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보★장★우리 가족은 개그 집안 ★웃★음★보★장★

이름공개못해2011.08.28
조회16,342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어느 군에 사는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나는 늘 판에서 글만 읽던 한 소녀임. 학교에서 가끔 우리집에 있었던 일을 친구들한테 해주곤 하는데

친구들이 네이트 판에 올려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게되어 네이트 판에 올려보게되었음.

사실 나는 학교에서 개그녀라는 소리를 들음 .그런데 우리집은 나보다 더 웃김

그래서 늘 집에서 안웃는날이 없음.

그럼 이제 쓰도록 하겠음

 

 

 

 

 

 

 

 

 

 

 

1. 첫번째 나에겐 두살 아래인 남동생이 있음

이 남동생은 나 못지 않게 시끄러움

어느날 내동생이 내 폰 사진을 보다가 내 셀카를 몰래 블루투스 해감

나름 사기 셀카사진이였음 실물하고 다름..

그런데 내동생 친구들이 내 사진을 본거임 그 친구들은 내 사진을보고 "와 너희 누나 이쁘다"라고 했다함

그래서 나는 어차피 사진발인데하며 걍 넘어갔음

그리고 시간이 지나 일요일이였음

난 집에선 앞머리까고 머리를묶고 안경을쓰고있음

일어나자마자 난 씻으러 방문을 열었음

그런데 소파에 남자애들이 앉아있는게 아니였겠음?

난 깜짝놀라서 그대로 방문앞에 서있었음 알고보니 내동생 친구들이였음

그러자 한 눈치없는 동생 친구가 "야 너네누나냐?"라고 한것임

그러더니 내동생 당황하더니

"아 사실.. 사진은 둘째누나야 저 누나는 첫째누나야"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1남1녀의 장녀임 ㅠㅠㅠ우리가족은 나랑 내 동생 뿐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졸지에 내동생 누나 두명만듬..

그래서 난 당황해서 "아 재밌게 놀다가렴"하고 문닫고 방안에서 움..

ㅎ그흫ㄱㅎ흐흫귝흫휴 이제 다시는 사진을 동생에게 안주기로 맹세함

 

 

 

 

 

2. 두번쨰 이야기임 이것은 우리아빠 이야긴데 우리아빠가 학원원장이심

그래서 내동생이랑은 1:1과외식으로 거실에서 수업을함

거실에서 수업중인데 너무시끄러운거임

난 그래서 도대체 뭐하길래 저렇게 시끄럽나 싶어서 거실으로가봤음

얘기를 들어보니 아빠랑 동생이 수업을 하는데 아빠가 침을 튀어서 동생이 도대체 수업을 못듣겠다는 대화내용이였음

대화내용임

동생 - "아 아빠 침튀어 침좀 고만튀어"

아빠 -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왜그러냐"

동생 - "아니 그럼 입을 막고 수업해 침 튀어서 책이 다젖잖아"

아빠 - "입을 막고 수업을 어떻게 해"

 

 

이랬음 한창 시끄럽다가 5분있다 조용해 지는거임

그래서 왜 갑자기 조용해지지? 라는 생각에 거실로 다시 나가봤음

아빠가

마스크 끼고 수업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의 열정에 감동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무슨수술하는 의사인줄알았음..

 

 

 

 

 

3 여기서 우리아빠 이야기를 하나 더 하도록 하겠음

아빠가 스마트폰으로 바꾸셔서 전화번호부를 블루투스로 옮겨달라고 하심

그래서 나는 ㅇㅋ 하며 바로 블루투스를 하고있었음

블루투스를 하기전 아빠 전화번호부를 보다가 아빠가 날 뭐라고 저장했나 궁금해지기 시작했음

다른 친구들 아빠는 딸을 공주, 이쁜딸 이라고 저장한다던데 울 아빠도 그랬겠지 하며 한껏 기대를 부풀며 전화번호부 목록을 내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고 저장했는지 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이름이 ㅈㅇㄹ인데 ㅈㅇㄹ 라고 저장해놈.. 남인줄 알았음..

아빠가 친구들은 성은 안붙이면서 내이름은 성까지 붙여놈.. 누가보면 남인줄..

 

 

 

4 이제 슬슬 우리엄마 이야기를 하도록함

우리엄마는 한 병원 간호과장이심 그래서 뭐라고 해야되나 성교육 같은걸 우리에게 자주하심

성적인 발언을 막 하심. 가끔은 괜찮은데 가끔 지나칠때가 있음

어느날이였음

엄마가 동생 수영복을 사러 가야된다고 해서 나랑 같이 가자고 하여 어느 한 메이커 매장에 가게되었음

동생 수영복바지 사이즈가 95였음 점원이 동생 키랑 몸무게 물으며 골라줬음

나도 사이즈 95가 맞을거 같아서 엄마한테 95사이즈로 사자고 함

그런데 엄마가 무조건적으로 사이즈 95는 작다고 100으로 사야된다고 우김

점원이랑 나는 그거 동생한테 클꺼라면서 무조건 안된다고 했음

대화내용임

나 - "엄마 이거 (동생)한테 크다니까? 안되"

엄마 - "아니야 무조건 100 해야되"

나 - "왜? 도대체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엄마의 말임..

엄마 - "니동생 ㄲㅊ가 얼마나 큰데 이거가지고 안되"

순간 거기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조용해짐

난 너무 쪽팔린거임 엄마가 집에서는 용서하겠는데 사람많은데서 이런말을 하는게 이해가 안됬음

그래서 난 바로 매장에서 나와 집으로 왔음

엄마 결국 사이즈 100으로 사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보너스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야기임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주 싸우심 그래서 그럴때마다 엄마가 할머니집에 가서 싸움을 말림

어느날 엄마가 할머니 할아버지 또 싸우신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가기로함

오자마자 할아버지가 나한테 니네 할머니랑 못살겠다고 하시며 말하심

뭐 땜에 싸우셨냐고 물어보니

할아버지가 세시간동안 거실에 앉아계셨는데 그 세시간동안 방귀를 뀌고있지 않다가

할머니가 거실로 나오시자마자 방귀를 10분동안 수십번을 뀌신거임

그래서 할머니가 나 없는동안은 안뀌다가 나 나오니까 뀐다고 그럴거면 요양원 가라그러라고 하신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할아버지가 그럴거면 이혼하자면서 하신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화해하시고 알콩달콩 사심 ㅎㅎ

 

 

 

 

 

 

 

 

 

 

 

 

 

 

 

 

 

 

이제 이 이야기가 끝임 ㅠㅠㅠㅠㅠㅠ

다 우리집에 일어난 얘기임 더 재밌는 얘기가 많은데 톡 되면 꼭 올리겠음

그리고 톡 되면 우리 아빠 엄마 동생사진을 꼭 올리겠음 ㅎㅎㅎㅎㅎ

꼭 추천해주셨음 좋겠음 ㅎㅎㅎㅎㅎ

제가 이거  처음 쓰는거라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모름 ㅠㅠ 재미 없어도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함..

다음 얘기 그리고 우리가족 사진이 궁금하다면 꼭 추천 해주셨음좋겠음

그럼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