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엄마.. 고민중 입니다...

어떻해요2011.08.25
조회532

 

5년을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내년 가을쯤 결혼 이야기를 하고있던 .. 평범한

전 아직 24이고 남자친구는30,

제겐 첫사랑이고 첫사람이자 내 남편이될 사람이라 너무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사람도 절 소중하게 생각해줬구요,

 

항상 배란일 맞춰 피임도 잘 하고 .. 평소에도 체외로 주의를 햇는데..

아이가 생겼습니다.

 

여름휴가를 다녀와 계속 몸이 좋지않아 몸살인줄로만 알앗는데..

날짜가 늦어져 혹시나.. 하고 테스트를 해보니 임신이네요,

 

결혼계획이 있기는 햇지만..

이렇게 갑작스레 아이때문에 결혼하는것이 .. 속상해 몇시간을 울엇네요,

사라지는 신혼도, 배나와 하게될 웨딩촬영도,

즐거운 직장생활, 이제 곧 연봉협상에 들떠있었는데.. 그만두게 되겟지요,,

 

못된말이지만 결혼은 해도 아이는 벌써.. 낳고싶지 않은 마음이 드네요

사랑한다고 아이 낳자고 하는 남자친구의 말에도..

몇년을 봐온 그사람, 그사람이 받는 부담감이 함께 눈에 보입니다..

 

기반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의 아이..

정말 행복한 가정에서 사랑 듬뿍 받을수 있게 .. 계획하고 축복받는 아이였으면 햇는데..

그렇게 해줄수 있을까요 ,,?

 

속상해 눈물이 나는데.. 아이를 포기하기엔 마음이 또 아프고 신경이 쓰입니다..

 

몇해전 자연유산 경험이 있어서..

더 무섭고 겁도나고 ..  다음번이 없을까봐..

이생각 저생각에 잠도 이틀째 못자고.. 잠도 안오고..

 

 아기도 엄마가 못난 고민하는걸 아는지 ..

어제 오늘 배가 너무 아프네요 ..

 

주말에 초음파 보러 가기로 햇는데.. 아기를 보면 맘이좀 바뀔까요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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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에 오해가 있어서요..

배란일 앞뒤로 몇일씩은 항상 콘돔 사용했구요,,.

안전한 날짜 더라도 항상 체외 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