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서울대 출신 친오빠를 소개 합니다.★★★★

구진아2011.08.23
조회419,149

안녕하심 !

저는 평범한 직장인!!!

나에게도 멋진 친오빠가 있는데

자랑하고 싶어서 어찌나 입이 근질근질 거리는지

자랑좀 하고 가겠음

 

어린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자면....

초등학교때는 평범한 학생처럼

H.O.T 열렬히 좋아하고

만화 애니메이션 열렬한 팬이였고,

한참놀기 좋아했었음 !

 

우연히 장래희망에 대해서

엄마와 대화중이 였던걸로 기억함..

 

"우리아들 나중에 커서 뭐할거야?"

 

"나 대통령 될거야"

 

초등학교 시절에는 많은꿈을 꾸지 않음?

누구나 한번쯤은 대통령이라는 꿈을 꿔보았을것임

근데 그때부터 오빠는 언제부턴가 현실을 직시하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음

그렇게 공부를 하기 시작하더니

초등학교 중학교 성적은 거의 상위권이였고,

누가 항상 장래희망이 뭐임 ? 하고 물어보면

자신있게 대통령이라고 말하고 다녔음 !

 

중학교때부터 한자검정시험을 4급부터 시험보고,

고등학교 1학년때 최연소 한자사범를 따게 되었고,

공부잘하는 학생이므로 누구나 할것없이

소문난 엄친아에, 선생님들의 이쁨을 받았음!!

그래서 항상 나는 오빠에 비해 공부를 ... 매우 못해서

비교 당하기 일쑤였음..

 

그런 오빠에게도 시련과 고통이 많았음

 

우리집은 불우했음

초등학교때 급식비를 내지못해서

급식 안먹고 바로 집에 온적도 많았고,

기초 생활 수급자였고,

중학교 고등학교때 학비는 정부지원을 다받아서

다닐 수 있었음..

 

학원비도 없어서 학원 같은데는 꿈도 꾸지도 못했고,

어느날은 오빠가 문제집, 책등을 사고 싶었는데

힘들게 버시는 부모님한테 돈달라고 하시는게

죄송했는지 그만 서점에서 책을 수십권 훔치다가

딱걸려서 경찰서까지 갈뻔했음

그때 엄마가 화장실에서 엄청 울었던게 생각남...

오빠도 울고, 동생도 울고, 나도울고,

 

공부잘하는 오빠를 든든하게 뒷바침 해줄 만큼

우리집은 부유하지 못했음 !

그래서 엄마는 항상 마음이 아팠음 ...

해주고 싶은거 못해주고 먹고싶은거 해주지 못해서

 

그래서 그런오빠를 뒷바침 해주기 위해 엄마는 열심히 도배일을 하시며

돈을 벌고 계심...

지금도 ...

 

고3 수능을 보고나서

오빠의 대학교 목표는 서울대 였음 ! 법학과

그런대 안타깝게도 오빤 수능에서 붙었지만,

면접과 논술에서 떨어졌음 ...

오빠는 그때부터 외로운 재수생 생활을 하기 시작함

아침부터 일어나면 제일나약했던 논술 공부하러 가고

낮에는 거의 학원에서 지내며,

이 학원도 아는사람을 통해 공짜로 다니던 곳임...

밤에는 밤새도록 새벽까지 불이 꺼지지 않았음

 

그리고 나서 두번째 수능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점수가 별로 좋지 않았음

더군다나 이때엔 등급제때문에

더 안좋게 나올 수 밖에 없었음..

결국 오빠는 떨어지고,

 

또 삼수생으로써 외로운 길을 걷게 되었음 !

 

사람들이 이제는 오빠에게

네가 서울대 갈 수 있을까?

글쎄 ....

이제 그만 포기해 라는 말을 했었음...

 

오빠는 그때 상처를 많이 받았음

 

그럴때 일수록 오빠는 더욱더 열심히 공부를 했고,

 

일주일 내내 주말빼고,

한밭대에서 텐트치면서 생활하고,

옥상위에서 라면 끓여먹고,

새벽에 몰래 숨어서 공부하다가

경비아저씨한테 쫓겨나고,

 

힘들게 힘들게 공부를 하고

 

세번째 수능시험을 보고나서

당당히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합격

경찰대 수석합격

육군사관학교 합격

대전대 한의대 합격 등등 줄줄이 이어지는 오빠의 대학교 합격 소식..

이제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대학교에 원서 냈는데

다 합격 했다니 정말 대단했음 !!

 

막상 서울대 최종합격을 하니

마음은 편치 못했음..

왜냐 우리집은 가난했기때문에

엄마가 걱정을 많이 했음

차라리 마음편하고, 좋은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는 경찰대가 났지 않겠냐고 함

 

하지만 오빠는 고생 좀만 해서라도 서울대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음.

왜냐 삼년동안 서울대 가기위해서 공부를 죽어라 했는데 이곳을 포기해야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일이였음 !

 

막상 서울대라는 곳을 합격해도 축하 해주지못했음

그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픔 ㅠㅠ

그래도 오빠의 고집을 누구도 이겨낼 수 없었음 !!

 

오빠의 꿈인 서울대입학을 하였고,

입학하고 나서 오빠는 서울대 4년 장학생에다가

공부의신 맴버로 활동하고 있고,

EBS 공부의 왕도도 출연하였고,

군대가기전 책한권도 냈음

"공부는 내게 희망의 끈이었다 "  

지금 현재 해병대 백령도에 자대배치 받아서

지금은 일병임 !!!

 

그런데 오늘 네이트 네이버 메인에 떳음 !

 

 

 

 

 

정말 자랑스럽지 않음??? ㅎㅎ

 

그리고 오빠가 발간한 책임 !

 

 

 

 

오빠를 보면서 느끼는건데

진짜 그꿈을 간절히 바라고

포기하지않고 노력하고

앞만향해 보고 달리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서천적으로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하는게 아니라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기때문에

성공하지 않았냐는 생각이 듬..

나는 그런오빠를 따라가긴 한참 멀었지만 !

이제 정신 차리고 나님도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듬 !!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빠에게 한마디 하겠음

 

자상스러운 우리 구본석 오빠 !

남은 군생활 열심히 하고 !!!!

정말 자랑스럽다 !!

맨날 속썩여서 미안하구 ㅠㅠ

나도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공부할게

화이팅 !!!!!!!!!!!!!!

아침에도 말했지만 사랑한다 ♥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구요 !

그냥 가지마시구 추천 꼭 눌러주세용

 

 

 

정말 자고 일어나니 톡이 되었어요 ㅠㅠ

이게 다 저희 오빠가 이뤄낸 기적이라고 해야죵 ♥♥♥♥

다들 관심 갖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ㅠ_ㅠ 사랑합니다 여러분 ♥

 

기념으로 저희오빠 사진 남기구요.

작년 여름때 찍은 사진

죽어가는 저희오빠 싸이주소 입니다 !!

http://www.cyworld.com/01030078903  그리고 오타가 많았네요 ㅠㅠ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3 수능생 여러분 힘내세요. 파이팅 !!!!!!!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