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에서 뚱뚱하다는 이유로 무시를 당해야하나요?

고생많이했다2011.08.24
조회287,832
 
안녕하세요
한국에 사는 여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너무 화나고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댜
저는 모 마트내에 입점해있는 화장품브랜드에 취직을 했습니다.
 
면접도 보고 시험도 쳐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일 한지는 이제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제가 좀 뚱뚱하긴합니다..
 
처음부터 살얘기를 하더라구요..
 
매니저가 있는데 그 분께서
맨날 자기는 돼지를 제일 싫어한다며 자기는 돼지는 사람취급도 안한다는 둥
저더러 너는 귀막으라는 둥
뚱뚱해서 오래 못서있을 것 같다는 둥
돼지들은 뭐 어쩌고 저쩌고..
살은 어떻게 뺄거냐는둥...
 
일적으로 제가 못했을 때 실수하는거
혼내는건 제가 잘못한거니 혼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살가지고 그렇게 사람한테 모욕감을 주나요?
 
일 시작할 때 정말 굳은맘으로 오래 열심히 일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입사했지만
눈물이 나서 견딜 수가 없네요..
 
같이 일하는 사람이 또 있는데 휴 뒤에서 살가지고 뒷담화도 했다네요
"뚱녀(글쓴이이름)는 뚱뚱해서 다리가 지탱하기 힘들거같다"는둥...
 
열받고 어떻게 하죠..? 참고 계속 일해야하나요?
진짜 사회생활이 이런건가요...?
 
뚱뚱하면 사람취급도 안해주나요?........
일 그만두고 살부터 빼야할지..
아니면 계속 참고 일을 해야하는건지..
 
좀 가르쳐주세요..
 
만약 그만둔다면 뭐라고 하고 그만 둬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