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세상에 이럴수가!!! 제가 네이트 메인에 뜨다니...기분이 묘~하네요... 처음으로 글을 올린건데... 넘 기분좋네요~ 모두들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저는 30대 여자구요 부산에 살면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모든분들이 하나같이 이렇게 소개를 해서 저도 똑같이... 어떻게 처음을 시작해야 될지 몰라서... 8월에 접어 들면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고 또 여름은 더더욱 얼마 남지 않아서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2011년8월13일 통영행 버스를 타다 부산에서 통영까지 3시간 거리...그다지 멀지 않은곳에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 이번 일정은 1일) 부산->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서호시장 시락국밥 -> 문화광장 -> 중앙시장 -> 동피랑 벽화마을 -> 이순신장군 공원 -> 청마 문학관 2일) 소매물도 -> 부산 1일째~ 이렇게 일정을 잡고 출발 하였으나... 항상 일정과는 다른 일들이 벌어진다. 11시30분에 통영에 도착하여 412번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가니 미륵산 케이블카 타는 곳에 도착 하였다... 케이블카 매표소에 가보니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ㅠ.ㅠ 표를 끊고 직원이 하는 말이 1시간은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전부터 여기저기 알아볼때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다기에 그르려니 하며 기다리다 2시쯤 케이블 카를 타게 되었다. 마침 같이 타게된 사람들이 부산에서 온 분들이라 나름 반가웠다. 기다린 시간은 1시간이 넘었는데 케이블카 타는시간은 고작 10분... 만약 통영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사람이 있다면 아침에 일찍 가라고 전해주고 싶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데 무서웠다...너무 높아... 난 땅이 좋아~이런 생각만 하고...ㅋㅋ 케이블카에서 내려 정상으로 걸어 올라가는데 안개가 끼기 시작했다. 정상을 70미터 쯤 남겨놓고 사진처럼 안개가 끼더니 갑자기 소나기가... 가방에서 우산을 꺼내는 그 짧은 순간에 옷이 다 젖어 버렸다... 가지고 간 옷도 없었는데...이 무슨 날벼락 안가...ㅠ.ㅠ 같은 시간에 올라간 사람들은 모두 혼비백산. 비를 피할 곳도 없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렇게 미륵산 정상은 밟아 보지도 못하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왔다. 시내로 나갈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는 오지 않고... 40분 정도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만두파는 아주머니께서 여긴 버스가 잘 안온다고... 앞으로 20분은 더 기다려야 올 거라고... 그 말을 듣는순간...진작 말해주지...40분이나 기다렸는데...울고 싶었다. 길따라 쭉 내려가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거기 길건너에 버스 정류장에는 버스가 많이 온다고 그러신다. 아주머니 말씀대로 그길로 걸어 내려가면서 이제라도 말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다. 사거리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버스가 바로 오는 것이었다. 버스를 타고 서호시장에 내려 통영에서 유명하다는 시락국 한그릇 하고. 5천원이란 가격에 국물도 더 주신다고 필요하면 말씀 하시라고... 넘 친절 하시고 맛도 괜찮았다. 비를 맞아 추웠었는데 따뜻한 국을 먹고 나니 몸이 풀리는 것이 급 피로가 몰려온다. 서호시장에서 걸어서 문화마당으로 갔다. 걸어서 가까운 거리라 차도 많이 막히는것 같아 걸어 가기로 했다. 비는 계속 내리고...문화마당 도착하니 사람들은 또 어찌나 많은지 알고 보니 충무공 이순신장군 축제 때문에 사람이 많은 것이었다. 축제준비로 한창인 문화마당. 사진은 다음날 찍은 것이다 전날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사진이고 뭐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빨리 숙소를 잡아 옷을 말리고 쉬고 싶단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겨우겨우 숙소를 잡아 피곤한 몸과 마음을 편히 쉴수 있었다. 2일째~ 아침에 일어나 동피랑 벽화 마을로 GO~ 나름 일찍 일어나 준비를 했는데 벽화 마을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모두들 여기서 사진을 찍을려고 줄을 서 있다. 나도 찍고 싶었지만 혼자간 여행이라 딱히 찍어 줄 사람도 없고... 또 누구한테 찍어 달라고 하기에는 좀 민망해서리... 사진으로만 남긴다. 동피랑을 뒤로하고 남망산 조각 공원으로 뚜벅뚜벅. 많은분들이 블로그에 올려 놓아서 식상한 사진~ㅋㅋ 그렇지만 나도 갔다왔다는 기념으로 한컷. 조각... 내가 이해 하기에는 뭔가 좀 난해한 것이... 예술에 길은 멀고도 험한것... 남망산 조각공원을 돌아보고 이순신장군 공원으로 뚜벅뚜벅. 지도를 보니 거리가 꽤 먼것 같아 버스를 탈려고 버스 기사님께 물어보니 밑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고 하셔서 걷기로 했다. 근데 생각보다는 먼~거리였다. 버스를 타서도 한참은 걸어야 하는것 같다 여기도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어느 영화 마지막 장면에 나왔던 섬인데... 그 영화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다. 여자가 누워있는 듯한 형상을 한 섬이다. 신기해~ 혼자 떠난 여행이지만 내 사진이 하나도 없는게 섭섭해서 셀프 타이머 맞춰놓고 한컷!!! 이순신 공원 관광을 마치고 청마 문학관으로 GO~ 청마 유치환 시인의 생가라고 한다. 소박하고 아담하게 지어진 것이 유치환 시인의 정신세계와 일맥상통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다. 이것으로 1박2일 통영 여행이 끝이 났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통영에서 유명한 꿀빵이랑 충무김밥을 사들고... 점심시간이라 먹고 올려고 했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도저히 혼자서 먹을 자신이 없어 포장을 해왔다. 2인분 부터 포장이 된다고 해서 2인분 사서 버스에서 먹고... 꿀빵은 통영에서 유명하다는 거북당에서 2봉지를 샀다. 가족들을 위해서~ 계획과는 조금 어긋난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재미있고 즐거웠다. 이번이 두번째 통영여행 이었는데 갈때마다 새로운걸 보고 배우고 온다. 혼자 여행하기 겁나도 두려워도 막상 떠나게 되면 그런 걱정은 없다. 모든것이 즐겁고 신기할 뿐이다. 다음에는 또 어디로 갈까??? 벌써부터 설레인다. 저의 여행을 보시고 혼자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용기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혼자떠나는 여행이 불안하고 걱정 되더라도 막상 떠나게 되면 그런마음은 싹~사라지고 여행의 설레임과 뿌듯함으로 다가올거예요~~~ 가끔씩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121
혼자떠난 동양의 나폴리 통영~
오~~~
세상에 이럴수가!!!
제가 네이트 메인에 뜨다니...기분이 묘~하네요...
처음으로 글을 올린건데...
넘 기분좋네요~
모두들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저는 30대 여자구요 부산에 살면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모든분들이 하나같이 이렇게 소개를 해서 저도 똑같이...
어떻게 처음을 시작해야 될지 몰라서...
8월에 접어 들면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고 또 여름은 더더욱 얼마 남지 않아서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2011년8월13일 통영행 버스를 타다
부산에서 통영까지 3시간 거리...그다지 멀지 않은곳에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
이번 일정은
1일) 부산->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서호시장 시락국밥 -> 문화광장 -> 중앙시장 ->
동피랑 벽화마을 -> 이순신장군 공원 -> 청마 문학관
2일) 소매물도 -> 부산
1일째~
이렇게 일정을 잡고 출발 하였으나...
항상 일정과는 다른 일들이 벌어진다.
11시30분에 통영에 도착하여 412번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가니 미륵산 케이블카 타는 곳에 도착 하였다...
케이블카 매표소에 가보니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ㅠ.ㅠ
표를 끊고 직원이 하는 말이 1시간은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전부터 여기저기 알아볼때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다기에 그르려니 하며 기다리다
2시쯤 케이블 카를 타게 되었다.
마침 같이 타게된 사람들이 부산에서 온 분들이라 나름 반가웠다.
기다린 시간은 1시간이 넘었는데 케이블카 타는시간은 고작 10분...
만약 통영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사람이 있다면 아침에 일찍 가라고 전해주고 싶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데 무서웠다...너무 높아...
난 땅이 좋아~이런 생각만 하고...ㅋㅋ
케이블카에서 내려 정상으로 걸어 올라가는데 안개가 끼기 시작했다.
정상을 70미터 쯤 남겨놓고 사진처럼 안개가 끼더니 갑자기 소나기가...
가방에서 우산을 꺼내는 그 짧은 순간에 옷이 다 젖어 버렸다...
가지고 간 옷도 없었는데...이 무슨 날벼락 안가...ㅠ.ㅠ
같은 시간에 올라간 사람들은 모두 혼비백산. 비를 피할 곳도 없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렇게 미륵산 정상은 밟아 보지도 못하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왔다.
시내로 나갈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는 오지 않고...
40분 정도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만두파는 아주머니께서 여긴 버스가 잘 안온다고...
앞으로 20분은 더 기다려야 올 거라고...
그 말을 듣는순간...진작 말해주지...40분이나 기다렸는데...울고 싶었다.
길따라 쭉 내려가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거기 길건너에 버스 정류장에는 버스가 많이 온다고 그러신다.
아주머니 말씀대로 그길로 걸어 내려가면서 이제라도 말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다.
사거리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버스가 바로 오는 것이었다.
버스를 타고 서호시장에 내려 통영에서 유명하다는 시락국 한그릇 하고.
5천원이란 가격에 국물도 더 주신다고 필요하면 말씀 하시라고...
넘 친절 하시고 맛도 괜찮았다.
비를 맞아 추웠었는데 따뜻한 국을 먹고 나니 몸이 풀리는 것이 급 피로가 몰려온다.
서호시장에서 걸어서 문화마당으로 갔다.
걸어서 가까운 거리라 차도 많이 막히는것 같아 걸어 가기로 했다.
비는 계속 내리고...문화마당 도착하니 사람들은 또 어찌나 많은지
알고 보니 충무공 이순신장군 축제 때문에 사람이 많은 것이었다.
축제준비로 한창인 문화마당.
사진은 다음날 찍은 것이다
전날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사진이고 뭐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빨리 숙소를 잡아 옷을 말리고 쉬고 싶단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겨우겨우 숙소를 잡아 피곤한 몸과 마음을 편히 쉴수 있었다.
2일째~
아침에 일어나 동피랑 벽화 마을로 GO~
나름 일찍 일어나 준비를 했는데 벽화 마을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모두들 여기서 사진을 찍을려고 줄을 서 있다.
나도 찍고 싶었지만 혼자간 여행이라 딱히 찍어 줄 사람도 없고...
또 누구한테 찍어 달라고 하기에는 좀 민망해서리...
사진으로만 남긴다.
동피랑을 뒤로하고 남망산 조각 공원으로 뚜벅뚜벅.
많은분들이 블로그에 올려 놓아서 식상한 사진~ㅋㅋ
그렇지만 나도 갔다왔다는 기념으로 한컷.
조각...
내가 이해 하기에는 뭔가 좀 난해한 것이...
예술에 길은 멀고도 험한것...
남망산 조각공원을 돌아보고 이순신장군 공원으로 뚜벅뚜벅.
지도를 보니 거리가 꽤 먼것 같아 버스를 탈려고 버스 기사님께 물어보니 밑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고 하셔서 걷기로 했다.
근데 생각보다는 먼~거리였다.
버스를 타서도 한참은 걸어야 하는것 같다
여기도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어느 영화 마지막 장면에 나왔던 섬인데...
그 영화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다.
여자가 누워있는 듯한 형상을 한 섬이다.
신기해~
혼자 떠난 여행이지만 내 사진이 하나도 없는게 섭섭해서 셀프 타이머 맞춰놓고 한컷!!!
이순신 공원 관광을 마치고 청마 문학관으로 GO~
청마 유치환 시인의 생가라고 한다.
소박하고 아담하게 지어진 것이 유치환 시인의 정신세계와 일맥상통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다.
이것으로 1박2일 통영 여행이 끝이 났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통영에서 유명한 꿀빵이랑 충무김밥을 사들고...
점심시간이라 먹고 올려고 했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도저히 혼자서 먹을 자신이 없어 포장을 해왔다.
2인분 부터 포장이 된다고 해서 2인분 사서 버스에서 먹고...
꿀빵은 통영에서 유명하다는 거북당에서 2봉지를 샀다.
가족들을 위해서~
계획과는 조금 어긋난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재미있고 즐거웠다.
이번이 두번째 통영여행 이었는데 갈때마다 새로운걸 보고 배우고 온다.
혼자 여행하기 겁나도 두려워도 막상 떠나게 되면 그런 걱정은 없다.
모든것이 즐겁고 신기할 뿐이다.
다음에는 또 어디로 갈까???
벌써부터 설레인다.
저의 여행을 보시고 혼자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용기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혼자떠나는 여행이 불안하고 걱정 되더라도 막상 떠나게 되면 그런마음은 싹~사라지고
여행의 설레임과 뿌듯함으로 다가올거예요~~~
가끔씩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것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