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및 상사직원때문에 진짜 미쳐돌아버릴지경입니다

스트레이트2011.08.22
조회1,257

안녕하세요,

 

전 얼마전까지 모기업 계약직사원으로 근무하다가 중소기업이지만 정규직원으로

입사하게된 20대 청년입니다.

이번 회사에서 하게되는 업무들은 제가 여지껏 해왔던 업무들과는 전혀 거리가 먼 업무들입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업무처리능력에 있어서는 100%를 발휘할 수 없거니와,

이제 입사2개월째인만큼 그 업무들에 있어서 배워가는 중이고, 아직은 서툴지만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허나, 중소기업인만큼 인력의 부재로 인해 정해진 업무만을 하는건 아니고, 이것저것 멀티플레이어로

업무를 봐야한다는건 어느정도 이해는 하겠습니다.

근데말이죠...

 

저번주입니다.

출근후에 사장이 '오늘  늦게 들어가라' 하시기에 늦어봐야 얼마나 늦겠나.. 싶었는데
오후 10시쯤 되니 사장은 퇴근하고, 전 남겨졌습니다...
그 상태로 다음날 10시까지 잠한숨 못자고 이곳저곳 왔다갔다 하면서 업무보고 퇴근했죠.

물론 아침.점심.저녁 모두 먹지 못하구요,

 

중요한 프로젝트이기에 야근까지는 이해합니다. 물론 밤샘근무 또한 정말 중요한 업무라면

조금은 이해하려 해보겠습니다.

최소한, 사전에 이러이러해서 밤샘근무를 해야할 수도 있겠다.. 라고 얘기를 들었다면 말이죠.

근데 그런말 한마디 없이 40시간 근무를 시킨다는게 도대체 이해나 가십니까.

 

그리고,

사람이라는건 정해진 능력내에서 업무를 처리할 때에 최고의 업무효율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업무에서의 저의 능력이 60이라면, 그 60을 넘어선 업무를 하게 될때에는 당연히 업무효율도 떨어지고

상호간에 스트레스밖에 더하지 않을까요...

 

근데 저희 사장은 A라는 일을 던져주고, 또 B라는 일도 던져주고, 동시에 또 C라는 일까지 줘버립니다.

그런데, 또 옆에 다른 상사직원은 D 라는 일까지 던져줍니다.

 

제 능력은 한정되어 있는데 동시에 이렇게 많은 것들을 시켜버리니 저로서는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혹시 오해하지마시라고 한마디 더 하자면,

저도 저 나름의 노력을 하고 업무에 적응하고 습득하기 위해 집에서도 회사자료들 확인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일을 맡기는데에 있어,

그 업무를 실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정보나 내용을 알려주면 그 다음부턴 제 능력에 달린 것이니

해보겠습니다.

근데, 그러한 최소한의 정보조차 알려주지 않은채 '해라, 해놔라' 이런식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뭐.. 보시는 분에 따라서, 제가 그저 불만을 갖고 회사생활을 한다..라고 보실수도 있겠습니다만은.

입사2달째인 지금 스트레스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다른 직장인분들은 어떻게 회사생활 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