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가 내옆에 이렇게 오래 있을 줄은 몰랐어 #11■■

깔끔한녹차2011.08.30
조회2,688
나 또 왔어요.  시간있을 때 폭풍연재를 ㅋㅋㅋㅋㅋㅋ
벌써 11편이구나.....
말도 없이 추천해주시고 가시는 분~ 정말 고마워요.  복 받으실 거예요.
그리고 10편 링크...보고싶으신 분들을 위해 http://pann.nate.com/b312669244
꼬꼬! -------------------------------------------------------------------------------------

그렇게 홍차님은 나님한테 홍차가 군대갈 날이 다가올 수록 아리송해졌다가... 희망을 품었다가...난 그냥 귀여운 철부지 동생일 뿐이였어...... 라는  내 마음의 롤러코스터를 씐나게 태워주셨음....

이 속을 알 수 없는 남자야!!!!!!!!

역시나 연극본 날도 나님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또 그 다음날엔 나에게 실망을 안겨주시고..... 다이나믹한 삶을 살고 있었음


그렇게 우린 9편 10편처럼 데이트를하고


이젠 평일에 시간이 되는 홍차가 되었음ㅋㅋㅋㅋ
어느 날, 점심 때 난 학교에서 강의듣고 있을 때였음

메일 아가씨, 점심은 드시고 강의 듣는건가?

홍차는 나의 시간표도 꿰뚫고있는 남자임ㅋ

메일 아니요, 오늘 오전수업부터 2시까지 공강이 없는 날이잖아 배고파 ㅠ0ㅠ

메일 어련하시겠어ㅋㅋㅋㅋㅋ

메일 끝나면 밥부터 먹고 말테다!!!!!

라며 홍차한테 나의 배고픔을 어필했음
앗싸!!!! 드뎌 2시 오예!!! 밥밥밥밥밥~!!!  을 외칠 때 갑자기 문자가???

메일 나도 배고프다 빨리 나와

메일 엥?! 빨리 나오라니 어딜?

메일 빨리 1층 단대 로비

우허러어헌ㅇㅇㄴ허ㅓ렁너러ㅓ헝너ㅓ리ㅏㄴ앙ㄴ럽사랑

우리 홍차 거기서 나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 어인 일로 우리학교까지 행차를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텐 말도 없이 사라짐 나 원래 끝날 때쯤 엎드려있음ㅋㅋㅋ 근데 친구들 가방챙기고 나 깨우려고 보니  뒤돌았는데 나님 증발해버렸음ㅋㅋㅋㅋㅋㅋ


난 눈썹이 휘날리도록 로비로 내려갔는데.....

홍차가 있어....... 아...우리학교에서도 홍차는 튀는구나.........

얼른 홍차를 낚아챔 이것봐요들......이 사람 만나러온 사람있는 사람임 포쓰를 풍겨주시며

단대를 빠져나왔음 근데 생각해보니 홍차를 우리학교를 와본 적이 없고, 난 우리 단대 위치를 한 번도 말한적이 없음. 근데 어떻게 알았지?

"근데 있지~ 오빠...우리 단대는 어떻게 알고 왔어?"
"사람들한테 물어봤지"

So~~ Cool!!!

"아가~ 뭐 먹고싶어?"

"뭐 먹을까....짜장면!!"

"뭐?! 짜장면?ㅋㅋㅋㅋ"

"왜 짜장면이 어때서 맛있잖아"

" 그래그래, 짜짱면ㅋㅋㅋㅋㅋ" 하고 우리학교 앞에서 유명한 중국집을 감ㅋ

짜장면 너무 좋아~  그것보다 홍차가 우리학교에 나 데릴러온 게 

너무 좋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도 그렇거니와 이제 군대가는 남자한테  여태까지 나 밥사주느라 돈 쓴사람한테  학교까지 찾아와준 사람한테

군대가기 전에 하고싶은 일도 먹고싶은 것도 많고 할텐데 매번 비싼 밥먹기 그렇잖음?

그렇다고 내가 돈낼까봐 나 자리 비운사이 미리 계산해놓는 홍차한테.......


그렇게 난 짜장면을 외치고  짜장면을 마셔주시고ㅋㅋㅋ
그 날 수업도 끝났겠다 홍차도 왔겠다 


밥먹고 어찌어찌하다보니  또 홈타운으로 왔네?!  왜 맨날 자꾸 이 동네에서만 놀게 되는지 참....



좀 벗어나고 싶다.....우씨


우리는 술을 못마시기 때문에  까페를 좋아함


그렇게 홍차가 또 알아놓은  그 동네 구석에 숨겨진 까페를 갔음

까페는 큰데 사람들이 없어서  참 조용하고  편안하게 도란도란얘기할 수있는 그런 까페였음

그러다가 심심하면 2층가서 플스도할 수있고 만화책도 보고 컴터도 하고 보드게임도 무료로! 모든걸 무료로! 즐길 수있는 그런 엄청난 곳임

후에 이 곳은 홍차와 나의 아지트가 됐음ㅋㅋㅋ

거기서 난 얘기를 꺼냄

" 오빠 , 오빠는 왜 날 아가라고 불러? 애도 아닌데 남들이 듣고 욕하면 어떡해..." 남들이 욕할까봐 겁이났음ㅋㅋ

"애기 맞지. 덜렁대지~ 칠칠맞지~ 뭐 하나 내가 안챙겨주면 하나씩 흘리고 다니잖아 내가 아침에 깨워야 그 때 일어나고 너 내가 안깨우면 하루종일 잘거야 아마"
"아니....근데 다른 거 많잖아"
"우리 아가씨라고도 부르잖아"
"에......아가씨라고만 불러? 덜렁이 칠칠이라고도 부르잖아"
"근데 갑자기 부르는 건 왴ㅋㅋㅋㅋ"


왜긴 뭐가 왜야.......... 너님한테 여자친구소리 듣고 싶어서 그런다 왜!!!!


"아니 뭐...그냥 궁금해서......"
아........나 소심해........... 난 A형도 아닌데 왜소심해.....?


그치만.....홍차의 말이 틀린 건 아니였음. 나님 홍차와 이해구도를 심플하게 설명하자면,


나님 정신놓고 다님 앞에서 일벌려놓음 홍차 나 뒤따라다니면서 수습함 

이렇게 설명할 수있겠음..........   그래........그냥 앞으로도 쭈욱~ 아가로 불리는 건 할말없다...... 나 포기함
포기도 빠른 여자임ㅋㅋㅋㅋㅋㅋ
그래.....아무렴 어떻게 뭐라고 불리면 어때~

"에휴...오빠 이제 군대가는 거 얼마 안남았네....이 머리 자르려면 어떡해 아까워서...."

"앜ㅋㅋㅋㅋㅋㅋㅋ얘기하지마 우울해질라그래...."

"울 오빤 머리 짧으면 안되는데 하하하하핳"

"....찌릿"

okokok!!!! 캄다운............


그 때 홍차 헤어스타일을 보여주자면... 그림판을 돌려야겠군ㅋㅋ

 발 그림판 죄송......

쨋든......나보다 더 머리 이쁘게 다니고 하던 남자였음



난 그냥 긴생머리.....



나보다 미용실에 돈과 시간을 더 투자하는 너란 남자ㅋㅋㅋㅋ


좀 더 얘길하자면 하루는 만났는데 나님 완전 뒤로 넘어갈 뻔했음 홍차 머리가 . . . . . . . . . . . . . 은발로 변했던 적이 있음.....


"아악! 오라버니? 지금 오라버니의 이번 스타일은 아닌 거 같사옵니다. 얼굴은 어린데 머리는....참 언밸런스 하지 않사옵니까?

하나도 안이뻐!!
오빤 그냥 자연스러운게 이뻐~" 라며 내 생각을 어필했던 때가 있었음

암튼.....
머리얘기를하고 또 씐나게 2층에서 젠가한 판하고 있을 때 홍차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심

"어.....엄마......나 여기 동네에 있어. 

아는 동생이랑 있는데?

저녁? 글쎄.......

잠깐만...... 녹차야, 저녁 먹으러 갈래? 엄마가 고기 먹자고하시는데?"


으응..........?


어머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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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하아...오늘도 불살랐어ㅋㅋㅋㅋ   12편이 요깅네? - http://pann.nate.com/talk/312682175                          추천도 요깅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