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하기힘들다는 전교1등, 중학교 생활동안 도맡아까진 아니더라도 꾸준히 했고, 다른 중3들처럼 치마 줄이지도 않았으며, 얼굴도 이정도면 꽤 이쁜편이고, 성격도 엄청 명랑하고 밝아서 친구도 많고 효녀소리도 많이 듣던 사람임
이런 언니가 있다는게, 어릴땐 마냥 좋고 자랑스러웟는데, 조금씩 머리가 크면서 세상에 눈을뜨자(?) ... 서서히,엄마의 편애가 보이기 시작함.
솔까 중2면 사춘기일나이고, 엄마에 반항심생기고 그래서 엄마가 더 나쁘게 보일수도 있다는거 아는데, 내가 친구들한테 얘기했을때도 친구들이 이건좀 아니라고 할정도임. 제발 나 오바떠는거라고..하지말아주길..하
일단 말하기앞서, 내 비록 언니보단 못났어도 그래도 나름 이쁜딸이었음. 어릴땐 할머니한테 받은 세벳돈 추석에 받은돈 다 모아서 십만원되자 엄마생일선물에 카드랑 같이 드릴만큼의 효녀였고,공부도 중학교 들어오고 첫 시험에서 전교 2등, 나중엔 1등도 할정도의(비록 다시 6등으로 내려오긴 했지만) 머리는 됬음. 얼굴은...좀 말하자니 쪽팔리기도 한데 이쁜거까진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보면 귀엽다고 할정도였고, 좀 독립적이어서 그렇지 그렇게 반항하거나 개차반이거나, 날라리거나 그런건 절대아니었음.
자,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내가 처음 엄마의 편애를 느끼게 된 일에 대해 얘길..시작함
내가 갓 초등학교 졸업할때였음. 언니 초등학교 졸업식때 봤던거처럼 나도 엄마한테 꽃다발도 받고, 나중에 빕스가서 맛난것도 먹고, 선물 하나 사들고 집에올줄알았는데,
"미안..엄마가 깜빡하고 꽃다발 못샀다. 엄마가 나중에 꽃다발 줄테니까 그때 빕스가자? 알았지?"(지금까지, 빕스고 꽃다발이고 당연히 받지 않았음.)
이날 난 꽃다발도,선물도, 부른배도 없이 집에와 가족들과 평범하게 계란후라이 하나 놓고 저녁을 먹었음.
나도 엄마딸인데, 가끔은진짜 억울합니다.
안녕하세요, 맨날 톡톡 눈팅하던 평범한 중2 여중생입니다.
아.. 막상 쓰자니 어떻게 써야될지ㅋㅋ ; 일단 음슴체로 갈게요
나에겐 전부터..전부터?라고 하니까 좀 웃기긴한데 언니가 하나있었음.
이언닌 진짜, 객관적으로봐도 주관적으로 봐도.. 완벽에가까운 언니였음.
그 하기힘들다는 전교1등, 중학교 생활동안 도맡아까진 아니더라도 꾸준히 했고, 다른 중3들처럼 치마 줄이지도 않았으며, 얼굴도 이정도면 꽤 이쁜편이고, 성격도 엄청 명랑하고 밝아서 친구도 많고 효녀소리도 많이 듣던 사람임
이런 언니가 있다는게, 어릴땐 마냥 좋고 자랑스러웟는데, 조금씩 머리가 크면서 세상에 눈을뜨자(?) ... 서서히,엄마의 편애가 보이기 시작함.
솔까 중2면 사춘기일나이고, 엄마에 반항심생기고 그래서 엄마가 더 나쁘게 보일수도 있다는거 아는데, 내가 친구들한테 얘기했을때도 친구들이 이건좀 아니라고 할정도임. 제발 나 오바떠는거라고..하지말아주길..하
일단 말하기앞서, 내 비록 언니보단 못났어도 그래도 나름 이쁜딸이었음. 어릴땐 할머니한테 받은 세벳돈 추석에 받은돈 다 모아서 십만원되자 엄마생일선물에 카드랑 같이 드릴만큼의 효녀였고,공부도 중학교 들어오고 첫 시험에서 전교 2등, 나중엔 1등도 할정도의(비록 다시 6등으로 내려오긴 했지만) 머리는 됬음. 얼굴은...좀 말하자니 쪽팔리기도 한데 이쁜거까진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보면 귀엽다고 할정도였고, 좀 독립적이어서 그렇지 그렇게 반항하거나 개차반이거나, 날라리거나 그런건 절대아니었음.
자,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내가 처음 엄마의 편애를 느끼게 된 일에 대해 얘길..시작함
내가 갓 초등학교 졸업할때였음. 언니 초등학교 졸업식때 봤던거처럼 나도 엄마한테 꽃다발도 받고, 나중에 빕스가서 맛난것도 먹고, 선물 하나 사들고 집에올줄알았는데,
"미안..엄마가 깜빡하고 꽃다발 못샀다. 엄마가 나중에 꽃다발 줄테니까 그때 빕스가자? 알았지?"(지금까지, 빕스고 꽃다발이고 당연히 받지 않았음.)
이날 난 꽃다발도,선물도, 부른배도 없이 집에와 가족들과 평범하게 계란후라이 하나 놓고 저녁을 먹었음.
이때까진... 그냥 좀 짜증났다 뿐이지, 편애라고 정확히 느끼진 못했달까.
그뒤로도 엄마의 약간씩 편애는 계속 됐음.
내가 처음으로 전교 1등을 했을때, 언니도 전교 일등을 했음. 그당시 난 중1,언닌 중3
언니는 전과목에서 딱 일점, 국어 서술형 철자 오류로 평균이 99.9였음. 모든사람들이 언니를 축하했고, 언니한테 잘했다고 칭찬을 함, 당연하게도.
나는 이때 전과목에서 두문제를 틀렸음. 평균은 98.7. 솔직히 나 이점수받고 기분째지게 좋았음. 와, 얘들아 나 전교1등했어. 전과목에서 두문제 틀렸어. 와. 나 짱인거같아(물론..말은안했죠이케..ㅎㅎ)
친구들은 축하했고, 아빠는 회사에 있으면서 전화해서 잘했다고 해줬음. 언니도 우와, 정말?잘했네!ㅎ 하면서 칭찬을했는데, 그런데.
"두문제? 그럴꺼면 2점을 깎이던가 하지 언니는 1점깎였는데 이게뭐니?"
언니는 1점깎였는데 이게뭐니언니는 1점깎였는데 이게뭐니
언니는 1점깎였는데 이게뭐니
...
그앞에는, 하나도 안중요했음. 나도 아 아쉽다라고 느꼈으니까. 그런데
언니는 1점깎였는데 이게뭐니
언니는, 이 세글자가 너무 서러운거임.
이전에도 엄마의 작은 편애는 꾸준히 있었고, 난 점점 '비교를 싫어하는 아이'가 되고 있었음.
그런데
언니는 1점깎였는데 이게뭐니
이말은 내가 그동안 엄마가 언니만 좋아하나, 하던 유치한 상상에 뒷받침해주는 것 이상으로는 안들였음. 하지만 이때까지만해도 설마, 아니겠지라고 혼자 주문걸듯 중얼거림. 누구든, 어느엄마든 딸이 이왕이면 더 잘하는걸 좋아할거잖아..이렇게 위로하면서
하지만, 그뒤에도 엄마의 편애는 잦았고, 내가 느끼기에 조금.. 드러내놓고? 라고나할까, 너무 대놓고 언니를 좋아하는거같았음. 그래도 엄만데, 엄만데, 나랑언닌 같은 엄마새낀데,
그리고 어제
신발을 사러 갔음. 오랜만에 세 모녀가 같이 외출했고, 나님솔까 들떠있었음. 왜냐면 엄만 돈이 많으니까, 내가 전부터 사고싶어했던거, 살줄 수 있을꺼야.
우린 먼저 주변 마트(이마트, 롯데마트 이런 마트)로 가서 매장을 돌아다니며 신발을 골랐음. 그러나 딱히 눈에 띄는건 없고.. 맘에 드는것도 없고. 가게마다 실망을하고. 이러고 있었는데 딱 아래층에 내려간 순간
"XX(브랜드)70세일! 16만원짜리를 4만9천원에!"
와, 우리모녀 눈+_+이렇게 되서 달려갔음. 아, 이것이다. 이쁜신발 많았고, 다들 맘에 드는거 고르러 흩어짐.
내가 하나 골라집어 왔을때 엄마는 이미 두개를 산 상태였고, 언니는 세개중에서 고르지 못하고 있었음.
엄마가 산 신발 두개는 각 원가 14만원 이상의 고가였고, 언니가 고르는 세 신발 역시 원가가 모두 15만원 이상이었음. 물론..난찌질찌질하게 10만원짜리골랐지만
언니는 오랫동안 고민하더니 결국 17만3천원짜리, 그중 제일비싸고 제일 예쁜걸 삼,
인증이렇게 하면되나..?일부러 상표 안나오게 위엔 안찍었어요 ㅎㅎ
우와.. 진짜 이쁘다. 나도 저런거 하나 있으면 좋은데. 헤. 이러면서 침흘리고 보는데
엄마가'비웃듯이'
"왜?이뻐?너도 사줄까?"
엄마말투가 짜증나긴했어도, 난 아맞다, 이러면서 내손에 들고있는것을 내밀고 응!외쳤음
그런데
"이런건 다리가 얇고 길어야 어울리지"
이말은 무슨뜻임 톡커님들?하 진짜.. 결국 내다리 못낫다 이거아님? 아근데..솔까 내다리가 그렇긴해서
"그래도 이쁘잖아 사면안되?언니도 샀잖아!"
"뭐?언니? 하, 언니가 너니?"
와기분 ㅈㄴ 신발같네
뭐?언니가 너니? 그말들으니까진짜, 맥이 탁풀림
아맞아, 엄마언니좋아했지. 응. 맞아 그랬잖아 당신.
뭐라할 말도 어이도 잃어서, 응.. 한마디 하고 신발 땅바닥에 내려놓고 그옆에있던 싸구려 신발가게로 발걸음 돌렸음. 따라나온 엄마가 마치 이게 니분수에 맞지,라고 할껏만같아서 신발 어떻게 생겼는지 보지도 않고 내사이즈 슬리퍼 아무거나 내밀었음.
만원.
집에오면서진짜..하, 눈물 뻗치고 돌아버리겠는데, 대놓고 울기도 쪽팔리잖아 , 그날 집에와서 베게에 얼굴묻고 펑펑 울었음.
엄마, 나도 엄마딸이에요.
비록 언니만큼 좋은딸은 못되도, 노력은 하고있다고...
나도.. 사랑해주면 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