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유학을 왔고, 영어가 하나도 안되는데서 와서 시골의 한 주립대학교 ESL 로 들어왔는데..
한국의 유학원을 통해서 왔지만..... 사기였다.
학비를 두배이상으로 냈고, 시켜준다던 조건부 입학은 하지 못했다.
부모님이 안그래도 너무 걱정을 하시는데 그 사실을 아신다면 얼마나 충격받으실까 싶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매일 끙끙 앓았다. 열심히 까페테리아에서 일하고 나 혼자 토플을 준비해서 입학하고...토플에 토자도 몰랐던 내게 6달만에 85점은 경이로운 기적이였다. (여기 있으신 분들은 다 똑똑하고 좋은 학교 다니셔서 모르시겠지만 이 점수가 나에겐 대단한 그런것이였다..)
그러던 도중에 집안사정이 어려워졌다. 부모님은 걱정하지 말라고 신경쓰지 말고 공부하라고 하셨지만.... 신경이 안 쓰일수가 없었다 ㅠㅠ 그래서 까페테리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널씽 프리리퀘짓을 채우는데...정말 너무 고생했다. 영어가 너무 안되고 과학에 대한 기초가 하나도 없어서 정말 집중했다..학비가 비싸서 리테이크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정말 몰두에 매진했다.그래서 다 A 맞는데 코피가 매일 매일 터졌다... 한국에서 일년에 한번날까 말까 한 코피가 말이다... 그래도 나름 뿌듯했고, 미국에서 살아 숨쉬는게 행복했다.
좁아터진 기숙사에 있던 작은 책상과 정말 싸구려 뿌직 거리는 매트릭스와 얄밉고 싸가지 없었던 룸메이트였지만..
그래도 공짜로 영어 연습을 할 수 있다는게 미국에서 내가 이렇게 생존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다.
시작한지 1년만에 간호학과에 합격했다. 이 역시 나한텐 너무 감사한 일이였다.
그리고 장학금도 받았다.....
그때부터 나는 내 자신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좀 웃길지 모르겠는데.. 나는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다 라고 생각하고 언제나 그 클래스에서 탑이 되려고 노력했다. >> ㅠㅠ
내가 다니던 학교가 그리 좋은 학교가 아니여서 그런지 몰라도 수학도 공부하면 늘 100점 이였고, 열심히 공부해서 늘 교수님들이 칭찬을 해주었따 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역시 한국애들은 똑똑하다며 대단하다고 해줘서 너무 자랑스러웠다. >> ㅠㅠ
그때 사진을 보면 화장기 없고 옷도 학교에서 준 티만 입고 다녔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을때라고 생각하고 행복해보인다..
꾸미는거 무지 좋아하고, 한국에 있었을땐 좀 여유가 있었는지라...엄마가 예쁜 옷도 많이 사줬었다.
하지만 여기선 생존이 목적이였기에 학교 티에 청바지만 입고 매일 놀스페이스 백팩에 쾡한 눈으로....다녔다.
엄마가 차 사라고 보내준 돈 차마 아까워서 못 사고, 저축해놨다가 다시 한국으로 보내버렸다.
그 돈이면 엄마 아빠 더 좋은 거 입으시고 더 좋은 거 드실 수 있는데... 그런 마음에 1달러도 아꼈지만....
돈으로 살 수 없는 뭐 그런 행복이 뭔지 알았달까... 예전보다 훨씬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내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알고 뭐 그런 마음 말이다.
남자친구? 정말 한번도 없었다.
사귀자고 했던 한국인 남자분은 4명정도 있으셨고, 한 미국남자애랑 정말 많이 친해졌고 그 남자애도 무척 보수적이고 나이도 있는지라 사귀는것에 신중했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간암 음성반응이 나오셨다. 나는 또 패닉에 .....매일 밤 울면서 아빠 생각에 빠져 남자친구 따윈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아니;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 건 졸업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유학생이라면 좀 더 뭔가 원대한 목표가 있어야 될지도 모르겠는데 나에겐 졸업해서 얼른 부모님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다.
남자랑 허그 이외에 스킨쉽 안한지 3년됬다..(헉; 나도 이건 생각을 안해서 몰랐는데 지금 알았다;)
백인 남자애들이 친하게 지낸적은 많고, 뭐 난 그냥 친구로서 hang out 이라고 생각했는데 데이트 비슷한것도 해본거 같고 말했듯 진지하게 좋아하던 애도 있었지만... 하지만 이 아이들의 freind with benefit 은 그 아이들의 문화이지 내 문화가 아니였다.
그에 반해 한국에 잇는 내 친구들은 매일 미팅에 소개팅에 신촌이며 홍대며 날라다니는데.. 사진을 보면서 눈물을 꾹 참았다. 그냥 한국에서 대학 다니면 괜찮았을텐데;.. 괜히 유학오면 뭔가 훨씬 더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너무 바보같았다. 여기서 nerd처럼 살면서 하고 싶은거 다 못해서 솔직히 억울하기도 하고 가슴이 퍽 하고 터질만큼 답답하기도 했다.
잘생긴 백인 남자애들보단 마음따뜻하고 책임감 강하고 친오빠처럼 상냥한 한국남자가 너무 좋고 너무 그립다.
>> ㅠㅠ 네이트판에 와주세요
한국 남자동생들이 누나누나하면서 매일 맛있는 거 해달라고 사달라고 조르는데 바빠서 못해줘서 미안하고 ㅜ
언니언니 하면서 따르는 고민많은 동생들 못 해줘서 미안하고ㅜㅜ 뭐 그렇다 ..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서로 좋아하고 사랑했으면 좋겠다 ㅜㅜ
난 한국남자가 너무 좋다! 가끔 싫은 사람도 몇몇 있지만, 같은 문화를 공유하고 무엇보다 이렇게 먼 땅에서 같은 나라 사람이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든든하고..
가끔 이상한 사람도 만나지만.. 그래도 같은 나라 사람이니깐..... 이해하고 따뜻하게 대해주려고 노력한다.
정말 유학녀들이 다 그런다면..(내 주위엔 그런 사람이 없다면..) 짜증나도 감싸주고 어떻게 함께 정신차려서 공부시킬 생각을 해야지.. 이렇게 다 싸잡아서 일반화만 시킨다면 좋을 건 없을 거 같다.
요즘 한류문화의 열풍으로 중국,대만등의 아이들이 한국드라마 한국연예인에 대해 나보다도 더 잘알고 있더라..
한국도 많이 갔다오고, 한국을 좋아하면서도... 한국남자들 키 작다? 게이같이 옷 입고 다닌다.잘생긴건 연예인만이지 일반인들은 못 생겼더라.. 너는 나중에 키 작은 한국남자랑 결혼할꺼냐... 뭐 이런 말 들으면....
너무너무 화나고 열받고 지들은 뭐가 잘나서 그러나 싶기도 하고 열받아서 아니라고.. 한국남자애들이 평균신장도 동양에서 제일 크고 얼굴도 잘생겼다고.... 반박한다.... >> ㅠㅠ 한국부심 쩜... 감동 ㅎ
진심이다....
그리고 태국 친구들이 한국에 갔을때 그렇게 한국인 아저씨들이 돈 주면서 같이 한번 하자고 ; 했다는 말을 들었을때.. 좀 민망했지만.. 한국 남자들 다 그런거 아니라고.... 그리고 물론 그 아저씨들이 루드한거지만... 태국이나 이런 곳이 워낙 성매매 이런걸로 인식이 많이 되어 있는 너희도 약간의 잘못이 있다고 그렇게 애기했다.
올림픽 볼때 김연아가 금메달을 딸때 얼마나 감동적이였는지....
TV를 틀다가 조수미가 한국적인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걸 보며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이번 벤쿠버 올림픽에서 자랑스러운 이정수선수,이승훈 선수, 귀여운 모태백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 귀여운 세레모니를 할때 얼마나 친근감이 들고 기뻤는지.....
한국이란 나라는 너무 작은데 대단하다.. 다 잘하네.... 이런 말을 외국인 친구들이 할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내가 이 게시판에 들어오는 목적은, 정말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 정보도 공유하고 익명이고 얼굴 한번 본적 없는 사람들이지만.. 힘들었을때 이곳에 글도 올리고 진짜 리플 하나하나에 감동 많이 받았었다. 하지만 이렇게 유치하게 서로 남자 여자 나눠서 된장녀네 뭐냐.. 욕하고 싸우는 거 보고 너무 실망했고 나는 한국남자 좋아하는데 한국남자들이 유학생에 대해 이렇게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미처 알지 못했었다. 너무 상처받았다. 이제 다시 해커스 게시판에 들어오지 않을 거다...
그리고 한가지 하고 싶은 말은, 한국남자가 한국여자를 싫어하다고 욕을 하던 한국여자가 한국남자를 싫다고 욕을 하던 결국 누워서 침 뱉기라는 거다.
우리 아빠도 한국남성에 속하듯이 당신네 어머니도 한국여성 아니신가? >> 개념인
이제 우리 유학생들이 힘을 모아 어떻게 하면 좀 더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서로 도와서 잘 해볼까.. 이런 것들을 신경 써야 하지 않을까?
주저리 주저리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고 어불성설이지만 읽어줘서 감사하다.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신분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정말 진심으로 힘든 유학생활... 좀 더 발전하고 많은 걸 얻어갈 수 있었으길 소망한다.
시대의 귀감이 되는 훈훈한 유학녀
http://www.gohackers.com/html/?id=godiary&no=62417&outlink_frm=
나는 88년생이고.. 미국에서 이름없는 한 주립대학교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유학을 왔고, 영어가 하나도 안되는데서 와서 시골의 한 주립대학교 ESL 로 들어왔는데..
한국의 유학원을 통해서 왔지만..... 사기였다.
학비를 두배이상으로 냈고, 시켜준다던 조건부 입학은 하지 못했다.
부모님이 안그래도 너무 걱정을 하시는데 그 사실을 아신다면 얼마나 충격받으실까 싶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매일 끙끙 앓았다. 열심히 까페테리아에서 일하고 나 혼자 토플을 준비해서 입학하고...토플에 토자도 몰랐던 내게 6달만에 85점은 경이로운 기적이였다. (여기 있으신 분들은 다 똑똑하고 좋은 학교 다니셔서 모르시겠지만 이 점수가 나에겐 대단한 그런것이였다..)
그러던 도중에 집안사정이 어려워졌다. 부모님은 걱정하지 말라고 신경쓰지 말고 공부하라고 하셨지만.... 신경이 안 쓰일수가 없었다 ㅠㅠ 그래서 까페테리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널씽 프리리퀘짓을 채우는데...정말 너무 고생했다. 영어가 너무 안되고 과학에 대한 기초가 하나도 없어서 정말 집중했다..학비가 비싸서 리테이크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정말 몰두에 매진했다.그래서 다 A 맞는데 코피가 매일 매일 터졌다... 한국에서 일년에 한번날까 말까 한 코피가 말이다... 그래도 나름 뿌듯했고, 미국에서 살아 숨쉬는게 행복했다.
좁아터진 기숙사에 있던 작은 책상과 정말 싸구려 뿌직 거리는 매트릭스와 얄밉고 싸가지 없었던 룸메이트였지만..
그래도 공짜로 영어 연습을 할 수 있다는게 미국에서 내가 이렇게 생존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다.
시작한지 1년만에 간호학과에 합격했다. 이 역시 나한텐 너무 감사한 일이였다.
그리고 장학금도 받았다.....
그때부터 나는 내 자신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좀 웃길지 모르겠는데.. 나는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다 라고 생각하고 언제나 그 클래스에서 탑이 되려고 노력했다. >> ㅠㅠ
내가 다니던 학교가 그리 좋은 학교가 아니여서 그런지 몰라도 수학도 공부하면 늘 100점 이였고, 열심히 공부해서 늘 교수님들이 칭찬을 해주었따 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역시 한국애들은 똑똑하다며 대단하다고 해줘서 너무 자랑스러웠다. >> ㅠㅠ
그때 사진을 보면 화장기 없고 옷도 학교에서 준 티만 입고 다녔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을때라고 생각하고 행복해보인다..
꾸미는거 무지 좋아하고, 한국에 있었을땐 좀 여유가 있었는지라...엄마가 예쁜 옷도 많이 사줬었다.
하지만 여기선 생존이 목적이였기에 학교 티에 청바지만 입고 매일 놀스페이스 백팩에 쾡한 눈으로....다녔다.
엄마가 차 사라고 보내준 돈 차마 아까워서 못 사고, 저축해놨다가 다시 한국으로 보내버렸다.
그 돈이면 엄마 아빠 더 좋은 거 입으시고 더 좋은 거 드실 수 있는데... 그런 마음에 1달러도 아꼈지만....
돈으로 살 수 없는 뭐 그런 행복이 뭔지 알았달까... 예전보다 훨씬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내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알고 뭐 그런 마음 말이다.
남자친구? 정말 한번도 없었다.
사귀자고 했던 한국인 남자분은 4명정도 있으셨고, 한 미국남자애랑 정말 많이 친해졌고 그 남자애도 무척 보수적이고 나이도 있는지라 사귀는것에 신중했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간암 음성반응이 나오셨다. 나는 또 패닉에 .....매일 밤 울면서 아빠 생각에 빠져 남자친구 따윈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아니;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 건 졸업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유학생이라면 좀 더 뭔가 원대한 목표가 있어야 될지도 모르겠는데 나에겐 졸업해서 얼른 부모님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다.
남자랑 허그 이외에 스킨쉽 안한지 3년됬다..(헉; 나도 이건 생각을 안해서 몰랐는데 지금 알았다;)
백인 남자애들이 친하게 지낸적은 많고, 뭐 난 그냥 친구로서 hang out 이라고 생각했는데 데이트 비슷한것도 해본거 같고 말했듯 진지하게 좋아하던 애도 있었지만... 하지만 이 아이들의 freind with benefit 은 그 아이들의 문화이지 내 문화가 아니였다.
그에 반해 한국에 잇는 내 친구들은 매일 미팅에 소개팅에 신촌이며 홍대며 날라다니는데.. 사진을 보면서 눈물을 꾹 참았다. 그냥 한국에서 대학 다니면 괜찮았을텐데;.. 괜히 유학오면 뭔가 훨씬 더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너무 바보같았다. 여기서 nerd처럼 살면서 하고 싶은거 다 못해서 솔직히 억울하기도 하고 가슴이 퍽 하고 터질만큼 답답하기도 했다.
잘생긴 백인 남자애들보단 마음따뜻하고 책임감 강하고 친오빠처럼 상냥한 한국남자가 너무 좋고 너무 그립다.
>> ㅠㅠ 네이트판에 와주세요
한국 남자동생들이 누나누나하면서 매일 맛있는 거 해달라고 사달라고 조르는데 바빠서 못해줘서 미안하고 ㅜ
언니언니 하면서 따르는 고민많은 동생들 못 해줘서 미안하고ㅜㅜ 뭐 그렇다 ..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서로 좋아하고 사랑했으면 좋겠다 ㅜㅜ
난 한국남자가 너무 좋다! 가끔 싫은 사람도 몇몇 있지만, 같은 문화를 공유하고 무엇보다 이렇게 먼 땅에서 같은 나라 사람이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든든하고..
가끔 이상한 사람도 만나지만.. 그래도 같은 나라 사람이니깐..... 이해하고 따뜻하게 대해주려고 노력한다.
정말 유학녀들이 다 그런다면..(내 주위엔 그런 사람이 없다면..) 짜증나도 감싸주고 어떻게 함께 정신차려서 공부시킬 생각을 해야지.. 이렇게 다 싸잡아서 일반화만 시킨다면 좋을 건 없을 거 같다.
요즘 한류문화의 열풍으로 중국,대만등의 아이들이 한국드라마 한국연예인에 대해 나보다도 더 잘알고 있더라..
한국도 많이 갔다오고, 한국을 좋아하면서도... 한국남자들 키 작다? 게이같이 옷 입고 다닌다.잘생긴건 연예인만이지 일반인들은 못 생겼더라.. 너는 나중에 키 작은 한국남자랑 결혼할꺼냐... 뭐 이런 말 들으면....
너무너무 화나고 열받고 지들은 뭐가 잘나서 그러나 싶기도 하고 열받아서 아니라고.. 한국남자애들이 평균신장도 동양에서 제일 크고 얼굴도 잘생겼다고.... 반박한다.... >> ㅠㅠ 한국부심 쩜... 감동 ㅎ
진심이다....
그리고 태국 친구들이 한국에 갔을때 그렇게 한국인 아저씨들이 돈 주면서 같이 한번 하자고 ; 했다는 말을 들었을때.. 좀 민망했지만.. 한국 남자들 다 그런거 아니라고.... 그리고 물론 그 아저씨들이 루드한거지만... 태국이나 이런 곳이 워낙 성매매 이런걸로 인식이 많이 되어 있는 너희도 약간의 잘못이 있다고 그렇게 애기했다.
올림픽 볼때 김연아가 금메달을 딸때 얼마나 감동적이였는지....
TV를 틀다가 조수미가 한국적인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걸 보며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이번 벤쿠버 올림픽에서 자랑스러운 이정수선수,이승훈 선수, 귀여운 모태백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 귀여운 세레모니를 할때 얼마나 친근감이 들고 기뻤는지.....
한국이란 나라는 너무 작은데 대단하다.. 다 잘하네.... 이런 말을 외국인 친구들이 할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내가 이 게시판에 들어오는 목적은, 정말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 정보도 공유하고 익명이고 얼굴 한번 본적 없는 사람들이지만.. 힘들었을때 이곳에 글도 올리고 진짜 리플 하나하나에 감동 많이 받았었다. 하지만 이렇게 유치하게 서로 남자 여자 나눠서 된장녀네 뭐냐.. 욕하고 싸우는 거 보고 너무 실망했고 나는 한국남자 좋아하는데 한국남자들이 유학생에 대해 이렇게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미처 알지 못했었다. 너무 상처받았다. 이제 다시 해커스 게시판에 들어오지 않을 거다...
그리고 한가지 하고 싶은 말은, 한국남자가 한국여자를 싫어하다고 욕을 하던 한국여자가 한국남자를 싫다고 욕을 하던 결국 누워서 침 뱉기라는 거다.
우리 아빠도 한국남성에 속하듯이 당신네 어머니도 한국여성 아니신가? >> 개념인
이제 우리 유학생들이 힘을 모아 어떻게 하면 좀 더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서로 도와서 잘 해볼까.. 이런 것들을 신경 써야 하지 않을까?
주저리 주저리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고 어불성설이지만 읽어줘서 감사하다.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신분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정말 진심으로 힘든 유학생활... 좀 더 발전하고 많은 걸 얻어갈 수 있었으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