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맛집 타이 레스토랑 'Thai Spice' & 즐겨가는 중국집 'Happy's'

줄리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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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니지만 얼마전 함께 일했던 동료중 타이 아주머니가 있었는데

그 아줌마에게 캔버라에서 타이 레스토랑으로 어디가 맛있냐고 물어봤는데 추천해준 곳이

바로 얼마 전 다녀온 'Thai SPice'라는 곳이다.

 Wooden(우든 or 워든?^^;) 웨스트필드 쇼핑몰에 있는 콜스로 들어가는 입구쪽에서

오른편에 레스토랑이 쭈욱 있는데 바로 그곳에 위치하고 있다.

2주전인가 비자준비 때문에 신체검사 받으러 갔다가 기본검사와 X-lay 검사하는 곳이 달라

가던 중에 '어, 저기가 바로 그 아줌마가 말해준 곳이다!'하며 보물선을 발견한 것 마냥 기뻐했다.

 

 (세상에! 일 그만둔지 얼마나 됐다고 그 태국 아줌마 이름을 까먹었다ㅜㅠ)

암튼, 그 태국 아줌마의 말에 의하면 요즘 많은 태국 레스토랑들이 본래의 맛을 약간 여기 입맛에 맞게

바꾸는데 이 타이 스파이스라는 레스토랑은 본토 태국 음식의 맛을 잘살리면서 맛있게 만드는 곳이란다.

내가 한국에서도 먹어본 태국음식은 내 입맛에 잘 맞았었다. 그러니 본래의 맛을 잘 살렸다는 태국 음식은

어떨지 사뭇 궁금해지기도 하면서 먹어보고 싶었던 찰나에 딱 발견해서 무척이나 반가웠던 것이다.^^

 

 우린 똠양꿍 누들과 비프 프라이드 라이스(카우 팟이라고 해야하나?)를 주문했다(너무 안전한 선택인가?ㅋ).

어떤 사람들은 태국음식에 들어가는 강한 향신료 냄새와 맛이 싫다고도 하는데

나는 매콤한게 내 입맛에는 괜츈은듯 하다. 다만, 고수를 너무 많이 넣는다면 약간 상황은 달라진다^^;

 

이 레스토랑은 똠양꿍 국물은 아주 육수를 제대로 우려낸듯 했다.

그리고, 본래 볶음밥 종류를 좋아하는 나이기도 하지만 이곳의 푸라이드 라이스도

꽤 먹을만 하다. 나중에 교회동생 유나에게 듣고보니 이 집 코코넛 들어간 메뉴(이름 까먹음ㅠㅜ)랑

오리요리도 아무 맛나다고 하니, 담번에 다른 메뉴들을 시도해보기 위해 또 와봐야 겠다~

 또 우리가 자주가는 중국집 소개 하나 더...

캔버라 센트럴에서 겨울이면 오픈하는 아이스 링크장 바로 앞에 있는 Happy's!

정말 이름처럼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왜?

싸고, 많이 주고, 정말 빨리 준다 ㅋㅋㅋㅋ

 블랙빈 소스 비프,스윗 앤 소어(우리나라 탕수육) 포크, 그리고 씨푸드 프라이드 라이스~

이렇게 3개 주문했는데, 15분 안에 모든 메뉴가 나온 것은 물론이요 양도 많아서 다 먹지도 못했다.

우리는 이 레스토랑에 오면 항상 남겨서 싸가곤 한다.

 

맛은 그런대로  괜찮다. 다만, 조미료를 쩜 많이 쓰는 것 하기는 하다^^;

 

캔버라 중국 맛집은 딕슨에 있는 사천요리 전문점이라는데, 일전에 신랑 아는 동생 커플들과

가본 적이 있다. 유나도 그곳이 맛있다고 했는데(신랑이 중국인인 인데다 여기 7년을 살았으니 잘 알겠지?^^)

얼마전에 주방장이 바껴서 예전만 못한거서 같다고는 했지만,그래도 다음에 한번 더 가봐야 겠다.

 

 이곳도 갈때마다 사람도 많고, 특히나 중국인 뿐만 아니라 호주인들도 많이 오는 것으로 보아 

꽤나 알려진 곳임에는 틀림이 없는게 아닐까궁금(위치가 좋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암튼 우리 부부에겐 가볍게 갈만한 레스토랑 중 한 곳이다~