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그남자 기다릴수밖에없던이유1

곰신2번2011.08.26
조회2,976

 



 

간만에 회사를 마치고 돌아와 방청소를 했다.

 

그러면서 구석에서 발견한 옛추억!

 

 

 

 

남자친구가 예전 군일일때 보내준 편지들 ♡(그때의 애뜻함 새록새록)

 

저때가 좋았는데 ㅋ

 

지금은 ㅡ.ㅡ....

 

 

사실나는 군인에 대해 꽤많이(?) 알구있다.

 

부사관을 전역한 친오빠와 2번의 곰신경력 그리고 공수부대부터 px병,의무병,공병대대,포병 등등을 전역한

 

남자친구들덕에 ㅎㅎ;

 

금일 포스팅은 군화와 곰신이다! 두둥 군대간그남자 기다릴수밖에없던이유1

(나의경험담 , 친오빠와 남자친구, 친구들의 조언에 의하여 작성함을 밝히며 오차율 +,- 5%이내)

 

 

 

 

 

 

Story.1 첫번째 군화남.

 

그아이와는 대학교 1학년때 만났었다.

 

첫인상은 남자답고 듬직했으며 얼굴은 잘생기진 않아도 호감형이었다.

 

서로 친해지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우린 그렇게 C.C가 되었다.

 

 

 

만나는 동안 그아이는 나를 이끌어 주고 남자다운면을 많이 보여주었다.

 

행복한 나날..

 

그렇게 9개월이란 시간이 흘러가고 대한민국남자라면 누구나 거쳐야하는

 

군입대라는 것이 우리 커플에게도 여지없이 오고야 말았다.군대간그남자 기다릴수밖에없던이유1

 

 

 

돌려말하는건 주로 여자가 하지만

 

군입대를 앞둔 남자들또한 돌려말하기를 잘하는데 그예로

 

"너에게 짐이 되기싫어"(날 반드시 기달려조)

"나 기달리다가 좋은남자 생기면 가도돼"(날 반드시 기달려조)

"나 입대전에 우리 헤어지는게 좋을거 같아 그게 내맘도 편하고...(날 반드시 기달려조)

"기달리기 힘들면 다른 남자 만나"(날 반드시 기달려조)

 

가로안은 남자들의 속마음을 뜻한다.

 

그아이도 애써 내게 부담주지 않을려고 나에게 돌려서 말을 하였고

그당시 나는 괜한 불편한 말에 더 속이 탓었다 ㅠㅠ.

 

 

 

입소식의 날은 밝았고..

 

아침일찍 군화의 집으로가 군화부모님과 아침을 먹고 입소식을 하는장소로 향하였다.

 

마음속으로 하나 다짐해논것이 있었다 "남들처럼 절대 들어가는 모습보고 울지 말아야지"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보내주고 싶었다.

 

입소식 절차가 끝나고 부모님과의 마지막만남이란 짧은 시간이 있었는데

 

군화가 부모님께 인사하고 나를 안아주면서 "잘있어. 나 갔다올게." 하는데.

 

나도 그만 눈물 콧물이 마구 새어나왓다 ㅠ.ㅠ.....

 

그모습은 이랬다..웃는것도 우는것도 아닌-_-...

 

 

 

 

마지막엔 추한모습 보여주기 싫었는데..

 

그렇게 그아이는 군인이 되었고,

 

나는 2년 까짓거 금방이지! 라고 쉽게 생각하며

 

한달이 지나갈무렵 드디어 군화에게서 첫전화가 왔다!

 

기쁨에차 전화를 받는데 그때 난 남자의 약한모습을 보았다..

 

당당하구 남자다웠던 사회의 군화의 목소리가 아닌

 

많이 힘들었는지 내목소리를 듣자마자 울먹이는 목소리

 

(사실 너무 울먹여서 머라했는지도 잘기억이 나지 않는다 -_-;;)

 

전화를 끈쿠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했다.

 

가엽기도 하구 목소리들으니 더 보고싶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조금 실망스런모습...(평소모습대로 아무렇지 않게 잘하구 있으리라 생각햇는데.)

 

 

 

그렇게 시간은 흘러갓구 대부분의 군화와 곰신들처럼 상병이 되기전 일병4개월째에 이별을 하게됫다.

 

헤어진뒤 우리엄마와 오빠에게 전화하여 하소연하는 뒤끗(?)을 보여주었고

 

군인에 대한 정내미가 확 떨어지게 되었다..

 

 

 

 

 

 

 

 

 

Story.2 두번째 군화남

 

내가 군대를 기다린 (쿨가이?)그남자이다.

 

첫번째 군화와 헤어지고 대학을 졸업할무렵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친구가 우연히 불르게되어 만나게 되었다.(친구가 아는 오빠)

 

처음엔 나이를 보고 당연히 군대를 다녀온줄 알았다.(24살)

 

다신 곰신생활을 하기 싫었기에..

 

그뒤 자주 연락하고 보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었고

 

 

 

 

사귄지 3주가 지날무렵 어느날 나에게 오빠가 pc방을 가자고 했다.

 

(이사람 컴퓨터앞에 2시간을 못앉아있는 사람이다. 나또한 담배냄새땜에 싫어한다 그런데 왠pc방?)

 

(사실 이떄부터 냄새가 났던것이다!)

 

pc방에 들어가서는 자연스럽게 와우(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실행시키고 회원가입을 시켜준뒤

 

트롤 도적케릭을 만들어준후 나에게 게임을 가르쳐 주었다.-_-;;;

 

지금생각해도 블리자드는 대단한 회사같다. 나같이 인터넷게임에 무지하고 싸이밖에 할줄몰르는 여자애를

 

모험의 세계에 빠지게 만들다니 ㅎㅎ(시간이 마법같이 지나간다;;;)

 

 

 

이때까지도 이남자가 군대를 간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리고 사귄지 딱한달이 지낫을무렵 카페에서 오붓오붓하게 담소를 나누는 도중..

 

아무렇지 않게 툭던진 오빠의 한마디는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오빠:"나 낼모래 군대가"

 

나:.....????

 

나:"예비군 가는거야?"

 

오빠:"군대도 안갓다왔는데 무슨 예비군이야 ㅋ"

 

나:(what the..f.....)

 

나:에-이 장난치지말구!

 

오빠:"진짜야 맞다 머리짤르러가자!"

 

조용히 카페를 나와 미용실을 가는길에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했다.

 

분노..슬픔..걱정..초조..배신..

 

그생각은 머리를 다잘르고 헤어지고 난뒤 집에서도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그날새벽내내 훌쩍훌쩍 눈탱이 방탱이 될때까지 엉엉 울었다 ㅠㅠ..

 

 

 

쓰다보니 어느새시간이 훌쩍...

 

퇴근의 압박에 이만 줄이고

 

면회갈때 입을옷,갓구갈먹거리,군화소포,전역후 관리,속섞이는문제 등등

 

은 내일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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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든 군인 여러분 홧팅! 곰신분들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