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오를때,에스컬레이터에서 언니들조심해요ㅠㅠ

언니들조심해2011.08.26
조회1,166

안녕하세요 경기도 평택에사는 21살 여자입니다.

오늘 황당한 일을 겪어서 글을 쓰게 됐어요.

글 주변이 없으니 바로 본문으로 들어갈게요!!

저는 일주일에 한번 기타레슨을 받으러 천안으로 갑니다ㅠㅠ

오늘도 기타레슨을 받고 집에 가려고 천안역으로 가고있었어요.

제가 평소에 사람들 관찰을 하는게 버릇이거든요.

여자 3분? 4분? 정도가 가방같은 짐을 앞으로들고 계시더라구요. (이제부터 언니들이라 할게요)

천안역 안으로 들어가려면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을 이용해야했고

그 언니분들이 에스컬레이터를 올라탔습니다.

그 언니들 에스컬레이터에 올라타고, 그 언니들기준으로 두칸정도 떼고 한 할아버지가 타셨구요

그 앞에 자판기앞에 서있던 남자가 바로 에스컬레이터에 타더라구요.

근데 제가 앞에서도 말했듯이, 관찰하는게 버릇이라고 했잖아요

그 남자손엔 핸드폰이 쥐어져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핸드폰 카메라가 켜져있더라구요

그래서 설마 했는데..

그런데 이상한게 그 남자가 서 계시던 할아버지를 제치고, 언니들 바로 아래에 서는거에요.

언니들은 짧은반바지? 짧은치마 이런걸 입은 상태였습니다.

예전에 VJ특공대? 이런데서 지하철에서 여자다리사진찍고 이런거 몇번봤었거든요

순간 아 이게 그때 티비로 봤던, 도촬이었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보고지나칠수가없어서 재빨리 에스컬레이터를 탔습니다.

급한척 걸어올라가서 그 남자를 비집고 언니들 뒤에 바로 막아섰습니다.

다행히 오늘 저는 바지를 입은 상태였구요.

그리고 언니를 불러서, 메모장을 켜서 제뒤에 남자가 언니찍는다고ㅠㅠ그랬어요

그 언니가 그분한테 저기요 지금뭐하시는거에요? 하니,

그 남자분이 정말 뻔뻔하게 네? 제가 뭘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그 언니가 핸드폰좀 치워주세요 이랬더니 암말안하더군요

우리가 당황한 사이에 그 남자가 아무렇지 않게 가버렸네요..아진짜잡앗어야하는데ㅠㅠ

그때 제가 용기를 더 갖고 그 언니들이랑 같이 몰아세우고 카메라앨범을 확인했어야하는데

제가 너무 용기가 부족했었네요ㅠㅠ 언니들도 그렇고 저도그렇고 진짜 너무 당황해서...

그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근무하시는 공익분들이나, 사람이 좀더 있었으면 용기가 더있었을텐데ㅠㅠ

그냥 일단 그 남자가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암말못하고 나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용기없죠ㅠㅠㅠㅠㅠㅠ혼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이 달달떨리더라구요ㅠㅠㅠㅠ......전철을 타고 집으로 오는길에 진짜 후회많이했어요..

막상 그 상황되니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경찰에 넘기거나 했어야하는건데ㅠㅠ

진짜 친구한명이라도 있거나 주변에 사람많았으면.. 했는데 결국에 제 용기가 너무없어서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죽일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는 이런 피해 없어야 하잖아요!!!!!!!

언니들!! ㅠㅠ 짧은치마나 짧은바지입으면 가방으로 가려주세요

저도 평소에 짧은치마나 짧은바지입고, 귀찮아서 안가리고 그랬거든요?

진짜ㅠㅠ!!!저도 어디서 찍혔을지 모른다고..생각하니 넘무섭네요ㅠㅠ

언니들진짜조심하세요ㅠㅠ

 

혹시 이런일이 발생하신다면 그 남자의 핸드폰의 사진첩을 확인해야 합니다!!

재빠르신분들은 들고있는 핸드폰을 뺏으시고 아니면 핸드폰 사진첩을 보여달라고 하세요

그게어렵다면, 주위에 경찰이나 그곳에서 근무하시는 분을 큰소리로 부르세요ㅠㅠ 남자가도망가지못하게

 

여자분들 진짜 조심하세요!!

다음번에 이런 상황을 보거나,겪게되면 저도 확실하게 대응하려고합니다!!

 

 

이런 피해들이 줄어들수 있도록 추천 한번 해주세요!!!!!!!!!!!!!!

 

+시간은 한시반쯤 천안역 서부출구였고, 남자는 모자를쓰고, 작은 크로스백을 매고있었어요

 나이는 30대초반?정도 될것같네요

언니들진짜조심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