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임선생님과의 이별이란건★★★★★★★

김은영2011.08.28
조회459

 

안녕하세요.부끄

저는 경기도 시흥에 사는 15살 그냥 여자사람입니다.짱

막 판 매일 보기만 하다가 직접 쓰려고 하니 정말 마음이 선덕선덕 하네요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판을 쓰기로 한 계기는......

저희 담임선생님이 이번주 수요일까지만(8/31)까지만 나오시게 되시고

다른중학교로 가십니다...통곡

 

 

솔직히 선생님이 초임이셔서 어색한 부분도 많으셨구....

맘에 안들 때도 있었답니다. 솔직히!

근데 막상 가신다고 하시니.......정말.....하교하면서도 집에서도 많이 운것 같아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막 울었어요. 섭섭하기도 하면서 괜히 선생님도 밉구...

 

 

 

그런데 그러다가 이대로 3일을 그냥 보내면 안되겠다!!!!!!!!!!!!!!!!싶어서 선생님께

자그만한 선물을 드리기로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유일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초코 브라우니와 과자를 포장해서 상자에 담아

편지와 함께  드리기로 맘 먹었답니다....부끄

 

 

 

이거 인터넷 레시피 보고 은근히 쉽네~?이랬다가 2시간 하고서 떡실신해서 누워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는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라는.................통곡

잡소리가 길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으로 들어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찮으신 분들은 사진만 보셔두 되요.....ㅎ

 

 

 

참 스크롤 압박이 클테니 주의!!!!!!!!!!!

 

 

 

 

 

 

먼저 낮 1시쯤에 마트로 가서 대충 초콜렛과 과자를 사왔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과자는 뭘 사야할지 몰라서 담임선생님께 선생님 과자 뭐 좋아하세요?라고 문자보ㄴ.......아니라

대놓고 물어보기에는 너무 뻘줌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과자가 먹고싶은데 딱히 땡기는게 없네요ㅋㅋㅋㅋㅋ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과자가 있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보냈긴 햇는데....

음......새XX, 꼬XX, 고XX, 라고 안단 과자들은 말씀해 주시길래 당장 집어서 집으로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상자는........솔직히 저거 6300원인데........학생인 저에게는 완전 부담...통곡

그래서 결국은 생일선물로 친구에게 받은 문상까지 써서 간신히 구입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물하기 참 힘들어요 ㅠㅠㅠㅠㅠㅠ

 

 

 

이건 초콜렛 중탕한건데요.......여기서 뻐터!!!!!!!!!!!를 넣어주셔야 하는데

전................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가난의 극치인 학생....부끄

버터따위...................선생님께 죄송하지만 안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포도씨유 약간넣고 녹였어요..ㅠㅠㅠㅠ죄송합니다. 선생님......그래도 맛에는 별 이상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코칩 핫케익 가루와 계란 1개와 우유는 걍 대강 짐작으로.........ㄱㄱ

 

 

 

 

 

쉐이키쉐이키쉐이키쉐이키~♬

막 저어주고 아까 중탕시킨 초콜릿도 퐁당!!!!!!!

 

 

 

그리고 요 빠나나!!!!!!!!!!!!!!!!!!!!!!!!!!!!!!!!!!!!

사실 마트에서 바나나를 하트로 만들어서 데코하면 어떨까?해서 진짜 실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밥통에 넣은 반죽~

 

 

 

진짜 데코해서 넣었는데 뭔 이거슨............하트도 아니고 토끼도 아니여~당황

근데 더 하면 더 망칠듯해 그냥 취사 20분x2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저희밥통 옛날꺼....................통곡

 

 

 

 

 

 

요놈들은...............개판인 싱크대^-^

와 진짜 대박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사가 될때까지........기다리기는 너무 지루해서~

아까 그 과자들은 다 쒜이끼!!!!!!!!!!!!!!!!!!!!해서!!!!!!!!!!!!!!!!

 

 

 

 

요로코롬 7개로 포장했어요부끄

 

 

 

근데 메인도 아닌 과자가 상자에 2/3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엇 어느새 40분끝~~~~

그래도 맛나게.............가 아니라 지나치게 달아보이는 브라우니 완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좀 달든데...........드려도 될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뇨오시는거 아닌가......

 

이건 밥통에서 꺼내고 케익모양으로 잘랐답니다!ㅎㅎㅎㅎㅎㅎㅎ

가장 이쁜 사진이에요 그나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라우니는 크게크게 잘라서 5개로 포장했어요~ㅎㅎㅎㅎㅎ

저건 어무니가 가지고 계셨던 포장지인데................

역시 가난한 학생인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무니께 굽신굽신-해서 간신히 포장지를 얻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돈없으면 이래요....ㅠ_ㅠ

 

 

 

이건 다 넣어본 완성샷-!

뭔가 메인인 브라우니가 밀렸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원한 샷은 이게 아닌데..........

 

 

 

 

 

 

상자는 대충 요로코롬 새겼어요~ㅋㅋㅋㅋㅋㅋㅋ

돈이 없어서 비싼걸로 못산게 좀 마음에 걸리네요..ㅠ_ㅠ

선생님이 좋아해주셔야 할텐데.......ㅎ

 

이 선물은 내일 드리려구요..ㅎㅎㅎㅎ대놓고 말구~점심시간에 몰래~ㅎㅎㅎ

 

 

 

 

 

 

 

 

 

 

 

 

 

 

그리구 마지막으로 선생님께 한마디만 할게요~ㅎㅎㅎㅎㅎ

 

 

 

쌤!!!!ㅠ_ㅠ 저희 2학년 5반 맡아서 1학기 동안 함께 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ㅠ_ㅠ

이젠 쌤은 목요일부터 다른 중학교 선생님으로 다른 반 담임 선생님으로 남으시겠지만~

저희 2학년 5반은 선생님과 함께 한 추억들 잊지 않고 되새겨 가면서 추억해 가면서 살겠습니다!

너무너무 보고싶을 것 같구.........선생님이 담임선생님이셔서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쌤 사랑합니다.♥

 

 

그리고 추천 하나씩만 해주세요..ㅠ_ㅠ

 

추천 안하시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하는 짓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거 끝 어떻게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뻘쭘하네..............그냥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