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달 전까지 곰신이었던 여자입니다.. 그 아이는 다음 달에 상병을 답니다. 그 아이가 사귄 지 얼마 안됐을 때 군대를 가서 10개월 가량 사귀었어요. (군대용은 절대 아니에요. 친구들이 얽히고 섥혀있고, 남친 부모님도 여러 번 뵙고 그랬음..) 남친이 좀 특수한 케이스라 전화도 거의 매일 길게 하고, 면회도 2~4주에 한 번 꼴로 가고 휴가도 2달에 한 번 나와서 그냥 장거리 연애 하는 느낌이었어요. 6월에 남친 동기커플이랑 같이 외박했을 때 까지만 해도 좋았고 7월 휴가 나오기 전 까지만 해도 참 좋았는데.. 휴가 나와서 갑자기 연락두절 되고 제 약속 중요시 여기지 않고.. 암튼 이래저래 화가나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사귀면서 몇 번 남친이 큰 잘못을 했는데 참고 넘어간 게 한 번에 터진거죠.. 변명을 하자면.) 사귀면서 처음으로 한 말이었고, 남친은 저 안잡았어요. 다음 날 제가 너무 후회되서 다시 매달렸지만 더 이상 절 좋아하는지 모르겠고, 구속하는 거 못견디겠다고 헤어지자는 말만 돌아왔어요. (근데 저 진짜 구속 안했어요... 친구만난다면 보내줬고 친구랑 놀 동안 연락도 안했는데.. 다만, 저랑 약속해놓고 연락두절 됐을 때만 화낸건데..) 아.. 그리고.. 헤어지기 이틀 전에 휴가 첫 날 밥을 먹는데 막 보다 갑자기 아 근데 너 진짜 예쁜 거 같아. 이런 말도 막 하고 그랬고........ 공통 친구가 말해준 거로는, 제가 매달려서 다시 얼굴 보고 대화 한 날 친구들한테 돌아가서 자기가 군대에 있어서 자주 못보고 잘해주지도 못하는데 다른 좋은 남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건 아닌 거 같다고 헤어지는 게 좋겠다고 했대요.. 그렇게 헤어지고 몇 일 뒤 저한테 쪽지를 보내 놨더라구요. 너랑 헤어지고 힘들다, 후유증이 크다. 여태까진 차여도 차인 기분 안들었는데 이번엔 제대로 느껴진다. 군대라서, 놀기 좋아해서 이런 핑계대서 미안하다. 나는 너 같은 여자 못만날 거 같다. 너는 좋은 사람 만나라. 다음에 보자. 헤어지고 일주일 간 매달렸는데 그냥 복귀했어요. 그러고 끝났구요.. 싸이월드, 네톤 남자들 의미 없다는 거 아는데.. 제가 쓴 방명록,팬,일촌,네톤 그대로 되어있어요. 히스토리에 남겨져있던 제 사진이랑, 공개글만 비공개로 바뀐듯하구요.. 사진첩은 원래 닫아놨어서 제 사진을 어떻게 했는지는 잘 모르겠고.. 다이어리는 닫았더라구요. 저는 괜히 저런 거 하나 하나에도 의미 부여가 되고.. 헤어지고 한 달 약간 넘었는데.. 저는 일부러 보란듯이 활발하게 보내면서 싸이에 올리고 있어요. (친구들이랑 술자리 사진도 올리고, 그냥 제 생활도 올리고.. 초췌한 꼬라지 말고 군화랑 사귈 때 처럼 항상 이쁘게 한 모습으로..) 서론이 길었는데... 제가 궁금한거는 혹시 권태기로 헤어지신 분 중에 후회하며 다시 돌아가신(오신) 분들이 있는지.. 그리고 있다면 얼마나 걸리셨는지, 왜 후회가 됬는지.. 그런 게 궁금해서요. 군화 친구들 말로도 그렇고, 제가 느끼기에도 그렇고 아무래도 10개월이란 시간이 길다면 긴 시간이다 보니까.. 전처럼 두근거리고 설레이는 게 많이 사라지고 편안함이 남아서... 사랑이 아니니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 한 거 같은데.. 권태기... 근데.. 또 저한테 저 쪽지 보낸 날이나 친구들한테 한 행동보면 저것들이 자기포장,가식 같기도 하고....... 좀 횡성수설하고 긴데.... 상담 부탁드려요..ㅠㅠㅠ 곧 그 아이가 휴가를 또 나와서 마음이 너무 심란하네요... 다시 매달려볼까 하다가도 매달림으로인해 더 멀어질까봐 무섭고... 에효..ㅠㅠ 31
군화가 곰신을 찬 경우.. 상담부탁드려요..ㅜㅜ
저는 한 달 전까지 곰신이었던 여자입니다..
그 아이는 다음 달에 상병을 답니다.
그 아이가 사귄 지 얼마 안됐을 때 군대를 가서 10개월 가량 사귀었어요.
(군대용은 절대 아니에요.
친구들이 얽히고 섥혀있고, 남친 부모님도 여러 번 뵙고 그랬음..)
남친이 좀 특수한 케이스라 전화도 거의 매일 길게 하고, 면회도 2~4주에 한 번 꼴로 가고
휴가도 2달에 한 번 나와서 그냥 장거리 연애 하는 느낌이었어요.
6월에 남친 동기커플이랑 같이 외박했을 때 까지만 해도 좋았고
7월 휴가 나오기 전 까지만 해도 참 좋았는데..
휴가 나와서 갑자기 연락두절 되고 제 약속 중요시 여기지 않고..
암튼 이래저래 화가나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사귀면서 몇 번 남친이 큰 잘못을 했는데 참고 넘어간 게 한 번에 터진거죠.. 변명을 하자면.)
사귀면서 처음으로 한 말이었고, 남친은 저 안잡았어요.
다음 날 제가 너무 후회되서 다시 매달렸지만
더 이상 절 좋아하는지 모르겠고, 구속하는 거 못견디겠다고 헤어지자는 말만 돌아왔어요.
(근데 저 진짜 구속 안했어요... 친구만난다면 보내줬고 친구랑 놀 동안 연락도 안했는데..
다만, 저랑 약속해놓고 연락두절 됐을 때만 화낸건데..)
아.. 그리고.. 헤어지기 이틀 전에 휴가 첫 날 밥을 먹는데 막 보다 갑자기
아 근데 너 진짜 예쁜 거 같아. 이런 말도 막 하고 그랬고........
공통 친구가 말해준 거로는, 제가 매달려서 다시 얼굴 보고 대화 한 날 친구들한테 돌아가서
자기가 군대에 있어서 자주 못보고 잘해주지도 못하는데 다른 좋은 남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건 아닌 거 같다고 헤어지는 게 좋겠다고 했대요..
그렇게 헤어지고 몇 일 뒤 저한테 쪽지를 보내 놨더라구요.
너랑 헤어지고 힘들다, 후유증이 크다.
여태까진 차여도 차인 기분 안들었는데 이번엔 제대로 느껴진다.
군대라서, 놀기 좋아해서 이런 핑계대서 미안하다.
나는 너 같은 여자 못만날 거 같다.
너는 좋은 사람 만나라. 다음에 보자.
헤어지고 일주일 간 매달렸는데 그냥 복귀했어요. 그러고 끝났구요..
싸이월드, 네톤 남자들 의미 없다는 거 아는데..
제가 쓴 방명록,팬,일촌,네톤 그대로 되어있어요.
히스토리에 남겨져있던 제 사진이랑, 공개글만 비공개로 바뀐듯하구요..
사진첩은 원래 닫아놨어서 제 사진을 어떻게 했는지는 잘 모르겠고..
다이어리는 닫았더라구요.
저는 괜히 저런 거 하나 하나에도 의미 부여가 되고..
헤어지고 한 달 약간 넘었는데.. 저는 일부러 보란듯이 활발하게 보내면서 싸이에 올리고 있어요.
(친구들이랑 술자리 사진도 올리고, 그냥 제 생활도 올리고..
초췌한 꼬라지 말고 군화랑 사귈 때 처럼 항상 이쁘게 한 모습으로..)
서론이 길었는데... 제가 궁금한거는
혹시 권태기로 헤어지신 분 중에 후회하며 다시 돌아가신(오신) 분들이 있는지..
그리고 있다면 얼마나 걸리셨는지, 왜 후회가 됬는지.. 그런 게 궁금해서요.
군화 친구들 말로도 그렇고, 제가 느끼기에도 그렇고
아무래도 10개월이란 시간이 길다면 긴 시간이다 보니까.. 전처럼 두근거리고 설레이는 게 많이 사라지고 편안함이 남아서... 사랑이 아니니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 한 거 같은데.. 권태기...
근데.. 또 저한테 저 쪽지 보낸 날이나 친구들한테 한 행동보면
저것들이 자기포장,가식 같기도 하고.......
좀 횡성수설하고 긴데.... 상담 부탁드려요..ㅠㅠㅠ
곧 그 아이가 휴가를 또 나와서 마음이 너무 심란하네요... 다시 매달려볼까 하다가도 매달림으로인해 더 멀어질까봐 무섭고... 에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