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한인민박에 실망했습니다.

임도연2011.08.23
조회1,850

안녕하세요. 처음 글 올려 봅니다.

 

내일 일본에 혼자가게 되어 이전에도 들렸던 한인 민박을 찾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2일만 예약을 했는다 저번주 수요일 연락해서 하루 더 연장을 하고

바로 송금했습니다..

토요일에 일정이 꼬여서 날짜 숙박 변경을 하려다가 원하는 날짜에 방이 없어 나중에 입금한

하루만 취소를 요청하니 100% 돌려 줄 수 없다 하더라구요.

 

뭐.. 물론 장사하는 입장에서의 입장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화가 났던 점은 홈페이지상에 환불규정이나 입금계좌를 기재해서 장사를 하고 있는데

아무리 일본에 사업자가 있더라도 한국에 사업자를 내지도 않고 통신판매신고도 안하고서 장사를 하는데 자기네 규정은 이렇고 여기는 다 이렇다.

 

그누구도 한번도 환불해준적 없다고 하드라구요.

 

 

뭐 여기까진 그렇다고 칩시다..

 

 

근데 진짜.. 저한테

 

진짜 한국 사람들은 인식이 잘못 되어있다고, 다른 외국인들은 저보다 더 큰 돈을 예약해놓고 못오면

그냥 그 돈을 받지 않는다고 진짜 한국 사람들은 너무 자기네도 받고 싶지 않다면서

 

제가 그럼 왜 한국의 포털에 등록하고 왜 한국인을 받느냐고 되물으니

 

자기네들도 될 수 있으면 안받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진짜 같은 한국인으로써 그렇게 말하니 진짜 저도 거기에 망해버렸으면 좋겠다고 헀어요

-_-;; 뭐 이건 저도 감정이 격해져서 한 말이지만.

 

 

진짜 제가 앞으로 일본을 안가는 것도 아니고 설령 안가더라도.

그깟 8만원 받고 안받고를 떠나서라도 진짜 저렇게 말하는게 참 모질더라구요.

 

 

어챠피 일본가서 거기서 잠자긴 할거지만.

앞으로 일본을 갈땐 두번다신 한인 민박에서 자지 않으려고 합니다.

장사치의 입장을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연락 달라고 했더니 연락도 이틀 내내 안줘서 먼저 연락하게하고 말도 가로막으시면서 저보고 한국사람만 이런다고 하시고,

 

제가 고객서비스쪽 관련 일을 계속 해왔기 때문에 저도 한 민원 했습니다.

 

 

충분히 제가 기분 상하게한 입장도 이해하구요.

 

 

근데 오죽하면 소비자보호원,공정거래위원회등에 전화해서 알아보기 까지 헀겠습니다.

 

답변이야 내국인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거면 사업자 등록증과 통신판매신고를 해야하고

외국여행의 숙박업 취소의 경우 취소안이 규제되어 있더군요.

 

 

 

신오오쿠보의 한인 민박들 중 대부분이 이런 신고를 하고 있지 않은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들만의 규정을 소비자에게 강요한는것은 횡포일수도 있는 겁니다.

 

한국인들이 한인민박을 찾는 이유는 같은 나라 사람이기 때문에 편안함과 신뢰감 그리고 타지에서도

내편이 되어 줄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기에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다른 한인 민박들도 내국인이 문제 생기지 않고 여행 할 수 있게

정확한 조치와 문제 없을 방안을 제시해 놓고 장사하였으면 좋겠네요.

 

 

 

제가 묵는 호텔과 전화할때 저보고 자기네 호텔에 나쁜 말이나 그런걸로 유포 하면

자기네들도 저를 명예회손으로 신고할 수도 있으니 환불 받고 싶으시면 법적인 절차를 밟아서

환불을 요청하라고 하셨네요.

 

제가 이글을 쓴것도 명예회손에 해당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

우선은 뭐 기분 나쁜 일도 있었지만 어챠피 제가 거기서 안묵을 것도 아니니 걍

잘 다녀오기나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