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결혼때 아무것도 안한 내친구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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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같은경우는

 

나한테 온만큼 가지 않나요?

 

나름 친하다면 친한 친구고

 

오늘도 만나기로 했어요 (A라고 할께요)

 

이 A친구는 좀 귀찮은 경향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만나고 싶지 않지만

 

자꾸 저보고 만나자고 연락이 와요

 

 

아무튼...전 결혼을 했고

 

이친구는 곧 결혼을 할생각인가 본데..

 

 

몇일전에 아는오빠 결혼식이라 나한테 얼마했었지? 하고

 

장부..(얼마냇는지 써논책)를 봤는데 A가 아무것도 안했더라구요

 

몰랐어요. 음...좀 실망스러운것도 있었고..

 

바로 제 자신한테 묻게 되었죠

 

'넌 A결혼할때 얼마를 해야되냐?'

 

 

고민을 하다가...

 

어짜피 몇일후면 만날껀데 그냥 대놓고 물어보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게 오늘인데요

 

만나서 그냥 물어보면 이상할까요?

 

"너 나 결혼할때 아무것도 안했더라? 대박이다 ㅋㅋ" 이런식으로...장난반.정색반정도?

 

이렇게 물어보면 그땐 뭐 어쩌구 저쩌구 하겠죠~

 

그러면..어짜피 시간도 많이 지났으니까 뭐~하고

 

막상  A 결혼할때 적게라도 내면 나름 미안해 하겠죠

 

어떨까 해서요

 

 

그렇다고 A 결혼할때 안가는건 좀 그렇구요

 

가긴 가야되는데 똑같이 안내는건 좀 그렇잖아요

 

 

 

근데 솔직히 ㅡㅡ 안그래도 만나기 싫은앤데 더 정이 떨어지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