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런거 싫어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음슴체로 가야함?? 어쩔 수 없이 대세를 따르겠슴 이 글이 재밌을지 어떨지 모르지만 전 어렸을 때이지만 우리 아버지도 참 대단하시다고 자부심을 느끼고 살고 있슴. 초딩때 일이었슴. 그 당시에는 지금은 없어진 통일호라는 기차가 존재했슴 울아부지는 직장이 차로 20분거리 기차로 5개역의 거리에서 일을 하고계심 울집은 강원도 원주인데 아부지의 직장은 경기도 시골의 한 우체국임 참고로 원주는 경기도와 충청북도와 맞닿아 있슴 일을 끝나고 술을 마시게된 아부지는 차를 두고 기차를 타고 집으로 올 작정을 하셨슴 기차를 타고 오겠다는 전화를 받고 엄마는 아부지를 기다리고 있었음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아부지가 오지 않는 것임 5개 역만 오면되는데 두어시간이 지나도 오지않는 것이어씀 그러다가 2시가 넘어서 아부지에게 전화가왔슴 안동에 계시다고 해씀.. 안동(?)????????????????????????? 경상북도 안동???????????????????????? 아부지는 술에 취해 잠들어서 눈을 떠보니 안동이었다고 하셨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행선을 타고 부산까지 갈 기세였는데 운좋게 눈을 떠서 그나마 안동에서 내렸다고 다시 가장 빠른 기차를 타고 온다고 연락이왔슴 그당시에는 참고로 새벽에 기차 있었음. 그래서 좀있으면 다시 탄다고 했슴 그래서 엄마는 먼저 잤다고했음 그런데 6시쯤 다시 전화가왔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부지............. 청량리라고 했슴 이번엔 굳건히 종점까지 가셨음. 굳건히 경건하게 일어나지않고 끝까지 가셨슴 ㅋㅋㅋㅋㅋ 그런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겼음 이제 차비도 없었던거임 ㅋㅋㅋㅋ 수중에 3천원 그때 이돈이면 집에 올 수 있었음. 근데 6시에 아버지가 기차를 타고 가야할 곳은 집이 아니라 바로 직장이었슴 ㅋㅋㅋㅋ 거기도 통일호라면 갈 수 있었음. 아마도 .. 하지만 배가 고프다고 무작정 청량리역에서 2천원내고 우동을 드심 이젠 돈이 안됨.. 근데 그냥 드심 배가 고프니까 원래 술취해서 술덜깨면 계속 배고프지않슴? 그래서 드셨슴 이제 기차를 타야하는데 아버지는 별수없이 표를 끊기보단 동정심을 택함.. 창구가 아닌 표검사하는 역무원에게 갔음 지금 취해서 안동까지갔다가 원주에서 내려아하는데 또 여기까지 올라왔다 이제 표값도 없다고 사정을 설명하심 그래도 인정이 많은 시절이라 그런지 그냥 들여보내줬다고 함 근데 다시 목적지가서는 잘 알아서 말하라고 함 여기선 타고 가서 표낼때는 스스로 해결해야해씀 하지만 문제되지 않았슴 ㅋㅋㅋ 울 아부지는 사람 몇 살지 않는 시골을 누비는 우체국 집배원이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무원이 우리 아부지를 역시나 잘 아는것임 ㅋㅋㅋ 원래 예전엔 기차로 통근하실적에 표잘 안사셨음 ㅋㅋㅋㅋ 그냥 나중에 술한잔하면 되는 것임 ㅋㅋㅋㅋ 이것이 바로 시골임 ㅋㅋㅋ 우여곡절끝에 하룻밤을 기차에서 편안히 주무시고 아버지는 출근을 하셨음 ㅋㅋㅋㅋㅋ 요즘엔 무서워서 어디서 함부로 잠들면 안됨. 그때만 되는겁니다잉~~ 지금은 자고 일어나면 거지됩니다잉~ 주머니에 아무것도 안남습니다잉~ 무튼 아버지 눈치보이셨는데 그날 칼퇴근하고 집에 오셨슴 ㅋㅋㅋ 한동안 술 안드셨슴... 하지만 한동안임 사람이 처음이 어려운거라고 한번해서 노하우가 생기셨음 나중엔 몇번 이러셨음 청량리역 역무원 아저씨랑도 얼굴트심~ 물론 다음부턴 돈내고 표끊었음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통일호도 없어지고 지하철을 전국을 다 뚫어버릴기세에 아날로그적 감성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쉬움 그냥 오랜만에 옛날 일이 생각나서 허접한 글 남겨봄 잃어 주셔서 감솨 뭐 추천하면 강동원 , 조인성, 원빈 같은 남친 생기고 소녀시대같은 여친 생긴다고 하는데 안생깁니다잉~ 말이안됩니다잉~ 자신얼굴을 보셔야 됩니다잉~ 이건 안애매합니다잉~ 아닌겁니다잉~ 그렇다고 추천안누른다고 반대 누른다고 쇠고랑 차는거 아닙니다잉~ 하지만 글쓴이를 생각해서 추천한번 눌러주니까 이 사회가 아름다운겁니다잉~? 저는 우리사회가 아름답다고 밉습니다잉~~
★★★10여년전 아버지의 음주 열차투어★★★★
저도 이런거 싫어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음슴체로 가야함??
어쩔 수 없이 대세를 따르겠슴
이 글이 재밌을지 어떨지 모르지만
전 어렸을 때이지만 우리 아버지도 참 대단하시다고
자부심을 느끼고 살고 있슴.
초딩때 일이었슴.
그 당시에는 지금은 없어진 통일호라는 기차가 존재했슴
울아부지는 직장이 차로 20분거리 기차로 5개역의 거리에서 일을 하고계심
울집은 강원도 원주인데
아부지의 직장은 경기도 시골의 한 우체국임
참고로 원주는 경기도와 충청북도와 맞닿아 있슴
일을 끝나고 술을 마시게된 아부지는 차를 두고 기차를 타고 집으로 올 작정을 하셨슴
기차를 타고 오겠다는 전화를 받고 엄마는 아부지를 기다리고 있었음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아부지가 오지 않는 것임
5개 역만 오면되는데 두어시간이 지나도 오지않는 것이어씀
그러다가 2시가 넘어서 아부지에게 전화가왔슴
안동에 계시다고 해씀..
안동(?)?????????????????????????
경상북도 안동????????????????????????
아부지는 술에 취해 잠들어서 눈을 떠보니 안동이었다고 하셨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행선을 타고 부산까지 갈 기세였는데 운좋게 눈을 떠서 그나마 안동에서 내렸다고 다시 가장 빠른 기차를 타고 온다고 연락이왔슴
그당시에는 참고로 새벽에 기차 있었음.
그래서 좀있으면 다시 탄다고 했슴 그래서 엄마는 먼저 잤다고했음
그런데 6시쯤 다시 전화가왔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부지.............
청량리라고 했슴 이번엔 굳건히 종점까지 가셨음. 굳건히 경건하게 일어나지않고 끝까지 가셨슴 ㅋㅋㅋㅋㅋ
그런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겼음
이제 차비도 없었던거임 ㅋㅋㅋㅋ
수중에 3천원 그때 이돈이면 집에 올 수 있었음.
근데 6시에 아버지가 기차를 타고 가야할 곳은 집이 아니라 바로 직장이었슴 ㅋㅋㅋㅋ
거기도 통일호라면 갈 수 있었음. 아마도 ..
하지만 배가 고프다고 무작정 청량리역에서 2천원내고 우동을 드심
이젠 돈이 안됨.. 근데 그냥 드심 배가 고프니까
원래 술취해서 술덜깨면 계속 배고프지않슴?
그래서 드셨슴
이제 기차를 타야하는데 아버지는
별수없이 표를 끊기보단 동정심을 택함..
창구가 아닌 표검사하는 역무원에게 갔음
지금 취해서 안동까지갔다가 원주에서 내려아하는데 또 여기까지 올라왔다
이제 표값도 없다고 사정을 설명하심
그래도 인정이 많은 시절이라 그런지 그냥 들여보내줬다고 함
근데 다시 목적지가서는 잘 알아서 말하라고 함
여기선 타고 가서 표낼때는 스스로 해결해야해씀
하지만 문제되지 않았슴 ㅋㅋㅋ
울 아부지는 사람 몇 살지 않는 시골을 누비는 우체국 집배원이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무원이 우리 아부지를 역시나 잘 아는것임 ㅋㅋㅋ
원래 예전엔 기차로 통근하실적에 표잘 안사셨음 ㅋㅋㅋㅋ
그냥 나중에 술한잔하면 되는 것임 ㅋㅋㅋㅋ
이것이 바로 시골임 ㅋㅋㅋ
우여곡절끝에 하룻밤을 기차에서 편안히 주무시고 아버지는 출근을 하셨음 ㅋㅋㅋㅋㅋ
요즘엔 무서워서 어디서 함부로 잠들면 안됨.
그때만 되는겁니다잉~~
지금은 자고 일어나면 거지됩니다잉~
주머니에 아무것도 안남습니다잉~
무튼 아버지 눈치보이셨는데 그날 칼퇴근하고 집에 오셨슴 ㅋㅋㅋ
한동안 술 안드셨슴...
하지만 한동안임
사람이 처음이 어려운거라고 한번해서 노하우가 생기셨음
나중엔 몇번 이러셨음
청량리역 역무원 아저씨랑도 얼굴트심~
물론 다음부턴 돈내고 표끊었음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통일호도 없어지고
지하철을 전국을 다 뚫어버릴기세에
아날로그적 감성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쉬움
그냥 오랜만에 옛날 일이 생각나서 허접한 글 남겨봄
잃어 주셔서 감솨
뭐 추천하면 강동원 , 조인성, 원빈 같은 남친 생기고
소녀시대같은 여친 생긴다고 하는데
안생깁니다잉~
말이안됩니다잉~
자신얼굴을 보셔야 됩니다잉~
이건 안애매합니다잉~
아닌겁니다잉~
그렇다고 추천안누른다고 반대 누른다고
쇠고랑 차는거 아닙니다잉~
하지만 글쓴이를 생각해서 추천한번 눌러주니까
이 사회가 아름다운겁니다잉~?
저는 우리사회가 아름답다고 밉습니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