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시어머니에 외동아들에 누나 셋

ㅠㅅㅠ 2011.08.24
조회3,244

 

남지친구랑 사귄지 5년째입니다 . 요세 너무 고민이되서 잠이 안오네요 . 폐인  조언 좀 부탁드려요 ~

 

저는 올해 28이고 남자친구는 30이예요 .이제 슬슬 결혼을 생각할 나이 입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계약직원으로 일하고 연봉 1800정도로 계약직이지만 올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꺼 같

 

아서 결혼해서도 직장은 계속 다닐 수 있을꺼같습니다.  집도 평범한 중산층 가정입니다.

 

남자친구는 연봉 2400정도로 물론 많은 돈은 아니지만 제가버는 거랑 합하고 알뜰하게 살면 결혼해도 큰

 

문제는 없을꺼 라고 생각해요. 남자친구는 담배도 안피고 술도 거이 안마시고 알뜰한 편이거든요 . 그렇

 

다고 너무 안쓰는건 아니고 암튼 남자치고는 정말 알뜰해요 방긋

 

그리고 자상하고 배려심 있고 착하고 먹는것도 너무 잘맞고 암튼 결혼해서 알콩달콩 살고 싶을정도로

 

5년 넘게 사귀었지만, 지금까지 저를 너무너무 사랑해 줍니다. 애정표현도 매일 해주고요 .

 

같이있으면 제가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해요 .

 

 

근데 문제는 오빠가 홀머머니에 누나가 셋입니다 ..엉엉 누나들은 다 시집가고 지금은 엄마랑 둘이살고있

 

써요. 큰누나는 근처살고 나머지 누나들은 지방에 삽니다, 어머니는 연세가 좀 있으셔서 일은 안하세요.

 

만난적은 없지만 누나들은 좀 괄괄한 성격 같고,,어머니는 그냥 옛날분이예요 ,,데이트할때 별로 전화는

 

안하시고 아들한테 집착하는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의지는 많이 하시겠죠 ,,

 

이것때문에 오빠랑 몇번 타투기도했써요 . 물론 좋은 시어머니도 계시겠지만 저희어머니가 시집살이를 너

 

무 심하게 하셨고 제가 그 모습을 어렇을때부터 봐왔기 때문에 저는 결혼해서 절대 시부모님은 안모시고

 

싶었거든요.  오빠는 엄마는 시골집 하나얻어주면 된다고하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

 

그렇게 하더라도 경제적 능력이 없으셔서 생활비는 보내드려야하는데 누나들도 그렇게 잘 사는편도 아니

 

고 오빠가 따로 사는 어머니 생활비 까지 보내드릴 정도로 많이 버는편도 아닌데,,

 

이 얘기를 하니깐 앞으로 노력해서 더 많이 벌겠다고 하더군요 ,,

 

근데 전 너무걱정이되요 ,,남자친구는 너무좋은데 결혼을 생각하니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거 같고

 

누나 많은것도 벌써부터 겁나고 무서워요 ,,ㅠㅠ 오빠랑 같이 결혼해서 같이 살고 싶기는 한데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이 너무 힘드네요 ,,

 

저랑 비슷한 상황이였던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복 받으실꺼예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