 쌩돈을 날리니 XX 내가 이분께 말씀드려서 사례금 받으면 조금이라도 너 줄께"
라고 하면서 친구놈 사례금 4만원 (지방내려갈꺼 못가면서 차편다시 예약하고해서..)
너도 돈빌려주고 핸드폰찾아주려고 쌩고생을 했다면서 4만원정도 받을수 있을꺼야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분께 전화를 했답니다.
"제가 친구한테 핸드폰을 받았는데 친구가 충전기가 없다면서 연락이 안된다고 저보고 알아서 처리좀 부탁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가 18000원 받을꺼도 있고 사례도 해주신다고 하니까 잠깐 일 미루고 돌려드리려고 합니다.
계좌로 붙여주시면 저도 택배로 붙여드리고 편하긴한데 솔직히 서로 믿지 못하는 상태에서 먼저 주시라고 하시는거 같은데 직접만나서 드렸으면 하구요
그리고 죄송하시만 저도 일이있는데 못가고 차편도 다시 잡아야하고 하니 괜찮으시면
사례금 8만원정도를 받을수 있을까요?"
라고 했습니다.
"아니시면 제가 지방에 내려갈일이 있고 친구도 바빠서 아마 2~3일뒤에 찾으러 오셔도 되구요"
정말 정중하게 말씀드렸더니
알겠다면서 드리겠다고 1시쯤에 어디서 만나자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저의가 처음부터 사례금을 요구?한것도 아니고 그쪽에서 먼저 사례를 하겠다고 문자도온상황에서
스마트폰 기기값 100만원 시대에 일까지 취소하면서 버스잡고 고생하는거 때문에 사례금을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친구놈이 말한게 빌려가신돈18000원 입금해주시면
어디어디 베스킨라빈스에 핸드폰 맞겨놓고 갈께요 라고했는데도 싫답니다...ㅡㅡ
아마 저의가 돈만받고 쨀려고 햇다고 생각하셧을 꺼에요.... (그럴꺼면 애초부터 핸드폰꺼버리고 팔앗겟죠.. 겔럭시s2인데.,,)
결국 약속장소에 나왔는데 핸드폰 주인이 다른 직장동료 30살쯤되보이는 여성분을 대리고 오셧더라구요
그분이 옆에서 얼마나 참견하시는지 친구가 핸드폰주려고하고 주인분께서 돈을 주려고하는데
핸드폰만 딱받고 주인분 지갑을 턱 막으십니다...ㅡㅡ
그리고나서 하시는 말씀이
아니 왜 애 삥을 뜯냐고 그쪽이 왜 담보로 신분증이랑 카드 가지고 잇냐고
당신 사례금 받으려면 먼저 경찰서 가서 신고를 하고 받는게 당연한거라면서 돈은 죽어도 못주겟답니다...
ㅡㅡ
당최 사례금을 경찰에 신고하는게 어디서 나온생각일까요....
그러면서 핸드폰 주인은 가만히 있는데 (사람이 순진하고 눈도크게 생겼습니다...)
주인이 대리고온 동료분이 갑자기 친구를 이상한사람으로 몰기 시작합니다...
왜 핸드폰을 주워서 여기까지 올라오게 만들고 쟤가왜 당신한테 사례금을 받게하냐고
그리고 주운사람이 직접와야지 왜 당신이 오냐고....ㅡㅡ
친구가
이러저러한 사정도 다 듣고 핸드폰 돌려주려고 오시라고 했다..
그리고 핸드폰 돌려주고 받으려는 금액도 18000원은 빌린돈이고 내가 그돈을 받아서 그냥 이익을 취하려는게 아니고 이러저러한 사정때문에 8만원정도를 부탁드린거다.
또 이렇게 만나서 말하기 전에 주인이랑 통화를 했고 사례도 하신다고 해서 말씀을드렸더니 주신다고 했다. 왜 옆에서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고 이러느냐...
답이 안나옵니다. 무조건 경찰서 가잡니다...
결국 경찰서까지 가서 경찰아저씨한테 말을하는데 뭔 말이 그렇게 빠른지 경찰아저씨도 이해를 못하더랍니다. 그리고 경찰아저씨왈
"남자선생님 말씀이 맞아요, 솔직히 주운물건의 5%에서 20%정도는 요구를 할수 있어요"
라고 말씀을 하셧구요.
친구편말씀이 맞다고 해주셧습니다.
저의가 핸드폰을 먹고 팔라는것도 아니엇고 고생하면서 핸드폰 찾아주려고까지 했는데
돈을 갈취한다느니 어쩐다느니......
핸드폰을 걍 거기다가 냅두지 왜 들고 왓냐면서...
친구가 조용조용 좋게좋게 말하다가 정말 못참겟었는지 한마디 했답니다.
"아 진짜 사람이 말이 많아지면 추해진다더니 정말..."
그거듣고 더 열받아서 눈에 쌍심지를키고 말싸움을 시작하더군요...
경찰아저씨도
"이건 여기서 저의가 합의를 못보신다고 해서 구속조치를 할수 있는상황이 아니구요
두분이서 해결하셔야 합니다. 정 안되시면 소송을 거셔야하구요."
있는 쓴말 없는 쓴말 다 들어가면서 참고 또참고 말싸움시작한 제친구는 (말싸움 정말잘합니다)
나가면서 5만원을 받앗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처음에 주시겟다고 했으니까 주려니 하고 받으려고 정당한 요구를 한건데
일이 이렇게까지 왔으니까 사람이 화도나고 찾아주려는 사람도 어이가없고 경찰서 까지 가야겟냐고
그쪽이 처음부터 말험하게하고 사람 이상한사람 취급안했어도
주인분이 여차저차해서 만팔천원만 주셔도 돌려주지 애초부터 돈생각한거면 20만원으로 핸드폰 팔아버렸다고,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다음부터 그렇게 말씀하실꺼면 애초부터 폰 버리라고 하시든지
주인은 착한데 같이온 동료는 왜 그따군지 모르겟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이제 저도 핸드폰 주우면 걍 버리던지 팔아버려야겟다는 생각이....ㅡ,.ㅡ
이런생각없고 개념접어 비행기날리시는 분때매 사회가 삐뚤어지나봅니다......
혹시나 강남 성형외과에 다니시는 직장분들중에 탁모양 핸드폰 분실사건들으셧으면
우리예기구나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앞으로 핸드폰 잃어버리면 아예 찾을생각을 하지 마시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