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에게 선덕선덕한 사연

몽쉘통통통2011.08.30
조회503

 

 

안녕하세요 저는 예쁘고 귀엽고 착하고 똑똑하고 싶은 대딩 여자 입니다 ㅋㅋㅋ

 

며칠전에 있었던 이야기에 관해 판을 써볼까 합니다 ㅋㅋㅋ

 

음슴체로 고고씽 할게요 ㅋㅋㅋ

 

 

나님에게는 어쩌다가 친해진 두살 어린 연하녀석이 있음

 

그녀석이 특출나게 잘생기고 한건 아니지만 워낙 자기 자신을 잘꾸미고 패션감각이 좋아서..

 

왜 그런거 있지 않슴

 

잘생긴건 아닌데 되게 옷잘입고 해서 매력있는거 ㅋㅋㅋ

 

그런 스타일의 연하임 ㅋㅋㅋ

 

자존심도 꽤 쎄고 하지만 속도 깊고 자립심이나 목표의식도 강한 녀석이라 나름 귀염귀염 해주고 있었음ㅋㅋㅋ

 

게다가 그녀석은 인생관이나 연애관 같은게 나랑 비슷한게 많아 서로 놀라울 정도 였음

 

사실 처음 그 아이를 만났을땐 연하남에겐 이미 좋아하는 연하남보다 더 어린 영계녀가 있었는데 연하남이

 

"누나랑 얘기하다보면 누나같이 나랑 잘 맞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 영계녀랑 이런 진지한 얘길해도 누나처럼 말이 잘 통할까?"

 

라는 말을 할정도로 점점 우린 잘 통했고 많이 친해졌음.

 

사귀는 사이나 썸남 썸녀 사이가 아니라서 데이트를 하거나 한건 아니였지만 하루종일 카톡을 달고 살고 자기전엔 꼭 전화하는 사이가 되었음.

 

누가 보면 썸남 썸녀로 보였을 테지만 이미 연하남은 좋아하는 영계녀가 있었기 때문에 나는 연하남을 동생 이상으로 생각해본적이 없었음. 

 

하루는 연하남과 밥을 먹고 집에 데려다 주고 있는데 연하남 친구들에게 연락이 왔음.

 

노는걸 좋아하는 연하남은 친구들을 더 만나서 놀다 들어가겠다고 했음.

 

시간이 꽤나 늦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나님은 약간 걱정이 되었음.

 

나님은 오지랖넓은 누나이기 때문에

 

"야 일찍일찍좀 다니라!ㅋㅋㅋㅋ 맨날 술먹고! 뭐고 그게!!ㅋㅋㅋ 그러다 속버린디"

 

"괜찮다.ㅋㅋㅋㅋ 내 요새 계속 술 안무따이가ㅋㅋㅋㅋ"

 

"그래도 니 부모님이 걱정하신다!ㅋㅋㅋ 누나말이 말같지가 안나?"

 

"뭐라노ㅋㅋㅋ 다큰 성인 남자를 누가 걱정하노 ㅋㅋㅋ 누나야 같은 여자면 모를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다큰남자?ㅋㅋㅋㅋㅋㅋ다큰남자 좋아하고 있네 ㅋㅋㅋ 니 애다이가 애!ㅋㅋㅋㅋ"

 

"애 아니거든 ㅋㅋ 내 어른이거든 ㅋㅋㅋ"

 

"니가 어른이가 ㅋㅋㅋㅋ애지 ㅋㅋㅋㅋ 어린이 아이가 우쭈쭈 ㅋㅋㅋ 아코 귀엽디 ㅋㅋㅋ"

 

이러면서 늘상 있떤 장난을 쳤음 ㅋㅋ

 

사실 평상시에도 내가 애기 취급을 하면 연하남은 자존심 상한다고 싫다고 했음 ㅋㅋ

 

그치만 난 그날도 애기 취급을하며 까치발 까지 들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음 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연하남이 정색을 하면서 내손목을 확 잡는거임..

 

그러더니 그대로 내 뒤쪽으로 있던 건물 벽쪽으로 내를 밀었음..

 

헐... 내 순간 완전 쫄았음..

 

연하남이 눈을 부릅뜨고 고개를 숙여서 내 얼굴 쪽으로 가까이 왔음

 

한 3cm쯤 떨어졌나..

 

난 너무 놀라서 심장이 터질꺼 같았음

 

근데 그와중에도 그녀석 향수냄새는 왜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더니 연하남이

 

"내가 애로 보이나."

 

미안하고 무섭긴 한데 그래도 누나로써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 세게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음!

 

기싸움에서 밀리면 누나 대접을 못받는다! 라는걸 많은 경험을 통해 알고 있던 나는 끝까지 개기기로 했음

 

"와이라노 누나한테! 빨리 안놓나! 그럼니가 애지 어른이가!"

 

하고 소리를 질렀음

 

그랬더니 연하남은  갑자기 나한테 입을 맞추기 시작했음!!!!!!!!!!!!!!!!!!!!!!!!!!!

 

숨이 막힐꺼 같고 심장이 터질꺼 같았음.

 

분명히 애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남자답게 구니까 그녀석에 포스에 압도되어 버렸음.

 

어느샌가 그녀석 리드에 따라가고 있었음. ㅠㅠ

 

근데도 그와중에.. 내가 미친건지 ㅠㅠ 쪼꼬만게 어디서 키스를 배웠는지.. 망할 키스를 너무 잘했음.ㅠㅠㅠ

 

그러더니 살짝 떼더니 입을 떼곤

 

"이래도 아직 내가 애같애?"

 

하고 물었음...

 

나는 놀란 토끼눈을 하고 아무말도 못했음.

 

나도 모르게 고개를 절레절레저었음

 

연하남은 피식 웃더니 나를 꼭 안으면서 말했음

 

"귀여워서 어쩌냐. 난 누나 아니 니가 좋은데 어쩌냐."

 

연하남의 심장소리가 쿵쿵 하고 내 귓가를 메아리치긴 개뿔 무슨.

 

연하에게 선덕선덕한 사연 따윈 없음.

 

어헝헝ㅎ어헝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젠 연하라도 상관없음 크리스마스전에 애인이나 생겨라 망할 ㅠㅠㅠㅠ

 

요새 선덕선덕한글이 너무 많아서 따라 써봤음..

 

추천시 선덕선덕한일 생기고 비추시 아무일도 엄써서 크리스마스에 캐빈과 놀것임.

 

그럼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