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마음으로 오늘이 고백할 시기라는 걸 알지만...

감성적女20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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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아는데

어떻게 만나서 고백할 수있을까요??

너무 슬퍼요 ㅠㅠ

 

오늘 오전 6시 32분에 문자가 왔어요~~

제가 그때 꺼져있는 핸드폰을 보려는데

그 사람이 저에게 졸업식 와줘서 고맙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그동안 제가 보낸 응원의 문자가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고 말하는데

정말 제가 감동이었습니다.

 

이 문자로 행복하기도 하면서 슬프기도 합니다.

 

졸업식때, 그사람 어머님과 여동생을 봤는데..

저에게 따스한 눈길을 보내서 고마운거예요.

뭐 물론 후배가 선배졸업식을 왔으니 그쪽에선 고맙겠지요..

 

꽃다발을 그사람에게 주는데 그사람어머니께서

학생처럼 예쁜 꽃이네 라는 말에 너무 기뻤죠.

그 말이 농담삼아서 한 얘기는 아니라는게 느껴졌습니다.

중요한 건 졸업식에서 어머님과 여동생을 본게 저에게 의미가 있는것으로

생각이 된다는 겁니다.

물론 착각인데 말이죠.

 

어린나이지만 제가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좋아하긴 하는가 봅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지금까지 계속 생각이 나요.

 

톡커님들~! 전 오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진심으로 저는 꾸밈없이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자꾸 그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 걸려 자꾸만 망설여지고 답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