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본인만 생각하는 남편

벙어리2011.08.26
조회10,774

"이유진이 밝힌 김완준의 남성미 실종 사건은 2가지다."
한 번은 이유진이 가스레인지 앞에서 실수로 프라이팬을 떨어 뜨려 자동 반사로 뒤로 물러섰다. 바람직한 남편의 반응은 뒤에서 안아주거나 밖으로 끌어 내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가만히 있는 것이다. 하지만 냉장고 앞에 있던 김완주는 행여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이유진은 가스레인지 앞으로 밀어버렸다.
이와 함께 이유진은 실수로 방충망을 건드려 하루살이 수만 마리에 포위된 적이 있었다. 공포에 질린 유진의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온

김완주는 제 살길을 찾기 위해 이유진을 외면했다.
이에 이유진은 "이 사람은 날 버릴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언제든 내 손을 놓을 것 같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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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토크쇼 "자기야"를 저도 어제 보았습니다.

보면서 참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이유진씨가 "나는 남편을 챙겨주는데 나는 누가챙겨주지?"

라는 말이 왜 그렇게 가슴에 와닿는지...

 

저도 몇일전에 정말 많이 아팠습니다.

눈 떠있는것 자체가 고통일정도로.

 

그날은 주말이었고

손,발이 덜덜떨려 신음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그때 제 신랑은

아랑곳하지않으면서 TV를 보며 웃고있었고

심지어 소리까지 크게 틀어놓았습니다.

 

너무 신경질이 난 나머지

저는 화를 내며 작은방으로 갔고

제 신랑은 따지듯이 쫒아오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

"야 우리엄마는 아파서 밥못챙겨주면 미안해하는데

너는 미안한줄알라"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엄마인가요? 혼자서 밥차려먹는것이

정말 대단한일이라 생각하는 남편

 

몸관리는 스스로 해야한다며

타박하는 남편

 

제가 아픈것이 도리어 죄가되고말았습니다.

왜 여자는 아프면 미안해해야하는건가요?

왜 여자가 아프면 남편들은 귀찮아하는걸까요?

 

저는 엄마가 일찍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아플때면 정말 아무도 챙겨줄사람이 없어요.

 

결혼해서 엄마생각나서 운적이 많아집니다.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고

누구하나 챙겨주지 않는 외톨이 낙동강 오리알처럼.

 

저는 결혼후 세상에서 조금씩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꼭 누군가를 위해 존재만 하는 사람처럼.

 

저는 챙겨줄사람도 존재하지도 않는 투명인간입니다.

 

결혼해서 첫추석입니다.

시댁 추석에 신경써야합니다.

저희집은 딸만 셋이고 저희엄마 차례를 지내야하죠.

 

그런데 남편은

전혀 친정에 대해 신경조차 쓰지 않습니다.

 

몇일전 시댁에서 하는말이

다같이 차 대절해서 1박2일로

성묘지내면서 놀러가는거지 뭐..

신랑입에서 나오더군요.

 

친정에는 추석때 가지않는다는겁니까?

어떻게 생각조차 않하는지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만을 생각하는 남편이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http://pann.nate.com/talk/312629330

에저희의 처음 이야기가 나옵니다.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