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하나 발생했네요. 사연인 즉슨, 어느 날 늦음 밤... 산책나온 엄마와 딸, 그리고 산책나온 견주와 시추 한마리... 우연히 지나다 놀이터에서 만났고, 마침 줄이 풀려있던 시추는 그 딸 아이를 물었다고 하네요. 발가락 두 개 정도를 물렸고, 큰 상처는 아니지만 피는 났다고 해요. 아이는 응급실에 가서 처치했고, 이를 알게 된 아이 아빠는 개 집을 찾아 가 사과를 받고 뒤 돌아 나오는 길에 그 개 가족 중 한 분이 하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 조그만 개가 물었으면 얼마나 물었겠어.." 라고 하는... 이 말이 눈이 뒤집힐 정도라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눈 뒤집힌 아이 아빠는 개를 불러내어 보여달라 하더니, 9층에 살던 개를 12층까지 목살을 쥐고 올라가 창 밖으로 집어 던집니다. 저도 조카가 여럿이고 불같은 성격의 지인들이 많지만 이런 무개념 애아빠는 또 처음 봅니다. 당신 딸이 자라면서 두고 두고 감사해할까요? '우리 아빠는 나를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셔서 내 발가락 두 개를 물었던 시추를 아파트 12층에서 던져주셨어.' 라며 자랑스러워 할까요? 개를 사랑하든 사랑하지 않든 무서운 사건임에 틀림 없습니다. 물론 사람보다 개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말 역시도 아닙니다. 하지만 생명 존중 할 줄 모르는 사람은 그 무엇에게도 예쁜 사랑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사랑은 집착이며, 중독입니다." ------------------------------------------------------------------------------- [아이 아빠가 Slr클럽에 올린 원본 글] 아직도 분이 안풀려 잠을 못이루고있네요... 렌즈하나 레어아닌 레어템급 렌즈 저렴한거 하나 매물올라와서 밤늦게 차를 몰고 판매자를 만나러 잠깐 외출을 했는데...판매자와 거래가 잘 이루어지고 집쪽으로 방향을 틀자마자...집사람한테 다급한목소리로 전화가걸려옵니다.."여보~~ 윤정이가 개에 물렸어...빨리 와~~"완전 신호 개무시하고 아이가 있다는 응급실로 달려갔죠...제가 외출한후 둘째 아이가 잠투정이 심해 집사람이 업고 놀이터에서 산택하며 재우려고 하던중, 아이가 미끄럼틀을 보더니 자꾸 논다고해서 잠깐 땅바닥에 내려놓은 모양입니다...잠시후 어디에선가 개 한마리(나중에 고보니 시츄더군요)가 갑자기 나타나서 아이를 보고 짖고, 아이가 겁나서 망가니까 쫒아오면서 넘어진 아이 발을 물은겁니다...다행이 발가락 두어개만 살짝 물려 피도 조금 낫고 병원에서도 크게 지장이 없다고 해서 안심은 했습니다...집사람에게 어느집 개냐고 물었더니 우리 옆동 9층 개라며 가르쳐주더군요....집사람과 우는 아이 달래서 집에 들여보내고 그 개주인을 만나러 찾아갔습니다...아까 있었던 일은 알고있더군요....1층에 잠깐 데리고 내려갔다가 똥오줌 누일려고 목줄 잠깐 풀어줬는데 아이한테 달려간거라며 거듭 죄송하다고....사과는 합니다....치료비 부담한다며 거듭 죄송하다는말에 그냥 내려오는 찰나.....집 안쪽에서 씨부렁거리는 말이 제 귀에 들립니다..."그 조그만한 개가 물었으면 얼마나 물었겠어....."라는..........후~~~~~~~~~~아주머니한테 말합니다.....그 개좀 잠깐 봅시다....왜그러냐는 말에 우리 아이 물은 개가 어떻게 생겼는지나 좀 보자며 재차 재촉하니 거실에서 안고 옵니다...냅따 목아지를 잡아챘습니다....아파트 12층까지 목아지를 잡은채로 뛰어올라가서 12층 복도 베란다 창문을 열고 잔디쪽도 아닌 콘크리트쪽으로 던져버리고 손 털고 내려왔습니다...올라오던 사람들과 계단에서 만났는데 우리 개 어디갔냐며 찾더군요..."1층가서 데리고 오세요..."한마디하며우리 아이 물린게 문제가 아니라 이 사건 하나로 우리아이는 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평생갖고가게 되었다"나도 진단서 떼고 접수시킬테니 당신 재산손괴한것도 접수시키쇼"....한마디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는군요....아이방에 가서 보니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탱탱 부은채로 쌕쌕거리며 자고있는걸 보니 맘이 맘같지않습니다.....휴~~~~~~ ------------------------------------------------------------------------------- 제가 당신 딸이라면.... 아빠가 많이 잔인하고 무서워 곁에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떠한 생명도 다른 생명을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자격도 권리도 없습니다. ------------------------------------------------------------------------------- SLR 클럽 현재 달려있는 덧글들.... 저급한 또라이들의 덧글도 많고 개념 있는 분들의 지적도 보입니다. 물론 저 역시 견주고 100% 잘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애 아빠... 당신은 당신 딸에게도 당당하지 못 할 겁니다. 덧글들 보시라고 파일로 첨부합니다. ------------------------------------------------------------------------------- [원본글이 있던 게시판 링크입니다. 원글은 내용은 지워지고 덧글만 남아 있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16200877 [원본글 작성자의 아직 분이 풀리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법적 대응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는 글]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1&sid1=on&divpage=2775&sid=on&keyword=1207595&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201716 ------------------------------------------------------------------------------------ 출처잇고요.. 저가 당한일은 아니구요.. 네이버 블로그에서 가져온거예요ㅠ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또 다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하나 발생했네요.
사연인 즉슨,
어느 날 늦음 밤... 산책나온 엄마와 딸, 그리고 산책나온 견주와 시추 한마리...
우연히 지나다 놀이터에서 만났고, 마침 줄이 풀려있던 시추는 그 딸 아이를 물었다고 하네요.
발가락 두 개 정도를 물렸고, 큰 상처는 아니지만 피는 났다고 해요.
아이는 응급실에 가서 처치했고, 이를 알게 된 아이 아빠는 개 집을 찾아 가 사과를 받고
뒤 돌아 나오는 길에 그 개 가족 중 한 분이 하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 조그만 개가 물었으면 얼마나 물었겠어.." 라고 하는...
이 말이 눈이 뒤집힐 정도라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눈 뒤집힌 아이 아빠는 개를 불러내어 보여달라 하더니,
9층에 살던 개를 12층까지 목살을 쥐고 올라가 창 밖으로 집어 던집니다.
저도 조카가 여럿이고 불같은 성격의 지인들이 많지만 이런 무개념 애아빠는 또 처음 봅니다.
당신 딸이 자라면서 두고 두고 감사해할까요?
'우리 아빠는 나를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셔서 내 발가락 두 개를 물었던 시추를 아파트 12층에서 던져주셨어.' 라며 자랑스러워 할까요?
개를 사랑하든 사랑하지 않든 무서운 사건임에 틀림 없습니다.
물론 사람보다 개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말 역시도 아닙니다.
하지만 생명 존중 할 줄 모르는 사람은 그 무엇에게도 예쁜 사랑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사랑은 집착이며, 중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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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아빠가 Slr클럽에 올린 원본 글]
아직도 분이 안풀려 잠을 못이루고있네요...
렌즈하나 레어아닌 레어템급 렌즈 저렴한거 하나 매물올라와서 밤늦게 차를 몰고 판매자를 만나러 잠깐 외출을 했는데...
판매자와 거래가 잘 이루어지고 집쪽으로 방향을 틀자마자...
집사람한테 다급한목소리로 전화가걸려옵니다..
"여보~~ 윤정이가 개에 물렸어...빨리 와~~"
완전 신호 개무시하고 아이가 있다는 응급실로 달려갔죠...
제가 외출한후 둘째 아이가 잠투정이 심해 집사람이 업고 놀이터에서 산택하며 재우려고 하던중, 아이가 미끄럼틀을 보더니 자꾸 논다고해서 잠깐 땅바닥에 내려놓은 모양입니다...
잠시후 어디에선가 개 한마리(나중에 고보니 시츄더군요)가 갑자기 나타나서 아이를 보고 짖고, 아이가 겁나서 망가니까 쫒아오면서 넘어진 아이 발을 물은겁니다...
다행이 발가락 두어개만 살짝 물려 피도 조금 낫고 병원에서도 크게 지장이 없다고 해서 안심은 했습니다...
집사람에게 어느집 개냐고 물었더니 우리 옆동 9층 개라며 가르쳐주더군요....
집사람과 우는 아이 달래서 집에 들여보내고 그 개주인을 만나러 찾아갔습니다...
아까 있었던 일은 알고있더군요....
1층에 잠깐 데리고 내려갔다가 똥오줌 누일려고 목줄 잠깐 풀어줬는데 아이한테 달려간거라며 거듭 죄송하다고....사과는 합니다....
치료비 부담한다며 거듭 죄송하다는말에 그냥 내려오는 찰나.....
집 안쪽에서 씨부렁거리는 말이 제 귀에 들립니다...
"그 조그만한 개가 물었으면 얼마나 물었겠어....."라는..........
후~~~~~~~~~~
아주머니한테 말합니다.....그 개좀 잠깐 봅시다....
왜그러냐는 말에 우리 아이 물은 개가 어떻게 생겼는지나 좀 보자며 재차 재촉하니 거실에서 안고 옵니다...
냅따 목아지를 잡아챘습니다....
아파트 12층까지 목아지를 잡은채로 뛰어올라가서 12층 복도 베란다 창문을 열고 잔디쪽도 아닌 콘크리트쪽으로 던져버리고 손 털고 내려왔습니다...
올라오던 사람들과 계단에서 만났는데 우리 개 어디갔냐며 찾더군요...
"1층가서 데리고 오세요..."
한마디하며우리 아이 물린게 문제가 아니라 이 사건 하나로 우리아이는 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평생갖고가게 되었다"
나도 진단서 떼고 접수시킬테니 당신 재산손괴한것도 접수시키쇼"....
한마디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는군요....
아이방에 가서 보니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탱탱 부은채로 쌕쌕거리며 자고있는걸 보니 맘이 맘같지않습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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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당신 딸이라면.... 아빠가 많이 잔인하고 무서워 곁에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떠한 생명도 다른 생명을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자격도 권리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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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 클럽 현재 달려있는 덧글들....
저급한 또라이들의 덧글도 많고 개념 있는 분들의 지적도 보입니다.
물론 저 역시 견주고 100% 잘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애 아빠... 당신은 당신 딸에게도 당당하지 못 할 겁니다.
덧글들 보시라고 파일로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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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글이 있던 게시판 링크입니다. 원글은 내용은 지워지고 덧글만 남아 있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16200877
[원본글 작성자의 아직 분이 풀리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법적 대응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는 글]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1&sid1=on&divpage=2775&sid=on&keyword=1207595&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201716
------------------------------------------------------------------------------------ 출처잇고요.. 저가 당한일은 아니구요.. 네이버 블로그에서 가져온거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