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은 매일 눈팅만 했지 글은 처음 써보는 스무살 여자입니다. 최근 일이 터져서 어디 호소 할 곳이 없어 이렇게 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약간 길어지더라도 참아주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아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목요일 저녁에 저희집에서 말싸움을 했습니다. 저희 아빠와 제가 그 아저씨랑요. 전혀 폭행같은건 하지 않았구요. 아빠가 그 아저씨 집에서 끌어내려구 했지만 절대 집 밖으로 안나가려구 아예 드러누워서 그 아저씨 바지가 찢어진 것 밖에 없습니다. 그러고서 제가 경찰에 신고했구요 경찰 왔는데도 끝까지 안나가겠다 하더니 경찰이 아무리 허락하에 들어왔다하더라도 주인이 나가길 원하는데 이렇게 계시면 주거침입이라 하니까 그때서야 나갔습니다. 그래서 경찰서에서 밤새 아빠랑 조사 받고 했는데 오늘 아침에 아빠한테 연락이 오더니 그 아저씨가 저희 아빠를 폭행죄로 고소 했답니다. 변호사도 샀대요. 경찰서 다녀온 다음날 병원에 입원했었나봐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저말고 또다른 증인이 있습니다 키 작은 아저씨 절대 집에선 폭행하지 않았는데 그럼 경찰오고 난 뒤에 저희 아빠가 경찰 앞에서 폭행을 했을까요? 어이가 없습니다 무슨 배짱으로 고소를 했는지 아무리 죄가 없다하더라도 그래도 저렇게 나오는 걸 보니 약간 걱정이 되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겁니다. 지금부턴 그 과정이에요.. 저번주 목요일 저녁7시반경에 저희 집에는 저 혼자만 있었습니다. 저는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던 상태였기에 편안한 옷차림으로 컴퓨터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누군가 저희집 초인종을 계속 누르며 문을 쾅쾅 두드리길래 혼자있던터라 놀라면서 현관으로 가 누구시냐고 물었습니다. 밖에 보는 구멍? 으로 보니 어떤 아저씨 두분이었습니다. 그 아저씨들은 아빠 회사 동료라고 하였습니다. 저희 집에는 저 혼자밖에 없었기에 아빠는 안계시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밑에 있다는 둥 알아듣기 힘든 말들을 하길래 재차 아빠 안계시다 했지만 뭔가 다급한 듯이 아빠가 자꾸 밑에있다면서 저희 아빠이름을 불르길래 아빠한테 무슨일이 생겼나 싶어서 저는 원래 상대방의 정확한 신분을 모르면 문을 안열어주는데 당황해서 문을 열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게 발단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바보같은 짓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문을 열자 키큰 아저씨와 키 작은 아저씨 두분이 계셨는데 키 큰 아저씨께서.... (존칭조차 붙이고 싶지 않지만..) 저희 아빠 이름을 대면서 xxx씨 댁 맞죠? 이러시길래 처음엔 경찰인 줄 알았습니다;; 문을 활짝여시고 그렇게 말하길래.. 네 맞는데요 무슨 일이시죠 했는데 아빠 회사 동룐데 저희 아빠가 집으로 초대했답니다. 저는 그런말을 못 들어서 계속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서있었습니다. 그러자 아빠한테 전화해보라며 그러길래 아빠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빠한테 아빠 회사동료분이 찾아왔다 라고 말하자마자 아빠가 문열어주지마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너무 당황해서 이미 열어줬는데 라고 하자 아빠가 알았어 곧 갈게 하셨습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저는 집에 들이고 싶지 않아서 집에 들어와도 되느냐 고 키큰 아저씨가 물어보길래 저는 아빠 오실 때까지 기다려주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술에 취했는지 저희 집이 계단식인데 문을 활짝열고서 고래고래 알 수없는 말들을 하시면서 소리를 치시길래 제가 조금만 목소리 낮춰주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몇 분 안있어서 바로 아빠가 오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몇분이 정말 1시간이라도 된 듯이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아빠가 오셔서 저는 현관 옆에있는 제 방으로 들어가고 아빠는 거실로 아저씨들을 모시는데 그 키큰 아저씨가 자꾸만 큰소리로 아빠보고 왜 너가 초대했으면서 이러냐 어쩌구저쩌구 저 들으라는 식으로 소리를 치셨습니다. 저는 그냥 조금만 목소리 낮춰주시라고만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그런데 정말 술 취한 사람은 상대하지말라는 말이 정말 맞습니다. 제가 약간 화가 나 제 방 문을 쾅 하고 닫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저씨가.. 내가 태생이 이렇게 목소리가 큰 데 어떡하라고!! 야 xxx(저희아빠이름) 니가 말해봐 내가 태생이(자꾸 태생을 강조했음) 이런데 니 딸 한테 말하라고!! 하며 진짜 집이 떠나가도록 큰 소리를 내셨습니다. 아직 문이 닫히지도 않은 상태에서 말이죠.. 그래서 전 제 방에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아아!! 이렇게요;; 진짜 홧김에 소리를 질러버렸습니다. 원래 제가 욱하는 성질이거든요.. 그러고선 참으려고 의자에 앉았는데.................... 제가 소리지른 것 때문인지 아빠한테 자꾸 태생을 강조하면서 야 너 왜 나 여기 초대했냐 하면서 CX 성기XX 온갖 욕하면서 말하는 겁니다. 저희 아빠가 언제 초대했느냐 하면서 서로 고성이 오고갔어요. 제가 욱하는 성격이라고 말씀드렸죠.. 네 그렇습니다.. 제가 제 방에서 뛰쳐나가 아빠앞을 가로막고 그 아저씨한테 대체 무슨일로 우리집와서 행패냐고 따졌습니다. 정말 술이 취한게 딱 보이는 눈동자로 계속 저보고 자기가 태생이 목소리가 큰 걸 어떡하냐고 따집니다... 그 놈의 태생......... 그러면서 저희 아빠보고 도둑놈이라고 하는 겁니다. 저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저희 아빠가 횡령이라도 했냐고 소리쳤습니다. 그랬더니 횡령 !! 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무슨 횡령을 했냐고 따졌습니다. 저희 아빠가 회사 산악회에 있는데 그 산악회에서 1만원씩 모으는게 있나봐요 그걸 모아서 입을 닫았댑니다. 그래서 제가 증거 있냐고 그랬습니다. 증거가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증거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자꾸 말을 돌리더라구요 저희 아빠보고 자꾸 도둑놈이라고 그러고 온갖 욕이란 욕을 다하면서 그러더라구요 아무리 저희 아빠가 횡령을 했다 치더라도 자식된 도리로써 그냥 그 모욕을 듣고만 있나요? 그것도 아무런 증거도 없이 술취해서 얼버무리는 저 아저씨한테서 나오는 욕을? 저도 진짜 정신줄 놓고 증거내놓으라고 증거도없으면서 왜 남에 집에서 이따위 행패냐고 소리쳤습니다. 아 정말 동네 떠나가도록 소리치며 그랬습니다.. 그냥 경찰에 신고했으면 됐을것을... 그 아저씨는 증거가 있다고만 하고 증거를 내놓으라하면 저희 아빠보고 자꾸 도둑놈이라고만 욕하는 겁니다. 아빠도 참을 수가 없어서 그 아저씨 멱살 잡고 내가 정말 당신 밑에서 여태 껏 일했던게 억울하다고 소리쳤습니다. 그 처음에 말했던 키작은 아저씨 있죠? 그 키작은 아저씨랑 저는 말리면서 제가 저희 아빠 앞을 막으면서 저희 아빠한테 도둑놈이라고 지껄이는 아저씨 귀 싸대기 날리고 싶은 걸 참으면서 남의 집에서 행패냐고 경찰 부르기전에 나가라고 소리질렀습니다 경찰 부르랩니다. (원래 제가 나쁜 일은 빨리 빨리 잊어버리는 성격이라서 중간중간 했던 말들이 약간 기억은 안납니다 하지만 이 일은 기억해 둬야 할 것같아서 계속 곱씹으며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평생을 걸쳐서 빠져야 할 제 머리카락이 스트레스로 요 며칠간 엄청나게 빠졌습니다..) 그렇게 블라블라 어쩌구 저쩌구 소리쳐가면서 갑자기 이런 말을 꺼내는 겁니다. 남자들끼리 하는 야한 농담같은 그런걸 말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그래 나는 보름에 한번 밖에 못한다!!!" 하며 아빠한테 소리치니까 아빠가 진짜 참을 수 없으셨는지 멱살잡으면서 그 아저씨 끌어내려고 하고 저랑 키작은 아저씨는 아빠를 말리고 그런데 저희 아빠가 힘이 좋으시거든요 그래서 어찌어찌 복도까지 끌고 나갔는데 이 아저씨가 안나가려고 바닥에 몸을 들이 뉘어서 아빠가 바지를 잡고 끌다가 바지가 찢어 졌습니다. 저랑 키작은 아저씨가 아빠 말리니까 아빠가 힘이 빠졌는지 놓자마자 다시 거실로 뛰어가면서 아주 망부석처럼........................ 그래서 아빠가 경찰에 신고하라해서 저는 바로 신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경찰이 와서 아빠랑 키작은 아저씨랑 셋이 경찰서에 갔죠 경찰이 와서 그 아저씨랑 실랑이 벌이는 동안 키작은 아저씨께서 저한테 일의 경위를 설명해주셨습니다. 원래 서로 예전부터 사이가 안좋았는데 오해가 생겨서 풀려고 같이 술마시다가 오해가 안풀려서 저희 집으로 오게 된거랍니다. 그래서 제가 저희 아빠가 진짜 횡령했냐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안했답니다. 그럼 저희 아빠 아무 잘못 없죠? 하고 재차 물었더니 아무 잘못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 아저씨 왜 저러냐고 제가 진짜 너무 눈물이 나서...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서로 오해가 깊다 하시는 겁니다. 원래 경찰서까지 갈 일이 아닌데 일이 커졌답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모두 다 경찰서로 떠나고 저 진짜 집에 혼자 남아서 엄청 울었습니다. 뒷이야기는 맨처음에 결과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저희 아빠를 고소했답니다. 제가 아빠한테 어떻게 된거냐구 물어보니까 서로 좋게 합의하자 했더니 끝까지 가자고 했답니다. 제가 아빠한테 아빠 횡령한거 맞냐고 물어보니 아니랍니다. 그런데 정말 그 미X.......................... 아저씨는 무슨 배짱으로 그러는거죠?????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그 고소당한 일 때문에 저희 엄마 엄청 화나있는 상태시고 안그래도 제가 며칠 뒤에 외국을 나가게 되어서 돈이 깨지게 생겼는데 변호사 선임비용으로 예상치 못한 돈이 나가게 될 생각하시니 속이 터지시나 봅니다.. 아무래도 제가 너무 버릇없게 대든것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빠는 너무 걱정말라고 하시는데 저는 정말 요 며칠간 그 일에대한 분노로 잠을 못잤는데 오늘 또 고소당했다는 소릴 듣고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긴 제 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조금만 더 성의를 보여주셔서 한줄의 댓글이라도 제게 약간의 힘이라도 되는 글을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이렇게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4
**폭행하지도 않았는데 고소당했어요.**
안녕하세요
판은 매일 눈팅만 했지 글은 처음 써보는 스무살 여자입니다.
최근 일이 터져서 어디 호소 할 곳이 없어 이렇게 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약간 길어지더라도 참아주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아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목요일 저녁에 저희집에서 말싸움을 했습니다.
저희 아빠와 제가 그 아저씨랑요.
전혀 폭행같은건 하지 않았구요.
아빠가 그 아저씨 집에서 끌어내려구 했지만
절대 집 밖으로 안나가려구 아예 드러누워서
그 아저씨 바지가 찢어진 것 밖에 없습니다.
그러고서 제가 경찰에 신고했구요
경찰 왔는데도 끝까지 안나가겠다 하더니
경찰이 아무리 허락하에 들어왔다하더라도
주인이 나가길 원하는데 이렇게 계시면 주거침입이라 하니까
그때서야 나갔습니다.
그래서 경찰서에서 밤새 아빠랑 조사 받고 했는데
오늘 아침에 아빠한테 연락이 오더니 그 아저씨가 저희 아빠를 폭행죄로 고소 했답니다.
변호사도 샀대요.
경찰서 다녀온 다음날 병원에 입원했었나봐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저말고 또다른 증인이 있습니다 키 작은 아저씨
절대 집에선 폭행하지 않았는데 그럼 경찰오고 난 뒤에 저희 아빠가 경찰 앞에서 폭행을 했을까요?
어이가 없습니다 무슨 배짱으로 고소를 했는지
아무리 죄가 없다하더라도 그래도 저렇게 나오는 걸 보니 약간 걱정이 되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겁니다.
지금부턴 그 과정이에요..
저번주 목요일 저녁7시반경에
저희 집에는 저 혼자만 있었습니다.
저는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던 상태였기에 편안한 옷차림으로 컴퓨터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누군가 저희집 초인종을 계속 누르며 문을 쾅쾅 두드리길래
혼자있던터라 놀라면서 현관으로 가 누구시냐고 물었습니다.
밖에 보는 구멍? 으로 보니 어떤 아저씨 두분이었습니다.
그 아저씨들은 아빠 회사 동료라고 하였습니다.
저희 집에는 저 혼자밖에 없었기에 아빠는 안계시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밑에 있다는 둥 알아듣기 힘든 말들을 하길래
재차 아빠 안계시다 했지만 뭔가 다급한 듯이 아빠가 자꾸 밑에있다면서
저희 아빠이름을 불르길래 아빠한테 무슨일이 생겼나 싶어서
저는 원래 상대방의 정확한 신분을 모르면 문을 안열어주는데
당황해서 문을 열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게 발단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바보같은 짓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문을 열자 키큰 아저씨와 키 작은 아저씨 두분이 계셨는데
키 큰 아저씨께서.... (존칭조차 붙이고 싶지 않지만..)
저희 아빠 이름을 대면서 xxx씨 댁 맞죠?
이러시길래 처음엔 경찰인 줄 알았습니다;;
문을 활짝여시고 그렇게 말하길래..
네 맞는데요 무슨 일이시죠 했는데
아빠 회사 동룐데 저희 아빠가 집으로 초대했답니다.
저는 그런말을 못 들어서 계속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서있었습니다.
그러자 아빠한테 전화해보라며 그러길래
아빠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빠한테 아빠 회사동료분이 찾아왔다 라고 말하자마자
아빠가 문열어주지마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너무 당황해서 이미 열어줬는데 라고 하자
아빠가 알았어 곧 갈게 하셨습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저는 집에 들이고 싶지 않아서
집에 들어와도 되느냐 고 키큰 아저씨가 물어보길래
저는 아빠 오실 때까지 기다려주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술에 취했는지 저희 집이 계단식인데 문을 활짝열고서
고래고래 알 수없는 말들을 하시면서 소리를 치시길래
제가 조금만 목소리 낮춰주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몇 분 안있어서 바로 아빠가 오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몇분이 정말 1시간이라도 된 듯이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아빠가 오셔서 저는 현관 옆에있는 제 방으로 들어가고 아빠는 거실로
아저씨들을 모시는데 그 키큰 아저씨가 자꾸만 큰소리로 아빠보고
왜 너가 초대했으면서 이러냐 어쩌구저쩌구 저 들으라는 식으로 소리를 치셨습니다.
저는 그냥 조금만 목소리 낮춰주시라고만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그런데 정말 술 취한 사람은 상대하지말라는 말이 정말 맞습니다.
제가 약간 화가 나 제 방 문을 쾅 하고 닫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저씨가..
내가 태생이 이렇게 목소리가 큰 데 어떡하라고!! 야 xxx(저희아빠이름) 니가 말해봐
내가 태생이(자꾸 태생을 강조했음) 이런데 니 딸 한테 말하라고!!
하며 진짜 집이 떠나가도록 큰 소리를 내셨습니다.
아직 문이 닫히지도 않은 상태에서 말이죠..
그래서 전 제 방에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아아!! 이렇게요;;
진짜 홧김에 소리를 질러버렸습니다.
원래 제가 욱하는 성질이거든요..
그러고선 참으려고 의자에 앉았는데....................
제가 소리지른 것 때문인지
아빠한테 자꾸 태생을 강조하면서
야 너 왜 나 여기 초대했냐
하면서 CX 성기XX 온갖 욕하면서
말하는 겁니다.
저희 아빠가 언제 초대했느냐 하면서
서로 고성이 오고갔어요.
제가 욱하는 성격이라고 말씀드렸죠..
네 그렇습니다..
제가 제 방에서 뛰쳐나가 아빠앞을 가로막고
그 아저씨한테
대체 무슨일로 우리집와서 행패냐고 따졌습니다.
정말 술이 취한게 딱 보이는 눈동자로
계속 저보고 자기가 태생이 목소리가 큰 걸 어떡하냐고 따집니다...
그 놈의 태생.........
그러면서 저희 아빠보고 도둑놈이라고 하는 겁니다.
저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저희 아빠가 횡령이라도 했냐고 소리쳤습니다.
그랬더니 횡령 !! 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무슨 횡령을 했냐고 따졌습니다.
저희 아빠가 회사 산악회에 있는데
그 산악회에서 1만원씩 모으는게 있나봐요
그걸 모아서 입을 닫았댑니다.
그래서 제가 증거 있냐고 그랬습니다.
증거가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증거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자꾸 말을 돌리더라구요
저희 아빠보고 자꾸 도둑놈이라고 그러고
온갖 욕이란 욕을 다하면서 그러더라구요
아무리 저희 아빠가 횡령을 했다 치더라도
자식된 도리로써
그냥 그 모욕을 듣고만 있나요?
그것도 아무런 증거도 없이 술취해서 얼버무리는 저 아저씨한테서 나오는 욕을?
저도 진짜 정신줄 놓고
증거내놓으라고 증거도없으면서
왜 남에 집에서 이따위 행패냐고 소리쳤습니다.
아 정말 동네 떠나가도록 소리치며 그랬습니다..
그냥 경찰에 신고했으면 됐을것을...
그 아저씨는 증거가 있다고만 하고 증거를 내놓으라하면
저희 아빠보고 자꾸 도둑놈이라고만 욕하는 겁니다.
아빠도 참을 수가 없어서
그 아저씨 멱살 잡고
내가 정말 당신 밑에서 여태 껏 일했던게 억울하다고 소리쳤습니다.
그 처음에 말했던 키작은 아저씨 있죠?
그 키작은 아저씨랑 저는 말리면서 제가 저희 아빠 앞을 막으면서
저희 아빠한테 도둑놈이라고 지껄이는 아저씨 귀 싸대기 날리고 싶은 걸 참으면서
남의 집에서 행패냐고 경찰 부르기전에 나가라고 소리질렀습니다
경찰 부르랩니다.
(원래 제가 나쁜 일은 빨리 빨리 잊어버리는 성격이라서 중간중간 했던 말들이 약간 기억은
안납니다 하지만 이 일은 기억해 둬야 할 것같아서 계속 곱씹으며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평생을 걸쳐서 빠져야 할 제 머리카락이 스트레스로 요 며칠간 엄청나게 빠졌습니다..)
그렇게 블라블라 어쩌구 저쩌구 소리쳐가면서 갑자기 이런 말을 꺼내는 겁니다.
남자들끼리 하는 야한 농담같은 그런걸 말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그래 나는 보름에 한번 밖에 못한다!!!"
하며 아빠한테 소리치니까 아빠가 진짜 참을 수 없으셨는지
멱살잡으면서 그 아저씨 끌어내려고 하고 저랑 키작은 아저씨는
아빠를 말리고 그런데 저희 아빠가 힘이 좋으시거든요
그래서 어찌어찌 복도까지 끌고 나갔는데
이 아저씨가 안나가려고 바닥에 몸을 들이 뉘어서
아빠가 바지를 잡고 끌다가 바지가 찢어 졌습니다.
저랑 키작은 아저씨가 아빠 말리니까 아빠가 힘이 빠졌는지
놓자마자 다시 거실로 뛰어가면서 아주 망부석처럼........................
그래서 아빠가 경찰에 신고하라해서 저는 바로 신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경찰이 와서 아빠랑 키작은 아저씨랑 셋이 경찰서에 갔죠
경찰이 와서 그 아저씨랑 실랑이 벌이는 동안
키작은 아저씨께서 저한테 일의 경위를 설명해주셨습니다.
원래 서로 예전부터 사이가 안좋았는데
오해가 생겨서 풀려고 같이 술마시다가 오해가 안풀려서
저희 집으로 오게 된거랍니다.
그래서 제가 저희 아빠가 진짜 횡령했냐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안했답니다.
그럼 저희 아빠 아무 잘못 없죠?
하고 재차 물었더니 아무 잘못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 아저씨 왜 저러냐고
제가 진짜 너무 눈물이 나서...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서로 오해가 깊다 하시는 겁니다.
원래 경찰서까지 갈 일이 아닌데 일이 커졌답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모두 다 경찰서로 떠나고
저 진짜 집에 혼자 남아서 엄청 울었습니다.
뒷이야기는 맨처음에 결과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저희 아빠를 고소했답니다.
제가 아빠한테 어떻게 된거냐구 물어보니까
서로 좋게 합의하자 했더니
끝까지 가자고 했답니다.
제가 아빠한테 아빠 횡령한거 맞냐고 물어보니
아니랍니다.
그런데 정말 그 미X.......................... 아저씨는 무슨 배짱으로 그러는거죠?????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그 고소당한 일 때문에 저희 엄마 엄청 화나있는 상태시고
안그래도 제가 며칠 뒤에 외국을 나가게 되어서 돈이 깨지게 생겼는데
변호사 선임비용으로 예상치 못한 돈이 나가게 될 생각하시니 속이 터지시나 봅니다..
아무래도 제가 너무 버릇없게 대든것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빠는 너무 걱정말라고 하시는데
저는 정말 요 며칠간 그 일에대한 분노로 잠을 못잤는데
오늘 또 고소당했다는 소릴 듣고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긴 제 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조금만 더 성의를 보여주셔서
한줄의 댓글이라도 제게 약간의 힘이라도 되는
글을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이렇게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