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한달전에 헤어졌는데 단짝이랑 200일이랍니다...

2011.08.25
조회12,158
아침에 정신없어서 오타도 있고 글전개가 이상하네요;;;좀 제대로 다시 적고 갑니다.................제발 조언글좀 부탁드려요 ㅠㅠㅠ위로도 좋지만 지금상황에서는 도대체 뭘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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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가 울것같아서 음슴체로 하소연합니다.
후................
마음을 가다듬고!
큐!!!!!!





나님은 24세 여학생임
남친은 대학 입학하고 알게 됬고 대2 때 고백을 받아서 얼씨구좋구나 하고 만사 ㅇㅋ를 외쳤음
아... 이제 남친이 아니니까.. 대충 신군이라고 하겠음 (성이 신씨임)
신군은 키가 크고 정말 착한 순딩이처럼 생겼음
하지만 나쁜남자 쪽에 속함
그래서 무뚝뚝한 성격에 싸운적도 많지만 언제나 일편단심이었고, 신군 역시 사랑이 식지 않은듯했음
초큼 많이 부끄럽지만 19금 행위도 해본적이 몇번 있음 부끄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신군이 카페로 불러놓고 말했음
"애기야(애칭이혐오스럽다면죄송), 나 군대간다......"
순간 놀랬음
하지만 나이도 군대갈때쯤 된것같고 거짓말같지는 않았음
"그럼 기다릴까?? 나 기다릴수 있을것같은데....."
신군은 정말진지하게 생각하는듯했음
그리고 천천히 말했음
"힘들지 않겠어??"
"응! 2년 금방갈꺼야!!"
하지만 신군의 표정은 약간 어두웠음
마치 똥을 씹은 표정이랄까나??
이때 알았어야했음
신군은 나님과 헤어지고 싶어한다는것을 왜 그땐 몰랐을까...ㅠㅠㅠ
"그러지 말고... 그냥 우리 헤어지자...... 너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이때 진짜 손잡고 진지하게 이야기하길래 정말 폭풍감동과 슬픔이 온몸을 왔다갔다 하고 있었음
아아~~~ 내사랑이여~~~~~ 그대는 정말 아름답구려~~!!!
사실 나님이 쫌 매달렸음
정말정말 좋아했기 때문임
어쨋든 너무 충격적이었음
군대때문에 우리의 사랑이 무너지는구나.....
우리는 신군이 군대가기전에 문자와 전화를 정말정말 익스트림리 많이 했음
갈때까지라도 함께하자고 어쩌구저쩌구..ㅋㅋㅋㅋㅋ
근데 이놈의 쉬키가 입대하는 날에 나를 부르지 않고 혼자 가버린거임!!!
그때도 콩깍지에 씌어서 혼자 '아.. 내가 우는거 싫어하니까 간거구나...' 대충 이런마인드였음
그리고 그날 싸이 메인에 모든 슬픈 글들을 쓰고 혼자 지랄법석을 떰
그다음에 친구 싸이에 들어가서 하소연을 하려고 했음
들어갔음
메인이 이랬음
"드디어 비밀연애 끝!!!"
오~!
내 단짝이 나한테도 숨기고 비밀연애를 했다는 것에 약간의 화와 축하함의 기분으로 일촌평에 
"나한테도 숨기고!! 얼른 누구인지 고하지 못할까!!??"
라고 적었음
근데 얘가 씹는거임
그리고 연락도 한달정도 안오고 좀 이상했음
나님은 단짝이 방학이라 어디 놀러갔나 싶었음
그런데 방학이 끝나가고 이제 기숙사 문제도 있고 하는데도 단짝이 연락이 없는거임!!!!!!
하지만 냉정한 나님은 다른 친구와 놀러 이곳저곳을 쑤시고 다니고 있었음
마지막 코스로 술이나 먹자 하고 가까운 술집(요란스러운곳 말고)에 가고 있었는데;;;;
두둥!!!!!!!!!!!!!!
아;;;;
신군의 앞모습을 봤음..
단짝의 앞모습도 봤음.....
잡고있는 손도 봤음...........................................................
순간 진짜 멍때렸음
신군도 멈칫, 단짝도 따라서 멈칫
3자대면이었음
옆에 같이 놀러온 친구는 눈치없게 단짝님한테 인사를 했음
나는 계속 멍~~
그때 신군이 멈춰선 단짝을 끌다시피 내 옆을 살짝 지나갔음
다행히 어깨를 부딛히지 않았구려
진짜 얼음
눈물도 안나옴
어이가 없어가지고
계속 혼자 실실쪼개면서 하!하!거리면서 헛웃음만 쳤음
아...............
저것이 어제 있던 일임
그날 충격먹어서 술그냥 사서 친구랑 집에와서 완전 펑펑 울었음 (자취)
나혼자 마신것같음
혼자 마시고 울고 진짜 미친년처럼;;
신군이랑 단짝 욕하다가 필름 끊김
일어나보니 침대에 친구가 눕혀주고 쪽지 남기고 집에간듯함
그리고 아까 일어났음
단짝한테 따지려고 문자하고 전화하고 (신군은 폰 바꾼건지 없는번호;;)
계속 씹혀서 싸이가서 방명록에 (나님은 착하니까) 비밀글로 해명좀 하라고 글 올리러 들어갔는데
"200日"이라고 메인 되있고 다이어리에 나한테 사과하는건지
"미안해..." 라고 되있음
하 진짜 어이없어서;;;;
지금 컴퓨터 키보드 홍수나서 고장날꺼같음
후................
여러분 조언좀 해주세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되죠?????????
자작아니고 진짜 진지하게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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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참! 그리고 신군이 좀 다혈질이거든요?
진짜 성격이 좀 안좋아요;;
전에도 한번 맞아본적이 있는데;;;;;;;;;(심하게는 아니고 싸대기;; 자기말로는 고딩때놀았다네욬ㅋ)
제가 걔한테 따지는게 옳을까요???
단짝 집 어딘지 아니까 쳐들어가서 신군 잘 하면 만날수도 있으니까요..
찬반의견도 좀 부탁드립니다........
찬성많으면 (마음이 가라앉고나서) 부딛혀볼랍니다. (그전에 찬성많아서 톡되서 신군이 먼저 집에 쳐들어올수도;;)
살아남고 죽지 않을정도의 힘이 남아돌면.................................
후기갈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생각해도 미친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