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약5개월하면서 겪었던일..(진상들2)

똘맹이2011.08.25
조회1,189

안녕하세요 오늘에서야 제가쓴글 확인해봤는데 조회수300에다 추천해주신3분감동먹었음ㅜㅜ

 

 

덕분에 힘입어 이번엔 2탄을 준비했어요ㅋㅋㅋ

 

이번엔 긴말필요없이 렛츠고~

 

 

1. 거기 마감쳐야되는데......


일하다보면 꼭 항상 먼저 마감을 치는곳에 손님들 갈려고함


그곳먼저 마감안치면 다른곳도 다못치는데 굳이 그자리에 앉겠다고함


하지만 손님을 무시할순없기에 그자리에앉혔음 그렇게 그분들은 영업마감시간을 훌쩍넘어선3시30분에 가셨음(2시까지 영업ㅜㅜ)


2. ㅗ


꼭 가끔가다보면 메뉴판에 가르킬때 ㅗ<로 가르키는손님 있음 은근히 열받음


고럴땐 진짜 손가락 뭉개버리고싶음 ㅡㅡ;;;;


3. 반말하는 손님


모든 알바들이 싫어하는 반말하는손님들 "야 물한잔만 줘봐" "야 맥주하나더줘"


무조건 야 로시작해서 줘,줘봐 로끝나는 똥매너 손님들 (대개 아저씨)


4. 가게들어와서 구걸,신문파는 거지들


가게들어옴 모자를벗음 손님들한테 모자를내밀며 "돈좀줘 컵라면사먹게"


쫓아내니까 나한테 욕함ㅡㅡ 그렇게 돈벌면 난 알바 왜하니;;;;


진짜 별의별거지들이 다옴 테라스에앉아서 남의테이블 기본안주 뺏어먹고 물뺏어먹고 감


언제한번은 어떤거지가(거지인줄도몰랐음) 맨발로와서 맥주4잔시켜놓고 다먹고 갑자기 걸어와서 119에 전화하더니 거동이 불편하니까 데리러오라함 전화하러 걸어왔으면서


그래서 119 오니까 폰맡길테니까 나중에 와서 돈준다함 그런데 폰도 해지된 일반 쓰레기폰임 거지한테 제대로 낚였음 ㅡㅡ;;;;


이런 의심이가는 손님예방법: 우리가게는 선불이라서 먼저 돈주셔야한다고 하세요 그럼 알아서 감

 


오늘진상들은 여기까지~ 그런데 다쓰고보니 너무짧은거같아서 어제겪은 에피소드하나 올릴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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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1시쯤이었나 아저씨 두분이왔는데 주문을받는주임님한테 계속호통을치시는거에요ㅡㅡ;;

 

그래서 아 오늘도 진상이 왔구나 싶다생각해서서 왠만하면 그근처로 안갔죠

 

그런데 테라스 마감을치고있는도중 그 아저씨들 쪽을 봤는데 한아저씨는 안보이고 한아저씨는 앉아서 자고있는거에요

 

여기서부터 후자의 앉아서자는 아저씨를 아저씨A라하고 없어진아저씨를 아저씨B라 할게요

 

그래서 아저씨B가 어디가셨나 하면서 테라스마감을 치고있는데 저희 맥주창고가 테라스 제일끝에 있는데 거기옆에 의자가하나 있거든요 거기서아저씨B가 자고있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테라스마감끝내고 저아저씨 왜자기자리에서 안자고 저기서자냐 그러면서 같이일한는 바에있는 누나하고 아저씨말하면서 저아저씨들 깨기만을 기다렸어요(그당시 그아저씨들밖에 없었어요ㅋㅋ)

 

그런데 저희가게 영업이 2시까진데 2시가 다됬는데도 안깨는 거에요 그래서 어떡하지하면서 하고있는데 주임님이 그아저씨들 자는 의자두개만 쏙빼고 테라스 테이블 의자 전부다 안으로 쏙 넣더군요ㅋㅋㅋㅋㅋㅋ

 

테라스에 휑하니 남겨진 앉아서자는 아저씨A,B를 보니 너무웃겨서 막 사진찍고(사진은 나중에 올리도록할께요ㅋㅋㅋ) 버리고 갈까그러면서 농담따먹기하다가 결국엔 저랑 주임님이 아저씨 두분 깨워서 저희가게밖으로 부축해드렸죠

 

그런데 그다음이 더가관임ㅋㅋㅋ 아저씨B는 아저씨A찾고있고 아저씨A는 저만치 떨어져서 길바닥에 누워 자고 있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그거막 가게안에서 구경하고있는데 아저씨B가 아저씨A를 발견하셧더군요 그런데 아저씨A를 발로 몇번 툭툭치더니 아저씨A버리고 택시가고 가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게사람들 저아저씨 버리고갔다 그러면서 막웃으면서 즐겁게 퇴근했죠ㅋㅋ 

 

그런데 퇴근하면서 아저씨A가 있는쪽을 살짝봤는데 아저씨 일어나셔서 나무잡고 봉춤추고 계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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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솜씨 별로없어서 재미있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애써서 쓴글이에요ㅜㅜ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