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많이 길긴해두.. 똑같은 수법으로 당하시는 분들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썼으니까 흥미진진하게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자구요 등골휘는 등록금때문에 벌써 1년째 휴학중인 작곡과다니는 음대생이에요. 저는 1년동안 별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최근에 동네 카페에서 일하던중 카페사장님을 통해서 무역회사를 다니게 됐져 수습3개월동안에는 원래 월급130만원에서 70% 였지만 아르바이트만 해오던 저는 첫 사회생활과 첫 직장이라는 생각에 하루하루 들뜬 마음으로 다니고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고3때 같이 작곡레슨을 같이 다니던 친구J 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 J 는 충북 제천에 사는 앤데 고3때 레슨받으러 항상 서울로 왔다갔다 하면서 다니고 서울에있는 여대에입학 해서 기숙사 생활하던 애에요 그다지 친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안친하지도 않은..어색한? 사이져 ) 저는 반가운 마음에 어떻게 지내냐며 나는 무역회사 다니고 있는데 만족하고 있다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져 그렇게 그날 전화를 끊고 다음날이 되서 또 전화가 오는거에요! 그렇게 하루 이틀 삼일 계속 전화가 오니까...왜 자꾸 나한테 전화를 할까?..의지할때가 없나? 많이 외로운가? 싶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쪼금 귀찮기도 하더라구요ㅠ_ㅠ 그래두 전화는 계속 받아줬어요..... 이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전화가 온지 일주일 쯤 되던날 J 가 그러더군요 " 사실은 나도 등록금 때문에 휴학하고 회사다니고 있어~ ㄷㅅ 중공업이라고 알지? 거기 이모부가 과장으로 계시는데 덕분에 입사해서 다니게 됐어. 거기수습일때는 용인에서 연구원 사무보조로 일하다가 3개월뒤에는 바로 정직원으로 서울본사나 인천본사로 발령나구.. 수습기간동안은 회사옆에 원래 바이어들이 머무는 오피스텔이있는데 거의 이용을 안해서 멀리사는애들 쓰라구 회사에서 지원해주고 있어 " 정말 부럽더라구요ㅠ.ㅠ 나는 여기 정직원되야 130인데 친구가 다니는데는 대기업이라그런지 수습3개월동안에도 140이고 정직원이 되면 240을 준다고 하더군요.... 저는 진짜 잘됐다면서 열심히 다니라고 부러운티를 팍팍 내주고 전화를 끊었져. 몇일이 지나고 연락이없다가 그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자기가 지금 2주동안 연수를 받고와서 용인에 있는 연구원에서 3개월 수습을 시작했는데 여기서 친해진 언니가 있다면서 그 언니가 회사에서 보내주는 연수를 가게되서 언니한테 부탁을 했다는 거에요. 그언니가 과장님한테 제 이력서를 드리면서 얘기를 하면 그 과장님께서는 추천서를 작성해서 위에다가 올리면 저는 입사가 바로 가능하다고 생각해보라길래 저는 생각할 것도 없이 무조건 한다구 고맙다고 그랬져! 근데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엄마,아빠한테 확실히 허락을 받아야지 한번 추천서올리고 난 다음에는 못간다고 하면 정말 곤란하다구요 그래서 전 그날 당장 엄마한테 이 얘기를 했어요 엄마는 당연히 대찬성이었져 약간은 어떻게 대기업이 이렇게 쉽게 사람을 고용하냐고 의심은 하셨지만 너무 좋으셨나봐요..문제는 아빠였어요ㅠㅠ 저희아빠 지이이이인짜로 보수적이어서 저 외박한번도 못해봤거든요....근데 3개월동안 자취라니 아빠는 무조건 안된다고 하셨져 그래가지고 몇일 엄마랑 아빠랑 냉전이셨어요ㅠ_ㅠ 결국엔 엄마의 노력으로 허락을 하셨지만요.. 그렇게 허락을 받고 J 한테 연락을 해서 엄마아빠가 다니라고 했다구 그랬더니 자기가 언니한테 말할테니깐 담주쯤에 면접날짜를 알려주겠데요 저는 정말 너무 고맙기도 하고 믿기지도 않고 그랬져 다음주가 왔어요 친구가 전화로 제 면접이 8월 19일 아침 9시에 서울본사에서 있는데 그날 면접을 보고서 바로 용인으로 내려와서 2주동안 연수받고 3개월 수습시작이라 그러더군요 근데 회사 시스템이 바껴서 자기는 2주 연수를 받았지만 저랑 또 다시 받게될꺼라고 자기랑 같이 받게 되서 다행이라고 그러는거에요 저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됐지만 그래뭐 혼자 연수받는거 보다 낫겠다 싶어서 걍 무조건 고맙다고 그랬져 근데 얘가 자꾸 18일 저녁에 만나서 그동안 못했던 얘기라도 나누면서 자기랑 같이 있다가 담날 편하게 가자는거에요ㅠㅠ 저는 솔직히 아침6시에 일어나는 한이 있어도 집에서 자는게 훨씬 편하고 그래서 아 엄마도 마지막으로 볼겸해서 19일날 가겠다고 했더니 섭섭하다는 식으로 너 나맛있는거 안사줄꺼야~? 이러는거에요ㅠㅠㅠㅠ 그래서 저는 알겠다고 하고 17일날 밤에 들어온 엄마한테 엄마 나 그냥 낼 저녁에 J랑 같이 자고 바로 면접보고 용인들어갈께~ 그랬더니 엄마가 너 그럼 옷 싸가지고 갈껀 있냐면서 거기 그냥 동네 일하러 가는데도 아니고 대기업인데 옷이라고 챙겨서 입어야된다면서 옷사러 가자고 그러는거에요ㅠㅠㅠㅠㅠ 그 밤중에 2시간동안 엄마랑 옷 몇벌 사고 나니....거의 45만원정도 썼어요.... 전 정말로 엄마한테 미안하고 고맙고 해서 ㅠㅠㅠ속으로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 맘먹었져 그렇게 집에돌아와서 짐을 다 싸놓고 다음날 가기전에 집안청소 싹해놓고 빨래며 설거지며 다 해놨어요 일종의.....'거기가서도 나 이렇게 생활할꺼에요^^^^' 라는 속보이는 이쁜짓이였져 그래놓고 J한테 전화해서 우리 이따 어디서 만날까 했더니 잠실에서 만나쟤요~ 근데 저희집에서 강남으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그냥 강남에서 7시30분쯤에 보자고 약속을 정한후에 6시쯤에 나갈려고 하는데 J한테 전화가 오는거에요 회사에서 무슨일이 생겨서 8시로 시간좀 늦추쟤요.. 그래서 저는 알았다고 했져 천천히 가겠다구.. 그러구선 느긋하게 출발을 해서 강남에서 J를 만났어요~ 캐리어와 보조가방을 부랴부랴 들고 온 저와달리 J는 가방하나 달랑 들고왔더라구요 제가 너는 짐어딨어? 그러니깐 용인에 있다그러더라구요 저는 ' 뭐 어차피내일 면접보고 용인에 올꺼라 상관없겠다 ' 싶어서 걍 넘겼져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저녁어디서 먹을까 찾고있는데 J가 그냥 잠실로 가자는거에요 거기 무슨 먹자골목 이 있는데 자기가 거기 지리를 잘 안다면서.. 그래서 저는 계속 잠실로 가자하길래 그래 가자 하고 낑낑 거리면서 계단을 내려가고올라가고 하면서 힘들게 잠실에 도착을 했어요~ 근데 솔직히..별거 없든데요ㅠㅠ 밤이라그런가...암튼 도착을해서 뭐 먹을까 두리번하다가 결국...치킨호프집에 갔어요....강남에도 있었을텐데말이에요..ㅜ ㅜ 저는 걍 배고파서 얼른 시켜서 먹고 낼 아침일찍 면접이니깐 자야된단 생각으로 군말없이 들어가서 얼른 시켰져 치킨이 나오고 맥쥬도 한잔씩 시켜서 먹고있는데 J가 문자를 보더니 자기가 기숙사 살때 룸메이트때문에 알게 된 오빠가 있는데 알고지낸지는 한 1년정도 됐는데 진짜 괜찮은 오빠다 근데 그 오빠가 잠실에 있는데 지금 날 보러 온다그랬다고 괜찮겠냐고 하길래 저는 뭐 금방 있다가 가겠지 하는 생각에 괜찮다고 했어요~ 그러고나선 20분도 안되서 그 분이 오더라구요 26살이구 부산사람이라는데 그냥 괜찮게 생겼더라구요ㅋㅋㅋㅋ.. 근데 자리에 앉자마자 계속 딱딱한 얘기만 하는거에요 너는 회사를 볼때 뭐부터 보냐 넌 미래에 꿈이 머냐 이런얘기만 하는데 참..원래 성격이 이런가보다 하고 이것저것 얘기했져 그러다보니 시간이 새벽 2시가 다되가는거에요 저는 내일 있을 면접때문에 초조해 져서 그 오빠 담배피러 나간사이에 J한테 우리 이제 슬슬가야 되지 않겠냐했더니 알았다면서 다시 돌어온 그 오빠한테 오빠 저희 찜질방가서 잘껀데 같이 가실래요?! 이러는거에요ㅡㅡ!!!!!!!! 하 정말 그냥 집에서 잘껄.......후회막심하고 있을때 저희 셋은 이미 찜질방이었어요..ㅠ_ㅠ 찜질방와가지고 식혜 한잔씩 하고 거의 3시에 누웠어요 정말 ...정말정말ㅈ어말점말로 불편하더라구요 찜질방에서 자는거ㅠㅠㅠㅠㅠㅠ너무 덥고 곳곳에사람도 많고ㅠㅠㅠ밤새 뒤척이다가 몽롱한상태로 아침 6시반이 되서 일어나서 씻고 준비를 했져 면접이 9시니깐 일단 가는시간 넉넉하게 한시간 반을 잡고 7시 반에 출발이라고 치면 시간이 너무 촉박한거에요!! 그래서 초조한 맘으로 허겁지겁 준비를 하는데 먼가...J는....느긋해보이는거에요...먼가..그래도 저는 짜증내지않고^^^...홀로 준비를 막 하고 있는데 J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더니 저한테 방금회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9시 면접이 1시로 미뤄졌대요 무슨 출근시간에 사람들이 몰려서 그렇다나 뭐라나..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말이 안되는데 그 상황에서는 시간에 쫓기고 하니깐 걍 다행이란 생각에 잘됐다 ^^^^* 그러구선 느긋하게 준비했져.. 짐다 챙기고 나와서 느긋하게 아침으로 국밥을 먹고 느긋하게 오빠가 커피를 사준다길래 근처 카페로 들어가서 커피를 시키고 얘기 쫌 하다가 ( 역시 다음날이 되도 오빠의 재미없는 이야기는 계속 되었 어요..) 오빠가 담배피러 나간사이 갑자기 J가 저한테 고개를 숙이면서 그러는거에요 * * 아, 진짜 미안하다....사실은 어제 7시 반에서 8시로 시간미뤘던데 원래는 회사에서 너 자리가 없어졌다고 그랬다 그래서 언니가 너한테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그러는데 너가 벌써 집에서 출발한 상태여서 말 못하고 언니랑도 싸우고 회사에서도 뒤집어 엎고 짐도 안가지고 걍 나왔다...... 이 말을 딱 듣는데 정말....왜 강남에서 저를 보자마자 말을 안했을까 화가 나기도 하고 오기전에 엄마아빠가 싸웠던 것도 생각나고 엄마가 제 옷 사준것도 미안하고 이제 대기업다니게 됐다고 엄마가 좋아하던것도 생각나고 저도 저 나름대로 이렇게 돈벌면 엄마아빠한테도 통장만들어서 주고 동생도 용돈도 좀 주고 그럴수 있겠다 계획해놨던 것도 날아가 버리고 하니깐 정말 눈물밖에 안나더라구요...ㅠ_ㅠ 그래서 화장실로 달려가 펑펑울고 있는데 J가 쫓아와서 옆에서 그러더라구요 진짜 미안한데.. 내가 그래서 어제 너도그렇고 나도 이제 회사 때려친거고 해서 일자리를 만들어야겠단 생각으로 저오빠가 생각나서 연락을 한거래요 오빠가 다니는 회사가 있는데 저번에 한번 자기가 가봤데요 근데 거기 언니들도 다 착하고 잘해주고 오빠 밑에서 일배우면 대기업못지 않게 돈도 벌수 있다구.. 그래서 오빠가 어렵게 회사에다가 자기랑 친한동생 2명이라고 추천서 올리는 바람에 급하게 어제 제 얼굴을 보러 왔던거였는데 저한테는 말을 못하고 걍 알던오빠가 주위에 있다가 들어온걸로 거짓말을 했대요....그말을 듣고 저는....더더욱 폭풍 눈물을 쏟앗져ㅠㅠㅠㅠㅠㅠ그랬더니 J가 너가 이렇게 까지 울지 몰랐다며...ㅡㅡ...가서 오빠한테 사실대로 너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말하고 사정을 얘기 하자 하고 화장실에서 나와서 오빠한테 갔어요 그랬더니 그 오빠분 놀래면서 왜우냐그러길래 옆에서 J가 사실대로 다 말했어요 그랬더니 그 오빠 갑자기 표정이 싹 변하더니 J한테 욕을 퍼붓기 시작하는거에요 내가 우습냐면서 우리 회사가 우습냐면서 추천서까지 써서 올렸더니 자기가 잘못되면 니가 인생책임질꺼냐면서 별별 욕을 다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니 꼴베기 싫으니깐 나가있으래요 그말에 제 친구 바로 나가더라구요??? 저같으면 진짜 죄송하다구 그러거나 아예 가방 싹다 가지고 나갈텐데 얜...지갑만 달랑 들고 나가더라구요 암말없이.. 저는 그때까지도 이게 무슨상황인가 망연자실 후회막심에 멍 - 때리고 있었어요 그렇게 J가 밖에 나가고 나서 그 오빠가 저한테 갑자기 또 웃으면서 그러더라구요 미안하다고 내가 대신 사과한다고 친구한번 잘못만나서 너바보만들어놨다고 그러면서 자기 회사얘기를 해주는거에요 무슨 유통업계 회산데 보수도 너가 대기업보수 생각했던거보다 더주면 더줬지 덜주진 않는 다면서 여기는 면접형식이 2주동안 강의같은걸 듣는데 후에 시험같은걸 보고 나서 합격을 하면 입사를 하는 형태래요 그러고 J나 저나 집이 멀어서 자기가 아는 누나네 자취방에 친한동생2명 들어가도 되냐고 부탁해놨데요.... 그때가 2시 30분쯤이었는데 3시에 강의가 있는데 어떻할꺼녜요.. 그래서 저는 집에 바로 가진 못하겠고 어차피 갈려고 했던데도 2주였고 하니까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알겠다고 했져... 그랬더니 오빠가 J한테 전화해서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어디서 있었었는지 금방들어오더라구요 J가 앉자마자 오빠는 저한테 이렇게 된만큼 진짜 열심히 해야된다며 지금 면접장소가 원래는 자기네 회사 건물이아니래요 원래는 천호동쪽에 있는데 얼마전에 장마로 비가 엄청와서 누전되고 하는바람에 급하게 장소를 구하느라 너가 가서 보면 실망할지도 모른데요 그리고 가면 젊은 애들이 바글바글할꺼래요 그러면서 회사보안상 핸드폰사용에도 자기가 간섭을 할껀데 너가 이해를 해줘야 된다 그러더라구요 저는 뭐가뭔지 정신이 멍한 상태여서 알겠다고 하고 카페에서 나왔져 오빠가 택시를 탈라고 잡길래 회사가 어딨는데요? 그랬더니 잠실에 있대요.. 먼가.. 했지만 조용히 따라갔져 도착하고 내려보니 .. 정말 이게 뭔 면접장손가 할 정도로 허름한 건물이 있더라구요 올라가 봤더니 무슨 학원 책상이 곳곳에 있고 20대로 보이는 사람들이 끼리끼리 모여서 꽉차있더라구요 저희도 들어가서 자리잡고 앉아있는데 이 오빠랑 친해보이는 사람들이 한 두 명씩 와가지고는 말 걸고 가고 말 걸고 가고 하더라구요 ( 정말 거기 있는 사람중에 사투리 안쓰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때 한 언니가 왔는데 ( 이 언니도 사투리 쓰는데 귀엽더라구요 친근하기도 하구 ) 착해보였어요 말투도 귀엽고 엄청 웃기구.. 오빠가 자취같이 할 언니라고 소개하는거에요 저는 그 언니가 맘에 들어서 같이 살꺼란 생각에 다행이다 싶었어요 그러구선 3시가 되서 강의실에 사람들이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오빠가 저한테 너도 J랑 오늘부터 강의 들어야 되니깐 앞자리에 앉으라며 길을 터줬져..( 먼가 사람들이 오빠를 쫌 어려워하는거 같았어요ㅡㅡ 대 선배 느낌? 하..) 암튼 앞자리에 앉아서 강의를 시작하는데 강의하는 여자분도 한 25~26 정도 되보이고 먼가..화장도 짙고....낌새가 이상했져.. 강의내용도 뭐 계속 자기얘기만 하다가 끝나고..ㅡㅡ....암튼 한시간 반동안 저는 앞자리에서 쏟아지는 잠과 함께 강의를 듣는둥 마는둥 하면서 나왔어요 나왔더니 오빠가 어떠녜요 여기 딱와서 첫 느낌이 , 그래서 저는 제 생각대로 취업박람회 같은데요? 그랬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그 오빠가 당황하면서 아,그래?? 이상하네 ㅋㅋㅋ 따른 애들은 뭐 다단계같다 유령회사 아니냐 이러던데 넌 취업박람회가 머냐ㅋㅋㅋ 이러는거에요 ( 나중에 와서 제 생각인데 아마도.. 제가 다단계라고 생각할까봐 아니라고 선수칠라고 물어봤던거 같아요..ㅋㅋㅋㅋ ) 암튼 그 언니랑 J랑 저랑 오빠랑 이렇게 건물에서 나와서 제가 머물게 될 자취방을 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역시 5분도 안되서 도착하더라구요 택시에서 내려서 쫌 걸었더니 빌라가 많은 골목에 한 빌라 지하방이더라구요 저는 오빠한테 오빠그러면 집주인하고 이언니랑 저랑 J랑 이렇게 넷이 살아요? 그랬더니 오빠가 약간 얼버무리더니 ..음 가서 니가 세봐^^ 이러는거에요 저는 왜그러지? 생각하면서 계단을 내려가는데..... ......헐 이게 왠걸...헐.......진짜 한 열댓명이 있는거에요 그중에 몇명은 저녁준비한답시고 문앞에서 음식 하고 있고 나머지는 그 좁은 방안에서 카드놀이랑 화투랑...거기서 정신이 확 들더라구요 아 이건 진짜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굳어진 제 표정을 보고 거기있는 여자들중 제일 화장 찐하고 목소리만 짱 크고 덩치큰 밉상녀가 저한테 오더니 원래 표정이그래여 ㅡㅡ ? 하는거에요 저는 무시했져 의도치않게ㅋㅋㅋㅋㅋ 무서워서요..ㅋㅋㅋㅋㅋㅋ..그랬더니 민망한지 자릴뜨더라구요ㅋㅋㅋ.. 그때 오빠가 절 밖으로 불르더라구요 나가봤져 일단 저한테 엄마가 걱정하니깐 전화를 하래요 엄마는 대기업 연수온걸로 아니까 그대로 그냥 오늘 거기서 연수 받고 끝나서 밥먹으러 왔다고 하라고 시키더라구요.. 하 아까말했다 시피 정말로 옆에서 제가 통화하는거 까지 다 시키고 들을 작정으로 딱붙어있더라구요ㅠ.ㅠ 저는 엄마한테 전화했어요 엄마는 궁굼한게 참 많았나봐요ㅠ.ㅠ폭풍 질문을 하는데 오빠가 옆에서 듣고있으니깐 저는 어쩔수 없이 거짓말로 뭐 오늘은 인성교육같은거 간단하게 받았고 오피스텔은 괜찮은거 같고 지금은 밥먹으러 나왔다고.... 이런 없는얘기 지어내고 나서 전화를 끊었더니 진짜 넘 무섭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하고 그래서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근데 옆에서 오빠는 왜그렇게 우냐면서 엄마 걱정하니깐 어쩔수 없는거 아니겠냐면서 내가 이렇게 핸드폰 쓰는거 간섭한다구 미리 말하지 않았냐면서.....얼른 눈물닦고 들어가서 밥먹자는거에요 에혀 그제서야 저는 내가 왜 여기 온다고 했을까 속으로 후회하면서 경계태세를 하고 들어왔져 들어갔더니 벌서 저녁이 다 차려져 있더라구요 근데 직사각형 상에 거기있는 사람들 밥이 쭉 있고 제가 상 코너 부분에 앉았는데 그...드라마나 영화같은데서 보면 제일 윗대가리...음..보스 급 사람이 상 끝에 직사각형에서 짧은 변쪽 부분에 앉자나여 거기에 밥국이 놓여있는데 ( 그릇도 우리랑다르고 양도 엄청많았어요 ) 아직 안온거에요 거기있는 사람들 다 그 사람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때! 드디어 그 사람이 화장실옆 비밀의 방같이 생긴데서 나오는거에요 ( 혼자 독방까지 쓰는건가바요ㅡㅡ ) 무슨 뚱뚱한데 주점에서 보스 삘나게 생긴 아줌마들있져 그렇게 생긴 언니..? 아줌마..? 가 나오는 거에요 그사람이 자리에 앉고 잘먹겠습니다. 하니깐 나머지 언니들도 잘먹겠습니다.하고 밥을 먹기 시작하는거에요 그때 오빠와 밉상녀를 봤더니 먼가 굽신굽신하는게 보였어요.... 저는 너무 무섭기도 하고 겁도 나고 여기를 어떻게 빠져나갈까 고민을하면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 반이상을 남겼어요ㅠ_ㅠ 배진짜 고팠는데.. 암튼 그렇게 저녁식사가 끝나고 그 뚱땡이 보스님은 다시 독방으로 들어가시고 나머지사람들은 또 카드게임도 하고 그러면서 놀고 있는데 오빠가 저를 또 불러요 그러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쟤요 나가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처음에는 적응 안되고 그럴텐데 나중되면 왜 이렇게 면접을 보고 자취방에 있는 언니들은 다 왜 저렇게 생활을 하나 다 이해가 갈꺼래요 저는 속으로 웃기고 있네 다단계면서-_- 하며 겉으로는 아 그러냐며 웃었져 의심할까바....ㅠ_ㅠ 암튼 아이스크림은 다 먹고 다시 집에 들어와서 저는 오늘 새벽에 여기서 몰래 나가야겠단 생각으로 가방 을 문쪽으로 빼놀려고 방엘 들어갔는데....ㅠ-ㅠ어머 제 캐리어는 방문과 대각선 방향에 구석으로 배치되 있더라구요 저는 하 보조가방만이라도 방문옆에 숨겨두자 하고 방문옆에 두고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왔져 ( 그 때 핸드폰은 제 주머니에 있었어요-0- 제가 처음부터 말을 안했는데 제가 남자친구가있는데 하루죙일 제가 연락이 안되서 전화계속 오고 카톡도 계속 오는 그런상황이여서 저는 혼자 씻으러 들어갈껄알고 몰래 카톡이라도 보내줄라했거든요...) 근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 씻으러도 아까 제가 맘에 들어했던 그 언니가 같이 들어오는 거에요..하 제 주머니에 핸드폰있는걸 알고 그런거 같았어요.. 암튼 막 씻구선 그 언니한테 제가 그랬져..언니....저 ..............소변...마려워서....잠깐만요...^^ 그랬더니 언니가 ' 아 이럼 안되는데 ' 하는 표정을 지으며 알겠다하고 나가더라구요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저는 언니가 나가자마자 문을 잠그고 변기에 앉아서 남자친구한테 폭풍카톡을 보냈어요ㅠㅠ 내가 지금 ㄷㅅ거기 대기업온게 아니라 어떻게해서 일이 잘못됐는데 새벽에 어떻게든 여기서 나갈생각이 니까 걱정되두 의심받으니까 나한테 전화하지 말구 기다리라구요ㅠㅠㅠ 이 말을쓰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오타가 나고 지웠다 다시쓰고 하느라 쫌 오래걸렸더니 문밖에서 문을 두들기고 난린거에요ㅠㅠㅠ진짜 캐무섭더라구요..암튼 전송을 딱 누르고 주머니에 핸드폰넣고 변기 물내리고 문을열었더니 그 밉상녀가 저를 째려보더라구요? 그러면서 너 여기서 뭐했어요? 핸드폰만졌져? 이러는거에요 저는 무섭지만 꿋꿋히 안만졌는데요ㅡㅡ? 이랬어요 그랬더니 원래 말투가 그렇게 싸가지없어요? 이러는거에요ㅡㅡㅡㅡㅡㅡㅡㅡ하 저는 무표정으로 있었긴 했지만 무서워서 아니요ㅡㅡ 이러고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구선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부엌겸 마루에 언니들몇명과 친구J와 오빠가 둘러앉아있는데 먼가 분위기가 싸하더라구요... 가볍게 무시하고 방에 들어갔는데.. 휴 그 좁은방에 거의 8~9 명이 자더라구요 제자리는...역시 방문맞은편 구석탱이...... 새벽에 탈출할꺼란 제 계획과 점점 멀어져 가는 바람에 저는 잠이 안와서 벽에 기대서 다리뻗고 팔짱끼고 앉아있었어요.. 그땐 불이 다 꺼져있어서 제 옆사람빼고는 아무도 제가 앉아있는지 보이지도 않았을꺼에요.. 근데 갑자기 방문이 열리더니 그 뚱땡이 보스님이 저를 째려보면서 너 왜 앉아고 그러고있어? 이러는거에요 저는 잠이 안와서요 라고 받아쳤져 그랫더니 코웃음치면서 너 진짜 싸가지없다 이러는거에요 저한테!!!!!!! 저는 이때다 싶어서 ( 밉상녀도 절 싫어하고 뚱땡이보스님도 절 싫어한걸 핑계삼아서 ) 벌떡일어나서 아 저 그냥 갈께요 이러면서 구석에 있던 캐리어를 들고 누워있는 사람들 사이사이로 건너와서 신발을 신고 나왔어요! ....!!!!!근데.. 제 보조가방을 안들고온거에요....아나지짜ㅠㅠㅠ 첨부터 캐리어랑 같이 붙여놨으면 바로 들고나오는거였는데 괜히 따로따로 놨다가ㅠㅠㅠㅠ 암튼 밖에나와서 어떡하지 이러고 있는데 오빠가 나오더니 * *아 왜그라는데 얘기를 해야할거아이가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그러면 오빠 제 가방좀 가져다주세요 이랬더니 아니 왜그러냐고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제 가방가져다 주시면 제가 왜 그러는지 다 설명해드릴께요 이랬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표정싹 변하더니 내가 왜 그래되는긴데ㅡㅡ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아 그럼 걍 제가 갔다올께요 하고 캐리어를 밖에 두고 다시 집에 들어갔어요 들어가서 뒤에서 뚱땡이보스가 소리 질르면서 야 너지금 뭐하는거야 여기서 다 자는거 안보여? 이러는데 아랑곳안하고 방에들어가서 제가 가방놨던 자리만 계속 핸드폰으로 비추면서 찾고 있는데 이불에 묻혀서 안보이는거에요 ㅠㅠㅠㅠ내 가방이 ㅠㅠㅠㅠ내 보조가방이ㅠㅠㅠ거기에 지갑이랑 중요한거 다있는데ㅠㅠㅠㅠ그래서 막 뒤져서 찾다가 문득 밖에 내동댕이 쳐진 제 캐리어가방이 생각났어요ㅠㅠ행여나 그 오빠가 캐리어들고 도망갈까봐 또 겁이나서 가방도 못찾고 도로 밖에 나와봤더니 다행이 오빠가 거기 서있고 제 불쌍한 캐리어가방도 옆에 있더라구요ㅠㅠㅠ 저는 J한테 전화를 해서 가방좀 가져다달라하려고 전화를했는데...안받더라구요..ㅡㅡ 그래서 얘기좀 하자는 오빠한테 그럼 전화로 제 가방좀 가져다달라고 해달라했더니 알겠데요 그래서 전화를 하더니 말해놨으니깐 얘기좀 해보래요ㅠㅠ 그래서 연기를 했져 첨에 왔을때 그 밉상녀 언니가 나한테 너 왜케 싸가지없냐그러질않나 그 뚱땡이 보스님은 내가 잠이 안와서 앉아있는데 괜히 시비를 걸지 않나 내가 뭘 잘못했는데 다들 나한테 그러냐며 저는 이런 사람들이랑 일같이 못한다며 말을했져 사실은 여기 다단계 같아서 탈출할라고 그런거였는데 말이에요...ㅠㅠㅠㅠㅠ... 암튼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시간은 계속가는데 하도 가방을 안갖다주길래 제가 얘기도중에 끊고 지하에 내려가봤더니...J를 포함한 몇몇 주요 언니들이 둘러싸앉아있고 제 가방은 그 옆에 있더라구요... 불쌍한가방ㅠㅠㅠ...제가 시선들을 다 무시하고 가방만 홱 낚아서 나가려고 하니깐 J가 제 앞에 오더니 왜그러냐면서 힘으로 막 못나가게 미는거에요ㅠㅠㅠ저는 놓라고 뿌리치고 도망쳐서 바로 택시 타고 탈출성공했어요ㅠㅠㅠㅠㅠ..... 하 진짜로 기네요...근데 정말로..너무너무너무너무 무섭기도 하고 다시는 떠올리기도 싫고 정말 아무나 믿고 하면 안된다는걸 얘기하고 싶었어요ㅠㅠㅠㅠ... 결국 엄마아빠한테는 그 대기업에 감사원이 떠서 낙하산인 애들 다 짤리는 바람에 연수도중에 집에 온걸로 말했구요ㅠㅠㅠ...진짜 너무너무 무섭네요세상ㅠㅠ..암튼...다 읽어주셨다면..감사합니다ㅠㅠ
** 다들 조심하세요...저같이 당하는분 없었으면하네요ㅠ_ㅠ
** 정말 많이 길긴해두.. 똑같은 수법으로 당하시는 분들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썼으니까
흥미진진하게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자구요
등골휘는 등록금때문에 벌써 1년째 휴학중인 작곡과다니는 음대생이에요.
저는 1년동안 별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최근에 동네 카페에서 일하던중 카페사장님을 통해서
무역회사를 다니게 됐져
수습3개월동안에는 원래 월급130만원에서 70% 였지만 아르바이트만 해오던 저는
첫 사회생활과 첫 직장이라는 생각에 하루하루 들뜬 마음으로 다니고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고3때 같이 작곡레슨을 같이 다니던 친구J 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 J 는 충북 제천에 사는 앤데 고3때 레슨받으러 항상 서울로 왔다갔다 하면서 다니고 서울에있는 여대에입학
해서 기숙사 생활하던 애에요 그다지 친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안친하지도 않은..어색한? 사이져 )
저는 반가운 마음에 어떻게 지내냐며 나는 무역회사 다니고 있는데 만족하고 있다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져
그렇게 그날 전화를 끊고 다음날이 되서 또 전화가 오는거에요!
그렇게 하루 이틀 삼일 계속 전화가 오니까...왜 자꾸 나한테 전화를 할까?..의지할때가 없나? 많이 외로운가? 싶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쪼금 귀찮기도 하더라구요ㅠ_ㅠ 그래두 전화는 계속 받아줬어요.....
이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전화가 온지 일주일 쯤 되던날 J 가 그러더군요
" 사실은 나도 등록금 때문에 휴학하고 회사다니고 있어~ ㄷㅅ 중공업이라고 알지? 거기 이모부가
과장으로 계시는데 덕분에 입사해서 다니게 됐어. 거기수습일때는 용인에서 연구원 사무보조로 일하다가
3개월뒤에는 바로 정직원으로 서울본사나 인천본사로 발령나구.. 수습기간동안은 회사옆에 원래
바이어들이 머무는 오피스텔이있는데 거의 이용을 안해서 멀리사는애들 쓰라구 회사에서 지원해주고
있어 "
정말 부럽더라구요ㅠ.ㅠ 나는 여기 정직원되야 130인데 친구가 다니는데는 대기업이라그런지
수습3개월동안에도 140이고 정직원이 되면 240을 준다고 하더군요....
저는 진짜 잘됐다면서 열심히 다니라고 부러운티를 팍팍 내주고 전화를 끊었져.
몇일이 지나고 연락이없다가 그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자기가 지금 2주동안 연수를 받고와서 용인에 있는 연구원에서 3개월 수습을 시작했는데
여기서 친해진 언니가 있다면서 그 언니가 회사에서 보내주는 연수를 가게되서 언니한테 부탁을 했다는
거에요. 그언니가 과장님한테 제 이력서를 드리면서 얘기를 하면 그 과장님께서는 추천서를 작성해서
위에다가 올리면 저는 입사가 바로 가능하다고 생각해보라길래 저는 생각할 것도 없이 무조건 한다구
고맙다고 그랬져! 근데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엄마,아빠한테 확실히 허락을 받아야지 한번 추천서올리고
난 다음에는 못간다고 하면 정말 곤란하다구요
그래서 전 그날 당장 엄마한테 이 얘기를 했어요 엄마는 당연히 대찬성이었져 약간은 어떻게 대기업이
이렇게 쉽게 사람을 고용하냐고 의심은 하셨지만 너무 좋으셨나봐요..문제는 아빠였어요ㅠㅠ
저희아빠 지이이이인짜로 보수적이어서 저 외박한번도 못해봤거든요....근데 3개월동안 자취라니
아빠는 무조건 안된다고 하셨져 그래가지고 몇일 엄마랑 아빠랑 냉전이셨어요ㅠ_ㅠ 결국엔 엄마의
노력으로 허락을 하셨지만요.. 그렇게 허락을 받고 J 한테 연락을 해서 엄마아빠가 다니라고 했다구
그랬더니 자기가 언니한테 말할테니깐 담주쯤에 면접날짜를 알려주겠데요 저는 정말 너무 고맙기도 하고
믿기지도 않고 그랬져
다음주가 왔어요
친구가 전화로 제 면접이 8월 19일 아침 9시에 서울본사에서 있는데 그날 면접을 보고서
바로 용인으로 내려와서 2주동안 연수받고 3개월 수습시작이라 그러더군요 근데 회사 시스템이 바껴서
자기는 2주 연수를 받았지만 저랑 또 다시 받게될꺼라고 자기랑 같이 받게 되서 다행이라고 그러는거에요
저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됐지만 그래뭐 혼자 연수받는거 보다 낫겠다 싶어서 걍 무조건 고맙다고 그랬져
근데 얘가 자꾸 18일 저녁에 만나서 그동안 못했던 얘기라도 나누면서 자기랑 같이 있다가 담날 편하게
가자는거에요ㅠㅠ
저는 솔직히 아침6시에 일어나는 한이 있어도 집에서 자는게 훨씬 편하고 그래서
아 엄마도 마지막으로 볼겸해서 19일날 가겠다고 했더니 섭섭하다는 식으로 너 나맛있는거 안사줄꺼야~?
이러는거에요ㅠㅠㅠㅠ 그래서 저는 알겠다고 하고 17일날 밤에 들어온 엄마한테 엄마 나 그냥 낼 저녁에
J랑 같이 자고 바로 면접보고 용인들어갈께~ 그랬더니 엄마가 너 그럼 옷 싸가지고 갈껀 있냐면서
거기 그냥 동네 일하러 가는데도 아니고 대기업인데 옷이라고 챙겨서 입어야된다면서 옷사러 가자고
그러는거에요ㅠㅠㅠㅠㅠ 그 밤중에 2시간동안 엄마랑 옷 몇벌 사고 나니....거의 45만원정도 썼어요....
전 정말로 엄마한테 미안하고 고맙고 해서 ㅠㅠㅠ속으로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 맘먹었져
그렇게 집에돌아와서 짐을 다 싸놓고 다음날 가기전에 집안청소 싹해놓고 빨래며 설거지며 다 해놨어요
일종의.....'거기가서도 나 이렇게 생활할꺼에요^^^^' 라는 속보이는 이쁜짓이였져
그래놓고 J한테 전화해서 우리 이따 어디서 만날까 했더니 잠실에서 만나쟤요~
근데 저희집에서 강남으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그냥 강남에서 7시30분쯤에 보자고 약속을 정한후에
6시쯤에 나갈려고 하는데 J한테 전화가 오는거에요 회사에서 무슨일이 생겨서 8시로 시간좀 늦추쟤요..
그래서 저는 알았다고 했져 천천히 가겠다구.. 그러구선 느긋하게 출발을 해서 강남에서 J를
만났어요~ 캐리어와 보조가방을 부랴부랴 들고 온 저와달리 J는 가방하나 달랑 들고왔더라구요
제가 너는 짐어딨어? 그러니깐 용인에 있다그러더라구요
저는 ' 뭐 어차피내일 면접보고 용인에 올꺼라 상관없겠다 ' 싶어서 걍 넘겼져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저녁어디서 먹을까 찾고있는데 J가 그냥 잠실로 가자는거에요 거기 무슨 먹자골목
이 있는데 자기가 거기 지리를 잘 안다면서.. 그래서 저는 계속 잠실로 가자하길래 그래 가자 하고 낑낑
거리면서 계단을 내려가고올라가고 하면서 힘들게 잠실에 도착을 했어요~ 근데 솔직히..별거 없든데요ㅠㅠ
밤이라그런가...암튼 도착을해서 뭐 먹을까 두리번하다가
결국...치킨호프집에 갔어요....강남에도 있었을텐데말이에요..ㅜ ㅜ
저는 걍 배고파서 얼른 시켜서 먹고 낼 아침일찍 면접이니깐 자야된단 생각으로 군말없이 들어가서 얼른 시켰져 치킨이 나오고 맥쥬도 한잔씩 시켜서 먹고있는데
J가 문자를 보더니 자기가 기숙사 살때 룸메이트때문에 알게 된 오빠가 있는데 알고지낸지는 한 1년정도
됐는데 진짜 괜찮은 오빠다 근데 그 오빠가 잠실에 있는데 지금 날 보러 온다그랬다고
괜찮겠냐고 하길래 저는 뭐 금방 있다가 가겠지 하는 생각에 괜찮다고 했어요~
그러고나선 20분도 안되서 그 분이 오더라구요
26살이구 부산사람이라는데 그냥 괜찮게 생겼더라구요ㅋㅋㅋㅋ..
근데 자리에 앉자마자 계속 딱딱한 얘기만 하는거에요
너는 회사를 볼때 뭐부터 보냐 넌 미래에 꿈이 머냐 이런얘기만 하는데 참..원래 성격이 이런가보다 하고
이것저것 얘기했져 그러다보니 시간이 새벽 2시가 다되가는거에요 저는 내일 있을 면접때문에 초조해
져서 그 오빠 담배피러 나간사이에 J한테 우리 이제 슬슬가야 되지 않겠냐했더니 알았다면서
다시 돌어온 그 오빠한테 오빠 저희 찜질방가서 잘껀데 같이 가실래요?! 이러는거에요ㅡㅡ!!!!!!!!
하 정말 그냥 집에서 잘껄.......후회막심하고 있을때 저희 셋은 이미 찜질방이었어요..ㅠ_ㅠ
찜질방와가지고 식혜 한잔씩 하고 거의 3시에 누웠어요 정말 ...정말정말ㅈ어말점말로 불편하더라구요
찜질방에서 자는거ㅠㅠㅠㅠㅠㅠ너무 덥고 곳곳에사람도 많고ㅠㅠㅠ밤새 뒤척이다가 몽롱한상태로
아침 6시반이 되서 일어나서 씻고 준비를 했져 면접이 9시니깐 일단 가는시간 넉넉하게 한시간 반을
잡고 7시 반에 출발이라고 치면 시간이 너무 촉박한거에요!! 그래서 초조한 맘으로 허겁지겁 준비를
하는데 먼가...J는....느긋해보이는거에요...먼가..그래도 저는 짜증내지않고^^^...홀로 준비를 막 하고
있는데 J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더니 저한테 방금회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9시 면접이 1시로 미뤄졌대요
무슨 출근시간에 사람들이 몰려서 그렇다나 뭐라나..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말이 안되는데
그 상황에서는 시간에 쫓기고 하니깐 걍 다행이란 생각에 잘됐다 ^^^^* 그러구선 느긋하게 준비했져..
짐다 챙기고 나와서 느긋하게 아침으로 국밥을 먹고 느긋하게 오빠가 커피를 사준다길래 근처 카페로
들어가서 커피를 시키고 얘기 쫌 하다가 ( 역시 다음날이 되도 오빠의 재미없는 이야기는 계속 되었
어요..) 오빠가 담배피러 나간사이 갑자기 J가 저한테 고개를 숙이면서 그러는거에요
* * 아, 진짜 미안하다....사실은 어제 7시 반에서 8시로 시간미뤘던데 원래는 회사에서 너 자리가 없어졌다고
그랬다 그래서 언니가 너한테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그러는데 너가 벌써 집에서 출발한 상태여서
말 못하고 언니랑도 싸우고 회사에서도 뒤집어 엎고 짐도 안가지고 걍 나왔다......
이 말을 딱 듣는데 정말....왜 강남에서 저를 보자마자 말을 안했을까 화가 나기도 하고 오기전에
엄마아빠가 싸웠던 것도 생각나고 엄마가 제 옷 사준것도 미안하고 이제 대기업다니게 됐다고 엄마가
좋아하던것도 생각나고 저도 저 나름대로 이렇게 돈벌면 엄마아빠한테도 통장만들어서 주고 동생도 용돈도
좀 주고 그럴수 있겠다 계획해놨던 것도 날아가 버리고 하니깐 정말 눈물밖에 안나더라구요...ㅠ_ㅠ
그래서 화장실로 달려가 펑펑울고 있는데 J가 쫓아와서 옆에서 그러더라구요
진짜 미안한데.. 내가 그래서 어제 너도그렇고 나도 이제 회사 때려친거고 해서 일자리를 만들어야겠단
생각으로 저오빠가 생각나서 연락을 한거래요 오빠가 다니는 회사가 있는데 저번에 한번 자기가
가봤데요 근데 거기 언니들도 다 착하고 잘해주고 오빠 밑에서 일배우면 대기업못지 않게
돈도 벌수 있다구.. 그래서 오빠가 어렵게 회사에다가 자기랑 친한동생 2명이라고 추천서 올리는 바람에
급하게 어제 제 얼굴을 보러 왔던거였는데 저한테는 말을 못하고 걍 알던오빠가 주위에 있다가 들어온걸로
거짓말을 했대요....그말을 듣고 저는....더더욱 폭풍 눈물을 쏟앗져ㅠㅠㅠㅠㅠㅠ그랬더니 J가 너가
이렇게 까지 울지 몰랐다며...ㅡㅡ...가서 오빠한테 사실대로 너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말하고
사정을 얘기 하자 하고 화장실에서 나와서 오빠한테 갔어요 그랬더니 그 오빠분 놀래면서 왜우냐그러길래
옆에서 J가 사실대로 다 말했어요 그랬더니 그 오빠 갑자기 표정이 싹 변하더니 J한테 욕을 퍼붓기
시작하는거에요 내가 우습냐면서 우리 회사가 우습냐면서 추천서까지 써서 올렸더니 자기가 잘못되면
니가 인생책임질꺼냐면서 별별 욕을 다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니 꼴베기 싫으니깐 나가있으래요
그말에 제 친구 바로 나가더라구요??? 저같으면 진짜 죄송하다구 그러거나 아예 가방 싹다 가지고 나갈텐데
얜...지갑만 달랑 들고 나가더라구요 암말없이.. 저는 그때까지도 이게 무슨상황인가 망연자실 후회막심에
멍 - 때리고 있었어요
그렇게 J가 밖에 나가고 나서 그 오빠가 저한테 갑자기 또 웃으면서 그러더라구요
미안하다고 내가 대신 사과한다고 친구한번 잘못만나서 너바보만들어놨다고 그러면서 자기 회사얘기를
해주는거에요 무슨 유통업계 회산데 보수도 너가 대기업보수 생각했던거보다 더주면 더줬지 덜주진 않는
다면서 여기는 면접형식이 2주동안 강의같은걸 듣는데 후에 시험같은걸 보고 나서 합격을 하면 입사를
하는 형태래요 그러고 J나 저나 집이 멀어서 자기가 아는 누나네 자취방에 친한동생2명 들어가도 되냐고
부탁해놨데요.... 그때가 2시 30분쯤이었는데 3시에 강의가 있는데 어떻할꺼녜요.. 그래서 저는 집에 바로
가진 못하겠고 어차피 갈려고 했던데도 2주였고 하니까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알겠다고 했져...
그랬더니 오빠가 J한테 전화해서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어디서 있었었는지 금방들어오더라구요 J가 앉자마자 오빠는 저한테 이렇게 된만큼 진짜 열심히 해야된다며
지금 면접장소가 원래는 자기네 회사 건물이아니래요 원래는 천호동쪽에 있는데 얼마전에 장마로 비가
엄청와서 누전되고 하는바람에 급하게 장소를 구하느라 너가 가서 보면 실망할지도 모른데요
그리고 가면 젊은 애들이 바글바글할꺼래요 그러면서 회사보안상 핸드폰사용에도 자기가 간섭을
할껀데 너가 이해를 해줘야 된다 그러더라구요
저는 뭐가뭔지 정신이 멍한 상태여서 알겠다고 하고 카페에서 나왔져
오빠가 택시를 탈라고 잡길래 회사가 어딨는데요? 그랬더니 잠실에 있대요.. 먼가.. 했지만 조용히
따라갔져
도착하고 내려보니 .. 정말 이게 뭔 면접장손가 할 정도로 허름한 건물이 있더라구요 올라가 봤더니
무슨 학원 책상이 곳곳에 있고 20대로 보이는 사람들이 끼리끼리 모여서 꽉차있더라구요
저희도 들어가서 자리잡고 앉아있는데 이 오빠랑 친해보이는 사람들이 한 두 명씩 와가지고는 말 걸고
가고 말 걸고 가고 하더라구요 ( 정말 거기 있는 사람중에 사투리 안쓰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때 한 언니가 왔는데 ( 이 언니도 사투리 쓰는데 귀엽더라구요 친근하기도 하구 ) 착해보였어요
말투도 귀엽고 엄청 웃기구.. 오빠가 자취같이 할 언니라고 소개하는거에요 저는 그 언니가 맘에 들어서
같이 살꺼란 생각에 다행이다 싶었어요 그러구선 3시가 되서 강의실에 사람들이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오빠가 저한테 너도 J랑 오늘부터 강의 들어야 되니깐 앞자리에 앉으라며 길을 터줬져..( 먼가 사람들이
오빠를 쫌 어려워하는거 같았어요ㅡㅡ 대 선배 느낌? 하..) 암튼 앞자리에 앉아서 강의를 시작하는데
강의하는 여자분도 한 25~26 정도 되보이고 먼가..화장도 짙고....낌새가 이상했져.. 강의내용도 뭐
계속 자기얘기만 하다가 끝나고..ㅡㅡ....암튼 한시간 반동안 저는 앞자리에서 쏟아지는 잠과 함께 강의를
듣는둥 마는둥 하면서 나왔어요 나왔더니 오빠가 어떠녜요 여기 딱와서 첫 느낌이 , 그래서 저는 제 생각대로
취업박람회 같은데요? 그랬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그 오빠가 당황하면서 아,그래?? 이상하네 ㅋㅋㅋ
따른 애들은 뭐 다단계같다 유령회사 아니냐 이러던데 넌 취업박람회가 머냐ㅋㅋㅋ 이러는거에요
( 나중에 와서 제 생각인데 아마도.. 제가 다단계라고 생각할까봐 아니라고 선수칠라고 물어봤던거
같아요..ㅋㅋㅋㅋ )
암튼 그 언니랑 J랑 저랑 오빠랑 이렇게 건물에서 나와서 제가 머물게 될 자취방을 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역시 5분도 안되서 도착하더라구요
택시에서 내려서 쫌 걸었더니 빌라가 많은 골목에 한 빌라 지하방이더라구요
저는 오빠한테 오빠그러면 집주인하고 이언니랑 저랑 J랑 이렇게 넷이 살아요? 그랬더니 오빠가 약간
얼버무리더니 ..음 가서 니가 세봐^^ 이러는거에요 저는 왜그러지? 생각하면서 계단을 내려가는데.....
......헐 이게 왠걸...헐.......진짜 한 열댓명이 있는거에요 그중에 몇명은 저녁준비한답시고 문앞에서 음식
하고 있고 나머지는 그 좁은 방안에서 카드놀이랑 화투랑...거기서 정신이 확 들더라구요
아 이건 진짜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굳어진 제 표정을 보고 거기있는 여자들중 제일 화장 찐하고 목소리만
짱 크고 덩치큰 밉상녀가 저한테 오더니 원래 표정이그래여 ㅡㅡ ? 하는거에요
저는 무시했져 의도치않게ㅋㅋㅋㅋㅋ 무서워서요..ㅋㅋㅋㅋㅋㅋ..그랬더니 민망한지 자릴뜨더라구요ㅋㅋㅋ..
그때 오빠가 절 밖으로 불르더라구요 나가봤져
일단 저한테 엄마가 걱정하니깐 전화를 하래요 엄마는 대기업 연수온걸로 아니까 그대로 그냥 오늘 거기서
연수 받고 끝나서 밥먹으러 왔다고 하라고 시키더라구요..
하 아까말했다 시피 정말로 옆에서 제가 통화하는거 까지 다 시키고 들을 작정으로 딱붙어있더라구요ㅠ.ㅠ
저는 엄마한테 전화했어요 엄마는 궁굼한게 참 많았나봐요ㅠ.ㅠ폭풍 질문을 하는데
오빠가 옆에서 듣고있으니깐 저는 어쩔수 없이 거짓말로
뭐 오늘은 인성교육같은거 간단하게 받았고 오피스텔은 괜찮은거 같고 지금은 밥먹으러 나왔다고....
이런 없는얘기 지어내고 나서 전화를 끊었더니 진짜 넘 무섭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하고 그래서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근데 옆에서 오빠는 왜그렇게 우냐면서 엄마 걱정하니깐 어쩔수 없는거 아니겠냐면서
내가 이렇게 핸드폰 쓰는거 간섭한다구 미리 말하지 않았냐면서.....얼른 눈물닦고 들어가서 밥먹자는거에요
에혀 그제서야 저는 내가 왜 여기 온다고 했을까 속으로 후회하면서 경계태세를 하고 들어왔져
들어갔더니 벌서 저녁이 다 차려져 있더라구요
근데 직사각형 상에 거기있는 사람들 밥이 쭉 있고 제가 상 코너 부분에 앉았는데 그...드라마나 영화같은데서
보면 제일 윗대가리...음..보스 급 사람이 상 끝에 직사각형에서 짧은 변쪽 부분에 앉자나여
거기에 밥국이 놓여있는데 ( 그릇도 우리랑다르고 양도 엄청많았어요 )
아직 안온거에요 거기있는 사람들 다 그 사람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때! 드디어 그 사람이 화장실옆 비밀의 방같이 생긴데서 나오는거에요 ( 혼자 독방까지 쓰는건가바요ㅡㅡ )
무슨 뚱뚱한데 주점에서 보스 삘나게 생긴 아줌마들있져 그렇게 생긴 언니..? 아줌마..? 가 나오는 거에요
그사람이 자리에 앉고 잘먹겠습니다. 하니깐 나머지 언니들도 잘먹겠습니다.하고 밥을 먹기 시작하는거에요
그때 오빠와 밉상녀를 봤더니 먼가 굽신굽신하는게 보였어요....
저는 너무 무섭기도 하고 겁도 나고 여기를 어떻게 빠져나갈까 고민을하면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
반이상을 남겼어요ㅠ_ㅠ 배진짜 고팠는데.. 암튼 그렇게 저녁식사가 끝나고 그 뚱땡이 보스님은 다시
독방으로 들어가시고 나머지사람들은 또 카드게임도 하고 그러면서 놀고 있는데 오빠가 저를 또
불러요 그러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쟤요 나가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처음에는 적응 안되고 그럴텐데
나중되면 왜 이렇게 면접을 보고 자취방에 있는 언니들은 다 왜 저렇게 생활을 하나 다 이해가 갈꺼래요
저는 속으로 웃기고 있네 다단계면서-_- 하며 겉으로는 아 그러냐며 웃었져 의심할까바....ㅠ_ㅠ
암튼 아이스크림은 다 먹고 다시 집에 들어와서 저는 오늘 새벽에 여기서 몰래 나가야겠단 생각으로 가방
을 문쪽으로 빼놀려고 방엘 들어갔는데....ㅠ-ㅠ어머 제 캐리어는 방문과 대각선 방향에 구석으로 배치되
있더라구요 저는 하 보조가방만이라도 방문옆에 숨겨두자 하고 방문옆에 두고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왔져
( 그 때 핸드폰은 제 주머니에 있었어요-0- 제가 처음부터 말을 안했는데 제가 남자친구가있는데
하루죙일 제가 연락이 안되서 전화계속 오고 카톡도 계속 오는 그런상황이여서 저는 혼자 씻으러
들어갈껄알고 몰래 카톡이라도 보내줄라했거든요...) 근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 씻으러도 아까
제가 맘에 들어했던 그 언니가 같이 들어오는 거에요..하 제 주머니에 핸드폰있는걸 알고 그런거 같았어요..
암튼 막 씻구선 그 언니한테 제가 그랬져..언니....저 ..............소변...마려워서....잠깐만요...^^ 그랬더니
언니가 ' 아 이럼 안되는데 ' 하는 표정을 지으며 알겠다하고 나가더라구요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저는 언니가 나가자마자 문을 잠그고 변기에 앉아서 남자친구한테 폭풍카톡을 보냈어요ㅠㅠ
내가 지금 ㄷㅅ거기 대기업온게 아니라 어떻게해서 일이 잘못됐는데 새벽에 어떻게든 여기서 나갈생각이
니까 걱정되두 의심받으니까 나한테 전화하지 말구 기다리라구요ㅠㅠㅠ 이 말을쓰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오타가 나고 지웠다 다시쓰고 하느라 쫌 오래걸렸더니 문밖에서 문을 두들기고 난린거에요ㅠㅠㅠ진짜
캐무섭더라구요..암튼 전송을 딱 누르고 주머니에 핸드폰넣고 변기 물내리고 문을열었더니 그
밉상녀가 저를 째려보더라구요? 그러면서 너 여기서 뭐했어요? 핸드폰만졌져? 이러는거에요
저는 무섭지만 꿋꿋히 안만졌는데요ㅡㅡ? 이랬어요 그랬더니 원래 말투가 그렇게 싸가지없어요?
이러는거에요ㅡㅡㅡㅡㅡㅡㅡㅡ하 저는 무표정으로 있었긴 했지만 무서워서 아니요ㅡㅡ 이러고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구선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부엌겸 마루에 언니들몇명과 친구J와 오빠가
둘러앉아있는데 먼가 분위기가 싸하더라구요... 가볍게 무시하고 방에 들어갔는데..
휴 그 좁은방에 거의 8~9 명이 자더라구요 제자리는...역시 방문맞은편 구석탱이......
새벽에 탈출할꺼란 제 계획과 점점 멀어져 가는 바람에 저는 잠이 안와서 벽에 기대서 다리뻗고 팔짱끼고
앉아있었어요.. 그땐 불이 다 꺼져있어서 제 옆사람빼고는 아무도 제가 앉아있는지 보이지도 않았을꺼에요..
근데 갑자기 방문이 열리더니 그 뚱땡이 보스님이 저를 째려보면서 너 왜 앉아고 그러고있어? 이러는거에요
저는 잠이 안와서요 라고 받아쳤져 그랫더니 코웃음치면서 너 진짜 싸가지없다 이러는거에요 저한테!!!!!!!
저는 이때다 싶어서 ( 밉상녀도 절 싫어하고 뚱땡이보스님도 절 싫어한걸 핑계삼아서 )
벌떡일어나서 아 저 그냥 갈께요 이러면서 구석에 있던 캐리어를 들고 누워있는 사람들
사이사이로 건너와서 신발을 신고 나왔어요! ....!!!!!근데.. 제 보조가방을 안들고온거에요....아나지짜ㅠㅠㅠ
첨부터 캐리어랑 같이 붙여놨으면 바로 들고나오는거였는데 괜히 따로따로 놨다가ㅠㅠㅠㅠ
암튼 밖에나와서 어떡하지 이러고 있는데 오빠가 나오더니 * *아 왜그라는데 얘기를 해야할거아이가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그러면 오빠 제 가방좀 가져다주세요 이랬더니 아니 왜그러냐고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제 가방가져다 주시면 제가 왜 그러는지 다 설명해드릴께요 이랬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표정싹 변하더니 내가 왜 그래되는긴데ㅡㅡ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아 그럼 걍
제가 갔다올께요 하고 캐리어를 밖에 두고 다시 집에 들어갔어요 들어가서 뒤에서 뚱땡이보스가 소리
질르면서 야 너지금 뭐하는거야 여기서 다 자는거 안보여? 이러는데 아랑곳안하고 방에들어가서 제가
가방놨던 자리만 계속 핸드폰으로 비추면서 찾고 있는데 이불에 묻혀서 안보이는거에요 ㅠㅠㅠㅠ내 가방이
ㅠㅠㅠㅠ내 보조가방이ㅠㅠㅠ거기에 지갑이랑 중요한거 다있는데ㅠㅠㅠㅠ그래서 막 뒤져서 찾다가
문득 밖에 내동댕이 쳐진 제 캐리어가방이 생각났어요ㅠㅠ행여나 그 오빠가 캐리어들고 도망갈까봐 또
겁이나서 가방도 못찾고 도로 밖에 나와봤더니 다행이 오빠가 거기 서있고 제 불쌍한 캐리어가방도 옆에
있더라구요ㅠㅠㅠ 저는 J한테 전화를 해서 가방좀 가져다달라하려고 전화를했는데...안받더라구요..ㅡㅡ
그래서 얘기좀 하자는 오빠한테 그럼 전화로 제 가방좀 가져다달라고 해달라했더니 알겠데요 그래서
전화를 하더니 말해놨으니깐 얘기좀 해보래요ㅠㅠ 그래서 연기를 했져 첨에 왔을때 그 밉상녀 언니가
나한테 너 왜케 싸가지없냐그러질않나 그 뚱땡이 보스님은 내가 잠이 안와서 앉아있는데 괜히 시비를
걸지 않나 내가 뭘 잘못했는데 다들 나한테 그러냐며 저는 이런 사람들이랑 일같이 못한다며 말을했져
사실은 여기 다단계 같아서 탈출할라고 그런거였는데 말이에요...ㅠㅠㅠㅠㅠ...
암튼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시간은 계속가는데 하도 가방을 안갖다주길래 제가 얘기도중에 끊고
지하에 내려가봤더니...J를 포함한 몇몇 주요 언니들이 둘러싸앉아있고 제 가방은 그 옆에 있더라구요...
불쌍한가방ㅠㅠㅠ...제가 시선들을 다 무시하고 가방만 홱 낚아서 나가려고 하니깐 J가 제 앞에 오더니
왜그러냐면서 힘으로 막 못나가게 미는거에요ㅠㅠㅠ저는 놓라고 뿌리치고 도망쳐서 바로 택시 타고
탈출성공했어요ㅠㅠㅠㅠㅠ.....
하 진짜로 기네요...근데 정말로..너무너무너무너무 무섭기도 하고 다시는 떠올리기도 싫고 정말
아무나 믿고 하면 안된다는걸 얘기하고 싶었어요ㅠㅠㅠㅠ...
결국 엄마아빠한테는 그 대기업에 감사원이 떠서 낙하산인 애들 다 짤리는 바람에 연수도중에
집에 온걸로 말했구요ㅠㅠㅠ...진짜 너무너무 무섭네요세상ㅠㅠ..암튼...다 읽어주셨다면..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