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차이즈 치과는 원래 이런 곳인가요?

너무화가나요2011.08.25
조회898

이런 곳에 글을 남기는 건 처음인데요 혹시 문장이나 띄어쓰기는 제가 부족한 탓에 양해 부탁드리구요

부족한 지식은 제가 아는 지식선에서 풀어낸거라 부족한 부분 나쁜 글 남겨주진 말아주세요

정말 진지합니다..

 

 

저는 스물여덞 안양에 사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윗 치아 하나가 충치로 빠져서 없습니다 살면서 불편한 점을 크게 못느껴서 방치하다가

올해 2월 쯤 치아를 해야겠단 생각에 알아보았고

 

지인의 권유로 u모치과라는 병원을 소개받았고 워낙 크고 가격도 저렴하며 친절하단 소리에 주저없이

예약을 하고 시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병원이 워낙 크다보니 개인 치료실도 30개는 족히 되보이고 손님도 많고 일하는 직원도 엄청 많더라구요

 

제 치아가 오래 방치된 탓에 공각이 부족하여 뒤쪽 치아를 삭제하는 시술을 받았고 6월까지는

계속 오가며 치료를 받았습니다

처음 담당자분과 의사선생님이 친절하신편이었고 솔직히 이 곳 의사들은 인사조차 없어요

그냥 누워있으면 시술하고 가는게 전부이고 환자에게 부가적인 설명이나 안내 

그 역할은 담당자분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많이 친절하셨는데 2개월 정도 후에 두 분다

바뀌더라구요 담당자는 퇴사해서 바뀔거라 얘기해주고 의사는 말도 없이 바뀌고,, 

 

아무튼

6월에 맞춰두웠던 치아를 끼고 씌우자고 하기로 하셨는데 당일날 치아가 공간이 부족하다고

더 삭제를 해야한다는 겁니다 많이 깍아내야 하기 때문에 신경치료를 동반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처음엔 회사가 가산동에 있어서 치과도 일부러 회사 근처로 잡은 거였고 얼마후 바로 직장을 옮기게 되서 안양에서 이쪽으로 오가야 하는데 앞으로 또 여러번을 이 문제로 다닐 생각에 화가 나더라구요

처음 삭제하실 때 그 정도 감안하고 하신거 아니냐며 화를 냈고 그분도 0.1m차이가 나도 치아를 낄수가 없어서 그렇게 된거라며 죄송하다며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켜주겠다고하셨고 저도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신경치료를 바뀐 의사분 한테 받았는데 너무 아프더라구요

 저도 신경치료 몇번 받아봤는데 이렇게 아픈건 처음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아프고 치료 후 

집에 와서도 너무 아팠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으로 버텼습니다

결정적으로  

 세번 째 신경치료 때 얼굴가리는 덮게있죠 그것도 안가리고 하시길래 오늘은 별다른 치료를

안하는구나 했는데 바늘같은 걸로 콕콕 찔러서 아프다는 소리를 냈더니

간호사에게

"마취해야겠어"

이러더니 마취를 하시고는 살아있는 신경이 있는지 찾아보더니

혼잣말로 "하나도 없는데? "이러고는 나가는 겁니다

(사전에 담당자가 말하길 신경치료는 대부분 마취를 안하고 진행한다고 했습니다)

마취때문에 눈물에 가려져서 앞이 잘 안보이는데 간호사 하는말이

"덮게 안가리고 하셨어요?"저 한테 묻더라구요  ..하..

그리고 제가 계속 통증을 느끼고 왜 아픈지에 대해선 누구하나 설명 해주지 않더라구요

게다가..처방도 없더라구요 저도 성격이 소심한지라 이번엔 안먹어도 되나보다 하고 집에 왔지만

며칠이 지나도 욱씬거려서 남아 있던 약으로 버텼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제 일입니다

 담당자분한테 아직도 통증이 있는데 도대체 왜 이러는 건지 의사가 설명을 안해주는거냐

통증이 계속되서 지난번 처방해준 남은 약먹으며 견뎠다 ,치료는 계속 받는데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담당의사분은 너무 불칠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담당의사한테 가서 그 얘길 하시고 물어보고 오셔서는

저한테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치아마다 아픈강도가 다르고 *^&^*&^*87^&&$%(전문적인 설명들이라..)

오늘은 우선 소독만 받고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피가 고여있어서 그럴수 있다며..

 

누워있는데 의사가 들어오더라구요

또 찔러보는데 아 소리 내니까

간호사 한테 또 마취한다고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입을 벌리고 있는 상태라 말은 못하고 손을 들었더니 저보고 손 내리라고 화를 내더라구요

제 입안에 기구가 있거나 시술하고 있던 상태도 아닌데 말이죠

주사바늘이 바로 꼿히는 동시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픈것도 아픈건데 제가 왜 제 돈 내고 이렇게

서럽게 진료받는지 억울하더라구요 ,,

그러더니 더 가관은 혼잣말로  "못찾겠네" 이러는 겁니다

그러고 나가려는 걸 제가 바로 일어나서 얼굴을 봤죠 자세히 본건 처음이었습니다 여태 시술받으면서

 

"아프다고 하면 마취놓고 못찾았네 오늘도 또 못찾았네 이러면 저는 언제까지 이렇게 계속 마취주사를 맞고 통증에 시달리고 있어야 해요?그리고 왜 아픈지 무슨 이상이 있는지 정도는 얘기 해주셔야 되는거 아니예요?"

약간 당황한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미리 설명 안해준것에 기분나쁘다는 소릴 전해들은 것같았습니다

"작은 신경은 굳히 찾지 않아도 되구요 설명못해드린건 미안합니다"

이러곤 "짜증내지 마세요!"

이러고 나가버리는 겁니다..

 

말 할 틈도 없고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계속 울면서 말했습니다

담당자한테 저분 누구냐고 이름 알려달래니까 원장이라며 이름을 말할 수없다고

죄송하다고 넘어가 달랍니다 오늘 원장님이 진료를 많이해서 예민하다부터 서로 코드가 안맞는 고객도 있다,오신지 얼마 안되서 그렇다 ,,담당 의사 바꿔주겠다..등등 계속 얘기 하시길래

저는 이백넘게 들여서 치료 받는데 여기가 동네 병원도 아니고 원장이란 사람이 것도 의사가

저런 말을 하고 고객을 등한시 하는 건 못참겠다고 인터넷에 올릴꺼라고 말하니까

본사에 올리는건 상관없답니다 단지 요즘 매스컴에 많이 노출되서 안 좋으니 다른 곳엔 인터넷에는

올리지 말아달라며 전화까지 오고 미백서비스 어쩌고 하는거 필요없다고 했습니다

담당직원과 총직원 담당하시는 분이 전화와서는 계속 죄송하다고 자기네들이 질책받는다고 

선생님들 피해보시는 건 죄송한데 저는 그 원장이란 사람 때문에 그냥 넘어가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 분은 어느 한점도 의사로서의 본분은 찾아볼 수도 없었고

입을 벌리면 다물어지기도 하는데 그럼 짜증냅니다 아 크게 하라고 ,,신경치료하면서 바늘같은게

여러게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데 몇번이나 입술을 찌를 뻔해서 소리내면 무시합니다

그런 분이 거대한 곳의 원장이고 수많은 사람을 진료한다는 것 자체가 끔찍합니다 

프렌차이즈 치과...제가 경험한 곳은 이빨심어주는 공장 같았습니다..

저만 이런 경우를 당한 건가요?많이 속상합니다 너무 치욕스러웠어요..

 

단지 오늘이 화가나서가 아닙니다 계속 참다보니 더이상 이 병원에 가기 싫습니다ㅠ

옷이라면 환불이라도 받고 다른 곳에서 사면 되는데 이건 그럴수 있는 것도 아니고

걱정입니다

다음주  또 그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계속 가야 하구요

마음같아서는 병원도 옮기고 싶지만 이미 보철도 심은 상태고 다른병원 가서 진료받긴 어렵다고

해서 어떡해야 할지 너무 답답합니다 담당의사를 바꿔주신다고는 하는데 ...후..

그런 원장이 있는 곳에 가서 치료받을 생각하니 캄캄합니다

화가나고 억울한 마음까지 드는데 방법이 없을까요?사과도 없는데 복수하고 싶네요 진짜..

방법없을까요ㅠㅠ?제가 아는게 부족해서 과한걸 바랬던 건지,,프렌차이즈 병원자체 룰이 이럴건지 ,,

 

그리고..

원래 프렌차이즈 치과는 의사와 고객은 상담이 없는 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