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여고생의 첫 아르바이트 경험실수담

찹쌀떡~!!2011.08.29
조회5,486

안녕하세요..ㅋㅋ

 

 

 

이거 어떻게 시작하는거지?

 

 

 

음 내가 일년전 여름때 했던 고기집에서 알바했던 경험담을 말해보려합니다

 

 

 

맨날 스맛폰으로만 눈팅하다가 이렇게 써보긴 첨이네용 ㅎㅎㅎㅎ

 

 

 

일단 편하게 모두들 쓰시는 음슴체로 ㄱㄱㄱ만족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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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동네 고깃집에서 알바를했음..18살에  그것도 처음으로 한알바가 고깃집

 

 

 

 

보통 학생들은 마x갈매기나 좀 도x누 같은 학생들이 많이 오는 고깃집알바를 하지않음?

 

 

 

 

근데 난 뭣도모르고 어른들이 자주갈만한 맛집에서 알바를했음..엄청북적거리고 바닥에 방석깔고 앉아서

 

 

 

 

 

먹는 그런곳 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이렇게 힘들꺼라고상상도못했지만..

 

 

 

난 대표적으로 실수담만 말해보겠음

 

 

 

 

 

1. 불판 있지않음? 숯덩어리로 달귀지는 그 가운데 똥그란 불판

 

 

 

근데 우리 가게는 좀 특이한게 연기 빨아드리는 그 환풍기??비슷한거 이름이 뭔진기억안나네 갑자기

 

 

 

하튼 그게 좀특이하게 되있음

 발그림 ㅈㅅ

 

 

하튼 저렇게 불판가운데에 우산같은걸 꽃으면 저 안으로 연기가 들어감

 

 

 

근데 저게 진짜 뜨거움 ㅠㅠ

 

 

 

근데 저걸 위에 집는 부분이 있는데 원래는 휴지로 집어야되는데 내가 어느날은 손님이 엄청 많아서

 

 

 

 

저걸 그냥 집었단말임?

 

 

 

 

 

.......................쿡방긋

 

 

 

 

난 뜨거워서 으악시ㅣㅣㅈ마이므얒어쟝ㅈ어우더ㅝ자ㅓㅈ뎌ㅗ도..^^소리지름

 

 

 

숯에 달귀진 이 우산은 내손을 미친듯이 태웟음

 

 

 

그때 손님들 다쳐다봄

 

 

 

 

하필여름이고 더워서 땀뻘뻘 흘리고 마치 헬스장온것 같은 표정을 방불케하던 난..

 

 

 

 

참 그때를 잊을수 없음 정말쪽팔렸음 ㅡㅡ 아프기보단 쪽팔리뮤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사장님한테 호되게 혼났던적이 ^^

 

 

 

 

2. 알바한지 한달도 안됬을때쯤임

 

 

 

손님들이 후식을 시키지 않음?

 

 

 

 

근데 어느 손님이 밥과 된장찌개를시킴

 

 

 

난 주방에계신 할머니께 된장 끓여달라고 말을한뒤 밥부터 꺼내서 쟁반에 얹어서 그 손님에게로 갔음

 

 

 

그 손님은 무척 인자하게 보이시는 어떤 할머님이셧음

 

 

근데 그 아시다시피 식당 밥공기 그 은색으로된거 하튼 그거 엄청뜨겁지 않음?ㅠㅠ

 

 

 

그거 한손으로 들어서 손님앞에 놓아주려고하는데

 

 

뜨거움이 경지에 다달은것임 ..^^하

 

 

 

그래서 너무뜨거워서 팍 !!!!!!!!!놓았음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이 미끄러져서 그 할머님 무릎에 쏟은거임 밥을... 아 이때 심정아무도 모름

 

 

 

진짜 죄송했음 내가 바보벼ㅗㅕㅈ옴오ㅓㅏ져ㅕㄱ이였음ㅋ

 

 

 

죄송하다고 진짜 연달아서 10번은 말한거같음 진짜 죄송했음..근데 그할머님은 괜찮으시다고 인자하게

 

 

 

웃으면서 "안녕괜찮아요 학생" 이러셨음

 

 

 

나는 진짜 밥 맨손으로 다주워서 다시가져다 드리겠다고함..

 

 

 

그리고 그손님들께 밥 서비스로 드렸음ㅠㅠㅠㅠㅠ

 

 

 

할머님 아직도 죄송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

 

 

 

 

3. 이게 진짜 대박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식구가 오셨음그것도 주 주 주말빰~~~에

 

 

 

 

내가 보기엔 친척모임같았음

 

 

 

 

그리고 그날하필 손님도 많았음 진짜 발디딜틈없이

 

 

 

 

 

하튼 그래서 그 손님들이 한창 갈비를 드시고 계실때쯤 나한테 불판 갈아다라고 손을들으심

 

 

 

"여기여 불판좀 갈아주세요~~~"

 

 

 

그래서 나님은 판가지고 얼른 뛰감

 

 

 

그래서 판을 열시미 갈고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불판 바로옆에 소주병있었음 그것도 다뜯어놓고 한입도 안댄 알콜

 

 

 

근데 그걸 내가 판을 들고있는사이 팔꿈치로 쳐버린거임

 

 

...........^^하

 

 

 

 

 

 

 

 

 

흐흐흐흐

 

 

 

 

 

어떻게 됬겠음?

 

 

 

 

소주가 숯이 우글우글한 불속으로 풍~덩~

 

 

 

나 그때 내인생은 여기까지구나 빛의속도로 파라노마가 휙휙지나감

 

 

 

소주가 아시다시피 알콜아님?

 

 

 

불에들어가면 어케되겟음?

 

 

 

그때 불 활활타오르고 장난아니였음

 

 

 

아나 뒷수습을어케하지..

 

 

 

이생각이 0.00000000000001초만에하다가 옆에 손님이 쓰시던 물수건이 있길래 에라모르겟다 하고

 

 

 

 

판두개를 한손으로 잡은뒤 빛의 속도로 집게로 물수건을 집어서 무작정 숯으로 쑤셔넣음

 

 

 

 

다행이도 불은 점점 사그라듬...

 

 

 

근데 웃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님들이 화를내시지 않고 나를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보심

 

 

 

 

그리고 한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학생덕분에 불쇼를 이런갈비집에서 다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저때문에 불쇼보게해드려서..

 

 

 

 

나님이때 정말 미치는줄

 

 

 

 

근데 다행이 잘 넘어감 대신 사장님이 서비스로 소주한병 다시 주심

 

 

 

 

 

이때도 난 역시나  죄송합니다를 수만번 연발했음

 

 

 

 

이땐정말..부모님 소환되는줄 알았음엉엉

 

 

 

 

 

 

4. ㅋㅋㅋㅋㅋㅋ작년에 월드컵 했잖음????

 

 

 

난 사장님이 빨간색 붉은악마티를 주셔서 그걸입고 앞치마 두른뒤 일을 시작했음

 

 

 

근데 그때가 무슨전인지는 기억안나는데

 

 

 

박지성이 골넣었지 않았음?

 

 

 

그때 손님들도꽤 많이 오셧음

 

 

 

 

 

 

역시나 우리가게에도 벽걸이 티비 엄청큰거 걸어놓고 월드컵시청함

 

 

 

 

근데 박지성이 골을 딱!!!!!!!!!!!!!넣자마자 난리가난거임

 

 

 

나도 난리났음 그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손에 뭐가들려있는지 망ㅋ각ㅋ을 한거임

 

 

 

내손에는 생갈비가 들려져있었음

 

 

 

근데 난 그 사실도 잊은채 월드컵에 빠져서 그때 손을 놓음과 동시에

 

 

 

"헐씨 ㅃㅏㄹ 꼴!!!!!!!!!!!!!!!!!!!!!!!!!!!!!!!!!!!!!!!!!!!!!!!!!!!!!우우ㅘ와ㅓ덛어웆ㄷ젇ㄱㄱ"

 

 

 

 

이러면서 미친듯이 날뜀 옆에있던 친구님과 (친구도 같이알바함)

 

 

 

근데 친구가 손가락으로 떨어진 갈비를 가리킴

 

 

 

 

아..ㅋ

 

 

 

 

나왜이러니

 

 

 

나미쳤니

 

 

 

 

 

근데 마침 손님들 골 넣은거에 빠져서 몇몇분들은 내가 갈비 쏟은거 못보심

 

 

 

ㅠㅠㅠㅠㅠ그래도 난 사장님 눈치를 살피며 고기를 주워담음

 

 

 

그리고 그고기 버리고 물수건으로 바닥 빡!!!!!!!빡!!!!!!!!!!닦은뒤 새고기 대령함..

 

 

 

 

 

근데 다행인게 사장님이 축구 광팬이셔서 거기빠져가지고 내가 고기흘려도 기분좋으신지 괜찮아~

 

 

 

 

이러시면서 너그럽게 용서해주심 만족 

 

 

 

 

벗뜨 난 그날 월드컵도 눈치보면서 봄 ㅠㅠ

 

 

 

 

그래도 이렇게 실수는 많이해도 진짜 열심히 일을하긴했음 ㅠㅠ

 

 

 

 

어떤 아주머니는 내가 그여름날 땀뻘뻘흘리며 서빙하는게 딱해보이셨는지 카운터로 사장님한테

 

 

 

나부르셔서 저 학생 주라며 2만원을 주심.. 감사합니다 이런게 팁이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한 보람을느낌

 

 

 

 

이때말고도 팁쫌 많이 받음

 

 

 

 

키도 쪼꼬만학생이 이런 고깃집에서 알바를 하니까 딱해보이셨나봄..ㅋ

 

 

 

 

단골손님들은 일부러 나 안시키고 사장님부르시거나 나보다 키좀더 큰 내친구 알바하는애 있었는데

 

 

 

 

걔 부르셨음 ㅋㅋㅋㅋㅋㅋㅋ

 

 

 

 

 

판이 길어짐..아 실수는 더 많고 많지만 일단 톡커님들이 지루해하실까봐 이만하겠음

 

 

 

 

아!!물론 지금은 여기 그만둠 사장님이 알바생없다고 다시다닐생각 없냐고 가끔 전화하시지만

 

 

 

 

 

정말 힘들었고 그런실수 할거같은 생각을 하니 정말 끔찍함 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한가지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생각난게 있는데 알바하면 엄청 몰골이 추해짐

 

 

 

 

더군다나 이찜통여름에 불판에 얼굴달귀가며 하면 어느 그보다 더추할수 없음

 

 

 

 

근데 그때 멋진 훈남이 들어오면 난걍..찌그러져있어야됨

 

 

 

 

나도 번호따이고 싶었음

 

 

 

근데 여긴 커피숍이나 편의점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거 따위상상할수없음 ㅋ

 

 

 

 

 

 

그럼 난 이만 추억을 회상하며 ..쎄굿빠

 

 

 

 

 

 

아!!

 

 

 

 

 

추천해주시면 여자분들은

 

 

 

 

 

 

 

이런몸매에

 

 

 

 

이런 남자들과

 

 

 

이런 눈빛으로

 

 

 

 

 

 

이렇게 됨 ㅋ

 

글고 남자분들은

 

 

 

 

 

 

 이여자들과 썸타고

 

 

 

 

 

 

이렇게 사랑받음 ㅋ

 

 

 

 

그냥가면 요번 크리스마스때도 넌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