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보신 분들을 위해 재탕 갑니다 'ㅅ'/ 여름이라 엽기&호러 게시판에 글들을 읽다가 예전에 들은 이야기가 생각나서 적습니다. 예전 경기도 하남시에 살때 한 5-6년전 사촌형에게 들은 이야기인데요.사촌형의 친구가 실제로 겪은 일이랍니다. 하남시엔 역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사촌형친구(이하형)와 사촌형친구의 여자친구(이하 누나)둘이서 신장사거리(하남시에선 최고의 유흥거리-_-;;하남시 사는분들은 다 인정하시는..)에서 친구들과 유흥을 즐기고 밤 11시 30분쯤 해산하는 길이었습니다. 형의 집은 그 신장사거리 근처이고 누나의 집이 그 역말쪽이라 형이 누나네 집까지 데려다 주려고 역말길을 같이 걷고 있었답니다. 평소엔 밤이라도 장사하는 가게도 있고 사람도 여럿보이는 길인데 그 날 따라.. 거리가 휑~하더랍니다. 가게도 모두 문을 닫고 있고 사람 하나 안보이는.. 게다가 여름인데도 몸이 으슬할 정도로 한기가 느껴졌다는군요. 그때엔 별 신경안쓰고 둘이 이야기를 하면서 걷고 있는데.. 형이 느끼길 누군가 따라오는 느낌이 들더라는 겁니다. 그냥 기분탓이겠지 하고 계속 걷는데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들더라는군요. 꼭 자신이 칼을 맞을거 같은.. 강도를 당할거 같은 기분..아무튼 식은땀이 나고 신경도 곤두서는데 꼭 한겨울에 칼바람? 이라고 하나요 그런 바람이 휭~ 몸을 스쳐가고.. 어느샌가 형과 누나 둘다 아무말도 없이 천천히 걸음을 옮기고 있다가 형이 슬금 누나를 쳐다보니 누나도 불안한듯한 표정을 하고 있어서 형이 물어봤답니다. 'xx야..나 꼭 칼맞을거 같은 이상한 기분이 든다..' '오빠..아무말도 하지 말고 그냥 우리집까지 가자 알았지..' 그 누나는 가끔 귀신을 보고는 한답니다. 누나가 말한데로 아무말없이 누나집앞까지 걸어갔답니다. 누나 집앞에 와서 누나가 형을 돌아보더니 눈이 휘둥그레져서는 떠는 목소리로 그랬답니다. '오빠..나 집에 들어가면 뒤도 보지 말고 멈추지도 말고 오빠집 근처에 점집 있는데 사람 많은데 까지 빨리 뛰어가..대답하지 말고 대문 닫히면 바로 가..가서 전화해...' 그랬답니다. 형은 몸이 떨리는데로 자초지종도 모르고 누나가 무서운 표정으로 말하니까 '뭔가 있다' 생각하고 바로 달렸답니다. 역말을 벗어나 하남시분들은 거의 다 아실테지만 우리은행 뒷쪽골목길에 점집이 하나 있고 그 골목 바로전에 포장마차가 하나 있었죠. 그 포장마차까지 달려가 주변에 사람들이 꽤 있는걸 확인하고 누나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왜..무슨일인데!!왜 그러는데?!뭔데!!!!' '오빠 놀래지 말구.. 아까 역말에서 오빠가 칼맞을거 같다고 그랬잖아.. 그거 맞아.. 우리집에서 오빠 보낼때 봤어.. 옛날 망나니같은 생긴 사람이 오빠 어깨에 올라타서 춤같은거 추고 있었거든.. 오빠 뛸때 떨어지더니 계속 쫓아갔어...괜찮아?별일 없어?' '어..지금 사람 많은데 왔어 괜찮다..' 그때서야 정신을 차려가는데 그전까지 몰랐는데 포장마차 뒷쪽 골목에 있는 점집에서 '이리와!!망나니 주제에 어딜 산 사람을 넘봐!!!!!!' 하는 아주머니의 호통소리가 들리고 굿을 하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곧 소리가 멈추고 대문이 쾅 하고 닫히는 소리가 났다고 하는군요. 그 후로 한동안 역말 근처엔 가지도 않았었던 기억이 나네요.하남시 사시는 분들께는 죄송(__)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화][재탕]사촌형에게 들은 무서운 이야기
못보신 분들을 위해 재탕 갑니다 'ㅅ'/
여름이라 엽기&호러 게시판에 글들을 읽다가 예전에 들은 이야기가 생각나서 적습니다.
예전 경기도 하남시에 살때 한 5-6년전 사촌형에게 들은 이야기인데요.사촌형의 친구가
실제로 겪은 일이랍니다.
하남시엔 역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사촌형친구(이하형)와 사촌형친구의 여자친구(이하 누나)둘이서 신장사거리(하남시에선
최고의 유흥거리-_-;;하남시 사는분들은 다 인정하시는..)에서 친구들과 유흥을 즐기고
밤 11시 30분쯤 해산하는 길이었습니다. 형의 집은 그 신장사거리 근처이고 누나의 집이
그 역말쪽이라 형이 누나네 집까지 데려다 주려고 역말길을 같이 걷고 있었답니다.
평소엔 밤이라도 장사하는 가게도 있고 사람도 여럿보이는 길인데 그 날 따라..
거리가 휑~하더랍니다. 가게도 모두 문을 닫고 있고 사람 하나 안보이는..
게다가 여름인데도 몸이 으슬할 정도로 한기가 느껴졌다는군요. 그때엔 별 신경안쓰고
둘이 이야기를 하면서 걷고 있는데.. 형이 느끼길 누군가 따라오는 느낌이 들더라는 겁니다.
그냥 기분탓이겠지 하고 계속 걷는데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들더라는군요. 꼭 자신이 칼을 맞을거
같은.. 강도를 당할거 같은 기분..아무튼 식은땀이 나고 신경도 곤두서는데 꼭 한겨울에 칼바람?
이라고 하나요 그런 바람이 휭~ 몸을 스쳐가고.. 어느샌가 형과 누나 둘다 아무말도 없이 천천히
걸음을 옮기고 있다가 형이 슬금 누나를 쳐다보니 누나도 불안한듯한 표정을 하고 있어서 형이
물어봤답니다.
'xx야..나 꼭 칼맞을거 같은 이상한 기분이 든다..'
'오빠..아무말도 하지 말고 그냥 우리집까지 가자 알았지..'
그 누나는 가끔 귀신을 보고는 한답니다.
누나가 말한데로 아무말없이 누나집앞까지 걸어갔답니다. 누나 집앞에 와서 누나가 형을
돌아보더니 눈이 휘둥그레져서는 떠는 목소리로 그랬답니다.
'오빠..나 집에 들어가면 뒤도 보지 말고 멈추지도 말고 오빠집 근처에 점집 있는데 사람 많은데
까지 빨리 뛰어가..대답하지 말고 대문 닫히면 바로 가..가서 전화해...'
그랬답니다. 형은 몸이 떨리는데로 자초지종도 모르고 누나가 무서운 표정으로 말하니까
'뭔가 있다'
생각하고 바로 달렸답니다. 역말을 벗어나 하남시분들은 거의 다 아실테지만 우리은행
뒷쪽골목길에 점집이 하나 있고 그 골목 바로전에 포장마차가 하나 있었죠. 그 포장마차까지
달려가 주변에 사람들이 꽤 있는걸 확인하고 누나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왜..무슨일인데!!왜 그러는데?!뭔데!!!!'
'오빠 놀래지 말구.. 아까 역말에서 오빠가 칼맞을거 같다고 그랬잖아.. 그거 맞아.. 우리집에서
오빠 보낼때 봤어.. 옛날 망나니같은 생긴 사람이 오빠 어깨에 올라타서 춤같은거 추고 있었거든..
오빠 뛸때 떨어지더니 계속 쫓아갔어...괜찮아?별일 없어?'
'어..지금 사람 많은데 왔어 괜찮다..'
그때서야 정신을 차려가는데 그전까지 몰랐는데 포장마차 뒷쪽 골목에 있는 점집에서
'이리와!!망나니 주제에 어딜 산 사람을 넘봐!!!!!!'
하는 아주머니의 호통소리가 들리고 굿을 하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곧 소리가 멈추고 대문이 쾅 하고 닫히는 소리가 났다고 하는군요.
그 후로 한동안 역말 근처엔 가지도 않았었던 기억이 나네요.하남시 사시는 분들께는 죄송(__)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