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 교문에서 까이게 됩니다. 도와주세요

김종현2011.08.21
조회4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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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올렸어요!

 

옆 링크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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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춘천에 사는 16살 여학생입니다^^;;

 

제목처럼, 제가 내일이면 교문에서 여러 일진들에게 밟히게 되는데요

 

이렇게 살다가 억울한일은 처음이라, 조언을 구해보려고 합니다.

 

음슴체는 스킵할게요방긋

 

 

 

 

 

 

 

 

 

사건의 시작은 이렇게 됩니다.

 

 몇시간전, 저는 그냥 동네커피숍앞에서 제친구와 또다른 친구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하필이면 이때 정말 단순하고 심플하게 편하게 입고온게 문제였을까요-

 

 

한 5분정도 지나니, 제 앞쪽에 왠 키작고 귀여워보이는 아이 두명이 오더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호감이였어요^^정말로^^)

 

보아하니 그 아이들도 친구를 기다리는 모양이였습니다.

 

전 그냥 초등학생 6학년 정도 되겠거니, 하며 그냥 스치듯이 보고 친구랑 이야기를 하고있었지요.

 

근데 제 친구가 그쪽에서 말하고 있는터라, 자연스럽게 시선이 그 여학생과 눈이 마주치게 되더라구요.

 

 그런식으로 눈이 한 두어번쯤 마주치고, 전 그냥 자연스럽게 친구쪽으로 고개를 돌리면서 이야기를 했죠.

 

 

 

 

그런데 그때였습니다

 

갑자기 온몸에 이상한 기운이 스치더라구요 놀람

 

뭔가 이상하단걸 느낀 저는, 뭔가 당연하단듯이 그쪽을 보게 됬습니다

 

 

그랬더니 그 두 학생이^^

 

 

고개를 제쪽으로 확꺾어서 제가 쳐다볼때까지 절 노려보고있더라구요

 

관자를 찌를듯한 그 아이라인과 렌즈란^^.........................................

 

 

 

 

 

.........만족

 

 

 

 

그렇게 전 놀라서 친구를보면서

 

"와...하.ㅎ.허ㅓㅎ허...허헣ㅎㅎㅎㅎ"

 

이렇게 웃고 넘길려고했죠

 

그런데

 

 

 

 

 

 

 

 

"야"

 

 

 

 

????

 

 

 

 

"야 ㅋ"

 

 

 

 

이제서야 제가 '아 설마 난가?' 하면서 그쪽으로 돌아봤죠

 

 

 

"야 ㅋ 너 "

 

 

아 저네요

 

 

 

"네?"

 

전 이때, 초면에 반말을 한다는게 참 얼마나 예의에 어긋난다는 일인지 뼛속까지 경험하게되었어요

정말 기분이 상큼발랄하더라구요

 

 

 

"야 니 뭘야려"

 

 

 

이러면서 두눈똑바로뜨고 둘이서 절 위아래로 스캔하더라구요.

놀란 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라고 되받아쳤죠. 전 정말로 그학생들이 기껏해봐야 중1정도인줄 알았기때문에..당황

 

그만한 여동생이 있는터라 잘 어르고 달래서 보낼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니 뭘 야리냐고 ㅅㅂ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라구요?"

 

 

"이 ㅅㅂ년이뭘 야리냐고니 ㅋ ㅈㄴ깞산다 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라하셨어요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며 제가 그쪽으로 갔습니다.

 

정말 어린학생인줄 알았어요^^

지금생각해보니 화장과 옷입는게 초6같지는 않았지만 -요새 초등학생이 좀 세야죠^^;;-

아무튼 그러면서 갔더니

 

 

"니 ㅋ 뭘야리냐고 ㅁㅊ년이대가리에든게없니ㅅㅂ?ㅈㄴ나대 ㅅㅂ년이니학교어디냐?ㅋ몇살이냐니 ㅈㄴ깞친다 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웃더라구요

 

 

그때부터 못웃겠더라구요 화가나서

 

 

정색하면서

 

"뭐? "

 

하면서 내려다봤습니다.

 

 

-제가 제나이치고 굉장히 키가 크거든요 ㅎㅎㅎㅎㅎ 백칠십은 되는터라 ㅎㅎㅎㅎㅎㅎ

평소엔 화가나던 제키가 이때는얼마나 고맙던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다가가니

 

 

"ㅅㅂ년이뭘쳐야리냐고 대가리에 든거없냐고 ㅅㅂ년아 니 ㅅㅂ !@#$!@%@#^$@$%^@$%&^$&#$%!#$%"

 

하면서 말을하는데...워낙 말도 빠르고 조사빼고 다 욕인것같아 기억이안나네요

 

 

그런식으로 제가

 

"뭐래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도 ㅈ만한게"

 

 

라고 간단하게 대꾸해줬습니다

 

욕은 되도록 하고싶진않았지만,,,,,역시 전 성인군자가 아닌가봐요...하하

 

 

아 근데 이게 화가 났나봐요

 

욕이 두배가 되더라구요

 

 

 

"야니 @#$%@!#$^@$%&@$%!@#$!@%~@$^>?????!#@$%@!#$ㄷㅈㄳㅍ ?^!#%"

 

 

 

이러면서 절죽이니 살리니하며 학교를 묻다가 나이를 묻다가 화를 내더라구요

 

 

제가 "닌 몇살인데"

 

그랬더니 "알거없어 ㅅㅂㄴ아 ㅋㅋㅋㅋㅋㅋ"

 

이러질않나...

 

 

그러다가 지친구가 왔다고 서로 가더라구요

 

 

제 친구한테 "야 쟤도 학교 ㅇㅇ야?" 하고 묻는건 잊지 않은체

 

 

제친구와 초등학교 동창이였다나봐요^^;;

 

 

 

 

 

동갑이였다니

 

 

 

 

 

 

 

 

제친구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춘천일대를 주름잡고있는 일진이더군요짱

 

 

지극히 평범한 제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런 친구에게 걸릴줄이야

 

 

 

 

 

그렇게되서, 월요일이면 저희학교로 온다고 하네요.

- 이 이야기는 그 일진과 친구인 친구들에게 입소문으로 알게됬구요-

 

혼자오긴 무서웠는지 남자친구들도 많이 끌고온다고해요ㅎㅎㅎㅎㅎ

 

안올줄알았는데 상황보고 하니 정말 온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전 일진이니뭐니 그런건 정말 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유치하게 시비가 털려서 제가 신명나게 까이게 될줄은 몰랐거든요

 

솔직히 무섭지는 않습니다. 제가 잘못한건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근데 아프게 맞을까봐 좀 걱정되네요슬픔

 

일단 찾아오면 맞아주고 법적으로 해결할까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톡커님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억울한게 처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