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버스에서 잠든 사이에....ㅠㅠㅠㅠㅠㅠ

JAPA2011.08.22
조회151

 

 

이게 정말.. 어찌된건지

 

 

너무 황당한 일이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땀찍

 

 

 

 

 

 

 

저희 학교가 제가 타는 곳에서

50분은 걸리는 곳에 있어서

 

 

 

 

 

 

항상 일찍 출발하느라 너무 졸려서

 

 

항상 버스에서 거의 반드러눕다 싶이 졸면서

 

가거든요

 

 

 

 

항상 그래요

 

 

게다가 강의시간이 비슷하니까

 

같은 과 애들은 다 같은 버스에서 마주칠 정도에요

 

 

 

게다가 그 학교 가는 버스가 그것뿐이라서

 

저희 학교 사람들이 매우 많거든요.

 

 

 

 

 

 

사람들 다 낑낑 대는데

 

저는 출발 종점이랑 가까운 곳이라

 

항상 자리가 있어서 앉아서 가요

 

 

 

그래서 평소처럼 딱 타자마자 모닝콜(주머니에 넣고 진동으로해놓음)

 

맞춰두고

 

바로 거의 실신하다 싶이 잤거든요

 

 

 

 

 

 

 

한참 잤나?

 

사람들이 웅성웅성 거리는 거에요

 

 

 

아 뭐지? 뭐지?

 

이러는데

 

 

 

오른쪽 머리통이 깨질듯이 아픈겁니다.

 

 

아뭐지. 내가 자다가 부딛혀서 사람들이 처다보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사람들이 다 이쪽을 처다보고 있는거에요.

 

너무 부끄러워서 내가 방구라도 뀌었나?

 

이러고 잠이 덜깨서 정신을 못차리고있었는데

 

 

 

 

저는 분명히 아무리 반쯤 드러 누워도 35도 각도를 유지하며 잔것 같은데

 

엉덩이가 의자밖으로 빠져있더라구요.

 

그리고 몸도 너무 욱신거려서

 

 

 

막 아 뭐야 왜이러지

 

 

 

하고 정신을 차렸더니

 

 

 

 

 

 

 

어떤 아주머니가

제 무릎에서

일어나시는 겁니다.

 

 

 

 

.....?...

 

 

 

 

 

 

 

 

 

 

 

 

 

 

 

 

 

 

 

???????

 

 

 

 

 

????????엉????????

 

 

 

 

"학생 미안해~"

 

 

이러고

아주머니는 내려버리셨고.

 

저는 이게 무슨일인지 도저히 알수 없어서

거의 학교에 도착하도록 벙... 하니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도착하고 내리니

 

저와 같은 과인 친구가 저를보고 미친듯이 웃으면서 내리더라구요

 

제 친구 맨뒷 좌석에 앉아서 그 상황을 모두 보았다고 합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1. 나는 잠에 빠졌다.

 

 

 

 

 

 

2. 친구가 타서 인사를 했지만

    나는 잠에 빠졌다.

   친구는 내 뒤에 앉았다.

 

 

 

 

3. 무거운 짐을 양손에 들은 아주머니가 타셨고

   바로 내 앞에서 양보를 기다렸지만

    나는 깊은 잠에 빠졌다.

 

 

 

4. 친구의 허물을 덮기 위해 친구가 대신 양보했다.

   운좋은 그놈은 맨 뒷자리를 get했다.

   나는 깊은 잠에 빠졌다.

 

 

5. 아주머니가 내릴 정거장이 되어서 벨을 눌렀다.

    그리고 일찍 하차문으로 갈생각이 셨는지

    짐을 낑낑거리며 일어나셨다.

 

 

 

 

6. 버스가 커브를 돌았다.

 

 

 

 

 

7. 아주머님이

   온힘과 온몸으로 나의 무릎(육신) 에 앉으셨다.

 

 

 

 

 

8. 엄청난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퍽!! 이런거)

    내 머리가 유리창과 있는 힘껏 도킹 했지만

   나는 깊은 잠에 빠졌다.

 

 

 

9. 아주머니가 놀라서 바로 내 얼굴을 확인했지만

 

   나는 깊은 잠에 빠졌다.

 

 

 

10. 아주머니가 웃기셨는지 앉은 체로 계속 웃으셨다

     그걸 보던 모든 사람들이 헐헐헐 하고 웃었다.

 

 

 

 

11. 아주머니가 무릎에 앉으채로 짐을 정리 하셨다.

    나는 깊은 잠에 빠졌다.

 

 

 

 

12. 아주머니가 짐을 양손에 쟁일때.

    나는 깊은 잠에서 깨어났다.

 

 

 

 

 

 

 

 

 

 

 

......사건의 전말을 들은 나는

 

이 모든 설명이 이 친구의 구라일 것이라고

 

 

 

 

 

 

 

 

 

 

 

 

 

 

 

 

 

 

믿기로 했다.

 

 

 

 

 

 

 

 

................. 이거 어떻게 끝맺음?

 

 

 

★☆★☆제가 버스에서 잠든 사이에....ㅠㅠㅠㅠㅠㅠ

 

아마 이런 상태였겠지. 난.

버스에서.

 

 

 

 

 

 

 

 

 

그리고 난.

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