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의 끝없는 발전... 대검찰청 사칭까지..

...2011.08.19
조회257

오늘 점심시간 직후 02-3720-4555 번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대검찰청이라며, **씨 아니냐?" 는 연락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국제금융사기와 관련된 인물이라면서, 통화요청을 했습니다.

하하하하...

ㅋㅋㅋㅋ

국제금융사기라....

 

웃었더니, 기분나쁘다면서 "왜 웃냐고 하더군요."

뭐.... 아니라고 하고...

 

"그래서 알고싶은게 뭐냐?" 고 했더니, "김**씨를 아냐?"고 하더군요.

"누군줄 모른다." 고 했더니, "대검 특수부에서 어제 잡은 국제금융사기범인데,

그인간 가방에서 제 명의의 통장이 나왔다. 하나은행하고 농협통장이다."

 

라고 하더군요.

 

"하하하...그래서요????"  라고 했더니, "잠깐이면 된다고 통화를 좀 하자." 고 하더군요.

 

"지금 운전중이라 통화는 않되고, 이 번호(3720-4555) 로 전화하면 되냐." 고 했더니, 다른 번호를 알려주더군요.

 

"문자로 보내주면 연락을 하겠다."고, 했더니 개인 번호를 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니 맘대로 하세요...." 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문자....

끝내 오지 않았습니다.

금방 문자보내서 통화하자고 하더니...ㅋㅋㅋ

 

참고로 하나은행 제 통장은 인터넷통장이라 통장실물이 없습니다.

전 은행에 제 계좌가 적게는 2개에서 많게는 5개이상 가지고 있는데,....(직업이 회사 자금담당이라 전 은행에 계좌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이스 피싱의 끝이 어디까지 갈까요?

나중엔 청와대와 국정원을 사칭하지 않을까요?

 

도대체 사법당국은 뭐 하고 있을까요?

이런 놈들은 신고하면 바로 잡아들여야 하는데...

절차 밟는다고, 녹음은 했는지, 저에게 물어보고..

절차라,,, 중요하죠... 네...그런데 이런데서까지 절차를 따지니 조금은 갑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