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받기 싫다는데 잡으면 안되겠죠??

hs2011.08.26
조회166

한번 헤어지고 며칠 안되서 화해했다가 크게 싸우고

그 친구가 먼저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연락 하고 싶어도 참고 있었는데

어제 문자가 왔네요

 

이제 누구에게도 간섭 받지 않고 지내고 싶어

이 마음이 오래갈거 같아

그냥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지 않으면서 ..

떠돌이가 되도 좋아 자유롭게 어딘가에 묶여 살지 못할거 같아

너 만나고 너한테 정착하려 했는데 내가 나를 속이고 살았던거 같아

다 이렇게 산다 생각하면서 나도 남들처럼 살려고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됐네

 

 

이렇게 문자가 왔습니다.

문자 받고 그 친구 만나서 얘길 했는데

제 눈치 보지 않고 사는게 좋대요

 

저 이 친구 잡으면 안되는거죠??

제가 더 많이 좋아해서 그런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찢어질거 같이..

지금도 계속 눈물이 나요

보고싶어 미치겠어요 사랑한다고 더 말해주고 싶어요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제발 다시 잘 만나면 정말 내가 잘해주겠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근데 저 희망 가지면 안되죠? 제가 이제 잊어야 하는걸까요??

너무 잡고 싶은데 이 친구 마음이 너무 확고해서 잡으면 안될거 같아요

너무 보고싶네요..

 

600일 가까이 사겼는데.. 같이 살았거든요

거의 매일 붙어있다가 떨어져 있으니.. 정말 심장이 떨어져 나간것 같아요

뭘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어요

티비 켜놓고 시간만 보내고 있어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밥도 안먹히고..

정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어떤 말이라도 제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