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운전의 시작은 차선 지키기부터

김영아2011.08.24
조회5,110
요즘 운전을 하다 보면 운전자들에게 직접 내려서 “차선 좀 지키고 다니세요” 라고 말하고 싶은 때가 많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bike/5190071781)
차선은 도로통행의 기본이고 차선, 신호, 제한속도는 꼭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여기선 그냥 쭉 뻗은 길에서 차선을 지키는 것도 포함이지만 조금 더 특수한 상황에서의 차선 지키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운전자는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라면 중앙선 침범 같은 건 잘 하지 않습니다. 아주 옛날엔 어땠는지 모르겠으나 최근에는 그래도 잘 지켜지고 있는 편이죠 하지만 2차선 3차선 4차선 등의 다차선 도로의 동일방향일 때에는 아직도 통행 방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운전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그 흰 선을 안 넘는 것만으로 제가 이야기를 하지는 않겠죠? 흰 선을 넘지 않는 것은 뭐 운전자 대부분이 잘 지킵니다. 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니라 상대방 차선을 침범하거나 흰 선을 밟은 상태가 아니더라도 이상하게 다른 차선으로 넘어 올 듯 말 듯 하게 운전하는 운전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진짜 살짝만 핸들을 잘못 틀어도 부딪힐 것같이 말이죠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으나 차선 중앙에 차를 맞추는 법을 더 연습하고 운전해야 할 운전자들로 보입니다.

회전할 때 특히 좌회전할 때도 차선을 못 지키는 경우는 빈번히 보입니다. 예를 들어 1 2차로가 좌회전 차로일 때 분명 1차로의 차량이 너무 바깥으로 나오거나 2차로의 차량이 너무 안쪽으로 들어오는 경우 한 번쯤은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분명히 좌회전은 도로 위에 흰색으로 회전 차선이 그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거 정확하게 지키는 사람 정말 별로 못 본 듯 합니다. 안쪽이면 끝까지 안쪽으로, 바깥쪽이면 끝까지 바깥쪽으로 도는 센스를 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한가지 하나의 차선에 꼭 두 개의 차량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도로의 특성으로 하나의 차선이 과도하게 넓거나, 로터리에 두 대가 한꺼번에 껴 들어가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전자는 꼭 직 좌 동시신호인 경우죠. 이런 경우 운전자끼리의 사인이 안 맞으면 바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조심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차선은 아무렇게나 마구 여기저기로 뛰어다니는 자동차를 하나로 통제하는 도로통행의 기본 요소입니다. 모두 모두 세심한 부분까지 잘 지켜서 안전한 운전을 하도록 합시다.




오토씨 블로그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