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호]궁중식 오색 대하찜:사랑한다면 황제처럼

솔로의 만찬201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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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굽은 새우가 노인의 허리를 펴준다."
"남자 혼자 여행할 때는 새우를 먹지 마라."

 

양기를 북돋는 최고의 스테미나식으로 쏜꼽히는 '새우'!

그 중에서도 가장 최상품으로 치는 '대하찜'에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오방색 고명과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이 고급스러운 잣가루 겨자소스로 감싸 

사랑하는 이를 임금님처럼, 우리 집을 궁중처럼 특별한 마음을 담아내 보세요.

체내 에너지 소비가 높아지고 춘곤증, 피로가 쉬이 나타나는 봄,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을 풍부하게,

화려한 색감으로 입맛과 기분까지 돋워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그대의 사랑, 때로는 우아하고 화려하게 ♥ 

 

 


INGREDIENTS

 

대하 2마리

 

밑 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생강 술 1티스푼 (*생강술=청주에 생강 썰거나 갈아 담가 놓은 것)

 

새우고명

잔 새우살 한 줌

소금 1/5티스푼

다진 파 1티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오색고명

달걀 1개,

오이 4cm,

붉은 고추 1개,

표고 1장.

녹말가루(or밀가루) 약간.

고명양념: 간장, 참기름, 소금

 

옵션: 단호박 1조각.

 

 



    대하의 타우린과 키토산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조절하기 때문에 우리가 식사 중에 먹는 정도로는 걱정할 필요 없지만, 건강을 염려하시는 그대를 위해 칼로리가 낮고 식품의 영양을 고스란히 보존할 수 있는 조리법인 '대하찜'을 추천해 드립니다.

       

 

 

 

 

 

 

 



 

 

 


제가 소개해 드리는 '힘준 요리' 가운데, 맛과 모양, 고급스러운 느낌과 영양을 종합해

가장 추천해드리고 싶은 요리가 이 '오색 대하찜'이에요.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아도 막상 도전해보면 생각보다 쉬운 조리법이랍니다.

고명의 재료는 꼭 위의 재료가 아니라도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응용하셔도 좋고요.

정성으로 빚어낸 여러분의 밥상 위 가득한 건강과 복을 기원합니다.

 

 

참, 4월 23일 오늘이 무슨 날인지 혹시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UN이 선정한 "세계 책의 날"이랍니다.

뽕양, 본업이 작가라고 또 이날을 지나치지 못하고 티를 내고 마네요. ㅎㅎ

오색 대하찜으로 뱃속 가득 마음 가득 영양을 채운 것처럼

오늘은 잠시 서점에 들러 우리 영혼에도 영양을 채워주면 어떨까요?

신선한 봄햇살처럼, 따스한 봄볕처럼.

p.s. 가시는 길에, 뽕양의 책 <그림자 연인>도 잘 꽂혀 있나 쓰윽 훑어봐 주시고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