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운 아빠 여기 하나 더 추가라능ㅋㅋㅋㅋㅋㅋ

벼리쨩2011.08.28
조회143

 

 

가볍게 남들 다하는 음슴체라는거??????.....☞.☜

 

요즘 톡을 즐겨보는 여자사람인데 다들 아빠엄마들이 귀엽다고 하시길래 우리집도 한귀여움 하시는 부모님이 계심..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우리 집 이야기를 살짜쿵 써볼까함...ㅋㅋㅋ 나로 말할거 같으면 나이는 고딩인데 사회생활을 빨리하는 직딩흔녀임...

 

나님.. 남들 부모님이 귀요미되가는 사이에 우리집도 만만치 않았기에 자랑하고 싶어져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톡톡에 올리기로 맘굳게 먹음...ㅋㅋㅋㅋ 그럼 고고싱 

 

 

 

 

 

우리아빠느님.. 정말 젊게 사시는분임.. 요리를 하시는 분이셔서 어린 친구들과 일을 하다보니 어쩔수없이 되게 유행이나 패션 이런계통에 민감하신분임.. 그런데 어느달 급여가 나오는 5일.날 이였음.. 아빠에게 카톡이 옴.. 난 직감적으로 무서웠음.. 평소에 카톡을 한다는 것은 급히 할말이 있을때거였기에ㅋ_ㅋ

 

" 아빠 신발 깔창 바닥 다 떨어졌어. 검정이나 흰색 나이키 포스 받고 싶어 " 

 

우리 아빠느님.. 지금까지 벌써 흰색 나이키 포스 4개째 장만하셨음.. 늘 신다가 동생님이 뺏어 신어서 더럽게 신어오고 다 구겨 신는 바람에 아빠가 동생 줘버리다 보니.. 어쩌다 저쩌다 4개째 장만 하셨는데 신발 깔창 바닥이 다 떨어져 버린거임.. 나님.. 이때 친구들과 휴가를 가려고 돈을 아끼려고 바등바등 대고 있었음.. 그런데 아빠가 신발을 사달라고 하시는거임..ㅠ.ㅠ 그것도 신발 깔창바닥이 떨어졌다며.. 나님 평소에 신발을 굉장히 좋아하는 여자사람임.. 그래서 급 마음이 우울하고 아파옴.. 하지만.. 아빠 신발을 사줄 여유가 내겐 없엇기에 쿨하게 거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돈없음 치과가야 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자 아빠느님왈..

" 헐랭 알앗따 "

 

이렇게 잘 마무리 되가는 줄알고 있었음... 그런데 그날 저녁.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사실 1박2일 여행을 친구들끼리 가는거 엄마한테만 말하고 아빠한텐 말도 안꺼냄...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아빠느님 절대 외박 노노였음... 근데 아빠갘ㅋㅋㅋㅋㅋㅋ 나한ㅌㅔㅋㅋㅋㅋㅋ 딸아 친구들이랑 놀러가고싶지않니?????? 이러더니 신발사주면 놀러가는거에 쿨하게 허락해주겠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게 딜을한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님... 아빠느님이 무서웠음... 하아... 난 그렇게 아빠와 손을 잡고 신발을 사러감... 근데 이사건이 있을땐 한창 나이키 루나가 유행이였음.. 그래서 나님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께 루나를 권해 드렸더니 아빠가 절대 적으로 아빤 포스를 사겟다햇음..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디다스를 지나갈 무렵.. 아디다스에서 신상이 나왔는데 그 형광색으로 도배된게 있지않음?..... 그걸 사시겟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ㅋ리ㅋ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그렇지만 나님... 아빠느님의 강력한 주장에 어쩔수없이 그 신발을 사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선물하고 보니 아빠랑 나랑 너무 괜찮다 싶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아빠 주변분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신발이 그게 모냐곸ㅋㅋㅋㅋ 아빠느님 그날 새신발 신고 나가고 싶으셔서 결국 나님 꼬셔서 동대문 쇼핑감ㅋㅋㅋㅋㅋ

 

아빠느님... 내게 월급날만 되면 그렇게 장난치심..ㅠㅠㅠㅠㅠㅠㅠㅠ

"딸 급여들어왔니? 아빠 생활이 빠듯해 생활비 500만원만 부쳐봐"

"딸 급여 얼마 들어왔니? 이번달 기대할게"

이런거 좋아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은근 효녀임... 아빠나 엄마 선물 월급 탈때마다 하나씩 드림..

뭔가 키워주신 은혜를 작은 선물로나마 갚고싶음...♥

 

 

또.. 하루는 우리 가게에 아이폰 케이스가 들어왔음..ㅋㅋㅋ 통가죽에 핸드메이드여서 연예인들도 많이 알고 협찬도 많이 하는 N브랜드의 아이폰 케이스엿음..ㅋㅋㅋ 나님 아빠한테 사진을 보내주며 이거 이쁘지? 라고 물어봄... 그러자 아빠님 쿨하게 '아니' 이러시길래 카톡으로 눈물 이모티콘을 10개쯤 날려드렷음..그런데 퇴근시간쯤..ㅋㅋㅋㅋ 아빠님의 카톡ㅋㅋㅋ '딸 아침에 본 케이스 가져오면 안되겠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로라더닠ㅋㅋㅋㅋㅋㅋㅋ안이쁘다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님 'DP고 못가져감.. 비싸'이랫더니 알아서 가져오라심...ㅠㅠㅠ 나님 결국... 우리가게에 그 브랜드 사무실 분이 단골이시고 나 막내라고 이뻐해주시는 분껰ㅋㅋㅋㅋㅋㅋ 아빠 선물주게 싸게해달라곸ㅋㅋㅋㅋㅋ 선물해달라곸ㅋㅋㅋㅋ 근데... 그냥 싸게해주심....ㅋ고마워요 아져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물 해드리니 아빠 그날 내게 곱창사주심.. 근데 곱창굽다 케이스에 기름 빠사삿 튐...ㅋㅋㅋㅋ 아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상..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가슴아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못미 케이스..ㅋㅋㅋ

 

그리고 또 .. 우리아빠느님 특기이심.. 내가 일하느라 바쁠때, 혹은 자고 있을때... 나도 사람이기에 카톡 답장을 바로 못할수도 있지않음?... 우리아빸ㅋㅋㅋㅋㅋ 나 확인할때까지.. 답할때까지 계속 카톡함... 난 진심 전화오는줄 ㅠㅠㅠㅠㅠ 뭐.. 내용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인하라곸ㅋㅋㅋㅋ

 

 

 

"ㅇ"

"ㄴ"

"."

"ㅁㅁㄴㅇㅎ"

"ㅂ4ㅛㅛ"

 

 

 

이런식임...........하앜ㅋㅋㅋㅋ 님들... 이렇게 한 120통 다른사람도 아니고 아빠한테 받아보신분?ㅋㅋㅋ 손번쩍!!!! 베프합시닼ㅋㅋㅋㅋㅋ 뭐 이건 아빠 취미이심..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느날.. 내가 동생에게 내 스킨을 쓰고 있길래 쳐발쳐발 하지말라곸ㅋㅋㅋ 비싼거라고 ㅋㅋㅋㅋㅋ 말렸을 때가 있었음.. 아빠님.. '쳐발쳐발이 뭥미?' 이러길래 나님 ㅋㅋㅋㅋㅋ 아빠께 로션같은거 발르고 치고 하는거.. 그냥 그런식으로 설명해드림... 근데 다음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수분크림을 바르고잇었음... 다들 엄마들 그러지않음???? 바르고 착착착 손으로 뺨때리면서 흡수시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하고 있었는데 아빠느님 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니엄마 왜 로션 쳐발쳐발해?" 너무 진지하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내동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서 배꼽탈출하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쳐발쳐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한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정말 내가 아빠가 너무 웃긴데 귀엽다고 생각했던 일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는 내가 한창 네일 샵에 유행이라는 네일 필름 이란걸 구매해서 엄마께 네일아트, 페디큐어를 해드린 때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뿜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돜ㅋㅋㅋㅋ

 

 

 

아빠가 나이보단 동안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나이치고 무척이나 어른스러운 스타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아빠랑 나랑 둘이 돌아다니면 그렇고 그런사이로 오해들 하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장보러 가면... 하아 ... 그래도 이세상에서 아빠가 젤 조음 아빠느님 맨날 나보고 하는 소리.. 절대 시집 못보낸다고 나님 시집가면 죽을지도 모른다고규ㅠㅠㅠㅠㅠ 하아 아빠... 하지만... 난 시집갈꺼임......^^...... 아빠 미안... 대신 내가 아빠의 노후를 책임지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도!^3^

 

 

스아실 ... 오늘.... 엄마 생신이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뭔가 긔요미 아빠 얘길 더 올리고 싶어짐ㅋㅋㅋㅋㅋㅋㅋ 이번 8월에 놀러가고 뭐하고 뭐하느라 경제적으로 심히 가난해서 뭐 변변찮은 선물하나 못해드림...ㅠㅠㅠ 엄마ㅏㅏ... 오늘은 편지랑 케잌이였지만... 담달에 월급나오자 마자 쇼핑가자!!! 먹고싶은것도 많이 먹고 사고싶은거 다 사줄게! 엄마 사랑하고 늘 고마워 정말 정말사랑해요 ♡

 

 

 

 

 

 

 

님들............. 이렇게 판을 쓰는게 맞나효??.....

톡인가 뭐시기 시켜주면 아빠엄마 사진공개하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궁금하면 말고.....☞☜ 난... 진지하지않으니까 궁서체 말고 바탕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 힘들게 글읽고 나름 스압이였어도 추천해주세요ㅠ3ㅠ 나 되게... 다시 생각해내다보니 웃긴거 참으면서 쓰느라 힘들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다 리쌍노래 너무 좋아서 틀어놓고 글쓰느라 노래가사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몰라 내 글 읽어는 봣져?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